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떼탈출/오싹오싹 거미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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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떼탈출 에피소드 중 하나. 2020년 8월 28일 트러플맛 쿠키와 함께 등장했으며, 2021년 6월 28일 시즌 6 업데이트와 함께 종료되었다가 2022년 업데이트를 통해 검은설탕 해적선과 로테이션으로 교체가 이루어지는 떼탈출이 되었다. 이름처럼 오싹한 유령저택을 테마로 만들어진 에피소드로, 설정상 배경은 트러플맛 쿠키의 저택이다. 떼탈출 중 제일 욕을 많이 먹는 떼탈출.
2. 상세[편집]
전 스폐셜 에피소드인 검은설탕 해적선을 이은 코인 떼탈출 에피소드. 스토리에 관해서는 트러플맛 쿠키와 블랙베리맛 쿠키를 참고하자.
이 챕터에서는 유령 코인이라는 특수한 코인이 나온다. 이 유령 코인은 코인량이 많은[4] 대신 자력에 끌려오지 않고 반투명한 상태로 나오는데, 이 반투명한 상태에선 먹지 못하며, 이 코인을 밝혀주는 전용 아이템을 먹어야 얻을 수 있다. 특히나 해적 코인처럼 자력으로 끌어모을 수 있는 특정 쿠키도 일절 없어서 얻기가 더욱 어렵다. 또 특정한 위치에 반짝반짝 빛나는 1000코인짜리 왕금화가 나오기도 해서 이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스테이지 난이도는 과거 해적선보다 조금 어려운 편으로, 대놓고 플레이어를 향해 투사체를 던지는 등의 공격적인 장애물 패턴들이 많다. 특히나 비밀의 방에 입장하는 데는 약간의 고도의 컨트롤[5]이 필요하다. 그나마 블랙베리맛 쿠키의 상향 패치 이후로 1-2스테이지의 난이도가 크게 완화되었다.
특수 보너스로 탐험가맛 쿠키, 블랙베리맛 쿠키, 트러플맛 쿠키, 양파맛 쿠키로 플레이하면 주기적으로 보물 상자가 등장하여 보석코인을 소환하는데 한번에 4000코인 가량의 코인이 나온다. 이거 한 번 나오냐 마느냐에 따라서 티어가 달라질 정도이기 때문에 고득점 조합은 이 네 쿠키 중 세 쿠키로 거의 강제된다.[6] 펫은 해적선 때와 마찬가지로 부활 펫들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전에는 대파맛 쿠키로 달렸을 때 똑같이 보물 상자가 등장했다. 양파맛 쿠키 업데이트 이전까지 이어진 걸 보면 이스터에그 식으로 넣은 모양.
특이사항으로 스테이지 1에서 비밀의 방이 2번 등장한다. 비밀의 방은 특정 구간에서 열쇠[7]와 문과 함께 나오며, 열쇠를 먹으면 된다. 뒤에 문이 있지만, 문은 비밀의 방 입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8] 그래서 열쇠를 안 먹으면 문을 그냥 통과하여 낙사한다. 보너스타임을 대체한 듯한 스테이지로, 탐정런 때처럼 체력이 줄어들지 않아 체력 손실 없이 코인을 더 모을 수 있다. 다만 입장하는 데 약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상술한 블랙베리맛의 상향 패치 이후로 두 번째 비밀방에 시야 제한을 걸어 난이도를 조금 높였다.
한국보다 서양권에서의 인기가 높은 에피소드로, 과거 오븐브레이크 시절의 분위기를 잘 살린 슈가티어와 마찬가지로 초창기 때부터 이어져오던 쿠키런 특유의 음산하고 스푸키한 테마를 잘 살린 에피소드로 평가받고 있다.
여담으로 할로윈 기간에 나올법한 유령 저택 컨셉의 스테이지를 9월달에 일찍 업데이트하였는데, 제작진들에 따르면 한국의 납량 문화에 영감을 받아[9] 이 에피소드를 제작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할로윈 기간인 10월 말은 게임이 런칭된10월 27일이 포함된 기간이라 4주년 이벤트를 열어야하기 때문에 할로윈 이벤트를 제대로 진행하기 어려워서 9월에 1달 일찍 업데이트했다는 것이 팬들 사이에서의 암묵적인 정설이다.
2.1. 비판[편집]
코인을 보상으로 주는 떼탈출이 으레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지만, 거미저택은 해적선보다 불호가 더 많다. 때문에 쿠키런 관련 커뮤니티를 둘러보다보면 "노잼저택"이라는 멸칭과 함께 어서 빨리 거미저택 좀 치워달라는 의견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주로 비판받는 점들은 다음과 같다.
일단, 보상으로 코인밖에 받지 못한다. 만렙 쿠키/펫이 많을수록 코인 얻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쉬워지는 게임 특성 상 탈출레벨 60 중반대 정도, 빠르면 50대 정도까지만 레벨이 올라가도 코인이 휴지조각보다 더 흔해진다. 특히 레어 쿠키/펫 올만렙이 확정적으로 찍히는 60렙대부터는 뽑기 한 번만 돌려도 몇 십만 코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고레벨대로 갈 수록 굳이 시간을 소비해가면서 달랑 60만 코인을 얻으려 드는 사람은 거의 없다. 탈출레벨 고레벨대로 갈 수록 유저 연령대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과금량과 헤비유저들이 많아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지간한 헤비 유저들은 거미저택을 거들떠도 안 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사용 쿠키가 특수 보너스가 붙어있는 탐험가맛 쿠키, 블랙베리맛 쿠키, 양파맛 쿠키 3개로 사실상 강제된다는 점에서 불호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10] 해당 세 쿠키들은 거미저택 업데이트 당시에만 반짝 1티어 쿠키들로 평가받았고, 바로 다음달에 출시된 시간지기 쿠키 출시 이후 입지가 사라져버린, 쉽게 말하면 2021년 이후 실전에서 사용 불가능한 쿠키들이다.(단, 양파맛 쿠키는 버프되어서 쓸만하다) 그나마 떼탈출에서는 조금 더 오래 쓰였다지만, 거미저택 출시가 6개월이 넘은 시점에서 전혀 쓰이지 않는 것은 매한가지다. 이것은 곧, 거미저택을 제대로 뛰려면 다른 곳에서는 쓰이지도 않는 쿠키들을 굳이 육성해야 한다는 소리가 된다.
상술했듯이 어지간한 고레벨대 유저들은 거미저택을 거의 플레이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거미저택의 주 유저층은 탈출레벨이 낮은 유저들이다. 하지만 해당 유저들이 경기/다른 떼탈출들에 쓰이는 쿠키들을 육성하는 데도 벅차 죽겠는데 추가적으로 성능 쓰레기 쿠키들까지 육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빡세다. 하지만 저레벨 때는 또 거미저택만한 코인 수급원이 없기 때문에 결국 저레벨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탐험가/블랙베리/양파맛을 키워야 한다. 코인이 없으면 쿠키/펫/보물 레벨업이 불가능하고, 경험치를 얻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게임 시스템 상[11] 코인을 수급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트러플맛 쿠키를 제외한 나머지 세 쿠키 모두 피로도가 높다는 점이 문제다. 우선 거의 반 필수로 쓰이는 탐험가맛 쿠키와 블랙베리맛 쿠키부터가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린다. 물론 좋아하는 측에서는 좋아하지만, 두 쿠키 모두 능력 때문에 컨트롤이 어려워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탐험가맛 쿠키의 경우 밧줄도 더럽게 많이 타는 주제에 한 번이라도 밧줄을 잘못 타거나 놓치면 그대로 빌드를 망치기 일쑤고, 밧줄을 제대로 탔다고 하더라도 언제 버튼을 누르고 떼느냐에 따라 쿠키가 최종적으로 가는 거리가 달라져셔 빌드 어렵기로는 전 게임 내에서 한 손 안에 들어갈 정도다.
블랙베리맛 쿠키도 상시 능력이 발동되는, 일명 "뚜벅이"여서 피로도가 높다. 달리는 내내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하며 무엇보다도 블랙베리가 다른 에픽 쿠키보다 레벨이 높아도, 점수는 처참할 정도로 떨어진다. [12]
양파맛 쿠키는 탐험가와 블랙베리에 비해서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덜할 수는 있겠지만 능력 발동 도중 점프/슬라이드를 할 수 있다는 차이만 있을 뿐 능력 발동 시 평지만 달린다는 것은 트러플맛과 똑같다. 이 때문에 타이밍 잘못 맞추면 고지대에 있는 코인들을 못 먹는 참사가 발생하기 때문에[13] 보통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일각에서는 신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5일의 약속" 이벤트 라인업에 블랙베리맛 쿠키가 2시즌 연속으로 포함되었던 것이 신규 유저들의 거미저택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5일의 약속에서 다른 쿠키들은 시즌 때마다 갈아치워지는 와중에 블랙베리맛이 에픽 쿠키 중에서는 유일하게 2시즌 연속 라인업에 포함되었기 때문. 하지만 공식의 의도가 설령 뉴비들의 거미저택 참여 유도라고 해도 고레벨대 유저들의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화룡점정으로, 에피소드의 콘셉트 자체가 쉽게 질리는 콘셉트이다. 비록 공식 측에서는 납량문화를 노리고 제작했을지언정, 에피소드 전체적으로 할로윈 테마가 짙게 깔리다 못해 '나 할로윈 테마요'를 외치고 있다.[14][15] 9~10월, 할로윈 분위기가 만연했을 때야 어느정도 즐길 수 있었다지만 한 시즌에 국한된 테마를 몇 달이고 우려먹고 있으니 쉽게 질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그 할로윈 문화가 제일 잘 정착된 미국에서도 할로윈이 끝난 그 다음날 바로 장식과 코스튬을 치워버리는 일이 부지기수인데,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새해에도, 밖에 벚꽃이 폈는데도 웬종일 할로윈 타령만 해대고 있으니 질릴 법도 하다. 거미저택과 같이 걸려있었던 슈가티어, 마오븐, 유적지의 경우 시즌성이 약한 테마를 갖고 있으며,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도 몇 번이고 맵의 콘셉트가 바뀌기 때문에 난이도는 높을지언정 피로도는 비교적 낮다. 하지만 거미저택은 1~3스테이지 모두 할로윈/공포를 주제로 삼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피로도가 높은 것.
마침내 시즌 6으로 업데이트되면서 검은설탕 해적선으로 교체되었다.
이제는 랜덤 챌린지 모드에 밀려 역사 속으로 사라졌기 때문에, 뉴비들이 보너스 쿠키를 키우며 고통받을 일이 없어졌다.
3. 보상[편집]
4. CHAPTER[편집]
- 1. 으스스한 초상화 복도
거미저택의 첫 번째 스테이지. 배경은 초상화가 있는 복도이며, 장애물로 초상화 속 여인이 화분을 던지거나, 그림 속 인형들이 튀어나오는 페이크가 자주 등장한다. 중반 부분과 후반 부분에 비밀의 방을 갈 수 있다.
- 비밀방 1
박쥐 발판이 나오는 구간에서 아래로 가면 갈 수 있는 비밀방. 배경은 가고일 분수대로 이 스테이지에서 그나마 밝은 배경이다. 2단 점프로 코인들을 모두 먹어주면 되므로 발판에서 떨어지지만 않으면 난이도는 무난하다.
- 비밀방 2
트램펄린이 나오는 구간에서 트램펄린을 타지 않고 아래로 가면 갈 수 있는 비밀방. 배경이 급 음산해진다. 초록 레버가 등장하며 레버를 모두 작동시키고 추락하지 않고 끝까지 가면 유령 왕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블랙베리맛의 상향 패치 이후로 시야 제한이 추가되었다.
- 2. 오싹오싹 수집품 전시실
여기서부터 분위기가 어두워진다. 위로 녹색 유령들이 떼지어 가는데 중간에 입을 벌리며 달려들면서 장애물이 된다. 장애물로 거미줄이 나오는데 쿠키한테 피해를 주진 않지만 속도를 느려지게 하며 노란색 버튼을 누르거나 불꽃 젤리를 먹어서 태워버릴 수 있다. 후반에 태엽을 먹으면 거대 곰인형이 되살아나며 쿠키를 추격해 오므로 거미줄을 피하며 도깨비불을 세 번 먹어 몰아내면 끝난다. 물론 엔진, 스케이트를 끼고 달리면 무적시간이 풀리기 전에 그냥 지나치기가 가능하다.
- 3. 음산한 한밤중 발코니
오싹오싹 거미저택의 지옥 스테이지[16]. 브금이 전에 비해 흥겨워진다.[17] 장애물로 가고일이 그대로 앉아서 석상이 되거나 쿠키한테 날아오며, 거대 거미 샌드위치가 움직이는 발판으로 등장하는데, 잘못 점프하면 낙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애물은 이전보다 더 복잡해지지만 얻는 코인은 이전 스테이지들에 비해 적다.
[1] 이후 검은설탕 해적선으로 교체.[2] 이후 검은설탕 해적선으로 교체[3] 이후 랜덤 챌린지로 교체[4] 유령 코인은 15코인, 큰 유령 코인은 300코인.[5] 주로 1번째 주자로 탐험가맛 쿠키를 기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프를 타면서 빠르게 이동하는 능력 특성상 밑에 있는 열쇠와 문을 지나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속도 조절이 요구된다. 생명저울과 샤벳상어맛 쿠키를 쓰면 비밀의 방은 쉽게 가긴 하지만, 변신 주기로 1개밖에 못 가는 게 아쉬운 점.[6] 사실 트러플맛 쿠키는 능력발동 중에는 땅바닥에 붙어있기 때문에(정확히는 점프, 슬라이드 버튼이 거미조작 버튼으로 바뀌는 것) 실제로는 나머지 셋으로 거의 고정된다. 순서나 펫, 보물 등의 차이만 있을 뿐.[7] 이 열쇠의 디자인은 탐정런 시즌 1에서 수첩을 모으는 맵으로 들어갈 때 나왔던 열쇠의 디자인과 동일하다. 당시 떼탈출 중간중간에 튀어나와 빌드를 꼬이게 하는 것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여 그 다음 시즌의 탐정런부터는 자취를 감추었다.[8] 블랙베리맛 쿠키 능력으로 유령이 열쇠를 얻으면 문에 닿지 않아도 입장이 되는 걸로 확인할 수 있다.[9] 여름에 일부러 공포 영화를 본다던가 하는 것에서 착안한듯.[10] 물론 보너스 코인상자가 나오는 쿠키는 4개이지만, 트러플맛 쿠키는 상술했듯이 능력이 발동되면 점프가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는다.[11] 물론 친구가 요청하는 쿠키/펫을 보내서 코인을 쓰지 않고 경험치를 얻는 방법도 있지만, 20레벨만 돼도 해당 방법으로 레벨업하기가 벅차다.[12] 그나마 점수가 중요하지는 않은 코인 떼탈출인게 위안이긴 하다.[13]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 중 연속 광속질주로 큰 유령코인들을 먹어야 하는 구간에 능력이 발동되는 순간 육두문자가 절로 나올 것이다.[14] 만약 납량문화를 컨셉으로 하였다면 구미호맛 쿠키나 달토끼맛 쿠키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관련성이 높은 쿠키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야 했지만, 이 에피소드의 등장 쿠키들은 우리 전통문화와 일절 관련이 없다.[15] 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관련된 테마를 가진 에피소드는 거미저택이 출시되고 약 10달이 지난 후 향기로운 수련낙원으로 출시되었다.[16] 물론 코인 떼탈출이라는 해당 에피소드의 특성상 다른 에피소드 지옥 스테이지 난이도랑 비교하면 쉬운 편이긴 하다. 그렇다고 안 박는 건 절대 아니니 방심은 금물.[17] 괴도맛 쿠키의 도전 브금 느낌이 나는 브금이다.트러플맛 쿠키의 도전에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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