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시로 마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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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로 마사시
田代 まさし|Tashiro Masashi


본명
타시로 마사시 (田代 政(たしろ まさし, Tashiro Masashi)
출생
1956년 8월 31일
사가현 카라츠시
(프로필상으로는 도쿄도)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직업
게닌, 탤런트, 가수, 영화감독
신체
172cm, A형
혼인여부
미혼 (2005년에 전부인과 이혼했음)
데뷔
1980년
소속사
렛츠&스타
SNS


1. 설명
2. 사건 사고
3. 기타



1. 설명[편집]


렛츠&스타 등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이자 80년대 중반부터 '말장난의 제왕'으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었던 코미디언이다.

원래 본업은 가수였고 코미디언으로서의 활동애도 별 생각이 없었으나 코미디언 시무라 켄이 평상시 그의 개그 감각을 높이 평가하여 자신의 프로그램 바보 영주에 주연으로 출연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 결과 바보 영주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그만의 독특한 개그 감각을 인정받아 '말장난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인기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다.

1986년부터 2000년까지, 바보 영주에 출연했었다.

1987년부터 1993년까지는 시무라 켄의 괜찮다에 출연했었다.


2. 사건 사고[편집]


  • 도촬
그 후 2000년 9월 24일에 도큐도요코선(東急東横線) 도립대학역 역내에서 여성의 속옷을 도촬하려고 한 일로 조사 받았다. (이 사건과 뒤의 훔쳐보기 사건 등으로 인해 2ch에서는 훔쳐보기 행위를 비유해 '타시로'라는 유행어로 불렸다.)
같은 해 10월 4일에 이 사실이 발각되어 TV리포터에게 도촬한 이유를 질문받자 "'미니스커트에서 문어가 나온다'[1]란 이름의 개그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고 변명했다. (타시로 측근에서 일러준 말이란 설도 있다.) 이 말은 일부에서 (조소의 의미를 내포한) 유행어가 되었다. 또한 타시로의 범죄가 뉴스로 전해진 직후,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다른 애들을 놀릴 때 '타시로다, 타시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연예활동을 쉬게 되었다. 이후 타시로는 "미니스커트를 몰살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 복귀
2001년 7월 경, '다운타운DX(ダウンタウンDX)', '메챠메챠이케테루!(めちゃ²イケてるッ!)', '구루구루나인티나인(ぐるぐるナインティナイン)'등의 TV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복귀하였다. 정규 출연했던 '시무라 켄의 바보영주(志村けんのバカ殿様)'의 부하역으로도 등장했다. 또한 '탄환! 히어로즈(弾丸!ヒーローズ)'에서는 정규 출연을 목적으로 해서 출발점인 도쿄도로부터 오키나와 섬까지 들키지 않고 도착하는 것에 도전했다. 그 결과 교토부까지 100여장의 사진에 찍혀, 실패로 끝나고 말았으나 연속해서 황금시간대에 등장하여 연예계 복귀는 일단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 몰락
그러나 복귀 이후의 방송에선 사건 이전의 개그 스타일을 그만두어 활달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타시로가 움츠려 들자 출연자들이 같이 방송을 하기 힘들어 하는 모습도 브라운관을 넘어 전해졌으며, 또한 타시로 본인도 어찌하면 좋을런지 모르는듯한 인상을 주었다. 그리고 '탄환! 히어로즈' 촬영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2001년 12월 9일 타시로는 남자 목욕탕에서 다른 남자들을 훔쳐보다가 체포되었고, 다시 3일 후인 같은 해 12월 12일에는 각성제 소지와 사용이 발각되어 다시 체포되었다. 이 일에 대해 타시로의 소속사 MTM 프로덕션은 같은 날 타시로의 징계 해고를 발표했다. 출연 방송 제작사인 아사히 방송은 알려지기 전이란 이유로 이 파란을 피할 수 있었다.
이 일에 대해 시무라 켄이나 쿠와노 노부요시는 격노하여 "그 녀석은 최악의 짓을 저질렀기에 연예계로부터 없애버리고 싶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다시 2002년 1월에 방송된 '시무라 켄의 멍청한 나으리'나 2002년의 '신년 봄 숨기기 대회(新春かくし芸大会)'의 수록에도 참가했으나 체포 후의 방송일정이여서 타시로 마사시 출연 부분은 편집되었다. 현재는 출소했다.


3. 기타[편집]


타시로 마사시의 공주가 가득(田代まさしのプリンセスがいっぱい)[2]이란 게임이 존재한다, 당시 'RATS & STAR'에 소속되어 전성기을 구가하던 실존 인물 타시로 마사시를 모델로 하여 1989년에 출시된 CBS/소니 그룹의 게임. 얼핏보면 주인공 '타시로 마사시'가 꾸고 있는 꿈 속에서 요정의 부탁을 받고 귀여운 공주들을 구하여 그녀들과 사귀는 게임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꿈 속에 들어가 4개의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RATS & STAR 멤버들을 저주에서 구하고 모든 아이템을 획득한 후 그 힘을 이용해 진정한 흑막인 마녀을 쓰러뜨리는 게 목적인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따라서, 진 최종보스인 마녀를 쓰러트리고 요정의 감사 인사을 받고 꿈에서 깨어나 'RATS & STAR' 밴드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 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진 엔딩이다. 참고로 배드 엔딩은 주인공이 좋아하는 공주을 선택하여 그 공주와 사귀는 걸로 끝(?)인가 싶더니, 그것은 사실 마녀의 계략이라서 결국 주인공이 그 계략에 걸려 영원히 고통받는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해당 게임의 배드엔딩은 훗날 2001년부터 시작된 타시로 마사시의 성추문으로 인한 몰락을 예언하는 내용이 되고 말았다. 본격 성범죄자 참교육 게임(?)

위 사건이 일어난 뒤인 2001년 말에는 2ch에 의해 밈으로도 사용된적이 있었는데, 타임지 올해의 인물을 결정하는 인터넷 투표에서 타시로를 1위에 올리기 위해 몰빵 투표를 시도했었다. 이때 한 유저가 다중투표를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그램 툴을 만들어 배포한적이 있었는데, 후에 이 툴은 타시로 마사시의 이름을 따서 '타시로포'라고 명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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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어로 귀의 못이 박힌다는 뜻의 미미니 타코가 데키이루 (耳にたこができる)와 미니스커트에 문어가 나온다는 뜻의 미니니 타코기 데키이루 (ミニにタコができる)의 말장난[2] 패미콤판 플레이 영상, MSX판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