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쿠역 시위대 진압 사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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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1일, 홍콩 시위대가 반송환법 시위를 열자 홍콩 경찰이 홍콩 섬 동구 타이쿠역에서 시위대를 진압한 사건.

2. 사건 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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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야심한 밤, 시위대들은 경찰을 피해 타이쿠역에서 열차를 탑승해 귀가할려고 하였다. 그러나 홍콩 경찰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인지라 금방 붙잡히고 말았다. 결국 경찰은 타이쿠역에 밀물처럼 들어가 시위대를 무참히 진압했다.

이후 홍콩섬선은 잠시 동안 마비되었다. 그리고 안 그래도 민심이 안 좋은 와중에 콰이퐁역 최루탄 투척 사건까지 언론에 떠도니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 끝까지 떨어졌다.

3.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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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홍콩 시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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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이, 경찰에 대해 몹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일부 과격파 시위대들은 전보다 더 과격해져 아예 경찰을 폭력까지 하는 등 홍콩은 정말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

3.2. 캐리 람 행정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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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민주화 운동 진압 때랑 마찬가지로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시위대의 민주화 요구를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