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엑스맨 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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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1. 개요[편집]
90년대 마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케이블.
2. 작중 행적[편집]
2.1. 엑스맨[편집]
시즌 1에서 제노샤 섬[1]에서 뮤턴트라는 이유로 잡혀서 고생하고 있다가 탈출한 엑스맨 일행 앞에서 갑자기 나타나면서 등장. 이 때에 자신을 보르네오에서 온 야생남이라고 소개한다. 과거에 자신을 리더라고 칭하는 남자에게 고용된 용병이었지만 리더가 민주주의에 관심이 없자 떠났으며 뮤턴트를 노예로 이용한다는 이유로 엑스맨 일행과 동맹을 맺어 제노샤 섬의 뮤턴트 노예 집단을 물리쳤고 그 동시에 제노샤 섬에 진행 중 있었던 센티널 제작 공장도 파괴시킨다. 그리고 사라졌다가 그 후에 애들러 박사가 뮤턴트의 능력을 무력시키는 기계를 만들었다고 애들러 박사를 죽이려고 하다가 엑스맨한테 저지되고 사라진다. 이때까지만 해도 갑자기 튀어나온 인물이어서 도대체 어떤 인물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시즌 2에서 재등장하면서 더 정확한 설정이 밝혀지는데, 미래에서 온 뮤턴트로 본인이 살고 있는 어두운 미래(지구-13393)를 바꾸러 왔다. 그런 이유로 시즌 2에서는 과거로 돌아와 과거의 엑스맨과 본인만의 미래에서 온 비숍과 함께 아포칼립스가 세계를 지배 및 멸망시키기 위해 만든 바이러스의 탄생을 제지하면서 본인의 미래를 바꾼다(이로 인해 바뀐 미래는 지구-121893으로 분류된다). 미래에서는 타일러라는 아들이 있으며 선택받은 클랜이라는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미래를 지배하는 아포칼립스를 상대로 싸우고 있었다. 어찌 보면 위에 언급된 비숍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시즌2에서 둘이 만났을 때 서로의 사정을[2] 안 믿고 본인의 미래를 구해야 한다며 싸우는 모습도 보인다.
그 후 시즌 4 마지막 화에서는 아포칼립스를 죽이기 위해 기습공격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오히려 아포칼립스한테 시간여행장치를 빼앗기고 만다. 그 후 아포칼립스가 시간여행을 이용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무너뜨려 세상을 파괴하고 본인만의 차원을 만들려고 하자, 아포칼립스을 막기 위해 과거로 다시 돌아가 엑스맨들과 힘을 합쳐서 시간/공간 이동을 해 아포칼립스와 싸우고 쓰러뜨린다. 그 후 본인이 왔던 미래로 돌아간다.
그리고 시즌 2에서는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와 어떤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나왔지만 정확한 관계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
2.2. 엑스맨 '97[편집]
후속작 엑스맨 '97 2화에서 진이 자신의 아이에게 케이블의 본명인 '네이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리고 3화에서 그를 무적으로 만들기 위해 미스터 시니스터가 감염시킨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비숍과 함께 미래로 떠난다. 그리고 5화에서 재등장해 제노샤 갈라를 빨리 중지하고 대피해야 한다고 사람들을 설득하며 뛰어다닌다. 이때 마침 1화에서 자신이 본 비전으로 인해 여러모로 심란해 밖에 나와있던 엄마를 마주하며 그가[4] 온다고 전하는데 마침 좌표 오류로 자신의 시간대로 귀환하고 만다. 이 때에 다급해하며 또냐고 반응한 걸 보아 여러 번 제노샤에서 일어날 사건을 막으려고 시도했던 듯하며 첫 등장 당시의 에피소드도 그 일환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눈을 보더니 자신을 알아보는 엄마에게 놀라며 엄마 정말 죄송해요라고 말하는 건 덤. 엄마가 자신에게 각인시켜준 기억 덕분인지 엄마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듯.
97 7화에서 트라스크를 제압하고 진이 자신의 정체를 알자 자기 머리에서 나가라고 반응하는 한편, 당신은 자기의 어머니가 아니라고 말한다. 진이 싫다기보다는 자신이 구하지 못한 어머니가 생각나기에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이클롭스와 드디어 서로가 부자지간이란 게 확정되었으며 진짜 흑막을 빨리 없애야 한다는 걸 알려준다.
8화에서 바스티온이 제노샤 학살 이후 300년 간의 전쟁 이후 만든 세계가 뮤턴트들의 희생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유토피아란 것, 프라임 센티널의 재료가 자신이 감염된 것과 같은 테크노 오가닉 바이러스란 것을 알려준다. 또한 비숍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헤어졌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노샤 학살을 막으려고 여러번 시도했던 게 확정되었다.
진, 사이클롭스와 함께 행동하며 서로 가족 간의 정을 쌓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시즌 1 마지막 예고편에서 자기에게 엑스맨 유니폼을 주는 사이클롭스에게 전장에 나가는 거냐, 서커스를 하러 가는 거냐고 말하자 사이클롭스가 검은 가죽 수트를 기대했냐고 하는데 폭스의 엑스맨 영화의 대사를 따온 듯하다.
3. 능력[편집]
능력은 텔레파시이며 그 동시에 수많은 총기 및 화기들을 이용해 싸우며, 시간이동이나 순간이동 같은 과학기술도 가지도 있다. 참고로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양팔 둘 다 멀쩡했지만 어느 시점부터 한 팔이 기계팔로 대체되었다.[5]
4. 기타[편집]
성격은 비숍과 비슷하게 공격적이고 포악하지만 비숍과 비교해보면 더 노련하고 점잖은 면이 있다.
사족이지만 케이블이 전작에서 갬빗과 비슷한 대사(The name is Cable, Remember it)를 말한 적이 있는데 97에서 바뀐 성우가 전작 갬빗 성우다보니 흥미로워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1] 간단히 설명하자면 뮤턴트들을 사로잡고 노예로 우려먹는 섬. 스톰, 갬빗, 그리고 주빌리가 이 섬에 갔다가 사로잡히고 노예로 일할 뻔 했다.[2] 정확히 말하자면 둘 다 서로가 시간을 여행하는 인물이라는 주장을 믿지 않았다.[3] 원작 설정을 고려해 보면 사이클롭스와 진 그레이의 아들/후손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4] 이는 케이블의 주적인 아포칼립스로 추정된다. 하지만 시즌 1 메인 빌런이라고 하는 미스터 시니스터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5]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아마 전투 중에 잃어서 대체한 것이거나 위장한 걸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