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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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논란
3.1. 루머 유포
3.2. 막말 논란
4. 이후 행적



1. 개요[편집]


본명은 타니 카나. 일본의 前CYCLOPS, REDBULL 소속 게이머. 생년월일은 1992년 11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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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편집]


주캐는 링 샤오유로 CYCLOPS OSAKA[1] 소속이었던 게이머로 대전액션게임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여성 유저임과 동시에 그 안에서 보기 힘든 굉장히 수준 높은 유저다.

학창 시절부터 광적인 수준의 철권 마니아 였다고 하며, 그 덕분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인에 가까운 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갔는데, 수학여행 기간동안 내내 현지 오락실에서 철권만 했을 정도라고.[2]

계급은 FR 최고 이터널, 평소엔 의자단 붙박이다. 여성 게이머로서는 적수가 없는 수준. 그 밑으로 같은 프로게이머인 유우유우[3], 주~빨 오락가락하는 정도인 카니스가 여성 게이머로서 타누카나의 뒤를 잇는데, 거의 두세급 이상 차이가 나는 독보적인 여성 최강자. 다만 푸진 이상급은 기본인 남성 게이머에게는 밀리는 편이라 개인전 우승을 노리기는 아직 어렵다. 냉정히 말해 남자였으면 프로가 될 수 없는 수준. 타누카나의 프로게이머 타이틀은 여타 여성 프로게이머들이 그랬듯이 실력보다는 희소성이 어느정도 지분을 차지한다. 그래도 본선 정도는 뚫어낼 수 있는 수준이긴 하니 타 종목의 서지수등 여성 게이머들이 개인전 본선을 뚫지도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대단한 것이다. 최근에는 왠만한 남성 게이머들과도 호각의 전적을 내세우고 있는 북미의 커들코어에게 밀리고 있긴 하지만 여성 유저로써는 탄탄한 행보를 걸어온 셈이다.

한국 부산에서 열렸던 철권 페스티벌 때도 일본 대표로 참가했었는데, 무릎과의 이벤트전에서 지긴 했지만, 나름 선방하는 플레이로 한국에서도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후에 치룬 권다애(행복해져볼까)에게는 2세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승리했고, 엠아재와 대결할때는 연잡에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엠아재의 주장으로는 이 당하는 반응이 귀여워서 인기가 많아졌다고 한다. 사실 한일전중 MBC vs 타누카나가 연잡, 인성레아등 여러 명장면들을 많이 찍은지라 이 대회를 기점으로 MBC와 타누카나 둘 다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졌다.

대부분의 여캐릭터를 주로 다루지만 남캐인 라스도 사용한다. 다만 라스를 사용한 이유가 귀엽기 때문에 하는 거라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Combo Breaker라는 대회에도 참가를 했었는데 Echo Fox 소속의 한국인 철권 프로게이머인 잡다캐릭을 상대하기도 했지만 결국 패배했으며 타누카나는 여기서 3위를 입상하였다.

철권 7이 나온 이후에도 꾸준히 개인 방송을 하고 있으며 PC가 아닌 PS4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 에서 열렸던 철권 월드 투어 RevMajor 2017에도 참가했지만 일찌감치 예선에서 광탈하고 말았다.[4]

EVO 2017에서도 예선에서 미국 현지 유저에게 예상치도 못한 일격을 당하면서 또 다시 광탈해버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ABUGET CUP 2017에 참가. 이번에는 기량을 발휘하며 본선 top16에 올랐으나, 승자조에서 태국의 Book에게 져서 패자조로 떨어지고 패자조에서 필리핀의 Doujin에게 패해 7위로 마감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철권 월드 투어 TOKYO TEKKEN MASTERS에 참가했다. 근데 일본의 더블, 한국의 샤넬에게 일격패 당하며 풀광탈 했다.

그나마 1월 일본 대회에서 유명 알리사 유저 아오와 팀을 맺어 우승을 차지하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게 위안.

2018년 1월 레드불과 스폰서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2018년 4월 8일 TWT BEast Arena HONGKONG 16강 패자조에서 무려 세인트(철권) 를 2:1로 이겼다! 하지만 필리핀의 도진에게 패배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비록 TOP8에 드는데는 실패했지만 세인트를 이겼다는 것만으로도 타누카나 본인에게는 놀라운 성과일듯.

이후 대회마다 광탈이 일상이었지만, 히자맛타리컵에서 일본의 킹 고수로 유명한 파괴왕이 이끄는 팀인 게임센터 파괴왕의 멤버로 들어갔다. 팀은 와일드카드전까지 갈 정도로 힘겨운 여정을 거쳤지만 가까스로 8강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게임센터 파괴왕은 결승까지 올라가서 야마사 3인방, 노로마, 더블이 포진된 Team Japan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팀원이었던 타누카나도 당연히 우승 멤버가 되었고, 타누카나 본인도 이 대회에서는 무려 쿠단스와 더블같은 강자들을 이기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물론 이날 우승의 일등공신은 팀의 에이스로써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준 파괴왕이었다. 게다가 우승팀에게는 50만엔(약 543만원), 우나리 라면 300인분, 명란 선베이(일본식 과자) 5상자, 권바 옵시디언 스틱 2개, 권바 드론 스틱 2개, 스틱백팩 2개, 권바 가디언(스틱백팩) 2개라는 엄청난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기도 하였다.

2020년에 와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TWT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일본의 코로나 정책상 오프라인 대회가 잘 열리지 않은데다가 그나마 열리는 토팡가 리그의 경우 순수하게 실력으로 승부하자는 취지인 만큼 주로 일본의 최상위권 프로들이 참가했기 때문에 타누카나가 활약하긴 어려웠다. 따라서 주로 개인방송에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3. 논란[편집]



3.1. 루머 유포[편집]


그런데 2021년 11월 개인 방송 도중 한국의 유명 카즈야 플레이어인 '보아꽃' 에 대한 근거없는 낭설을 말하여 논란이 되었는데, 내용의 요지는 최근 있었던 아빠킹, 머일, 로하이가 연관된 사건을 말하던 도중 보아꽃이 과거 '여성 프로들은 배게 영업으로 자리를 딴 자격 없는 사람들이다' 라는 발언을 했다는 것으로, 단순히 지금 알게된 정도가 아니라 이미 1년전부터 일본 철권계에 암암리에 퍼져 있는 사실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은 보아꽃을 절대 용서할 수 없으며, 그가 대회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 밝혔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기 때문에 켈투를 비롯한 여러 한국 유저들이 '그가 과거 논란이 되는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5] 그런 발언은 전혀 아니었다' 라는 식의 옹호 발언을 해주었고, 보아꽃 본인 역시 트위터 상으로 DM을 넣어 항의했다. 이 사건은 누군가 악의적으로 1년간 보아꽃에 대한 지속적인 음해를 넣었고, 결과적으로는 과거에 했던 논란이 된 발언까지 전해주어 어떤 식으로든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밖에 없게 만든 고의적인 설계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곤 했지만, 그와는 별개로 타누카나의 태도도 제대로된 증거도 없이 사람을 성적인 문제로 매도했으며 이에 대한 반박이 들어오자 트위터에 사과문 정도를 올리며 흐지부지 마무리 지었다는 점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3.2. 막말 논란[편집]



이후 2022년 2월 15일 방송중 '키가 170 아래인 남자에게 인권은 없다고 생각한다. 골 연장 수술[6]을 검토해주세요'영상 등의 막말을 하여 인터넷 뉴스에 박제가 되는 등 언행상으로 빚는 논란이 많아지고 있다.[7]

해당 발언 이후 과거에 했던 여러 비범한 발언들이 재조명되었는데
  • 30살이 넘으면 양수가 썩는다.
  • 여성도 A컵은 살아갈 자격이 없다.
  • 부모댁에 얹혀서 살아가는 남자는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 대머리는 전생에 나쁜짓을 해서 대머리가 됐다.
  • LGBT는 목소리만 큰 정신이상자들 집단
  • 우울증과 흑인은 대충하는것만 버리면 치료된다.
등, 확인된 발언만 해도 이 정도다.

거기다 이 소식이 일본의 대표 언론인 야후 재팬에까지 박제되었으며기사 TV 뉴스에도 보도되며 # 아이러니하게도 철권 게이머로써보다 무개념녀로 훨씬 더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 타누카나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유명한 여성 프로게이머인 유우유우(YUYU)조차도 '너 때문에 같은 여성 유저인 나도 피해를 입는다' 라는 트윗을 남길 정도.

소속팀 공식 사이트와 타누카나 본인의 트위터에 사과문이 올라왔다. 또한 스폰서인 레드불의 공식 사이트에서 페이지가 삭제되었다.기사 2월 17일자로 선수계약이 해제되었다.공지 그리고 바다 건너 한국의 언론 등 외신에서도 이 사건을 보도했다. (인벤) (중앙일보)

사건이 일어난지 약 1개월 후인 4월 초 과거 '너 때문에 나도 피해를 입는다' 는 트윗을 작성했던 유우유우가 2년 가까이 타누카나에 대한 지속적인 음해와 이번 사건을 누구보다도 빨리 각종 렉카들에게 제보했다는 증거가 등장하며 경솔한 발언으로 빚은 논란이 지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를 악의적으로 퍼뜨린 유우유우쪽의 문제가 크다는 의견이 생기며 동정론이 약간이나마 생겼다.

격투게임계에서도 여성 프로게이머는 매우 희귀하고 드문 직업인데 타누카나와 유우유우의 구설수로 인하여 여성 프로게이머의 위상에는 큰 흠집이 되어버린 셈이다. 이 둘과 상반되는 인물로 미국의 커들코어[9]가 있는데 이쪽은 SNS 활동을 해도 자신의 일상이나 철권 이야기 뿐이며 프로게이머로 명성을 쌓았고 이후로도 철권 게이머로써 입지를 탄탄히 유지하고 있다.


4. 이후 행적[편집]


상술된 논란을 기점으로 당분간 활동을 자숙하고 있었으나 2023년 1월 20일에 오랜만에 다시 방송을 켰다. 막말 논란이 철권계 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에 큰 논란이 되었다 보니 8천명을 넘는 동접자를 기록했다.

처음 5분 정도는 논란에 대해 다시 사죄를 하고 반성하는 듯 했으나, 방송 후반으로 가면서 어그로성 채팅들이 많아지자 '키 170도 안되는 너희들이 나쁜거다' 라는 태도를 보이며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주로 방송을 접던 시절 타 프로게이머들과 만나 모욕을 당한 일화나 av 제안을 받았다는 일화, 본인의 가정사와 모친의 신상을 공개하며 새아빠가 될 사람을 찾는다는 발언 등 완전히 추락한 사회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막장 방송으로 전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3월 24일 유튜버 '텐치무' 채널에 출연한 그녀는 자신을 "170㎝ 이하의 남자에게는 인권은 없다'의 타누카나"라고 소개하며 "그땐 헛소리했다. 멘탈이 조금 아픈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2023년 4월 25일에 트위치 계정이 '성적인 속성을 지닌 괴롭힘 행위'가 원인으로 정지됐었는데 5월 2일에 해제됐다고 한다. 팬들은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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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멜티 블러드의 최강자이자 스트리트 파이터 네임드 고수인 고이치와 길티기어 네임드 고수이자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 네임드인 도구라도 여기 소속이다.[2] 격투게임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게이머들은 트랜스젠더가 많기로 유명한데, 스파 부문에서 활동하는 리키 오티즈와 길티가 그 예시이며 타누카나는 트랜스젠더가 아닌 순수 여성 유저다.[3] 물론 2022년 기준으로 유우유우의 최고 계급은 트루 텍켄 갓이여서 이미 타누카나의 최고 계급을 뛰어넘었다.[4] 무릎 말로는 탈락한 뒤에 대기실에서 울고 있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여성 프로게이머로써의 편견 때문에 맘고생이 심한 듯. 사실 여성뿐 아니라 의외로 남성 프로게이머들의 인식도 나쁜 곳이 일본이다. 특히 격투게임 프로게이머의 경우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5] '내일 전쟁이 일어난다면 친구 여러명이서 발육좋은 미성년자를 납치하여 싸로 끝나는 행위는 다 해보고 싶다'는 매우 수위 높은 글이었다.[6] 골연장수술은 그러라고 있는 수술이 아니다. 원래는 왜소증 환자에 대해 사용하는 유일하게 확실한 신장 연장 방법(성장기 호르몬 치료도 있으나 성장기 호르몬 치료가 성공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이고, 이마저도 비용 대비 성장치가 크지 않다. 이후 수술 방법이 발전하면서 미용 목적으로 신장을 늘리려는 사람들이 생겼지만, 운동능력 저하나 수술 부위의 감염 등 부작용이 만만찮다. 한마디로 골연장 한다고 그냥 사람은 똑같고 키만 10cm 클 거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히 잘못 알고 있는 거다.[7] 앞에 링크된 루저의 난은 해당 논란인이 "Loser가 단순히 패배자란 뜻인 줄로만 알았다"로 어느정도 변명할 여지는 있었지만 본 사건은 "인권이 없다"라는 직설적인 비하로 어떻게 변명할 여지마저 없었으니 더욱 더 논란이 되었다.[8] 참고로 타누카나는 솔로 우승 단 1번인데, 그것도 참가자가 네명만 있는 중국, 총킹에 열린 여성전이였다. (참고로 커들코어 하고 유우유우도 이 여성전에 참가했는데, 커들코어는 3등, 유우유우는 준우승을 했다. 유우유우 대 커들코어 유우유우 대 타누카나 타누카나 대 루이야(중국 유저). 유우유우는 솔로 우승경력이 없다. 이 대회가 의외의 결과라서 그렇지, 전체적인 커리어로 보면 커들코어는 타누카나와 유우유우 두 사람을 합친 것보다도 월등하며 어지간한 남성 게이머들과도 호각을 다툴 수 있는 실력이다.[9] EQNX 소속 및 레드 불 소속 흑인 여성 프로게이머이다. 주로 북미 철권 7 대회에서 8위권 이상에 많이 들었고, 총 11번의 솔로 우승 경력이 있다[8]. 2021년 5월 16일 기준 알리사(1군) 와 샤오유(2군)로 텍켄 갓 오메가를 달성하고 클라우디오(3군)로 텍프까지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