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니드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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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anid Warrior
영국의 SF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가공의 생명체로서, 외우주로부터 침입한 외계종족 타이라니드의 생물 중 하나.
타이라니드 군세의 중추를 담당하는 전투 생명체이다.
타이라니드 군세에서 핵심 전력을 담당한다. 쪽수를 담당하는 터마건트나 호마건트같은 건트 류의 최하위 개체들은 소모품이자 경보병으로써, 그들이 타이라니드 군세의 파도를 완성했다면, 이후 워리어는 적들의 주력 병력들을 직접 분쇄하는 역할이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 빗댄다면 건트들이 컬티스트라면 워리어는 군단병과 같은 역할인 셈이다. 비유를 보면 알겠지만 마린이 무장에 따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처럼 워리어 역시 진화를 통해 다른 형태로 변하면서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점까지 유사하다.
워리어의 진화 영역은 매우 다양하여 일반적인 근접전 전문 형태가 있는가 하면 원거리에서 지원 사격을 하는 형태가 있고 심지어 날개를 달고 공중을 비행할 수 있는 형태가 있다. 당연하지만 비행형 워리어는 지상의 건트 개체가 아니라 공중 개체들 중 최하위 개체들인 하피, 가고일 등을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타이라니드 프라임처럼 지능과 신체가 더욱 발달한 워리어도 있다.
또한 하이브 마인드와 최하위 개체들을 연결해주는 시냅스 크리처이기도 하다.
건트는 머릿수가 많아 하이브 마인드가 일일이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운데, 워리어는 하위 개체와 하이브 마인드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 반대로 워리어가 먼저 파괴되면 연결이 끊기고, 하위 개체들은 제멋대로 움직이며 아군까지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그래도 대량 생산이 가능해 워리어가 부족해 하위 개체들이 통제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타이라니드 종족 자체가 PC 게임과는 별 인연이 없고 나와도 주로 스페이스 헐크를 무대로 한 게임에서 진스틸러가 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워리어 자체는 출연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유일하게 등장한 것이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 타이라니드 종족이 추가되면서 등장한 것이 전부이다.
여기서는 1티어부터 생산 가능한 유닛으로 나오며, 주변 유닛들에게 버프를 주는 시냅스 크리쳐이다. 워리어의 시냅스는 주변 니드 병력들의 체력 최대치와 근접 공격력 증가이다. 이 때문에 근접전에 특화되어있지만 호드 종족이라는 컨셉상 체력이 고자라서 막상 근접전을 펼치기 어려운 호마건트와 진스틸러에게 큰 도움이 된다. 워리어 자신도 '아드레날린 분비선(100/20)' 워기어를 장착하여 체력과 근접 공격력을 증가시켜 이들과 섞어 운영하면 강력한 근접전 군세가 완성된다.
한편 다른 워기어인 '가시 포낭(50/25)'을 장착하면 다른 종족의 중화기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데, 거치 시간이 필요하고 거치 후에도 일정 각도만 공격 가능한 다른 종족들의 중화기팀들과는 달리 거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각도 제한도 없다. 게다가 제압력도 좋아서 일단 터지기만 하면 바로 제압을 걸어버린다. 어느 정도 사격해야 제압을 걸 수 있는 중화기팀들 보다 더 뛰어나다.
문제는 이렇게만 보면 장점만 있어 보이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다. 우선 맷집이 평균보다는 좀 더 높다 할 뿐이지 일반적인 보병의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아닌것 같아도 은근히 잘 뻗는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진짜 문제는 이 녀석이 시냅스 크리처라는 점인데, 물론 상술했듯 주변 유닛들에게 버프를 준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이 녀석이 죽으면 이 녀석에게 시냅스를 받아먹던 유닛들이 버프가 사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피해를 입는다는 단점이 있다. 체력의 20% 가까이[1] 까이는데다가 바로 넉백을 먹는데 피해량도 만만치 않고 넉백을 당해서 한동안 내 유닛들이 무력화 당한다는 점이 공포. 이 때문에 워리어가 하나둘 뻗기 시작하면 니드 병력이 거짓말처럼 녹아나기 시작한다.
헌데 그렇다고 가시 포낭만 주면서 원거리 지원용으로 쓰기에는 자체 화력이 매우 낮다는 단점이 있다. 즉 제압'만' 좋고 전투력은 잉여. 게다가 이렇게 원거리용으로 굴리게 되면 근접 유닛들에게 시냅스를 줄 만큼 접근할 수 없게 되고 그렇다고 시냅스가 들어갈만큼 접근하자니 그러면 적들도 가까워지고 적들도 워리어의 단점을 잘 알기에 워리어를 조져서 아군을 분쇄하려 할텐데 가뜩이나 저조한 워리어의 근접 능력이 포낭을 달면 더 떨어져서 자기 몸 하나 지키기도 어려운 처지가 된다. 게다가 포낭 자체도 인스턴트 방식이 아니라 곡사포처럼 탄속이 적용되어져있기 때문에 발 빠른 적들은 쏘는거 보고 바로 피해버리거나, 역으로 무시하고 워리어에게 달려드는게 가능하다. 위에 안좋은듯이 적어놓았던 중화기팀들의 경우 그 대신 화력이 매우 강력해서 어설프게 접근을 시도하면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강려크해지는 화력으로 접근하려는 적들을 문자 그대로 갈아버리는게 가능한 것과는 대조적.
그렇지만, 워리어의 시냅스는 분명히 매우 우월하고, 애초에 워리어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없고 다른 병력들과 함께 행동할테니 다른 병력들이 잘 호위해주면 버틸 수 있다. 오히려 워리어가 공격받을 것 같아서 다른 병력들로 지원해주고자 접근하면서 자연스럽게 워리어의 시냅스를 받을 수 있으니 무작정 나쁘지만은 않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니드 전체의 운영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중책이라는 점은 확고하다. 니드 군세와 하이브 마인드를 연결하는 중간 관리 계급이라는 원 설정을 꽤나 잘 살린 셈.
한편 2티어에서 변종인 베놈 브루드를 따로 생산할 수 있다. 이 쪽은 반대로 원거리 대기갑 특화 분대로, 시냅스도 바뀌어서 근접 공격력이 아닌 원거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시냅스를 가지고 있다. 원거리에서 역시 거치 없이 안정적인 대기갑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같은 베놈 캐논을 지닌 배놈 캐논 업 카니펙스가 무빙샷도 가능하고 상대의 타입에 관계 없이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반면 베놈 워리어는 기갑 상대로만 100%이고 그 외엔... 게다가 이런 유닛이 늘 그렇듯 역시나 근접은 고자이며, 역시냅스 패널티도 일반 워리어와 똑같다. 그리고 중화기팀들과는 달리 기갑 슬로우를 걸지 못한다. 즉 택티컬 스쿼드나 플레이그 마린의 미사일 런쳐와 같다고 보면 된다.
의외로 메인 스토리에서 약간이나마 역할을 담당하는데, 칼데리스 행성에서 처음 니드가 출몰했을 때 중대원들을 탈출시킬 시간을 벌고자 고군분투하던 데비안 툴을 기습해서 쓰러뜨린 워리어가 나오며, 이 과정에서 데비안 툴이 그 워리어의 독성 물질에 노출되어 안그래도 신체 손상이 심각해 생사의 위기에 놓여있던 데비안 툴의 회복을 막고 있어 결국 이 워리어의 독성 샘플을 회수해 해독제를 만들 겸 데비안 툴의 복수를 겸해서 아라무스 휘하 4중대원들이 이 워리어를 사냥한다.
생겨먹은 건 그냥 평범한 중형괴수 같지만 사실 타이라니드 워리어는 설정상으로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애시당초 덩치가 드레드노트 급에 미니어처 룰 상으론 S랑 T 수치가 커스토디안 가드랑 동일하며, 수많은 재생성 끝에 풍부한 실전경험이 누적된 알파개체도 있을 만큼 그냥 평범한 잡몹A라고 보긴 어려운 중보병급 라인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놈들이다. 때문에 주인공 보정이 빠질 시 네임드 스페이스 마린도 가볍게 도살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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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영국의 SF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가공의 생명체로서, 외우주로부터 침입한 외계종족 타이라니드의 생물 중 하나.
타이라니드 군세의 중추를 담당하는 전투 생명체이다.
2. 설정[편집]
타이라니드 군세에서 핵심 전력을 담당한다. 쪽수를 담당하는 터마건트나 호마건트같은 건트 류의 최하위 개체들은 소모품이자 경보병으로써, 그들이 타이라니드 군세의 파도를 완성했다면, 이후 워리어는 적들의 주력 병력들을 직접 분쇄하는 역할이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 빗댄다면 건트들이 컬티스트라면 워리어는 군단병과 같은 역할인 셈이다. 비유를 보면 알겠지만 마린이 무장에 따른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처럼 워리어 역시 진화를 통해 다른 형태로 변하면서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점까지 유사하다.
워리어의 진화 영역은 매우 다양하여 일반적인 근접전 전문 형태가 있는가 하면 원거리에서 지원 사격을 하는 형태가 있고 심지어 날개를 달고 공중을 비행할 수 있는 형태가 있다. 당연하지만 비행형 워리어는 지상의 건트 개체가 아니라 공중 개체들 중 최하위 개체들인 하피, 가고일 등을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타이라니드 프라임처럼 지능과 신체가 더욱 발달한 워리어도 있다.
또한 하이브 마인드와 최하위 개체들을 연결해주는 시냅스 크리처이기도 하다.
건트는 머릿수가 많아 하이브 마인드가 일일이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운데, 워리어는 하위 개체와 하이브 마인드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 반대로 워리어가 먼저 파괴되면 연결이 끊기고, 하위 개체들은 제멋대로 움직이며 아군까지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그래도 대량 생산이 가능해 워리어가 부족해 하위 개체들이 통제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3. PC 게임[편집]
타이라니드 종족 자체가 PC 게임과는 별 인연이 없고 나와도 주로 스페이스 헐크를 무대로 한 게임에서 진스틸러가 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워리어 자체는 출연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유일하게 등장한 것이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 타이라니드 종족이 추가되면서 등장한 것이 전부이다.
여기서는 1티어부터 생산 가능한 유닛으로 나오며, 주변 유닛들에게 버프를 주는 시냅스 크리쳐이다. 워리어의 시냅스는 주변 니드 병력들의 체력 최대치와 근접 공격력 증가이다. 이 때문에 근접전에 특화되어있지만 호드 종족이라는 컨셉상 체력이 고자라서 막상 근접전을 펼치기 어려운 호마건트와 진스틸러에게 큰 도움이 된다. 워리어 자신도 '아드레날린 분비선(100/20)' 워기어를 장착하여 체력과 근접 공격력을 증가시켜 이들과 섞어 운영하면 강력한 근접전 군세가 완성된다.
한편 다른 워기어인 '가시 포낭(50/25)'을 장착하면 다른 종족의 중화기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데, 거치 시간이 필요하고 거치 후에도 일정 각도만 공격 가능한 다른 종족들의 중화기팀들과는 달리 거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각도 제한도 없다. 게다가 제압력도 좋아서 일단 터지기만 하면 바로 제압을 걸어버린다. 어느 정도 사격해야 제압을 걸 수 있는 중화기팀들 보다 더 뛰어나다.
문제는 이렇게만 보면 장점만 있어 보이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다. 우선 맷집이 평균보다는 좀 더 높다 할 뿐이지 일반적인 보병의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아닌것 같아도 은근히 잘 뻗는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진짜 문제는 이 녀석이 시냅스 크리처라는 점인데, 물론 상술했듯 주변 유닛들에게 버프를 준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이 녀석이 죽으면 이 녀석에게 시냅스를 받아먹던 유닛들이 버프가 사라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피해를 입는다는 단점이 있다. 체력의 20% 가까이[1] 까이는데다가 바로 넉백을 먹는데 피해량도 만만치 않고 넉백을 당해서 한동안 내 유닛들이 무력화 당한다는 점이 공포. 이 때문에 워리어가 하나둘 뻗기 시작하면 니드 병력이 거짓말처럼 녹아나기 시작한다.
헌데 그렇다고 가시 포낭만 주면서 원거리 지원용으로 쓰기에는 자체 화력이 매우 낮다는 단점이 있다. 즉 제압'만' 좋고 전투력은 잉여. 게다가 이렇게 원거리용으로 굴리게 되면 근접 유닛들에게 시냅스를 줄 만큼 접근할 수 없게 되고 그렇다고 시냅스가 들어갈만큼 접근하자니 그러면 적들도 가까워지고 적들도 워리어의 단점을 잘 알기에 워리어를 조져서 아군을 분쇄하려 할텐데 가뜩이나 저조한 워리어의 근접 능력이 포낭을 달면 더 떨어져서 자기 몸 하나 지키기도 어려운 처지가 된다. 게다가 포낭 자체도 인스턴트 방식이 아니라 곡사포처럼 탄속이 적용되어져있기 때문에 발 빠른 적들은 쏘는거 보고 바로 피해버리거나, 역으로 무시하고 워리어에게 달려드는게 가능하다. 위에 안좋은듯이 적어놓았던 중화기팀들의 경우 그 대신 화력이 매우 강력해서 어설프게 접근을 시도하면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강려크해지는 화력으로 접근하려는 적들을 문자 그대로 갈아버리는게 가능한 것과는 대조적.
그렇지만, 워리어의 시냅스는 분명히 매우 우월하고, 애초에 워리어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경우는 없고 다른 병력들과 함께 행동할테니 다른 병력들이 잘 호위해주면 버틸 수 있다. 오히려 워리어가 공격받을 것 같아서 다른 병력들로 지원해주고자 접근하면서 자연스럽게 워리어의 시냅스를 받을 수 있으니 무작정 나쁘지만은 않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니드 전체의 운영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중책이라는 점은 확고하다. 니드 군세와 하이브 마인드를 연결하는 중간 관리 계급이라는 원 설정을 꽤나 잘 살린 셈.
한편 2티어에서 변종인 베놈 브루드를 따로 생산할 수 있다. 이 쪽은 반대로 원거리 대기갑 특화 분대로, 시냅스도 바뀌어서 근접 공격력이 아닌 원거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시냅스를 가지고 있다. 원거리에서 역시 거치 없이 안정적인 대기갑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같은 베놈 캐논을 지닌 배놈 캐논 업 카니펙스가 무빙샷도 가능하고 상대의 타입에 관계 없이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반면 베놈 워리어는 기갑 상대로만 100%이고 그 외엔... 게다가 이런 유닛이 늘 그렇듯 역시나 근접은 고자이며, 역시냅스 패널티도 일반 워리어와 똑같다. 그리고 중화기팀들과는 달리 기갑 슬로우를 걸지 못한다. 즉 택티컬 스쿼드나 플레이그 마린의 미사일 런쳐와 같다고 보면 된다.
의외로 메인 스토리에서 약간이나마 역할을 담당하는데, 칼데리스 행성에서 처음 니드가 출몰했을 때 중대원들을 탈출시킬 시간을 벌고자 고군분투하던 데비안 툴을 기습해서 쓰러뜨린 워리어가 나오며, 이 과정에서 데비안 툴이 그 워리어의 독성 물질에 노출되어 안그래도 신체 손상이 심각해 생사의 위기에 놓여있던 데비안 툴의 회복을 막고 있어 결국 이 워리어의 독성 샘플을 회수해 해독제를 만들 겸 데비안 툴의 복수를 겸해서 아라무스 휘하 4중대원들이 이 워리어를 사냥한다.
4. 기타[편집]
생겨먹은 건 그냥 평범한 중형괴수 같지만 사실 타이라니드 워리어는 설정상으로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애시당초 덩치가 드레드노트 급에 미니어처 룰 상으론 S랑 T 수치가 커스토디안 가드랑 동일하며, 수많은 재생성 끝에 풍부한 실전경험이 누적된 알파개체도 있을 만큼 그냥 평범한 잡몹A라고 보긴 어려운 중보병급 라인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놈들이다. 때문에 주인공 보정이 빠질 시 네임드 스페이스 마린도 가볍게 도살하는 모습을 보인다.
5. 외부 링크[편집]
[1] 시냅스를 받던 유닛 각자의 체력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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