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무쿠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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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테야마 국제 고등학교
2. 쿠로베 연구소
3. UN
4. 에피도르그 게존레코 부대
5. 그 외


1. 타테야마 국제 고등학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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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우마 켄노스케 토키사다 (青馬剣之介時貞) - CV : 아자카미 요헤이[1]/브라이스 패픈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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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유학생. 나이는 유키나 보다 어리지만 월반해서 같은 학년, 같은 반인 영재. 성격도 비교적 조숙하며 말 한 마디에도 격식을 차린다. 작은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유도 실력자. 로봇 조종 실력은 천재적으로, 쿠로베 연구소에서도 GAUS 2호기의 테스트 파일럿을 맡고 있다.
인류 공통의 재산인 아티팩트를 복수에 쓰려고 한다는 켄노스케에게 그런 목적으로 쓰려한다는 점에 실망했다고 하며 사무라이에 대해 일장 연설한다.[2] 사무라이에 대해 일종의 환상을 갖고 있다.[3][4][5] 이것이 3화에서 켄노스케에게 전략적인 가슴주무르기를 당한 것과 겹쳐 켄노스케를 변태라고 부르며, 아티팩트의 파일럿이 그와 유키나라는 사실에 실망한다. 하지만 여름방학 지옥훈련 시점에서는 유키나에게 상냥해진 모습이 눈에 띄고 사이가 많이 개선된 상황.[6] 유키나를 인정하고 그녀의 능력에 대해서도 다시 보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게임 센터의 파일럿 게임 하이스코어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7] 프랑스의 대 테러 부대 GIGN에서 사격 훈련을 받은 적이 있는 듯.
프랑스의 가족으로부터 귀국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심란해 하지만, 켄노스케의 의도치 않은 조언 덕분에 결국 연구소에 남기로 한다.[8] 이후 스스로를 '제르'라고 소개한 오니의 메시지를 받고 자택에서 그와 조우, 대담이 끝나고 상대방의 자리에 남겨진 USB를 연구소 측에 전달한다. 연구소 탈환 작전 시에는 공석이 된 가우스 1호기의 파일럿을 맡아 혁혁한 공을 세운다.
최종화에서 프랑스로 돌아갈 생각을 내비쳤으나, 유키나로부터 켄노스케의 상황을 들은 뒤 그의 우주행에 여러 모로 도움을 주었다. 쿠로무쿠로의 발진 직전에는 제르를 향해 '자신을 마토이테로 삼아달라'고 애원했지만, 제르의 이성적인 한 마디를 듣고는 지구에 잔류하는 길을 선택한다. 5년 뒤에는 켄노스케를 조사 지원하기 위한 배에 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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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와 같은 반 소꿉친구. 자칭 대기만성형. 취미는 캐릭터 코스프레. 유키나와 마찬가지로 학업 성적은 역시 상당히 나쁘지만 낙천적이고 털털한 성격이다.[9] 작중 언급을 보면 유키나 보다 몸매가 좋다. 캐릭터 소개 그림도 바디라인이 좀 더 굴곡져 있다 노출이 심한 코스프레를 즐겨 하는 만큼 몸매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본편 23화 기준으로는 약간 살이 찐 듯.
최종화에서는 카를로스의 협력하여 기사 및 카메라맨으로 코스프레 한 뒤, 각 언론사에 연구소의 암부를 폭로함으로써 수뇌부가 켄노스케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5년 후인 2021년에는 방송국 리포터로 활약하는 듯.
방 안을 P.A.WORKS 작품의 포스터로 도배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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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의 클래스메이트. 아버지[10]가 쿠로베 연구소에서 정비반 반장을 맡고있다. 바이크 면허 소유. 어렸을 적엔 유키나의 아버지와 관련해서 유키나를 '우주인'이라고 놀리고 다녔지만 현재는 유키나를 짝사랑하고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인지 감정적,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러한 행동들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내심 반성하고 있다. 유키나와 켄노스케[11]를 그저 지켜보고 있는 자신에게 넌덜머리가 난다며 파일럿이 되기로 결심한다. 여름방학에 접어든 뒤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연구소 합숙 훈련에 돌입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발목 골절을 당하며 리타이어. 그러나 병상에서도 근육 단련을 소홀히 하지 않는 근성을 보인다.
21화에서 뒤집어진 차에 갇힌 무에타를 구하기 위해 소피가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를 돕기 위해 민간인 중에서는 가장 먼저 소매를 걷어붙인다.[12] 최종화에서는 지구를 떠날 마음을 먹은 켄노스케에게 일방적으로 유키나를 부탁받자 죽빵을 날리며, 유키나의 의사를 물어 쿠로무쿠로를 제르의 모성에서 벌어질 에피도르그와의 최종 결전장에 보내는데 일조했다. 5년 후를 그린 C 파트에서 자위대 군복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무사히 방위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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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의 클래스메이트. 자기 흥미가 끌리는 일이라면 아무 생각없이 저지르는 스타일.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 도촬에 가까운 행위부터 메카나 인간들의 전투 영상을 근접해서 찍는 것까지 서슴치 않으며 그럴 경우 도덕과 법규는 물론 자신의 안전마저 등한시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
위험한 일을 저지른 후에도 동영상으로는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직접 보게 되어 좋았다고 흥분하며 반성하는 기미가 없다.[13] 답 없는 쓰레기게다가 무에타를 쫓는 과정에서 자신이 죽을 위기에서도 죽는가에 두려움은 커녕 '전장의 카메라맨 여기서 죽는가'라며 기대와 환희에 찬 모습을 보이면서 자신을 감싸다가 중상을 입은 군인에 대해, 털끝만한 미안함 또는 고마움도 없는 표정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태이다.[14]
쿠로베 연구소 일대가 중력 실드에 휩싸여 외부로 전파 송신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주변 상황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인다.징하다
마지막 전투 승리 직전에 만약 지구측이 승리한다면 뭘 할 것이냐는 질문에 에피도르그 모함 내부를 촬영하고 싶다고 말한다.
료토, 카를로스의 부친이 쿠로베 연구소 일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부친 역시 비슷한 포지션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최종화에서 Dr.하우젠이 바로 그의 친아버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성이 다른 것은 현재 4번째 남편이랑 여행 중인(...) 전 부인과 이혼한 상태이기 때문. 시청자들은 이 성격이 어디서 왔는지 납득했다며, 방영 내내 궁금했는데 맥거핀으로 남지 않아 다행이라는 반응. 유키나의 구론구루 탈취 작전때는 '이제부터는 위험하다. 시청자수를 벌 수 있을만큼의 분량은 찍었으니 여기 남으라'는 소피를 '나는 눈 앞에 있는 진실만을 튼다'며 납득시키지만, 이전 에피소드에서 이미 말려들어서 다치는 사람이 나오든 말든 시청자 숫자만 올라가면 흥분해서 날뛰는 식이었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사이코패스 벌레가 또 구라친다' 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제르의 모성까지 따라갈 의지를 비추며 메두사의 콕핏 안까지 따라붙어 유키나와 켄노스케의 사랑싸움을 전세계에 방영했다. 결국 메두사가 오거에게 격추당하며 지구에 남게된다. 5년 뒤 에필로그에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남극에서 피라미드 모양의 구조물을 탐사하는 팀의 촬영 크루로 등장. 전문 촬영가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작품의 에피소드와 방영 시간을 낭비하는 가장 큰 원흉으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아카기 료토가 작중 등장하는 체력 훈련 과정에서 너무 서두르다가 부상을 입으면서 해당 에피소드에서 당분간 하차했던 것처럼, 저런 사이코패스성에 대한 '댓가' 라도 치르게 만들어서 리타이어 시키기라도 했다면 최소한 개연성을 더 챙기면서 완성도를 훨씬 높일 수 있었지 않은가 하는 씁쓸함을 남기는 '인간쓰레기' 캐릭터에 가깝다. 즉, 카야하라 준다이라는 캐릭터는 제작진 측 또는 경영진 레벨에서 특정한 목적(방영 당시 유행하기 시작한 유튜버 라는 코드를 통한 애니메이션 홍보)을 위해서 심어놓은 페르소나 캐릭터이기에 어떠한 작중 페널티를 한 번도 겪지 않으면서도, 갖가지 폭거를 저지르면서 '유튜브 중계'를 끝까지 성공시킬 수 있어야 하기에 고의적으로 그런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캐릭터로 설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사이코패스 의사의 아들이니 당연히 저런 성격일 수 밖에 없으며, 그 의사가 나름의 권력을 휘둘러서 비호해주었을 것이라는 암시를 남기면 개연성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을 수 있으나, 이는 오히려 작품의 완성도와 진행에 불만을 가중시키기만 하는 악성 요소로 작용하는 부작용만 낳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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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의 클래스메이트. 일본과 스페인의 하프로, 친구들과 달리 혼자만 심한 사투리를 쓴다. 아카기&카야와 달리 뒤에 남는 역할이지만 친구들을 아끼며 우정이 깊다. 소극적인 성격에 무대공포증까지 있지만, 남의 눈에 띄기를 좋아하고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수행하는 숨겨진 일면도 갖고 있다.
쿠루루이시 발굴 현장에서 일하는 엔리케의 아들이다. 태생이 일본이었기에 스페인어는 할 줄 모른다. 전혀 안 어울리는 코스프레 PV에까지 BGM으로서 사용할 정도로 중증 헤비메탈 매니아이기도 하다.[15] 온천 여행지에서 그가 편집한 코스프레 PV를 두고 친구들이 했던 비난을 마음 속에 새겨놓고 있다가 23화 시점에서 주변 사람들을 아우르는 영화 각본을 완성, 촬영에 임한다.
미카와 달리 에피도르그 출신인 무에타를 경계하며 자신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마지막 장면에 가서 마음을 열고 그녀를 등장인물로서 받아들인다.
마지막 전투 승리 직전에 만약 지구측이 승리한다면 뭘 할 것이냐는 질문에 도쿄에 가보고 싶다고 말했고, 최종화에서는 미카와 팀을 이루어 연구소 사령부의 시선을 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 5년 후의 후일담을 다룬 C 파트에서는 인터넷 카페에서 노트북을 쳐다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기에, 다른 2명의 친구들과 달리 최종화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늠하기 힘들다. 다만 카페 밖의 경치로 보아 25화 첫머리에서 말한 도쿄로 가고싶다는 꿈은 이룬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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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선생님. 23세. 카운슬러 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상담하러 오지 않는 것이 고민이다. 그리고 약간 천연끼가 있다.[16][17] 이런 천연끼 때문에 교사로써의 포쓰가 약해서 학생들에겐 "마리나쨩"이라고 반말로 불려진다(...). 가끔 그럴듯한 조언을 하면 "오, 선생님 같애~"라고 주변에서 반응하기도 한다. 선생님인데(...)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켄노스케를 향해 얼떨결에 자신을 '상담역'이라고 소개했는데, 일본 중세 시대의 상담역은 평상시 주군을 가까이서 보필하다가 전시에는 전략적 조언도 하는 최측근 중의 최측근이다. 즉 자신을 초 중요인물이라고 이야기 한 셈(...).
술이 꽤 약한 편이며, 상당한 양의 오덕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
5년후 에필로그에서는 학교를 옮겨 양호교사일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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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케쿠마 나오키[18] - CV : 키우치 히데노부
안경을 낀 남자교사. 유키나의 담임. 자신의 반에 모인 문제아들 때문에 골치 아파하지만, 교사로서 확실한 자질을 갖춘 인물이다.[19]
무에타에게 치명상을 입은 켄노스케에게 응급처치를 해주는데, 그 정확한 솜씨를 본 학생들이 '어디서 그런 걸 배웠느냐'고 묻자 쿨하게 몰라도 돼라며 강당을 빠져나간다. 교사가 되기 이전엔 군사 의료쪽에 종사했던 듯하다.
5년후 에필로그에서도 타테야마 국제고에서 교사일을 하고 있다.

금발의 외국 유학생. 상황의 심각성 때문에 전학예정.

  • 카나에
  • 레이
  • 하나
유키나와 같은 반 여학생들. 쿠로베 일대가 에피도르그 모함에 의해 격리된 후에도 끝까지 학교에 남아 유키나 일행과 어울렸다. 그 중 한 명은 25화에서 돌아온 켄노스케에게 청혼했다...

2. 쿠로베 연구소[편집]


참고로 쿠로베 연구소는 UN산하기관이며, 아래에 등장하는 군관계자도 모두 자위대가 아니라 'UN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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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하네 자매의 어머니. 쿠로베 연구소의 연구소장이라고 한다. 쿠로베 연구소에서 제작된 실험용 지오 프레임인 GAUS의 개발을 주도한 사람이기도 하다. 단말기를 두고 다니는 일이 많아 그것때문에 유키나가 곤란을 겪는일이 많다. 직업적으로 성공한 어머니 캐릭터의 일반적인 클리셰와 달리 자식들을 끔찍히 아끼고 다소 팔불출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20]
유키나와의 한바탕 소동이 있고 난 뒤에는 적극적으로 그녀를 감싸며 지지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보인다.켄노스케에 대한 태도도 장모님 사위 대하듯 변한다 근데 할머니 되기는 싫은 듯 유키나가 납치된 뒤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딸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어머니'로서의 포지션을 확립한 것으로 보인다.[21]
연구소 탈환 작전 시 위험을 무릅쓰고 침투 부대와 함께 제 1선에 나서 큰 활약을 펼쳤지만, 게존레코 부대와의 싸움이 끝난 뒤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연구소 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만다.[22] 최종화에서 연구소 사령실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세바스찬의 도움이 있었다고는 하나 '연구소 보안 시스템이 엉망진창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UN측에서 설치한 보안망을 뚫고 사령실까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남편인 타케히토의 학자로서의 모습에 반해있었던 듯 하다.[23]
결전 이후 켄노스케의 처분이나 행보에 대해서 들은 바가 있는 듯, 유키나에게 켄을 잊으라고 한다. 1화: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시도해 보고 포기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결국 둘의 사이를 응원하게 된다.
5년후 에필로그에서는 켄을 찾아가는 유키나를 배웅해주러 공항까지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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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미의 동료 연구원. 해부학, 생화학의 권위자. 연구 대상에는 유달리 집착을 보인다. 작중 주된 활동은 과학자 보다 의사에 가깝다. 켄노스케를 해부하고 싶다고 하다가 히로미의 반응에 농담이었다고 둘러대거나 유키나에게 나노머신 임플란트 제거 부작용을 히죽거리며 설명하는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다. 켄노스케의 놀라운 회복력을 보고 진지하게 내가 당신을 먼저 해부하겠다. 다른이에게 매스를 먼저 대지않게 하겠다. 라고 본인 앞에서 이야기를 한다. 거기에 눌려 동의하는 켄노스케는 덤
틈만 나면 켄노스케를 비롯한 에피도르그 관계자들에게 이런저런 위험한 짓을 하려고 벼르나, 그때마다 무슨 사건이 터지면서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에피도르그의 대공세로 연구소 직원 및 인근 주민이 대피한 뒤에는 부상자 치료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24] 하지만 포지션 상으로는 연구소측 인물이 아니었는지 25화에서는 UN에서 파견된 군인, 에이전트들과 협력하여 제르 및 무에타를 모르모트 취급했다.[25]
최종화에서 준다이의 친아버지라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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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US 1호기 파일럿. 31세. 류셴미와 페어. 상당히 거친 성격과 험한 말투의 소유자이며, 심히 전투광스러운 면모를 많이 보여준다.
작중 셴미의 대사[26]로 미루어 전직 해병대 출신인 듯. '전쟁은 어른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유키나나 소피에게 섭섭한 말을 할 때가 있다.
가우스를 1인승으로 개조하는 과정에서 시뮬레이터로 단독 모의전을 치렀는데, 주변 건물을 너무 많이 부순다고 사령관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전우애는 상당한 편. 유키나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당연히 우리의 허당 공주(퐁코츠히메, ポンコツ[27]姫)를 구하러 가야한다며 어떠한 손해가 나오더라도 잡힌 전우는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경우에 따라선 아티팩트를 버리고 단독으로 탈출을 꾀해야만 하는 가능성도 있다"며 지옥훈련을 주도하였는데 유키나가 에피도르그의 모선에서 탈출하는데에 큰 도움이 된다.
에피도르그의 대공세 때에는 가우스 1호기에 탑승해 끝까지 분전하였으나,[28] 결국 쿠로무쿠로에 이끌려 연구소를 탈출한다.
이후 카를로스가 각본을 쓴 영화에 주책스럽게 '미스터 T'로서 난입, 결전을 앞두고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연구소 탈환 작전 시에는 드워프에 탑승해 출격했다가 제르의 도움으로 나이온(롱암)과 계약을 맺은 뒤 에피도르그에 맞서 싸운다. 결전 직후 미군측으로부터 모종의 명령서를 전달받는다.
험한 말버릇 때문에 이러니 저러니 오해 받는 경우도 있으나 사실상 의리있는 욕데레.
롱암의 파일럿이 된 이후 니코틴을 독극물로 간주한 나노머신에 의해 강제 금연하게 되었다.[29] 최종화에서 에피도르그와의 최종 결전에 임하고자 하는 켄노스케 일행을 방해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류셴미의 대사로 미루어 진심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5년후 에필로그에서도 교관으로 계속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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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셴미 - CV : 우에다 히카루
GAUS 1호기 내비게이터. 27세. 보든과 페어. 말 수가 적으며, 보든의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넘기는 멘탈의 소유자. 오히려 보든에게 독설을 할 때도 있다. 발경으로 맛사지를 하는 특기가 있다. 15화 시점에서 파일럿으로 소속이 옮겨지게 될 예정.
에피도르그의 대공세 때에는 가우스 3호기에 탑승해 록 헤드와 접전을 펼쳤으나, 기체 성능 및 실력 차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고 만다.[30]
이후 카를로스가 각본을 쓴 영화에 주책스럽게 이소룡 코스프레를 하고 난입, 결전을 앞두고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연구소 탈환 작전 시에는 드워프에 탑승해 대활약을 펼친다. 25화에서 UN 안보리에 의해 오거의 서브 파일럿으로 결정되었다. 최종화에서는 에피도르그와의 최종 결전에 임하려는 켄노스케 일행을 톰과 함께 저지하는 임무에 나선다.
5년후 에필로그에서는 고향인 중국으로 돌아가 일하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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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자위대의 대위이며 근접 격투술의 전문가. 38세. 연구소에서는 GAUS 2호기의 조수석에 앉아 내비게이터로서 노엘을 보좌한다. 멀쩡한 직업이 있음에도 스스로 집사가 본분이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노엘 기준으로 행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31]
본명은 "모즈미 토시유키(茂住 敏幸)". 세바스찬이란 가명은 집사라서.(...) 강요된 별명이 아닌 본인의 희망이다. 참고로 집사가 되는 것이 꿈. 고등학교 교원 면허 취득자이기도 하며, 일반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부분의 과목에 대한 자격증을 갖추고 있다.[32] 15화 시점에서 파일럿으로 소속이 옮겨지게 될 예정.
에피도르그의 대공세 때에는 가우스 2호기에 탑승해 스파이더와 교전을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전투가 에피도르그의 승리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소피(+무에타)가 탄 차량을 스파이더가 공격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중파된 가우스와 함께 동귀어진을 감행한다. 그가 탑승한 가우스에 탈출 장치가 없었기에 사망이 유력시 되었으나, 24화에서 수염 덥수룩한 모습으로 생존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타가메 겐고로선생님이 생각나는 모습이다
25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최종화에서 소피의 든든한 조력자로 대활약을 펼친다. 5년후 에필로그에서는 우주로 향하는 소피랑 동행한다. 최종화에서 나온 소피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스파이였던 과거가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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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의 사령담당. 쿠로베 연구소 수비대를 지휘하는 사령관. 성실하고 출세 욕심이 없다. 소장인 히로미를 비롯한 주변 사람을 존중하며 월권행위를 삼가는 이상적인 군인 캐릭터이다.[33] 계급은 소령.
연구소 함락 후 다른 직원들과 함께 타테야마 고등학교에 임시 사령부를 세우고 지휘를 맡는다. 전직 SAS 출신.
결전 직후 UN 사무총장, 하우젠, 캐리 더넘과의 회의에서 발언권이 거의 없다시피한 모습을 보여준다.
5년후 에필로그에서는 영국으로 돌아가 복귀한 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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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터. 까무잡잡 피부에 단발머리가 특징이다.
에피도르그의 대공세 때 캑터스에게 납치될 뻔한 베스를 구하고 대신 붙잡혀 세뇌당한다. 최종화 C 파트에 따르면 5년 동안 인사불성인 상태로 있다가 2021년에야 비로소 제정신을 차리는 듯.[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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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터. 그림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콧잔등과 볼에 주근깨가 나 있다. 5년 동안 리타를 간병한 것을 보면 둘 사이에 각별한 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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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베테랑 연구원. 나이가 들어서인지 다소 보신주의적인 태도를 취하나, 무엇이 옳고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는 내심 이해하고 있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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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연구원. 아프로 헤어. 시력이 굉장히 안 좋은지 안경이 없으면 바로 코 앞의 사물도 제대로 안 보이는 모양. 유키나의 아버지인 시라하네 교수를 존경하는 듯 하며, 심각할 정도로 눈치가 없다.
적의 습격을 받거나, 더 큐브의 문에 끼어 죽을 뻔 하고, 후스나니의 공격에 맞아 기절하는 등 온갖 험한 꼴이란 험한 꼴은 다 당하고 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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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여성 연구원. 지로와 함께 쿠로무쿠로를 연구하고 있다. 순발력이 뛰어나며 판단력도 좋다. 유키나 납치 이후 아라마타, 시라하네 소장 등과 결탁하여 쿠로무쿠로를 우주로 올려보내는 작전에 나선다. 최종화에서 쿠루루석을 발동시켜 워프하려는 제르의 생각을 눈치채고 직원들을 피난시킨 뒤 그를 도왔다,

3. UN[편집]


지구외생명체 연구국에 소속된 여성. 탈주한 후스나니의 생포를 주장하면서 켄노스케에 대한 의심의 시선은 거두지 않는다.
후스나니 사후 그의 유체를 회수한 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5화에 등장한다. UN 사무총장, 하우젠, 그레이엄과의 회의에서 핵 공격에도 버티는 아티팩트, 한정적이나마 불로불사인 파일럿, 인류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장수하는 외계인(제르)은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라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끈다. 최종화에서는 도망치려는 켄을 쫓아와서 스스로 위험인물임을 증명했다는 둥 개소리를 지껄이며 온갖 욕먹을 짓은 다 한다,
지구 외 생명체 연구국에 소속된 남성. 캐리와 행동을 함께 한다.[36]
UN의 수장. 쿠로베 연구소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들을 지지한다.
UN을 대표하고는 있지만 강대국의 입김이나 알력을 완벽하게 컨트롤하지는 못하는 듯. 에피도르그 사태를 묻는다고 말했을 때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묻는 듯 한 반응을 보인다. 결전 이후 그레이엄에게 UN상층부에서 에피도르그 저항군에 대해서는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났다고 통보한다.

4. 에피도르그 게존레코 부대[편집]


서로가 협력하지 않고 경쟁하는 포지션이라 1:1 싸움이 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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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도르그의 변경 교정관. 옐로우 크랩의 탑승자. 토야마 공항에서 쿠로무쿠로와 재대결을 하지만 패배한다. 등장 시 전신 갑옷을 갖춰 입은 것으로 보아 중세 유럽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로 보이며, 아티펙트의 탑승자인 켄노스케와 유키나에게 왜 에피도르그를 배신하냐고 묻는다. 전투에서 패배한 후 쿠로무쿠로의 승리를 칭찬하며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는 옐로우 크랩과 함께 자폭한다.[37] 켄노스케는 이를 할복이라고 표현했고 이것으로 인해 유키나는 크게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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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도르그의 변경 교정관. 롱암의 탑승자. 전투 후 스스로 항복한다. UN의 전문 스태프가 벌인 심문 자리에서 에피도르그의 목적, 현재 그들이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이야기했으나, 정작 중요한 정보는 발설하지 않은 채 호송 시의 빈틈을 노려 자유의 몸이 되었다.[38][39] 이후 유키나를 인질로 삼고서 쿠루루이시와 쿠로무쿠로의 탈환을 꾀했지만, 켄노스케와의 검투 끝에 패배하여 사망.
450년 전의 와시바 성 성읍에서 가마를 타고 가는 공주의 뒷모습을 켄노스케와 함께 바라보던 인물과 닮아 극중 인물과 시청자들 사이에 큰 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결국 클론인 것으로 밝혀졌다. 켄노스케가 기억하고 있는 그의 이름은 사이토 사다쿠로.
총을 비롯한 원거리 투사 무기가 익숙하지 않은지, 연구소 측의 총을 빼앗아 사용하면서 내내 신기해 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무작정 난사해버리는 바람에 총알이 떨어지자 짜증을 내며 던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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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등장한 여성 캐릭터로, 틀어올린 보라색 머리카락의 소유자. 다른 부대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무단으로 출격하여 쿠로무쿠로와 전투를 벌였다.[40] 3:1의 상황에서 쿠로무쿠로만을 노리다가 스스로 포위 진형 안에 뛰어드는 등 전투 실력은 다른 부대원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16화에서 무에타와 일시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어 미션을 수행하려 한다.
하지만 이런 협조적인 모습은 쿠루루이시 탈환의 공로를 독차지 하기 위한 계략이었고, 목표의 소재지를 파악하고 나서는 방해가 된 무에타를 초진동 단검으로 찌른다. 이후 지상에 내려온 요르바에게 회수되나, 무에타까지 한꺼번에 데려가고자 하는 그의 행동에 속앓이를 한다.
다른 에피도르그 간부들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비해 이쪽은 그야말로 무능의 아이콘. 전술안도 없고, 대기권 강하 시 기절해버릴 정도로 멘탈도 약하며, 일개 비전투원 하나 제압하지 못하고 쩔쩔 매다 흉기를 사용하기까지 했다.[41] 그런 주제에 남을 쉽게 의심하고, 전공 욕심도 많은데다, 남의 싸움에 끼어들어 놓고서는 내가 먼저 싸우는 중인데 참견하지 말라는 식으로 전투의 흐름을 엉망으로 만들고, 급기야 자기 목적은 다 이루었다고 즉석에서 같은 편을 배신해버렸다. 유키나가 무에타로 오해 받아 대신 납치된 뒤에도 그녀를 없애기 위해 광년이 포스를 내뿜으며 분주히 움직인다. 그나마 이 캐릭터가 기억속에 남을 수 있는것은 변장상태를 제외하고는 이곳저곳 구멍이 숭숭 나있는 복장에서 화면에 제일 많이 잡히는 가슴골 덕분이다.
그녀의 무능함은 사실 극 초반부터 여러 번 묘사되어 왔다. 예를 들어 미라사가 자신의 구론구루로 습격해왔을 당시 연구소 측에서는 '스파이더에 강력한 재생능력이 갖춰져 있다'라는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것은 옐로 크랩과 롱 암 전에서 외형상의 특징 및 이를 통해 명명된 코드 네임 외에 이렇다 할 정보가 아예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특이한 케이스. 다시 말해 '피해를 입으면 재생한다'는 정보를 UN군 측에서 입수했다고 볼 수 있는데, 스파이더에는 다른 구론구루와 마찬가지로 중력 실드가 장착되어 있었고 아직 일본 외에는 가우스를 실전 운용하는 국가가 없었다. 즉 재래식 병기 위주의 UN군이 포화 공격을 감행한 결과 스파이더의 중력 실드가 벗겨졌고, 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모습이 관측되면서 '스파이더=재생 능력을 갖춘 기체'라는 정보가 연구소까지 전해졌다는 것이다. 그녀의 기체가 4개의 다리를 이용해 변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냥 중력 실드 하나만 믿고 UN군의 공격을 전부 다 맞아줬다는 소리나 다름 없다.이뭐병
거기에 그녀의 기체에 '스파이더'라는 이름이 붙게 된 과정도 따지고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스파이더는 기본적으로 2족 역각 보행을 하다 기동력을 살려야 하는 상황(주로 위기 상황)이 되면 4족으로 변형하는 패턴을 보이는데, UN군이 현대 무기에 의존하는 점을 고려하면 재래식 무기 때문에 한 번 위기 상황에 빠졌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그들 앞에서 4족 형태로 변형한 적이 있었다는 뜻이 된다.[42] 이쯤 되면 발암 캐릭터나 개그 캐릭터로 봐도 무방할 정도(...).
에피도르그의 일제 공세가 벌어진 21화에서도 겨우 가우스 1기에게 이리저리 농락당하다 헤드리스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후 연구소에서 탈출하려는 무에타 일행을 발견하고 이들을 살해하려 하지만, 세바스찬의 자폭 특공에 휘말리고 만다.[43]
연구소 탈환 작전 시에는 메두사에 탄 무에타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지만, 기적적으로 생환한 세바스찬이 무에타 측에 가세하면서 2:1의 싸움 속에 결국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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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후드를 뒤집어 쓴 남성. 자존심을 중요시 하는 다른 부대원들과 달리 승리를 위해서라면 치욕을 감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
13화에서 자신들에게 알리지 않고 무단 출격한 미라사와 무에타를 향해 분통을 터뜨렸다. 맨 얼굴은 고글을 쓴 녹색 머리의 남성. 눈 앞의 쿠로무쿠로를 보고도 미라사 일행의 회수를 우선시 하고 실종된 무에타를 찾기 위해 캑터스에게 지령을 내리는 등, 공을 다투는 다른 간부들과 달리 임무와 동료를 중시하는 편.[44] 공중전에서의 자존심이 강하다.
연구소 탈환 작전 시 매스 드라이버를 이용한 소피의 기지로 쿠로무쿠로에 콕핏이 꿰뚫리며 기체와 함께 격추당했다. 하지만 25화에서 생존 확정.[45] 현재 연구소에 감금되어 있으며, 무엣타의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고 끝까지 에피도르그의 입장을 고수한다. 최종화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하우젠의 먹잇감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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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이 감도는 갑주를 차려 입은 근육질의 남성. 13화에서 자신들에게 알리지 않고 무단 출격한 미라사와 무에타를 향해 '계집들이 우리를 바보로 아나 보다'라며 어이 없어 했다. 이후 레피르의 용인 하에 단독 행동을 벌이며 남은 쿠루루이시의 소재를 좇는다.
러시아에 강하했다가 전술 핵미사일을 맞은 록 헤드의 파일럿으로, 전투를 마다하지 않는 호전적인 성격을 지녔다.
연구소 탈환 작전 시 미라사와 요르바가 연이어 격파당하자 레피르의 기체와 합체하여 4:1로[46] 압도적인 전투를 벌였으나, 크로우의 장창을 이용한 찌르기 공격에 콕핏이 꿰뚫리며 전사하고 만다.[47] 오리지널은 450년 전 에피도르그의 습격 당시 와시바 가의 납치된 백성들과 함께 이미 사망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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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부대의 리더. 눈 앞의 공을 남과 나누기 싫어하며, 가치 없는 부하는 바로 내치는 비정한 성격의 소유자이다.[48][49] 연구소 탈환 작전 시에는 전용기를 출격시켜 중과부적에 몰린 록 헤드와 합체, 4:1의 상황에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으나, 켄노스케 일행의 연계 공격에 무릎을 꿇고 탈출을 시도한다.
24화에서 드러난 정체는 제르와 같은 종족의 클론.[50] 정식 명칭은 '변경 관리관 제 8192호'이며, 에피도르그에게 잠재적으로 위협이 되는 대상을 사전에 제거하는 적극적 방위 전략에 의거해 관리관 4096호에 의해 제조된 개체이다. 모든 구론구루가 격파당한 상황에서 쿠루루를 강제 전개시키려 했지만 제르의 기습으로 무위에 그친다. 이후 리디에서 채취한 초소형 세뇌 머신의 힘으로 연구소 측에 여러 가지 정보를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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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멤버. 미라사와는 다른 경로로 침투하여 켄노스케를 습격하였다.[51][52] 맨 얼굴은 유키히메와 똑같이 생겼으며, 이를 보고 당황한 켄노스케의 왼쪽 가슴을 자신의 칼로 꿰뚫었다. 이때 정체불명의 인물이 난입하여 방해하는 바람에 켄노스케의 목숨까지는 거두어가지 못했다.[53] 이후 본인의 구론구루 '메두사'를 소환하여 쿠로베 연구소 측과 교전을 벌였지만, 에피도르그 특유의 1:1 정신(...) 때문에 각개격파 당할 위기에 처했고, 결국 중파된 스파이더와 함께 모선으로 귀환했다. 16화에서 미라사와 일시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어 미션을 수행하려 하지만, 결국 토사구팽 당하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댐의 물줄기 속으로 몸을 던진다.
18화에서 당연하게도생존이 확인되었으나 초진동 단검의 나노 머신 자살 프로그램 때문에 몸이 성치 않은 상태.[54] 다친 몸을 치유코자 오래된 온천에 들렀다가 유키나와 조우하지만,[55] 몰래 유키나를 호위하던 연구소 측 SP들에게 역으로 제압당하고 만다.
연구소로 연행된 뒤에도 체내의 나노 머신 자살 프로그램 때문에 고통을 겪지만, 켄노스케가 제공한 혈액 속의 나노 머신 덕분에 컨디션을 회복한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켄노스케가 우주로 올라가는 것을 돕는 과정에서 450년 전의 유키히메가 쿠로무쿠로에 남긴 메시지를 보고 레피르에 대한 불신에 사로잡힌다.
유키나와 동일한 생체 패턴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그녀가 450년 전의 싸움에서 죽은 유키히메의 클론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56] 회상 속에 등장했던 사막 행성의 풍경도 모두 에피도르그 측에서 심어넣은 가짜 기억들.
22화에서는 정체성에 혼란을 보이며 사람들의 눈을 피해 깊은 산속으로 몸을 피하지만, 그녀를 찾아나선 유키나와의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리는 모습을 보였다.[57] 쿠루루에 대한 중요 정보를 켄노스케와 유키나에게 제공한 것은 덤.
연구소 탈환 작전 시에는 메두사에 탑승해 미라사와 전투를 벌였으며, 기적적으로 생환한 세바스찬의 도움으로 스파이더의 콕핏을 꿰뚫는데 성공한다. 결전이 끝난 뒤에는 자신의 기억이 제르의 고향 별 정보를 이용한 것임을 알고 거짓 기억일 뿐이라도 실제 존재하는 곳이라면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지만, 인류의 위협 요소로 간주한 UN 측에 의해 그들의 감시 하에서 초커를 차고 억류된다. 이후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본인의 의지로 에피도르그와의 최종 결전에 임하고자 하는 켄노스케와 행동을 함께 한다.
유키나와 얼굴이나 신장은 거의 똑같이 생겼지만 몸매는 이쪽이 우월한지 유키나가 그녀의 옷을 입었을 때 이곳저곳이 헐렁해 뭔가 열 받는다(...)고 말했다. 켄노스케와 마찬가지로 나노 머신의 효과로 늙어 죽지 않는 불노불사 상태이다.


5.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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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나의 여동생. 시대극 매니아. 초3. 켄노스케를 편견없이 받아들이지만, 그가 현대 문물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이용해 이것저것 장난을 치기도 한다. 코죠라는 이름의 족제비를 키우고 있다. 5년 후 에필로그에서는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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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하네 家와 가까운 인물. 유키나, 코하루의 외삼촌. 히로미의 오빠. 참고로 오쇼는 스님 관련 호칭이므로 이름이 아니다. 스님이기에 연구소 사람들을 오니의 부하일지 모른다며 극도로 경계하던 켄노스케도 어느정도 경계를 풀고 그와의 대화에 임했다. 450년만에 눈을 떠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켄노스케에게 영향을 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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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실종된 유키나, 코하루의 아버지. 원래는 소립자 물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지금까지의 연구를 모두 중단하고 오니 전설에 몰두, 급기야 TV에까지 나와서 '오니=외계인 설'을 주장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유키나는 학교에서 거짓말쟁이로 낙인 찍히고 말았다.
수년 전, 오니를 찾는다며 집을 나선 뒤 그대로 행방불명되었다.
22화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오니에 대한 연구 중 제르와 만나 에피도르그와 관련된 지식을 알게 된 후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였으나,[58] 무리한 산행 중 눈사태로 인해 조난,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제르가 차고 있던 손목시계는 그의 사체에서 회수한 것으로, 이후 이것은 시라하네 가(家)의 유품이 된다.
오니=제르를 끌어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고[59], 이들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자 최후의 방법으로 자신의 왼팔 살코기를 도려내려고까지 한, 뭔가 집중하는 것이 있으면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제르'라는 애칭을 지어준 인물이기도 하다.[60]

호세의 아버지. 성은 카를로스. 유적 연구자.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 참고로 성우도 토야마 출신.
호세의 어머니. 일본인. 타테야마의 상황이 악화되자 스페인으로 이주할 것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참고로 성우도 토야마 출신.

쿠로베 연구소의 정비반 반장. 통칭 "아카기 씨". 아들의 철부지 같은 행동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름방학 합숙훈련에 선을 대준 것으로 보아 '파일럿이 되고 싶다'는 아들의 꿈에 일말의 기대를 품고 있는 모양.[61]

오우마가 주군으로써 모셨던 와시바 가문의 공주. 이국문물을 동경했다.
켄노스케의 증언에 따르면 쿠로무쿠로는 그녀가 적으로부터 가져온 것이며 쿠로무쿠로의 네비게이터 석에 탑승하여 켄노스케와 함께 싸웠다고 한다. 450년 전의 최종 결전에서 적의 자폭에 더 큐브의 네비게이터석이 휘말려 사망한 상태이다.[62]
그녀가 쿠로무쿠로를 조종하게 된 것은 450년 전 에피도르그의 침공 당시 에피도르그 함선을 제르와 그 동료들이 공격했을 때 발견한 유일한 지구인 생존자였기 때문. 그리고 쿠로무쿠로를 조종하려면 2명이 필요했기 때문에 지구에 살아남아 있던 켄노스케를 데려와 치료한 후 마토이테로 삼고, 함선 함락 후 지구에 내려온 에피도르그 잔당을 함께 처치하다가 마지막 전투에서 목숨을 잃는다.

  • 제르[63] - CV: 소우야 시게노리
캑터스에게 쫓기던 유키나를 구출한 인물. 잡동사니가 곳곳에 정리된 의문의 동굴에 기거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아버지의 노트를 발견한 유키나에게 '시라하네 타케히토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며, 여기서 일어난 일은 잊어라' 라는 암시를 건 뒤 그녀를 안전한 곳에 풀어준다. 이후 은신처 째로 자취를 감춘다.[64]
상반신만 남은 파란 캑터스를 근처에 대동하고 다니며, 왼손에 타케히토의 손목시계를 차고 있었다[65].
이후 무에타의 흉인(凶刃)으로부터 치명상을 입은 켄노스케를 보호하며 싸움을 벌인다.[66] 무에타와의 접전 중 후드가 찢겨지면서 드러난 모습은 450년전 켄노스케가 싸웠던 오니의 모습이었다.
14화 시점에서는 아예 캐스팅에서도 오니로 표기되었다.
17화 시점에서는 쿠로무쿠로에 비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서포터의 역할로 등장. 전투가 끝난 후 켄노스케에게 '왜 오니를 적대하느냐'며 묻고, 이에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하는 그를 향해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적은 없느냐고 반문하면서 전장을 뒤로 한다.
19화에서 자신을 약칭 '제르'라고 소개하며 오니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소피에게 접근한다.[67] 자신은 지구인도 오니도 아니며, 에피도르그의 적이기는 하나 아직 아군은 아니라는 듯.
스스로 '그 어떤 일본인보다 일본어의 변천을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68] 매우 예의 바르며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소피와의 대담 자리에서 코스프레 문화 덕에 활동하기가 쉬워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의 정체는 에피도르그에게 멸망당한 다른 행성의 주민. 격전 속에 죽어간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에피도르그의 흉행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일념 하에 지구에 머물며 인류에게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쳤다고 한다.[69] 가우스가 바로 그 결과물 중 하나.[70] 이후 우주 공간으로 방출될 뻔한 켄노스케 일행을 구출해 지구로 귀환한다.
오니를 연구하던 타케히토의 열의에 이끌려 그와 교분을 맺었고, 그를 친구라고 호칭하기에 이르렀다. 사실상 타케히토의 최후를 목도한 인물. 산 속 버려진 동굴 등을 은신처로 삼은 뒤 사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을 주변에서 조달해 생활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71]
인간에 비해 장수하는 종족이지만, 작중 2016년 시점에는 상당한 노령인 듯. 근엄하고 무게감 있는 외모와 달리 실제로는 농담도 잘하고 감정 표현도 풍부해 시청자들을 뿜게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었으나 별이 멸망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고향이 그립다는 듯. 25화에서 초커를 찬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최종화에서는 에피도르그와의 최종 결전에 임하고자 하는 켄노스케와 행동을 함께 했다. 이때 목에 찬 초커를 아무렇지도 않게 맨 손으로 해제하는데, 자기 나름의 성의였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나름 지구(및 인류) 측에 애정이 있었던 모양. 연구소를 떠나려는 그를 향해 소피가 '나를 마토이테로 삼아달라'고 애원했을 때에는 '그대들이 마토이테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간다'고 거절하는 등 작중 등장인물을 통틀어 성격과 개념 면에서 단연 원탑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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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작이 첫 주연작이다.[2]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인류 공통의 재산 이전에 켄노스케의 소유인데다가 심지어 켄노스케가 아니면 쓰지도 못하는 물건이다.[3] 보통 사무라이하면 떠오르는 대부분의 이미지는 에도 시대의 사무라이의 모습이다. 전국시대 사무라이는 실리주의적인 면모가 강했으며 돈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주인을 바꾸기도 하는, 용병보다 조금 더 충성심 있는 가신에 불과했다. 그러니 소피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무라이의 모습과 전국시대 출신 사무라이인 켄노스케의 모습은 다를 수밖에 없는 것.[4] 덧붙여 현대에 일본의 미디어가 표현하는 사무라이는 한국의 미디어가 표현하는 화랑이나 고구려 등과 같이 굉장히 미화되어 있어서 그 차이가 더 심하다.[5] 진짜 사무라이에게 감히 사무라이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말하는 시점에서 이미 언어도단[6] 아무런 목적이 없던 유키나가 쿠로무쿠로의 파일럿이 되기로 결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날선 태도가 많이 누그러진 듯하다.[7] 하이스코어 2위가 5만점 대였는데, 그녀의 점수는 무려 200만점 대이다.[8] 하지만 연구소 측에서는 민간인이면서 미성년자 신분인 그녀를 가우스에 태우는 것을 꺼렸고, 결국 자택 대기 처분을 내린다.[9] 얼마 전까지 적이었던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성우는 우에다 요우지.[11] "난 널 반드시 뛰어넘을 거다!"라며 질투한다(...).[12] 다른 일행들도 처음에는 무에타가 에피도르그 측 인물이라며 접근하기를 꺼렸지만, 솔선수범하는 료토를 보고 결국 그녀의 탈출을 돕는다. 23화에서는 그녀와 엮이는 장면이 늘어나면서 플래그를 세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결국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13] 교사와 학부모에게 혼나는 모습을 중계하려고까지 했다.따봉충[14] 그만큼의 극단성은 없기 때문에 여러 특징을 공유하는 ADHD일 가능성도 있다.[15] 아시아권과 달리 유럽에서는 메탈 계열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 듯.[16] 켄노스케의 고민을 연애 문제로 착각하거나 고등학교 수영 수업에 노출도 높은 수영복을 입고 오는 등.[17] 그녀의 상담 내용은 겉으로는 엉뚱하고 황당해 보이지만, 스토리 진행 상으로 등장인물의 태도 변화나 상황 설명 등에 중요한 키워드로서 작용한다.[18] 공식 홈페이지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2화에서 유키나가 받아든 성적표의 담임 성명란에 풀네임이 기재되어 있다.[19] 극 후반까지 줄곧 갈등하고 있던 켄노스케와 진로 상담을 벌여 그에게 확실한 미래상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20] 다만 유키나를 대하는 태도는 일종의 방임에 가깝다. 실제로 히로미는 유키나의 성적 걱정을 하는 담임교사 앞에서 현실을 생각하지 않고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가 하면, 단말기를 가지고 온 유키나를 향해 '넌 내 딸이니까 잘 할 거다'라고 둘러대고, 코하루의 육아와 관련해서 유키나가 정론을 들고 나오자 '부모 속도 모르고'라며 혼자 대화를 끊고 자리를 피했다. 이러한 행동은 자녀가 계속 위험 신호를 내보내고 있음에도 현실에 닥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거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긍정과 방임을 혼동하는 부모의 전형이다.이카리 겐도와는 정 반대[21] 심지어 의지하던 UN 측으로부터 유키나가 없어도 유키히메가 있으면 쿠로부쿠로를 기동시킬 수 있지 않느냐라는 매몰찬 소리를 들었음에도. 이에 대한 반동인지 유키나 구출 작전에 쿠로무쿠로를 파견할 때에는 전 연구소의 보안 시스템을 조작해 연구소에 일대 혼란을 일으키는 정신 나간 짓을 벌였다(...).[22] 에피도르그의 기술에 눈독 들인 UN측에 의해 좌천된 셈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유키나 구조 작전에서 위의 명령을 거스르고 무엣타를 풀어주거나 쿠로무쿠로를 멋대로 출동시키거나 했던 전적도 있어서 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23] 오니를 끌어내기 위해 타케히토가 온갖 기상천외한 짓을 벌였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홍조를 띄우며 '그 사람 원래 집중하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사람이야' 식으로 대답했다.염장이냐?[24]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의 면모가 부각된 지금까지의 행적과는 달리, 인명을 우선시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25] 그들의 목에 전기충격 목걸이를 설치하는가 하면, 켄노스케가 무에타를 구출하기 위해 소란을 피우자 대 에피도르그 제압용 다트총을 발사하기도 했다.[26] 유키나에게 독설을 날린 뒤 그녀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보든을 향해 "살인기계 마린답지 않은 발언인데?"라고 했다.[27] 고물이라는 뜻. 사람에게 쓰면 고물처럼 삐걱 거리는 각목형 인간이나 허당이란 뜻을 가진다.[28] 가우스 3기 중 파괴되지 않은 것은 그의 가우스 1호기 뿐이었다.[29] 감독인 오카무라 텐사이는 전작인 DTB모략의 즈베즈다에서도 흡연자를 디스한 전력이 있다. 정작 감독 본인은 헤비 스모커...[30] 3호기에 설치된 탈출 장치 덕분에 간신히 목숨은 건진다.[31] 가우스 파일럿에서 제외되어 낙심한 소피가 '더 이상 자신을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자 반쯤 넋이 나갈 정도.[32] 이를 통해 여름 합숙훈련 때 켄노스케와 유키나의 보충학습을 진행하기도 했다.[33] 무슨 사건이 발생하면 무조건 히로미를 찾아 그녀의 의견을 묻는다. 또 오퍼레이터들이 자기가 한 말을 가지고 핀잔 섞인 농담을 건네도 역정 한 번 내지 않는다.[34] 이 부분에 은근한 복선이 깔려 있다. 에피도르그의 나노머신은 모체의 뇌가 파괴되기 전까지는 활동을 계속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2016년에 세뇌당했으면서도 그간 치료 방법을 몰라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던 사람이 2021년에 와서 제정신을 차린 것이다. 즉...[35] 심지어는 유키나 탈출 작전에 참가하지도 않았는데 엉뚱하게 구속당하기까지 했다(...).[36] 남녀 페어인데다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X 파일의 멀더와 스컬리를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37] 전용 탑승기 옐로 크랩의 눈 부위의 램프가 빠르게 점멸하다 폭발과 함께 주변 일대를 잿더미로 만드는 것으로 묘사된다.[38] 양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는데, 왼손을 부러뜨려 수갑 구멍보다 작게 만든 뒤 유유히 구속을 풀었다.[39] 부러진 뼈는 낫는데 1시간이나 걸릴 것이라고 말한다. 에도 시대에는 일출과 일몰을 각각 6시간으로 나누었기 때문에 당시의 1시간은 오늘날의 2시간과 대체로 같았다. 작중 후스나니는 낫는데 반각(半刻)이 걸린다고 하였으므로 완치에 필요한 정확한 시간은 2시간의 절반인 1시간이 된다.골절도 1시간이면 완치시키는 외계 의학의 위엄[40] 무에타가 지구로 강하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다.[41] 변장에 사용해야 할 옷에 피를 묻히는 건 덤.[42] 다른 기체들과 달리 스파이더는 변형하지 않으면 4족인 줄 알 수가 없다.[43] 22화에서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스파이더의 피해는 경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스파이더가 대파, 혹은 소실되었다면 레피르의 성격 상 구론구루 없는 파일럿을 클론으로 재생시켜주지 않았을 것이다.[44] 무에타의 수색을 두고 미라사와 대화를 나눌 때 '동포(同胞, はらから)를 저버릴 순 없다'라고 했고, 마지막화에서도 게존레코 부대 전멸에 일조한 무에타를 향해 적개심을 드러내기도 했다.[45] 단칼에 격추당한 스파이더와 달리 쿠로무쿠로가 블루 버드의 콕핏을 아주 헤집어놓았기 때문에 사실상 끔살 확정인 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살아있었다.[46] 쿠로무쿠로, 가우스 1호기, 메두사, 나이온.[47] 유키나가 쿠로무쿠로의 나머지 팔을 조종해서 장창을 들고 찔렀다.[48] 무에타가 실종되고 에피도르그 기준으로 쇠약해진 유키나가 회수되었을 당시, 그녀를 대체할 새로운 클론을 제조 중에 있었다. 무에타가 쿠로무쿠로와 함께 모함에 귀환하면서 제조 공정은 중단되었지만, 이때 내뱉은 대사가 갱신할 필요는 없어졌군...[49] 뒤이어 '구론구루가 없는 마토이테는 필요 없지만 실전 경험을 쌓은 마토이테가 귀환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라는 대사도 등장했는데, 이는 부하들을 구론구루의 부품 취급하는 그의 성격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50] 에피도르그는 한 세대 전의 변경 교정관을 지휘관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51] 다른 부대원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 미라사와 달리 자신의 구론구루 또한 대동하지 않았다.[52] 평소 입던 갑주를 그대로 착용하고 있었는데, 하필 학원제에서 코스프레 이벤트가 동시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그 누구의 의심도 사지 않고 침입할 수 있었다.[53] 이때 등장한 인물의 모습이 켄노스케가 기억하는 오니의 모습과 같았다. 또한 그가 무에타에게 '지식에 몸이 따르지 못한다'라는 말을 하는걸로보아 세뇌됐을 가능성이 크다.[54] 나노 머신 자살 프로그램(에피도르그 측에서는 그냥 '독'이라고 부른다) 때문에 컨디션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보아, 스스로의 몸에 나노 머신을 주입하여 신체 능력을 향상시켰던 것으로 추정된다.[55] 혈액 내의 치유 기구를 활성화시키려면 체온을 높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56] 무에타의 오리지널인 유키히메와 유키나는 직계는 아니지만 친인척 관계에 놓여있는 셈이다.[57] 누가 유키나의 먼 친척뻘 아니랄까봐 놀라운 길치 속성을 자랑했다(...).[58] 이때까지만 해도 제르와 오니를 동일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제르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오니=에피도르그로 인식을 달리했다.[59] 별별 고기로도 안 되자 술로 꾀어내려고 했고, 그마저 실패하자 캥거루 고기를 미끼로 이용하기도 했다.[60] 제르가 자신의 풀네임을 이야기하자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다가 너무 길다고 제르로 줄였다.[61] 료토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는 전원 현역 파일럿이었으며, 합숙훈련 자체가 사실상 켄노스케와 유키나의 심신을 단련하기 위함이었다.[62] 무에타와 동일 인물이 아닌 이유는 무에타 항목 참조.[63] 풀네임은 젤위거 뮌데프 비슈라이(ゼルイーガー・ミュンデフ・ヴィシュライ).[64] 일련의 사태가 정리된 후 유키나와 켄노스케가 이들의 은신처를 찾아가지만,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것처럼 반구형으로 땅이 움푹 패인 흔적을 제외하고는 남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65] 우정의 징표. 추후 시라하네 家에 돌려준다.[66] 이때 갑주를 몸에 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눈동자가 투구 너머로 보인다.[67] 소피를 선택한 이유는 그녀가 가장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가능하며,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는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68] 이는 제르가 오래 전부터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해 왔음을 시사한다.[69] 그가 살던 행성은 사수자리 방면의, 지구로부터 221광년 떨어진 행성이었다고.[70] 다만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71] 통판 사이트에서 카레를 주문해 먹기도 했다.이거 외계인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