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하인츠 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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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의 축구선수이자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FC 빅토리아 쾰른에 합류하기 전, 아마추어 팀 SC 베스트 쾰른에서 뛰며 독일 국가대표 아마추어팀에도 선발되었다. 오버리가에서는 FC 빅토리아 쾰른 소속으로 슈바르츠바이스 에센과의 1960년 4월 3일 경기에서 데뷔했다. 헤네스 바이스바일러 감독의 지휘 하에 60/61시즌을 주전으로 뛰었다. 쾰른에서 1959년부터 1963년까지 활약하며 85경기에서 42골을 득점했다. 오베르리가 서부 우승팀 자격으로는 1961년 2월 12일, 1962년 2월 4일 두 차례 SC 태즈매니아 베를린을 상대로 뛰었는데, 두 경기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FC 빅토리아 쾰른이 새로 출범한 분데스리가 합류에 실패하자 63/64시즌, 헤르타 BSC로 이적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분데스리가에서 강등권 경쟁을 펼쳤고, 카를하인츠 럴을 비롯한 이적생들은 분데스리가 적응에 실패하며 부진했다. 다음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설상가상으로 구단이 DFB 규정을 위반하며 레기오날리가로 강등되자, 럴은 MSV 뒤스부르크로 이적한다. 헤르타 베를린에서는 54경기 9골을 기록했다.
뒤스부르크에서는 65/66시즌 10득점을 기록하며 헤르타에서보다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DFB 포칼 결승에도 올랐으나 1966년 6월 4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4: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66/67 시즌에도 리그 11골을 득점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1. FC 쾰른으로 이적한 첫 시즌 13골을 득점하며 팀이 리그 4위로 마치는 것을 도왔다. 1968년 6월 9일, FC 08 홈부르크와의 DFB 포칼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도왔다.
3. 감독 경력[편집]
73/74 시즌 레기오날리가 수드에 소속되어 있던 카를스루어 SC에 부임했다.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주려고 했으나 경험 부족 등이 문제가 되며 첫 시즌에는 8위에 그쳤다. 그러나 2. 분데스리가가 창설된 다음 시즌에는 곧 바로 우승하며 자신의 자질을 증명했다. 75/76 시즌에는 폭풍 영입하며 잔류에 성공했지만, 76/77 시즌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1명의 이적생 밖에 영입하지 못했다. 결국 승점 29점의 VfL 보훔, 1. FC 자르브뤼켄,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에게 승점 1점이 뒤지며 승점 28점으로 카를스루어 SC는 16위로 강등되었다. 강등 이후 경질되었다.
PAOK FC에는 3개월만에 물러나서 MSV 뒤스부르크에 부임했다. 뒤스부르크를 이끌어 77/78시즌 6위에 오르며 UEFA 컵 출전권을 얻었다. 그러나 이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도르트문트에서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함부르크 SV에게 연패를 당하며 1979년 4월 29일 경질되었다.
79/80시즌, 16위의 TSV 1860 뮌헨에 시즌 도중 부임했다. 결국 팀을 잔류시키는데 성공시켰으나, 다음 시즌 강등되면서 경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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