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비군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기츠 어때!? 남자 투성이의 디자이어 그랑프리 오쟈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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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기츠 하이퍼 배틀.jpg

てれびくん (ハイパーバトルDVD 仮面ライダーギーツ どやさ!? 男だらけのデザイアグランプリ~王蛇はオレだ!!

1. 개요
2. 예고편
3. 스토리
4. 등장인물




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기츠하이퍼 배틀 DVD.

하이퍼 배틀 시리즈가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개그물로, 특히 남성 등장인물들(에이스, 케이와, 미치나가)이 인정사정없이 망가진다. 대신 꿈 엔딩으로 정리되어 본편의 전개를 해치지도 않고, 액션도 저예산 치곤 준수한 퀄리티로 뽑아서 호평.

의외로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후일담이기도 하다. 꿈이라곤 해도 결국 미치나가가 MOVIE 배틀로얄의 사건을 겪지 않았으면 이런 꿈을 꿀 수도 없기 때문. 또한 가면라이더 오쟈가 악성향으로 나오지 않는다던가 꿈 엔딩으로 끝나는 점 등 류우키 하이퍼 배틀과 유사한 요소도 많이 있다.

제목의 '오쟈(王蛇, おうじゃ)는 나다!'는 '왕자(王者, おうじゃ)는 나다!'와 발음이 같음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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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토리[편집]


꾸벅꾸번 졸던 미치나가는 디자이어 그랑프리 쉘터에서 눈을 뜬다. 언제나처럼 승리를 다짐하고 참가하려는 찰나, 느닷없이 츠무리로부터 첫 번째 미션이 댄스 배틀이라는 것을 통보받는다. 그것도 작중 쿠라마 네온이 췄던 '일요일의 길고양이' 노래에 맞춰 매우 귀여운 춤을 추는 것이 조건. 심지어 이번 그랑프리에는 네온은 심사위원이며, 남자들만 참가한다고 한다. 미치나가는 탐탁지 않아 하지만 에이스의 도발이 걸려 결국 참전을 결심한다. 그러나 네온으로부터 '춤은 잘 추는데 얼굴이 무섭다'는 평을 받고, 1회전 승리의 1포인트는 소품까지 동원해서 애교를 부린 케이와에게 돌아간다.

두 번째 미션은 '가면라이더의 주장'. 옥상에 교복을 입고 올라가 큰 목소리로 가장 마음에 울리는 주장을 한 사람이 승리하는 미션이다. 1번 타자 케이와는 츠무리에게 고백을 하려는 듯한 분위기를 잡아서 청중들의 분위기가 달아오르는데, 사실 고백이 아니라 '알바 시간대 정해야 하니까 디자이어 그랑프리 일정을 미리 좀 알려달라'는 클레임이어서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늘해진다. 은근 기대한 듯 혀를 차며 못마땅해하는 츠무리는 덤.

2번 타자로 오른 미치나가는 뜬금없이 기츠 / 타이쿤 / 나고는 신경 써서 이름을 지어놓고[1]버파만 버팔로에서 로만 떼어내서 대충 지었냐고 주장한다. '눈치챈 것 같네요'라고 은근 정곡을 찔린 반응을 하는 츠무리가 포인트. 네온은 그걸 신경쓰냐고 태클을 걸고, 츠무리는 긴펜보다는 낫지 않냐며 핀잔을 준다. 미치나가는 퇴장하면서 자기도 기츠처럼 멋있는 이름이 좋았다고 투덜거린다.

3번 타자 에이스는 자기도 하나 후회하는 게 있다며, 소원으로 빌었던 '스타 오브 더 스타즈 오브 더 스타즈'는 솔직히 너무 길었던 것 같다고 실토한다. 네온은 '자기도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고 탄식. 그렇게 모든 주장이 끝나고 2회전의 승리의 1포인트는 에이스에게 돌아간다. 왜 자기가 우승이 아니냐며 항의하는 미치나가에게 네온은 이런저런 회사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있을 것 같았다며 코멘트. 미치나가는 분을 식히며 3회전에 임한다.

3회전은 장애물 달리기 경기. 시작하자마자 바나나+쇠창살 트랩에 걸려 케이와가 탈락하고,[2] 에이스와 미치나가는 도넛 따기, 탁구공 국자에 넣고 떨어뜨리지 않기 등의 장애물을 거쳐 미치나가가 먼저 최종 장애물에 도달한다. 최종 장애물은 뜀틀이었는데, 난데없이 뜀틀을 부수고 그 안에서 가면라이더 오쟈가 나타난다. 사실 진정한 최종 장애물은 오쟈였던 것.[3] 미치나가는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에서 마주했던 것을 떠올리고, 그렇게 둘의 싸움이 다시 시작된다. 초반엔 아사쿠라가 파이널 벤트를 사용하며 압도하나 후반엔 미치나가가 리볼브 온을 이용한 킥 필살기로 반격을 가하고, 반격을 맞은 오쟈는 너에겐 이걸 쓸 자격이 충분한 것 같다며 V버클 레이즈 버클(오쟈 Ver.)을 건네준 뒤 모습을 감춘다.

그 때 마침 에이스가 나타나 대신 장애물을 쓰러뜨려줘서 고맙다고 하고 이제 골인만 하면 나의 승리라고 말한다. 미치나가는 아사쿠라에게서 받은 버클로 에이스를 저지하고자 하는데, 에이스도 갑자기 V버클 레이즈 버클을 꺼내든다. 사실 이는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 엔딩에서 키도 신지가 케이와에게 건네준 것이었으나 조금 전 케이와가 넘어지면서 흘린 걸 에이스가 슬쩍해뒀던 것. 둘은 그렇게 새로 얻은 버클을 이용해 각각 류우키 폼과 오쟈 폼으로 변신해 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파이널 벤트끼리 충돌해도 결판은 나지 않고, 결국 둘은 질세라 동시에 골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결과는 버파의 뿔이 먼저 라인에 닿으면서 미치나가의 승리. 최종전 보너스로 1억 포인트를 받으며 미치나가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우승한 미치나가는 모두에게 둘러싸여 축하받고, 에이스에게는 진정한 스타는 너였던 것 같다며 너야말로 '스타 오브 더 스타즈 오브 더 스타즈 오브 더 킹스타'라며 포옹을 받는다. 그렇게 모두에게서 킹스타라고 칭송받으며 즐거워하다가... 미치나가는 어느 건물 옥상에서 깨어난다. 사실 전부 다 미치나가가 벤치에서 낮잠을 자며 꾼 꿈이었던 것. 미치나가는 절규하고, 미치나가 모르게 벤치 밑에 떨어져 있는 실존하지 않아야 할 V버클 레이즈 버클(오쟈 Ver.)이 의미심장하게 클로즈업되며 본편이 끝난다.


4.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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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츠는 여우를 뜻하는 일본어 키츠네(きつね)를 비틀었고, 타이쿤은 너구리를 뜻하는 타누키(たぬき)의 애너그램(tanuki → taikun)이며, 나고는 고양이 울음소리인 냐-고(ニャーゴ)를 변형시켰다.[2] 에이스는 이를 보고 대뜸 진지한 표정으로 "타이쿤, 너의 희생은 잊지 않으마"라고 말한다. "아니, 안 죽었다고!"라고 태클거는 케이와는 덤.[3] 미치나가가 올때까지 계속 뜀틀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4] 배우 본인은 등장하지 않고 목소리 출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