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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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에서 등장하는 악의 세력.

작중의 악역을 담당하는 외계인 침략 세력으로, 지구로부터 34만 광년 떨어져있는 캠벨성을 모성으로 하고 있는 지구 정복 집단. 여러가지 노예수와 마그마수들을 발진시켜 컴배틀러 V를 고전에 빠뜨린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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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슈퍼로봇물의 악역답게 지구를 지배하기 위해 침략한다. 초반부에는 가루다와 미아, 오레아나가 등장하며, 중후반부터는 쟈네라와 던겔, 와루키메데스가 새로 부임하게 된다.

제 3화에서 밝혀지기를 이들의 지구 정복 목적은 지구의 모든 자연과 생명체를 없애고, 지구를 캠벨과 같은 인공적인 환경을 가진 제2의 캠벨성으로 개조해서 캠벨 성 이민단을 이주시키는 것. 납치한 지구인들을 노예로 삼기도 하여, 때때로는 노예인을 마인드 컨트롤해서 암살, 파괴공작 등에 쓰이기도 한다. 행방불명되어서 국가에선 사망자로 처리된 일부 사람들은 실은 생존했지만 캠벨에 의해 잡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 중에는 효마가 자랐던 고아원인 태양학원의 일부 애들의 부모들도 포함되었다.

최종화에서 캠벨성에서 기존의 주전파가 아닌 평화를 주장하는 화친 비둘기파가 시민들의 호응으로 득세하며 정권을 탈환하게 되면서 지구 침략을 위해 부임해왔던 쟈네라와 부하들은 완전히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막판에는 캠벨 성의 사자가 직접 찾아와서 지구인과 동맹을 맺으려고까지 하는데, 버림말 신세가 되어 폭주하기 시작한 자네라는 단겔의 투구에 있던 자폭장치를 작동시켜 콤바트라와 싸우게 하고 버린 후, 와루키메데스는 뇌까지 통째로 개조해서 생체 컴퓨터로 써먹는 등 그야말로 막장행각을 보이기 시작하며, 최종 결전에 내보낸 합체 마그마수와 본인이 탄 센트 마그마까지 격파당한 후에는 최후의 발악으로 지각을 파고들어가서 행성의 내핵을 자극시켜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시한폭탄 어스 봄을 격발시켜뒀다는 게 밝혀졌지만, 이미 전투로 에너지가 고갈되고 만신창이가 된 컴배틀러로써는 막아낼 방도가 없어서 모두가 절망하던 상황에 기적적으로 캠벨 평화파의 사절 데우스가 와서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지구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1]

그뒤 데우스는 캠벨 성이 다시는 지구를 침략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또 캠밸 주전파의 침략을 스스로의 힘으로 훌륭하게 막아낸 컴배틀러 V와 지구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물러갔으며, 그렇게 캠벨 성인들의 침공은 끝이 나게 되었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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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맞게 주로 지상에서 작전을 짜며 공격을 한다.

슈퍼로봇대전 64에서는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베가성 연합군과 동시에 육신합체 갓마즈의 즈루 황제의 기신성간 제국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같은 목적을 가진 초전자머신 볼테스 V의 보아잔 성인과 주로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케롯트 때문에 엄청난 굴욕을 느끼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케롯트 문서 참조.

슈퍼로봇대전 R에서도 보아잔과 동맹을 맺는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가 참전하지만 이 캠벨 성인들은 아예 등장하지도 않는다. 이 때문에 아오이 효마를 포함한 난바라 커넥션 전원의 비중이 매우 낮아졌다.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원작 종료 후 참전이라 이미 화친파가 모성의 정권을 탈환하고 상황종료된 상태다. 다만 이들이 쳐들어온 때가 지구연방의 황제로 등극한 를르슈가 한창 폭정을 저지르고 샤아가 지구에 액시즈를 떨어뜨리던 시기라서 제로 레퀴엠으로 소강 상태가 되기 전까지 지구권의 혼돈이 절정에 치닫는 데에 한 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