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공원

七星公園

1. 평남 안주시의 공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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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동 서쪽에 있는 공원으로, 본래 안주성(安州城)을 축조할 때에 만든 것이다. 사방 550m의 연못 가운데에 7개의 섬을 만들어 육지와 나무다리로 연결하여 놓고, 가장 큰 섬 중앙에는 칠각의 정자를 세웠다. 이 모양이 북두칠성을 본떴다 하여 연못은 칠성지(七星池)라 하고, 정자는 칠성정(七星亭)이라 한다.

섬에는 수양버들이 늘어져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인근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낚시터,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공원 남쪽에는 북한에서 1975년에 세운 칠성각[1], 북쪽에는 1976년 세워진 안주극장, 북서쪽에는 백상루가 있다.

2.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계림의 공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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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의 동쪽에 있는 공원으로, 칠성암공원(七星岩公園)이라고도 한다. 봉우리 7개가 마치 북두칠성처럼 늘어선 모양이어서 칠성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6세기와 7세기 수나라와 당나라 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면적은 120헥타르 정도이다. 길이 125m의 돌다리인 화교(花橋)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