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P. 베이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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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P. 베이컨은 2013년 태어난 돼지이다. 선천적으로 뒷다리가 없는 기형으로 태어났으나 수의사의 도움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었으며, 2021년 화재로 사망하였다.

이름 Chris P. Bacon은 말장난으로 Crispy Bacon(바삭바삭한 베이컨)과 발음이 같다. 그 양반 갈 때도 이름 따라 예술같이 갔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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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돼지는 원래 선천적으로 뒷다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원래 안락사될 예정이었으나, 그를 진찰한 수의사가 그를 기르기로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휠체어[1][2]를 타고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돼지로 알려졌는데...

2.1. 이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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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Crispy Bacon, 즉 바싹 구운 베이컨이다. 즉, 우리나라에서 돼지 이름을 "바싹 구운 삼겹살"로 지은 것과 강아지의 이름을 "얼큰한 보신탕"이라고 지은 것과 다름이 없다.

원래 이 이름은 영미권의 유명한 이름 농담이다. 그래서 이름의 중간에 P.라는 미들네임이 들어간다.

실제로 이 이름과 같은 게임 캐릭터가 있는데, 2000년 닌텐도 64를 통해 발매된 게임 '반조투이'의 돼지 캐릭터의 이름이다.

주인공: 안녕하세요. (HELLO THERE.)

크리스: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스라고 합니다. (OH, HI. I'M CHRIS.)

주인공: 크리스요? 솔직히 돼지 이름같진 않네요. (CHRIS? NOT VERY PIG-LIKE, IF YOU ASK ME.)

크리스: 정확하겐 크리스 P. 베이컨이죠. (ACTUALLY, IT'S CHRIS P. BACON.)

- 2000년 닌텐도 64를 통해 발매된 게임 '반조투이'의 대사 중에서

3. 뉴스 방송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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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NBC계열 지역 방송 LOCAL 6 WPSD 뉴스에서 돼지 이야기를 다루다가 앵커가 폭소를 터뜨리는 방송사고가 있었다. 자막 영상 뉴스 기사 자체는 태어날 때부터 뒷다리가 없이 태어난 돼지가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준다는 훈훈한 내용이었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돼지의 이름이 하필이면 죽여서 만드는 돼지 요리의 이름이 되고 이렇게 아이러니한 상황과 괴악한 네이밍 센스에 도저히 참지 못하고 앵커가 웃음을 터뜨린 것이다. 영상을 유심히 들어보면 스태프로 추정되는 사람이 'F**k, (just) read it.'('망할, 그냥 읽어')라고 말하고, 앵커가 "You have to read the story"(그럼 네가 읽어보던가)라고 끅끅대며 맞받아치는 모습도 보인다.

4. 사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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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돼지, 크리스 P. 베이컨, 볼드윈스빌 헛간 화재 후 사망
2021년, 헛간의 화재로 인해 크리스피 베이컨은 죽고 만다.

사인은 화재사고 당시 연기를 들이마시는 바람에 폐손상에 의한 질식사이다. 초기에 사인을 보지 않은 사람들이 진짜 크리스피해져서 갔다고 농담을 치기도 했는데, 사인을 듣고선 이번엔 연기에 질식사 했으니 스모크 D. 베이컨이 되었다는 식의 농담을 치는 사람도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