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창세기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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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시스의 대족장으로,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인 트리시스의 지형에 빗대어 사막의 왕이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서의 담당 성우는 이주창,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는 방성준,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서는 권혁수.[1]

트리시스가 흑태자에게서 평정되자 그의 능력에 감복, 휘하에 들어가서 제국 7용사의 일원이 되었다. 사실 7용사 중 가장 연장자이나 번스타인사람 됨됨이에 감복하여 그보다 아래를 자처했다고 한다.

흑태자 실종 직후 트리시스로 돌아가 칩거[2]하던 중 파괴신상을 수거하려는 칼스에게 파괴신상이 발견된 피라미드 유적지를 안내해준다. 팬드래건여왕 이올린 팬드래건을 중심으로 뭉친 실버애로우 연합군의 트리시스 원정 당시, 사막에 익숙하지 못한 실버애로우의 허점을 노려 사막 한복판으로 연합군을 유인하면서 고립, 소모시킨 다음 비장의 카드인 마장기 야누스를 꺼내 실버애로우를 궤멸시키고 이올린 여왕을 생포하는 전과를 올린다.

그러나 다시 팬드래건을 재건한 라시드 국왕이 실버애로우의 군력을 회복하고, 천공의 아성을 앞세워 다시 공격해 올 때는 제대로 반격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만다. 이후 귀환한 흑태자와 베라딘간의 권력투쟁이 발발하자 그틈을 노려 다크아머에서 탈퇴하려 했으나 내전을 빠르게 종식시킨 흑태자가 군대를 빠르게 진군시켜 오자 흑태자가 진짜 돌아왔다는 것을 확인한 뒤 그에게 다시 충성을 맹세한다. 흑태자는 비프로스트나 가라드와는 달리 트리시스는 제국의 제후국으로 두고 자치권을 인정하였다.

흑태자G.S의 기억을 되찾은 뒤 회색 기사단을 창설할 때 찬동한다. 이후 12주신의 대부분과 암흑신 베라모드가 자신들의 고향인 아르케로 돌아가려 하자 안타리아의 붕괴를 막기 위해 신들과의 전쟁에 참전하게 되었고 라에 탑승한 채 상공권까지 가게 된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이후 그의 마장기인 라는 팬드래건에 의해 입수되어 라의 양산형의 모태가 된다.[3]

탑승 마장기는 에다에서 만들어낸 1급 마장기이자, 아론다이트보다도 앞선다는 소문이 도는 . 이 라를 본따서 훗날 팬드래건은 라 Mk-II를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라 Mk-II는 무늬만 2급 마장기일 뿐으로 거의 구(舊) 1급 마장기에 육박하는 성능을 자랑한다.[4]

게임 중 클래스는 어쌔신으로, 방어력이 조금 모자라는 감이 있지만 강캐 반열에 올려놓기에 부족함이 없다. 지력만 아이템 등으로 약간 올리면 바로 팔라딘으로 전직도 가능하다. 기본 힘이 120, hp가 400에 육박하는 등 라시드 팬드래건이나 칼스 같은 초검사 클래스 바로 다음가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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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게임정보에는 권혁수로 표기되어있지만 회색의 잔영과 아수라프로젝트는 음성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으므로 아수라프로젝트의 카심음성도 회색의 잔영과 동일한 방성준의 목소리이다.[2] 트리시스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베라딘을 따랐긴 하나, 베라딘은 트리시스를 독립 국가로 인정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이해관계는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었다.[3] 카심이 죽은후 새로운 구심점을 찾지못한 트리시스 부족연합은 해체되어 게이시르에 흡수되었다.[4] 라의 경우 창세기전 3에서 원래 2급 마장기였다는 설정붕괴급 추가 설명이 붙었는데, 창세기전 4에서 다시 1급 마장기로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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