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마(시끌별 녀석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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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

쿠라마 별의 까마귀 텐구 일족의 공주. 종족 중 몇 안 되는 인간 여성의 모습이다. 이는 여왕이었던 어머니가 지구인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미나모토 요시츠네였다. 인간형 남성이 모성에 없어서 지구에서 우수한 남성을 잡아서 짝짓기를 하고 우수한 자손을 남기는 걸 목표로 했다. 그를 위해서 콜드슬립을 하며 키스를 해서 잠을 깨워준 남자와 맺어져야 한다는 일족의 계율을 지키려고 하지만 그 키스를 한 사람이 모로보시 아타루다. 어떻게든 모로보시 아타루의 좋은 점을 찾아보려고 애를 쓰기도하고, 아버지 미나모토 요시츠네처럼 금욕적이고 멋진 남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예절 교육을 시키기도 하지만 지구 최고의 호색한인 아타루에게 먹힐 리가 없고 좌절한다.

그리고 첫키스한 사람과 자손을 낳아야 한다는 계율은 누가 만든 거냐고 화를 내면서 역사 기록을 뒤지다가 말도안되는 내용이라 안 지켜도 되는 계율이란 걸 알게되고 아타루를 포기하게 된다. 멘도 슈타로도 폐소공포증으로 징징대는게 남자답지 못하단 이유로 포기. 콜드 슬립의 부작용으로 추운 곳에선 바로 잠이 들어버린다.

원작에서 종종 등장하긴 해도 큰 비중은 없었지만 구작 애니메이션에선 비중이 상승해서 카메오 출연하는 경우도 많고 구작 극장판 1부인 온리 유에서 비중이 크다. 원작만화나 구작애니나 아타루가 먼저 만나 키스하고 멘도는 훨씬 나중에 두번째 콜드슬립 이후 눈독 들이는 걸로 나오지만 신작에서는 멘도가 먼저 키스하려다 머뭇거리는 상황에서 아타루가 얼떨결에 첫키스를 하는것으로 나온다. 신작에선 멘도가 더 잘생긴데다가 재력도 있었고, 아타루가 바보같아서 까마귀들이나 쿠라마나 멘도를 택하려 했지만 멘도의 단점을 알고나서는 포기했다. 물론 아타루에 대해서 질색하는것은 여전하다.

서울문화사 정식발매 만화책에선 크래머로 번역되었다. 원작 초월적인 명대사는 여색에 빠진 모로보시 아타루를 보고 자신을 아타루의 선생이라고 소개하는 온천마크 선생님에게 하는 말, 그럼 댁이 얠 이렇게 븅신처럼 키운 거요?

2. 까마귀텐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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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텐구 일족의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