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바(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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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력
3. 기타


1. 개요[편집]


ECW에선 1993년부터 1996년까지, WCW에선 90년대 말부터 WCW의 부도때 까지 활동했던 프로레슬러.


2. 경력[편집]


ECW 시절엔 데본 스톰이라는 링네임으로 그린 랜턴을 연상시키는 경기복을 입었었다. 다만 똑같이 그린 랜턴이 연상되던 선수인 허리케인과 달리 슈퍼 히어로 기믹은 아니었다.

WCW에서는 크로우바로 링네임을 바꿨고, 머리색도 기존의 금발에서 흑발로 바꾸고, 경기복도 청바지로 바꿨으며, 수염도 기르고, 항상 봉을 들고다녔다.

특이하게도 크로우바 시절엔 청바지 위에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다녔다. 일반적으로 레슬러들은 긴바지를 입는 경우엔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거나,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더라도 바지 안쪽에 무릎 보호대를 하는데 크로우바는 바지 위에 무릎 보호대를 착용한 드문 케이스이기도 하다.

WCW에 첫 등장 당시엔 한 주유소에서 뱀피로 패거리한테 습격을 받은 데이비드 플레어, 대프니를 구해주면서 대프니를 팀 매니저로 두고 데이비드와 태그팀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WCW에서 활동할 당시 하드코어 챔피언,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에 한번씩 등극했었고, 데이비드 플레어랑 태그팀 챔피언에 한차례 등극하기도 했었다.

이후 태그팀이 해체된 후엔 데이비드와 대립관계를 맺기도 했는데, 과거 태그팀을 맺기 이전부터 데이비드의 매니저였던 대프니랑 함께 다니기도 했다.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시절에는 대프니랑 함께 공동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이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타이틀을 차지한 희귀한 사례이기도 하다. 아무리 크루저웨이트 챔피언 타이틀 자체가 위상이 낮은데다, 빅맨들은 도전이 불가능한 타이틀이라지만 남녀가 함께 획득하는 것은 얘기가 다르다.

WCW가 WWE에 인수합병 된 이후엔 WWE로 오지않고, 인디단체들을 돌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WWE에 정식 계약은 하지않은채 1회성 출연을 두번 했는데 각각 스캇 스타이너, 션 오헤어한테 일방적으로 얻어맞다 패했다. WCW 시절에 자버는 아니었으나, WWE에 1회성으로 출연했을때는 지역 자버처럼 굴려진 셈이다. WWE에 출연했을때는 해설진들도 크로우바의 WCW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1회성 출연 당시엔 곧 WWE와 정식 계약할 가능성도 보였지만 정식 계약 없이 그대로 다시 하위 단체들을 돌기 시작했다.

3. 기타[편집]


WWE나 WCW를 거쳐간 선수들중 피규어로는 출시된적이 없는 선수중 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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