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반자메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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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반자메 오사무
Osamu Kobanzame
小判鮫オサ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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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8세
성별
남성
신체
163cm, 54kg
40야드 대시 5.7초, 벤치 프레스 89kg
소속
쿄신 고등학교, 쿄신 포세이돈
등번호
14번
포지션
쿼터백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시모자키 히로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쿄신 고교 쿄신 포세이돈 소속. 포지션은 쿼터백(QB).

미식축구 선수로서의 재능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자신과는 비교도 안 되는 실력자인 후배에게 자격지심을 품고 있었다. 자신이 거의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에 정보라도 얻어오려고 데이몬훈련을 염탐하려고 할 정도다. 후배의 자율을 중시해 준다는 명목으로 후배에게 훈련 프로그램이나 작전 지시 등을 떠넘기다시피 했다.[2]

저 묘사만 보면 찌질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착하고 성실한 주장이다. 다만 기본적으로 성격이 소심한 소시민스럽기에 그렇게 보일 뿐이다.[3] 사실은 이 만화의 주요 인물들 못지않게 미식축구에 대한 열정애정을 가진 사나이다. 평범한 신체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천재 미즈마치 켄고가 제안하는 스파르타 훈련을 전부 소화해 냈다. 겁이 많지만, 이 성격 덕에 적이 패스하기 전에 돌격해오면 볼을 버리고 도망쳐 색(sack)을 한 번도 당하지 않기도 했다. 그리고 확실한 패스는 높은 확률로 성공시킨다. 작중에서 타카미도 지적하듯, 수수하긴 하지만 쿼터백이라는 역할에 굉장히 충실한 것이다.

코반자메의 성격에서 제일 두드러지는 게 자격지심이란 것인데, 그나마 그것도 자기비하만 했을 뿐, 그 감정이 재능있는 후배들을 향한 적은 없다. 선배랍시고 권위적인 모습을 보인다거나 후배들을 질투하거나 괴롭히는 옹졸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훈련 프로그램과 작전 지시를 후배들에게 떠넘겼다는 것도 자기가 귀찮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기처럼 한심한 놈보다는 유능한 후배들이 주도하는 게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저랬던 것. 데이몬의 훈련을 염탐하려고 한 것도 플레이 이외에 다른 면에서라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랬던 것이었다.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후배들 역시 코반자메의 열정을 알고 그를 존경하고 있다. 데이몬과의 마지막 플레이에서 "우리들 3학년은 도움이 안 된다"라고 말하자 후배들은 그런 생각은 한 번도 한 적 없다고 의아해 했다. 이때 자신의 열등감이 자격지심이었음을 깨닫고 "나란 놈은 그릇이 정말 작구나"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쿄신 포세이돈 전의 숨겨진 명장면.

3학년이기에 마지막 관동대회 출전의 기회였으나, 데이몬에게 역전패를 당하여 꿈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카케이, 미즈마치 등과 함께한 이 1년이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즐거웠던 때라고 말하며 감동을 남긴다. 애니판에서는 저 장면 이후 울고있던 미즈마치를 울음을 그치게 한 뒤 잘했다며 위로하는 주장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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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이 빨판상어다(...). 태어날 때부터 묻어가는 팔자를 타고난 듯.[2] 저런 소심한 면모 때문인지 30권 질문 코너에서의 쿼터백 인기도 조사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다만 코반자메보다는 남학교라서 측정불가가 뜬 운스이나 이름을 얘기하자마자 여학생들이 도망가버려서 측정불가가 뜬 히루마가 주목대상이었기에 꼴찌라는 게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다.[3] 14권의 조사 코너에서 각종 랭킹을 매겼을 때 소시민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같은 랭킹의 1위는 코바야카와 세나이며 3위는 코바야카와 세나의 아버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