친데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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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트라이아스기 후기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육식성 용반목 공룡. 속명의 뜻은 '친디의 도마뱀'. 친디는 나바호 신화에 등장하는 악령이다.
2. 상세[편집]
화석은 1984년 미국 애리조나 주의 페트리피드 포레스트 국립공원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화석에는 거티(Gertie)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이는 1914년에 제작된 최초의 공룡 애니메이션 공룡 거티의 이름을 딴 것이다.[1] 이후 1995년, 정식 학명이 붙게 되었다.
몸길이 약 2m에 체중은 23~45kg 정도로 추정되며, 단편적인 화석만이 발견되었기에 계통 분류가 모호하다. 1984년 처음 발견됐을 땐 원시용각류의 일종으로 여겨졌고, 1995년에 정식으로 학명이 명명됐을 때는 헤레라사우루스과로 재분류되었다. 2003년 로허트(Rauhut)는 친데사우루스의 장골에 있는 짧은 돌기가 공룡과 달리 측면이 아닌 중간부가 확장됐다는 점에서 원시 지배파충류인 크루로타르시류(Crurotarsi)를 닮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네스빗과 다른 학자들에 의해 가장 원시적인 용반목 공룡들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여겨졌고, 2012년에는 벤슨(Benson)과 브루사트(Brussatte)에 의해 헤레라사우루스와 밀접하게 연관된 원시 용반목 공룡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다가 2019년, 타와(Tawa)가 발견되면서 친데사우루스는 타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룡으로 간주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9:42:17에 나무위키 친데사우루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재밌는 사실은 육식공룡인 친데사우루스와 달리 애니메이션의 거티는 온순한 초식공룡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