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츠리 코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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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그래도 난 질릴 때까지 청춘을 즐길 거야. 무엇이 옳다느니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양보할 생각은 없어.
게임 Caligula -칼리굴라- 2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카타르시스 이펙트는 거대한 모닝스타. 신체 변화는 목에 개목걸이 같은 가시박힌 족쇄가 채워져 있으며 머리에 악마를 연상시키는 뿔이 생긴다.
스킬명들이 전부 코바토의 성격에 맞게 단순무식하고 난폭한 것들이 특징. 오버도즈 스킬 연출은 붉게 빛나는 철구를 마구 휘둘러 상대를 때려눕힌 후 짓밟은 뒤, 사악한 미소와 함께 헤드샷을 날리는 화끈한 연출.
3. 작중 행적[편집]
프롤로그 시점에서 아마부키 마리에에게 조퇴 권유를 받은 주인공이 '뭘 좀 먹으면 나을 것 같다' 는 선택지를 고를 시 2층 학생 식당에서 알바생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으로 얼굴을 비춘다. 다른 선택지를 골랐을 시 등장 자체는 2장 초반부터로, '꿈' 키워드로 교내에 귀가부 동료 후보군이 없는지 조사를 하던 주인공과 노토 긴과 마주치며 노토 긴한테 푸념을 늘어놓는다.
3장에서는 무 군의 초대권에 당첨되어 같이 데이트하러 가자며 여러 여자들한테 들이대고 전부 퇴짜를 맞던 중, 천문관 잠입을 위해 아마부키 마리에가 접근하여 같이 가게 된다. 당일, 마리에와 같이 온 주인공과 노토 긴을 보고 실망하며, 그럼에도 마리에가 바람맞히지 않은 건 기뻤는지 마리에를 데리고 앞서간다. 그 후 마리에가 행방불명되자, 데이트를 방해받은 울분과 무 군의 노래가 청자의 감정을 건드린다는 점이 합쳐져 마음이 폭주했는지, 디지헤드가 된 채로 귀가부한테 덤벼들다가 패배한 뒤에 카타르시스 이펙트를 각성한다. 그 뒤 무 군에게 납치된 아마부키 마리에를 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귀가부와 협력한다. 사태 종료 후 자기는 귀가부에 합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혼자 돌아간다.
4장에서는 여자들한테 작업걸기 위해 문화제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자신을 귀가부에 가입시키고 싶어하는 귀가부 멤버들을 피해다닌다. 문화제 당일, #QP가 자신의 반려자를 찾자 바로 입후보하지만 #QP가 철저하게 남자의 스펙을 따지는 모습에 분노해 #QP를 공격한다. 그리고 학교 축제에서 #QP의 곡이 송출되는 걸 멈추고 싶다는 목적이 일치한 귀가부와 다시 같이 움직이게 된다. #QP와 다시 만나자 '리두 없이 현실에서나 만회하면 될 후회를 아무리 해도 돌이킬 수 없는 내 앞에서 불행하단 듯 이야기한다' 며 반감이 폭발해 너는 그 스펙 좋은 최고들한테 뭘 해줄 수 있냐, 너는 나 같은 쓰레기와 어울린다, 쓰레기끼리 사이좋게 지내보자며 그녀의 속을 긁는다.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QP를 쓰러뜨린 후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는 순간, 주인공에게 저지되고, 머리가 조금 식었는지 자신이 너무 심했다고 사과한다. 4장 종료 후, 정식으로 귀가부에 가입한다.
5년 전의 아스트랄 신드롬 사건 당사자 중 한 명. 즉 뫼비우스에 끌려간 적 있는 인간이다.
3.1. 캐릭터 시나리오[편집]
- 출시 전 소개
교내에서 키리코에게 연락처 교환을 강요하는 코바토. 주인공을 눈치챈 키리코는 코바토를 떠넘기고는 사라진다. 누가 어떻게 보아도 성가셔 보였다고 지적해도, 「저 까칠한 대응은 오히려 두근거려」라며 기죽지 않는 코바토였다.
(클릭 시 스포일러 주의)코바토의 마음 속으로 뛰어들겠습니까? 웃기지 않냐? 뫼비우스에 갇힌 걸 후회했더니 이번엔 리두란 말야! 나한테는 후회하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는 거냐고, 씨발!
전작에서 뮤가 일으킨 아스트랄 신드롬 사건의 피해자. 고등학교 시절부터 뮤의 팬이였으며 오랜 시간을 뫼비우스에 갇혀 지냈다. 이후 아리아와 초대 귀가부의 활약으로 뫼비우스가 붕괴되면서 현실로 귀환했지만 이미 현실에서는 5년이나 되는 시간이 흐른 뒤었다.[2] 그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다른 친구들은 전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했지만 자신은 그런 귀중한 현실의 시간을 낭비해버리면서 고등학교 수업을 다시 받을 수도, 학점을 받아 취업을 할 수도 없는 몸이 되고 말았다. [3] 그렇게 버추얼 아이돌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것에 절망했으며, 차라리 뮤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거라면서 뫼비우스로 간 것을 후회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후회 때문에 리그렛한테 붙잡혀 또 가상 세계인 리두로 불려오고 말았다. 버추얼 돌이 또 자신의 시간을 빼앗아버리고 만 것이다. 버추얼 돌을 증오하는 이유는 이 때문.
코바토의 비밀은 메인 스토리에서 이미 밝혀진 것도 있고, 에피소드 3에서 바로 뛰어들게 되기 때문에 코바토의 에피소드는 리두에서 남은 청춘을 만끽하면서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되찾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4. 여담[편집]
- 이름인 코바토(小鳩)는 일본어로 '작은 비둘기'라는 의미로, 두 번째 글자는 오카리나(鳩笛)에 들어가는 한자와 같다. 그 때문인지 니코는 구구 선배(ポッポ先輩)라고 부른다.
- 전용 패시브 스킬의 수식어는 '도락가'.
- 대부분의 캐릭터를 부를 때 자기 멋대로 별명을 붙여서 부른다.
- 주인공 : 부짱(ブッチョ), 여주인공 한정으로 허니(ハニー)
- 키 : 망할 버추얼 돌(クソバーチャドール)
- 긴 : 노토긴(ノトギン)
- 마리에 : 마리마리(マリマリ)
- 사사라 : 누님(姉さん)
- 키리코 : 키리짱(キリちゃん)
- 쇼타 : 곤타(ゴン太)
- 류토 : 꼬마(チビちゃん), 망할 애송이(クソガキ)
- 니코 : 니코짱(ニコちゃん)
- #QP : 코코아(ココア), 코코아짱(ココアちゃん)
- 닥터 : 돌팔이(ヤブ医者)
- 블러프맨 : 금덩어리 자식(金ピカ野郎)
- 주인공의 성별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점에서 전작의 아마모토 아야나의 포지션을 계승하는 캐릭터다.[1] 다만 아야나가 남자를 싫어하기 때문에 반응이 다르다면 코바토는 여자를 밝히기 때문에 반응이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
- 전작의 귀가부 이외 엑스트라 캐릭터들 입장을 대변하는 캐릭터[2]
전작을 만들 당시엔 기획되지 않은 캐릭터라 그런지 전작 퀘스트용 엑스트라들 이름 중 카자마츠리 코바토란 이름은 없다.
- 츠키시마 류토와는 티격태격하는 동료 관계로, 톰과 제리와 무한도전의 정준하와 노홍철&박명수의 관계와 비슷하다. 평소에도 티격태격하고 귀가부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도 꽤 드러나는 편. 코바토가 초대 귀가부를 칭한 표현인 '가상세계에서 무언가를 얻어간 녀석들'에 가장 부합하는 2대 귀가부 멤버가 류토라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츠루마키 쇼타와도 악우 관계이긴 하나, 이쪽은 오히려 코바토가 쇼타의 천적에 가깝다. 미야사코 키리코와 쇼타의 관계처럼, 규칙을 신경쓰지 않고 자기 좋을 대로 행동하고자 하는 코바토에게 쇼타가 휘둘리고 골머리를 앓는 모양새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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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미망인 등[1] 히비키 켄스케도 주인공의 성별에 따라 대사가 다르기는 하지만 아야나와 달리 WIRE에서도 '좋아하는 이성 타입', '남녀의 우정은 존재하는가' 처럼 연애 관련 화제로 질문할 때 정도만 반응이 다르다. 전투 상호대사의 차이도 있으나 아야나에 비하면 차이가 광범위하게 다양하지 않다.[2] 그래서 그런지 캐릭터 시나리오에서 초대 귀가부를 '자기와 달리 그래도 뫼비우스에서 얻어간 게 있는 녀석들'이라 칭하며 wire 메신저 앱에서도 초대 귀가부에 대한 생각을 물으면 마음에 안든다며 부정적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