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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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l make a fine specimen! (넌 좋은 실험체가 되겠군!) - 엑스박스 원 등장 시 대사

Kan-Ra

1. 개요
2. 행적
2.1.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
2.1.1. 성능
3. 인간관계
4. 스테이지/테마곡
5. 기타


1. 개요[편집]


칸-라킬러 인스팅트의 등장인물이다. 엑스박스 원 버전의 시즌 2에 처음 등장했다. 국적은 바빌론.

먼 고대시대부터 살아온 흑마법사로, 몸이 썩어들어가는 저주를 받아서 지금의 붕대를 몸을 감고 있는 송장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이 붕대들을 이용해 적과 싸우며, 본인이 배운 흑마법을 이용해 모래를 조종해고 에너지체를 소환시커서 적을 혼란시킨다. 또한 게임플레이에 제데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차원 열기와 에너지를 흡수하는 등 더 수많은 흑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악 성향 인물로, 잔인하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세계정복을 노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킬러 인스팅트 인물들과 적대하는 관계이다. 게다가 비상한 머리와 아주 긴 세월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수많은 지식과 경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천재적인 지능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야먕을 실천하려다가 더 큰 재앙을 가지고 오는 어리석음을 보여준다.

칸-라의 최고의 숙적은 골렘 아가노스다.

2. 행적[편집]



2.1. 킬러 인스팅트 (엑스박스 원)[편집]



트레일러

칸-라는 2000년 전 고대 바빌론에 살았던 마법사로, 고대 바빌론의 왕[1]을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그 댓가로 몸이 썩어들어가는 저주를 받게 되었다. 그 후 칸-라는 고대 유물과 흑마법으로 자신의 몸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고의 지식을 얻어 인류의 지배자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즌 2 캐릭터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시즌 2 스토리모드가 있다. 여기서 칸-라의 더 자세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몇 세기 전, 칸-라는 원래 고대 바빌론의 왕의 조언가였으나 왕을 배신한 이유로 저주를 받고 왕국에서 쫓겨났다. 그 후 칸-라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인류에게 잊혀진 힘을 찾았는데, 그 힘으로 칸-라는 원소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2], 또 다른 차원을 여는 힘, 그리고 불사의 몸을 갖게 되었다. 불사의 몸이 된 칸-라는 쉽게 죽지 못하는 몸이 되었고, 그래서 아가노스가 칸-라를 몇 세기 동안 쫓아다녔다.

1475년의 어느 날, 칸-라는 아가노스를 남미에 있는 정글로 유인한 후 아가노스와 일대일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칸-라는 아가노스를 죽이지 못했고, 오히려 아가노스한테 당한 상처로 인해 몸이 약해졌고,[3] 결국 칸-라는 그때 나타난 과거의 나이트 가드[4]에게 붙잡혔다. 나이트가드는 칸-라를 죽일 수 없었기 때문에 칸-라를 산체로 불에 태워, 그 남은 재를 담아 나이트가드의 기지에 보관한다.

그 후 현재에 이르러[5] 울트라텍이 나이트가드의 기지를 공격, 전멸 시켜버렸고, 그 혼란통에 칸-라는 다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되었다. 칸-라는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가장 높은 기술력이 필요했고, 그때 지구에선 얻을수 없는 가장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던 글라시우스의 외계 기술을 얻기 위해 글라시우스의 우주선을 찾아간다. 하지만 글라시우스의 외계인 기술은 이미 누군가가 훔쳐갔고,[6] 칸-라는 도난당한 외계인 기술을 차지하기 위해 울트라텍을 습격, 외계인의 기술을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성공한다. 칸-라는 글라시우스의 외계 기술, 울트라텍의 기술, 그리고 본인의 강령술 주문을 이용해 장치 Siphon을 만들어내고, Siphon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현대의 전사를 쓰러뜨린 다음, 그들의 에너지를 흡수해 본인이 그동안 잃었던 힘을 되찾는다.[7][8]

칸-라는 Siphon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은 덕분에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차원문마저 열게 되지만, 하필 그때 마야가 습격, 칸-라를 쓰러뜨리고 칸-라를 본인이 연 차원문으로 던져버린다.[9] 하지만 칸-라는 불사의 몸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는 죽지 않았고, 또 다른 차원에서 수많은 오멘무리들을 보게되고, 어떤 오멘들은 이미 지구에서 숨어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칸-라는 만약 본인이 오멘 무리를 조종할수 있게 된다면 인류를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마야에 한번 패한 여파로 칸-라의 몸은 약해져 있었고 결국 칸-라가 열었던 차원문은 다시 닫혀버렸다.

칸-라는 다시 에너지 공급이 필요했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오랜 숙적 아가노스를 찾아간다. 아가노스는 고대의 마법으로 몸이 움직였기 때문에 불로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칸-라에게 패하고 에너지를 빼앗긴다. 칸-라는 아가노스에게 빼앗은 새로운 에너지를 이용해 차원문을 다시 열지만, 이것은 모두 가르고스의 계략이였고, 가르고스는 다시 지구에 침략하는 것에 성공한다. 가르고스를 본 칸-라는 처음으로 수천년만에 공포를 느끼게된다.

시즌 3 나오기 전에 칸-라의 공식 단편 Death is no Obstacle에 나왔는데, 칸-라는 각각 본인과 더불어 장군, 부자, 그리고 강도와 동맹을 맺어 고대 바릴론의 왕을 습격하지만, 왕은 칸-라보다 훨씬 더 똑똑했고 결국 칸-라를 비롯 자신에게 반역한 4명에게 벌을 내린다.[10] 칸-라는 왕의 저주를 받고 쫓겨났지만, 본인의 저주를 풀기 위해 마법사, 연금술사, 미친 종교인 등등을 찾아가 치료와 실험을 받아 불사의 몸이 되었지만 몸이 썩는 저주는 막지 못했다.

왕은 칸-라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알고 부하 아가노스를 칸-라를 처치하기 위해 보냈고, 칸-라는 아가노스에게서 쫓기면서 몇세기를 보내며 본인이 가는 곳마다 학살과 혼란을 일으켰다.[11] 4세기의 어느 날 칸-라는 페니키아티레도시에서 왕의 부하로 일했는데, 그때 티레의 신전에서는 절제&복수라는 이집트산 단도가 있었다.[12] 칸-라는 이 단도를 가지고 싶어했고, 마침 그때 알렉산더 대왕이 페니키아의 땅을 침공한 후 티레의 신전에서 의식을 하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티레 도시의 왕에게 칸-라는 알렉센더 대왕의 명령을 무시하라 간교를 부리고, 왕은 칸-라의 말을 믿고 알렉센더 대왕의 요구를 무시하지만, 이 행동에 알렉센더 대왕은 분노해 티레 도시를 침공하고 그 혼란을 틈타 칸-라는 단도를 훔쳐 티레 도시를 탈출한다.

그 후 칸-라는 대서양에서 신대륙으로 건너간후, 안데스 산맥에 정착한 다음 본인을 그쪽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잉카 신화의 신이라 속이고 그들을 부려먹는 폭군이 된다. 그곳에서 칸-라는 또다른 차원을 어떻게 여는지 연구를 하게 되지만, 그때 아가노스가 칸-라를 저지하기 위해 쫒아오는 것으로 시즌 2 스토리모드에서 이어진다.

그리고 시즌 2 스토리모드에서 이어지는 후일담도 이 단편에서 나왔는데, 가르고스한테 겨우 살아남은 후 다시 유물들을 모으며, 가르고스의 지구 침공을 막기 위해 결성된 동맹[13]들을 이용해 인류를 지배할 기회를 다시 노린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 등장. 반사 상태인 제이고김 우를 자신의 기지로 데리고 온 다음, 미믹을 이용해 만든 약으로 제이고를 치료한 후 칸-라는 제이고와 김 우에게 가르고스를 쓰러뜨릴 만한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그 무기를 만들기 위해 플레이어들은 지구를 돌아다니며 미믹을 쓰러뜨리고 그 미믹들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칸-라의 임무는 그 미믹들을 이용해 가르고스를 쓰러뜨릴 무기를 만드는 것. 또한 플레이어들이 가르고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필요한 물건 및 유적들을 파는 Emporium이라는 상점도 운영한다.

이 스토리 모드에서도 칸-라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개인 미션에서는 김 우의 가디언 여의주를 얻기 위해 김 우에게 영생의 비밀을 대가로 여의주를 달라고 했지만, 김 우는 칸-라의 제안을 무시하고 싸움을 하게되지만, 결국 칸-라의 승리. 그리고 노예로 부려먹기 위해 아이돌을 부활시켰다가 오히려 아이돌한테 쳐맞고 만다. 그 후 터스크에게 죽는 방법을 알려준다. 엔딩에서는 가르고스가 죽으면서 나온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끝난다.

2.1.1. 성능[편집]


특이하게도 칸-라의 장풍은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위치해 특정 시간동안 머문다. 물론 필살기로 없애거나 장풍으로 상쇄시킬 수 있지다.
또한 땅에서 뾰족한 모래를 발사하는 기술은 중은 칸-라 쪽으로, 강은 그 반대쪽으로, 약은 훨씬 더 가깝게 칸-라 쪽으로 끌고오게 한다. 가드시에도 마찬가지.
이렇게 장풍과 스파이크(뾰족한 모래 기술)를 섞어서 장풍을 가드하게 한 후에 커잡을 시도하거나 기본기-스파이크, 기본기-장풍 으로 다시 압박을 이어나간다.

커잡 후에는 스파이크, 중손 등이 확정으로 들어가고 이후 모래를 깔아놓는다거나 장풍을 뿌려 가드를 시켜 심리전에 들어오게 할 수 있다.

강발 계열의 커맨드 입력과 스파이크로 모래를 바닥에 뿌릴 수 있는데, 여기서 윌리(236+손)을 사용하면 앞으로 전진하는 모래 장풍이 나가며, 이것을 모을 시에는 가드불능이 된다.
또한 대쉬, 28, 29, 27로 슈퍼 대쉬나 하이점프가 가능하다. 또한 3+발 계열로 약발은 대공으로 상대를 구석으로 날려버리고, 중발은 상대를 톡 건들면서 프레임 이득을 챙기고, 강발은 상대를 끌어당기고 텔레포트를 하여 콤보 시동을한다.

모래판이 설치되어있는 경우 발발발을 누르면 자신의 체력을 조금 깎아서 해당 위치로 이동한다.

리치도 엑슬 로우나 달심마냥 긴데, 근접에서는 아예 히트 판정은 물론 가드판정도 없어서 중거리를 항상 지켜야한다.
무적기도 없기 때문에 구석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타이밍 잘 보고 점프로 피하는 거 밖에는...

인스팅트는 모래 대쉬, 하이 점프, 윌리 장풍이 무한대로 사용이 가능해지며 기본기 이후에 모래 대쉬,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

항상 중거리를 지켜야하고, 근접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점. 하지만 뛰어난 커잡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있다.
전체적으로는 사용하기도 어렵고, 리스크도 크고, 기본기나 필살기의 성능도 좋지 않기 때문에 하위권에 속해있다.

3. 인간관계[편집]


숙적 관계로, 한 2000년이나 지속된 관계이다. 아가노스는 칸-라를 처단하는 목적에 집중하고 있고, 칸-라는 아가노스를 없에버리기 위해 수많은 계획과 함정을 쓴다. 결국 시즌 2 스토리모드에서 칸-라가 아가노스의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아가노스를 약하게 만들고 울트라텍의 노예가 되는 원인을 제공하지만, 치프 썬더 때문에 아가노스가 다시 풀려나면서 칸-라는 다시 아가노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시즌 3 스토리모드 Shadow Lords에서는 가르고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시적인 동맹관계로 나오지만, 그 후 시리즈에서 다시 적대 관계로 나올 가능성은 아주 높다.

적대 관계다. 가르고스는 칸-라를 이용해서 지구를 침공할 포탈을 만들었고 칸-라에게 수천년 만에 공포라는 감정을 느끼게했다. 칸-라는 가르고스가 지구를 지배하면 본인이 죽을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있었기 때문에 평소에 적대하던 지구의 전사들과 숙적 아가노스, 그리고 울트라텍과도 동맹을 맺게된다.

아이돌을 부활시킨 장본인이다. 처음에는 아이돌을 노예로 부려먹기 위해 부활시켰으나, 아이돌은 칸-라를 쓰러뜨리고 독립 행동을 시작했다. 둘다 세상을 지배하고 싶어하는 악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후속 시리즈에서 둘의 사이는 그렇게 우호적일수 없을거다.

스파이널이 저주받은 스켈레톤 괴물이 되는 원인을 제공한 원흉이다. 2000년 전에 고대 바발론의 왕을 암살할려고 스파이널을 고용했다가 실패하고 둘다 나란히 벌을 받게되었다. 현재 스파이널은 칸-라한테 원한이 남아있는지 시즌 3 스토리모드에서 칸-라를 상대할수있지만 칸-라 본인은 스파이널한테 큰 관심은 없는듯하다. 다만 칸-라가 악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스파이널이 스켈레톤이 되어버리는 상황을 제공한 것에 죄책감을 느낄 가능성을 거의 없다.[14]

4. 스테이지/테마곡[편집]


엑스박스 원의 스테이지 Forbidden Archive
파일:KI_kanra.png

엑스박스 원의 테마곡 Sandstorm


5. 기타[편집]


칸-라가 처음 공개되고 이름이 안 공개되었을 때 팬들은 칸-라를 미라로 불렸다. 하지만 제작진드들은 칸-라가 미라가 아니라고 주장했고, 칸-라를 '미라가 아님'[15]이라고 불렸다. 뭐 일단 칸-라의 직업은 흑마법사이고 게다가 저주받은 인간이기 때문에 미라가 아닌 것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긴 하다. 대신 디자인적 모티브는 언데드 계통인 미라 맞는 듯.[16]

작중 행적을 보면 몇천년되는 경험과 상대방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Siphon, 그리고 본인의 연구로 통해 힘을 얻었다는 것을 보면 칸-라는 킬러 인스팅트 세계관에서 손꼽이는 천재로 보인다. 하지만 가르고스를 지구에 오게 만들고 아이돌을 부활시키는[17] 바람에 팬들 사이에선 민폐 끼치는 병신취급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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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파이널에게 고대의 가면을 쓰게 한 그 왕이다.[2] 그래서 칸-라가 모래를 이용하는 걸로 보인다.[3] 아가노스도 칸-라와 대결 때문에 큰 상처를 입었다.[4] 이때 나이트가드는 마야의 클래식 코스툼을 입고 있다.[5] 2015년[6] 울트라텍의 명령을 받은 사디라[7] 이때 희생양은 제이고, 치프 썬더, 글라시우스, 풀고어, 히사코, 신더, 스파이널[8] 다행히 이 회생양들은 에너지만 뺏겼을 뿐, 죽지 않았다.[9] 이 부분은 마야의 스토리모드의 후반부 부분.[10] 이때 이 강도는 스파이널의 인간시절의 모습이고, 왕에게 받은 벌로 인에 지금의 스켈레톤 모습이 되었다. 장군과 부자는 벌을 받았다는 말 빼고는 언급이 없다.[11] 이때 칸-라는 지중해에서 아프리카로 도망갔다고 한다.[12] 현재 마야가 사용하는 단도[13] 지구의 선역들과 울트라텍, 글라시우스 등등[14] 일국의 왕에게 반역한다는 거사를 둘 다 작정하고 실행한 일이고, 실패했을때의 반동도 염두에 두지 않았을 리 없을 것 같다. 스파이널의 입장에선 원흉이라 생각하고 원한을 가질 수 있겠으나 칸-라의 입장에선 실패의 결과 일뿐이고 특별한 동료의식 보다도 그저 동의하에 고용하고 고용된 입장이라 딱히 죄책감을 가질 이유도 없긴하다. 칸-라의 성향을 보면 더더욱 그럴듯 하다[15] 영칭은 Not Mummy[16] 칸-라의 클래식 코스툼은 완전히 미라처럼 생겼다.[17] 가르고스와 아이돌은 전작 게임에서 보스였으며, 리부트 작에도 세계관 투탑으로 꼽힐정도로 아주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절대악 캐릭터이다. 근데 이 할배는 그런 자들을 둘 다 지구로 데려와 버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