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하라 죠

원본 기수에 대한 내용은 안도 카츠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의 등장인물.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 소속의 트레이너. 나이는 40세 정도. 1부의 주인공 격인 인물이다. PV에서 성우는 나카무라 쇼고.
해당 인물은 오구리 캡의 카사마츠 시절 실제 조교사였던 스미 마사오와 카사마츠 시절 기수였던 안도 카츠미 기수를 모티브로 하였다.

2. 작중 행적[편집]

---

2.1. 카사마츠 편[편집]

---

오구리 캡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의 트레이너가 된다.

젊은 시절엔 오로지 우마무스메들의 경기를 보는 것에만 흥미를 보이고,[1] 그 외에는 오락실이나 전전하며 방탕한 삶을 살던 한량이었지만 이 꼴을 보다 못한 외삼촌 무사카 긴지로의 권유로 토카이 더비에 끌려가 마음의 충격을 받고 본격적으로 트레이너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오구리의 재능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초창기 그녀의 결점을 케어하고 지도해주는 등 트레이너로서의 실력은 좋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지금껏 지방 쪽에서만 활동하다 보니 카사마츠 소속 트레이너 사이에서는 선배 격으로 대우를 받아도 정작 지방경기 이외의 분야에선 경험이 조금 부족한 것이 단점.[2]

오구리와 함께 꿈이었던 토카이 더비 제패를 목표로 삼지만 너무나도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덕분에 중앙 트레센 학원에서 오구리의 스카웃 제의를 받자 한동안 고뇌한다.[3] 그러다가 심볼리 루돌프의 질책과 긴지로의 충고를 듣고 오구리를 중앙으로 보내주기로 결심한다. 물론 오구리를 보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중앙 트레이너 라이센스를 따서 다시 재회하기로 약속한다. 이후 실제로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중앙 라이센스는 합격자가 아예 없는 일도 있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이라 첫번째 시험에서는 불합격되었고, 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4]

3. 고증[편집]

---

• 해당 캐릭터가 오구리를 중앙으로 보내기 망설이는 모습은 오구리가 자신과 함께 지방에서 활약하길 바랬던 스미 조련사의 심정을 반영한 것이다.
• 안도 카츠미 기수의 원래 성은 '키타우라'였으나, 부모의 이혼으로 외갓쪽 성을 택하게 되면서 현재의 성씨가 붙게 되었다. 그래서 키타하라 성씨의 유래가 바로 안도 카츠미의 과거 성씨를 조금 변형시킨 거라는 추측이 사실상 정설로 여기고 있다.
• 안도 카츠미 기수는 카사마츠를 떠난 뒤의 오구리 캡과 중앙에서 다시 재회해 활동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오히려 다른 경주마들과 같이 활동하며 많은 기록을 남기곤 했는데, 그 중 우마무스메에서도 실장된 네임드 경주마가 바로 다이와 스칼렛이다.[5]
  안도 카츠미 기수는 보드카의 2007년의 더비 제패도, 만약 다이와 스칼렛이 출전했더라면 스칼렛이 더비를 가져갔을 거라고 공언하는 등, 스칼렛에 대한 애정과 신뢰로도 유명하다.

4. 여담[편집]

---

게임판 스토리 1장의 팀 시리우스의 선대 트레이너가 오구리와 함께 은퇴할 때 실루엣이 키타하라와 꽤 비슷하게 생겼다. 신데렐라 그레이의 배경이 게임 메인 스토리의 바로 앞인 프리퀄[6]이라는 걸 생각하면 스토리가 이어질 경우[7] 키타하라는 오구리와 함께 중앙에서 최소 2년 이상은 함께 지내게 될 가능성이 높다.그리고 플레이어 트레이너에게 팀을 통째로 넘기는 건가 물론 이를 위해서는 고증을 일부 무시해야하나 애초에 키타하라가 가상의 인물이므로 큰 문제는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