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게임/홍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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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기훈이 뇌종양에 걸린 전 한국 챔피언(세계 챔피언이었을 수도 있다), 김국진이 스포츠신문 기자로 나온다. 홍기훈이 어느날 잠적했는데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발견한 김국진은 밀착취재를 시작하고, 결국 홍기훈이 뇌종양에 걸린 것을 알고 신문기사로 쓰려고 한다. 이후에도 보도를 위해 계속 취재하는데, 건강검진에서 자신이 폐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홍기훈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고 그의 임종을 지킨다. 마지막 장면은 옥상에서 취재기록을 찢어버리고 병원 치료를 받으러 들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2.만년대리 홍기훈은 어느날 동창인 김용만을 만나게 된다. 학창시절 금수저였던 김용만은 대기업 고위직에 있었다. 마침 회사에서 잘린 홍기훈에게 자신의 운전기사직을 권유하고 홍기훈은 어쩔 수 없이 승낙한다. 운전기사로 일하던 중 임신한 부인이 아기를 낳게 되고 우연히 김용만의 부인도 같은 병원에서 같은 때에 출산한다. 침상에 있는 두 아이를 보던 홍기훈은 자신의 아들을 부자로 살기 바라는 마음에 이름표를 바꿔치기 한다.

홍기훈은 자신이 기르는 아들을 냉대하지만 김용만의 아들(친아들)에게는 다정하게 대하고, 둘이 싸우자 잘못을 저지른 김용만 아들 편만 들며 혼낸다. 또 김용만을 살살 구슬러 친아들한테 뭐든지 퍼주게 만든다. 자신이 기르는 아들은 김용만의 핏줄이어서 그런지 공부 잘하는 우등생으로 자란다. 10여년후 20대가 된 아들이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를 아버지에게 소개시켜 주지만 그 여자를 친아들이 좋아한다는걸 알자 헤어지라며 아들을 윽박지른다. 결국 여자는 헤어진 후 친아들과 결혼한다. 몇년 후 김용만의 며느리로 들어간 여자가 재산을 빼돌려서 해외로 도주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자신의 친아들 때문에 걱정하고 있던 찰나에 갑자기 기자들이 찾아오는데, 자신이 기른 아들이 최연소로 3대 고시를 전부 패스한 천재로 매스컴의 촛점이 된 것.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성공한 건 아버지 덕분이라며, 일부러 자신을 질책하며 강하게 키웠고 여자보는 눈까지 알려주었다며(...) 아버지를 찬양한다. 그 모습이 홍기훈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화면은 20여년 전 홍기훈이 이름표를 바꿔치기 한 시점으로 돌아가고, 홍기훈이 두 아이의 이름표를 바꿔치기하고 떠난 뒤 간호사가 "어? 왜 여기 족사진(발사진)하고 아이들하고 안 맞지? 뭐야? 이름표가 바뀌었네?."하며 이름표를 원래대로 바꾸어 놓는다. 사실은 기른 아이가 친아들 맞는 셈. 그러나 그걸 모른채 평생 김용만 아들 걱정을 해야 할 신세.

3.극장에서 일하며 사는 홍기훈에겐 안 좋은 추억이 있다. 자신이 어렸을때 엄마를 따라 극장에 왔다가 엄마가 잠깐만 나갔다올테니까 기다리라는 이야기를 믿고 기다렸으나 엄마는 끝내 다시 오지 않았다. 그 후로 계속 그 극장에서 일하며 살고 있던 홍기훈 앞에 부자집 딸이 아버지로 부터 도망치다 우연히 극장에 숨게 된다. 그게 인연이 되어 홍기훈과 같이 지내게 되고 여자는 홍기훈의 마음속 상처를 위로해 준다. 그러던 어느날 여자의 아버지가 보낸 남자들이 여자를 끌고 가고 그 앞을 막던 홍기훈은 남자들이 휘두른 주먹에 맞아 숨을 거둔다. 몇년후 어느 아이와 함께 극장에 나타난 여자. 그녀는 아이에게 잠깐 나갔다 온다고 말하고 극장 밖에서 기다리던 어느 남자와 길을 걸어나간다. 그때 왜 기훈씨 엄마가 그랬는지 조금 이해가 된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이야기가 끝난다.

4.어렸을때부터 가난하게 지내고 어머니도 일찍 여읜 홍기훈. 그는 회사 영업에서 눈물 연기로 대성공을 거둔다. 계약처 앞에서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그 결과 승진과 함께 예쁜 여자친구(임경옥)까지 얻게 된다. 어느날 여자친구과 오해로 작은 다툼이 일어나고 오해를 풀기 위해 자신의 대형계약건을 이야기 해주게 된다. 얼마후 어찌된 일인지 계약은 파투나고 말았고 상심해서 혼자 술을 마시던 홍기훈 앞에 자신의 경쟁회사원들과 수고했다며 즐겁게 술을 마시는 여자친구가 나타난다. 감정이 복받친 홍기훈은 서럽게 눈물을 흘리나 그를 알아보는 주위 사람들은 저거 또 연기한다며 혀를 찬다.

5. 홍기훈과 김효진이 약장수 부부로 나온다. 홍기훈은 약을 팔기 전에 차력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역할이다.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는 두 사람이었지만 홍기훈이 마당에서 우연히 돈이 가득 담긴 장독을 파내게 되고 홍기훈은 사람이 변해 흥청망청 돈을 써대며 타락해간다. 그러다가 많던 돈도 다 써버리고 갑자기 큰돈이 필요하게 돼서 난처해졌을 때 김효진이 이럴 때를 대비해서 모아놨다며 홍기훈이 발견한 장독이 묻힌 땅을 파기 시작하지만 장독에 있는 돈은 홍기훈이 이미 다 써서 텅 비어 있었다. 후에 홍기훈이 어찌저찌 회개하고 두 사람은 다시 전처럼 성실히 살아간다.

6.결혼한지 얼마안된 홍기훈은 즐거운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회사 동료중 한명이 아내의 외도로 인해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부인도 그러지 않을까 의심이 간다. 의처증이 점점 심해지는 홍기훈. 결국 견디다 못한 아내가 별거를 선언하고 버스를 타고 고향 친정집에 내려간다. 역에 도착해 내리려는 찰나 운전사가 자신을 붙잡고 알고 보니 그는 남편이였다!! 장면은 바뀌어 홍기훈 혼자 있고 그가 서고에 대고 오늘 옷을 샀는데 당신에게 잘 어울린다. 이제 아무대도 안갈거지라고 말하는 등 정신이상자 같은 행동을 보인다. 바로 그때 서고의 벽이 열리며 창살로 된 감옥이 나타나고 그 안에 아내가 울면서 절규하며 이야기가 끝난다.

7. 홍기훈은 어느날 어떤 노인에게 자신에게 인생을 바꿀 3가지 행운이 찾아온다는 예언을 듣게된다.예언 때문에 신이 난 홍기훈. 그 앞에 지인(배일집)이 중소기업을 창업하는데 자신과 동업해 보지 않겠냐고 하고 조금 고민하던 홍기훈은 예언의 내용 때문에 자신은 그런 작은 자리에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하곤 거절한다. 얼마 후 친구에게서 소개팅을 받고 여자가 마음에 들었으나 가난한 그녀는 자신에 짝이 아니라고 생각해 사귀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어느 할아버지가 간밤에 돼지꿈을 꿨다며 3만원만 주고 사가라고 하나 그런 곳에 쓰기엔 돈이 아깝다며 거절 마침 옆을 지나가던 다른 사람이 꿈을 사간다. 언제쯤 행운이 올건지 신이나 기다리는 홍기훈. 그가 지나간 자리에 TV에서 중소기업으로 시작해 대박이 난 기업 소개와 10억짜리 복권이 당첨된 남자에 이야기가 소식으로 나간다. 자신을 소개팅 시켜준 친구로 부터 여자가 미용실을 운용하는데 대박이 났다면서 남자들이 줄서서 있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홍기훈은 조금 아깝지만 아직 자기에겐 3가지 행운이 남았다며 계속 행운을 기다린다.
장면은 자신에게 예언해 주었던 노인이 한 남자에게 너에게 3가지 행운이 올꺼라며 단 욕심을 버려야 얻을수 있을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끝이 난다.

8. 홍기훈 앞에 어느날 김국진이 찾아오고 자기가 악마인데 당신 영혼이 마음에 든다며 내게 팔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홍기훈은 영혼을 파는 대가로 큰 돈을 만져보고 싶다고 말하고 김국진은 들어준다. 하지만 홍기훈이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 시켜주면 영혼을 준다고 말을 바꾸고 국진은 이번에도 들어준다. 홍기훈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대통령이 해보고 싶다고 말하고 국진은 화를 내나 결국 들어준다. 홍기훈은 이대로 죽기엔 아깝다며 2년뒤에 주겠다고 말하고 2년뒤에 나타난 악마 김국진은 그의 더러울대로 더러워진 영혼을 보고는 꺼지라고 말한다. "처음엔 깨끗한 영혼이였는데.."라고 말하는 김국진을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9. 백수인 홍기훈에 앞에 저승사자가 나타나서 오늘 너희 아버지를 1년뒤엔 너를 데려가겠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기훈은 1년동안 실컷 즐기고 살자는 생각에 있는 돈을 모두 쓰고 급기야 은행까지 털어 유흥비로 쓴다. 약속한 날이 되어 경찰에게 잡히게 되지만 어차피 오늘 죽을테니 상관 없어 하는 홍기훈. 그러던 그에게 저승사자가 사정이 생겨 2년 뒤에 데려 가겠다고 말하고 홍기훈은 꼼짝 없이 감옥에서 2년을 보낸다. 감옥에 출소하던 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갑자기 차가 달려들고 장면이 멈추고 저승사자가 나타난다. 화가 난 기훈이 너 때문에 2년동안 감옥에서 지냈다며 불평하자 저승사자가 억울하냐며 3년 더 주지. 후회 없이 살아봐라라며 그를 차가 있던 곳에서 밀어 살려준다. 그 뒤 홍기훈은 어떤 회사에 청소와 잡일을 하며 살아가고 그 곳에서 청소부인 여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그리고 그 결실로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를 안고 길을 걸으면서 세상은 살만한 곳이구나라는 말을 하자 나레이션으로 저승사자가 "웃기고 있네 언제 저 세상으로 갈지 모르는게 인생이야" 라는 말이 나온 다음에 근처 공사장에서 떨어진 돌을 맞고 기훈이 쓰러지는 장면을 끝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10. 부유한 홍기훈은 주위엔 친구가 많다. 늘 화끈하게 돈을 쓰며 놀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아버지(배일집)가 네 주위엔 진정한 친구가 얼마나 될것 같냐는 질문에 홍기훈은 많다고 대답하고 아버지는 그럼 시험해 보자고 제안한다. 홍기훈은 아버지와 친구들 집에 찾아가 집안이 어려워져서 며칠만 신세 질수 없냐고 말하지만 그가 평소에 친구라고 생각하던 이들은 하나같이 거절한다. 실망한 홍기훈에게 아버지가 따라와 보라고 말하며 자신에 친구에게 똑같이 말하자 아버지에 친구는 반색하며 걱정하지말고 몇달 푹쉬었다 가라며 반기고 이에 홍기훈은 크게 깨닫는다.
아버지는 친구에게 실은 아들에게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어 시험해 본거라며 미안하다며 시험의 대가라며 돈봉투를 주고 떠나는데...


실은 아버지의 친구는 첨부터 이럴줄 알고 그런말을 한거였다!! 마지막에 부인에게 "이럴줄 알았지 원래 이맘때면 아들들 교육 시킨다고 이런 애들이 있어"라며 곧 얼마 안 있으면 다른 친구들도 때 되면 올거라며 돈봉투를 들고 웃으며 이야기가 끝난다.

11. 1999년 04월 17일 194화 테마2 방영분 '날아라 슈퍼맨!': 홍기훈은 어느 시골의 순박한 구멍가게 주인이다. 그의 동네는 홍기훈의 구멍 가게 하나, 무뚝뚝하지만 마음씨는 착한 김용만이 운영하는 정육점 하나, 수다쟁이 김효진과 싹싹한 성격의 조혜련이 같이 운영하는 미용실 하나만이 존재하는 작은 마을이었다. 마을 주민들은 각자의 목적에 맞는 가게들을 이용하면서 서로 담소를 주고받으며 온정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서울에서 온 사업가(배일집)가 대형슈퍼를 열게된다. 처음에 마을 사람들은 슈퍼가 새로 생긴것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슈퍼에서 부식품을 계속해서 할인하여 판매하자 모두 새로 생긴 슈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홍기훈은 차츰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주민 중 한 사람이 저 쪽 마트에서는 콩나물을 500원에 파는데 왜 여기는 700원에 파냐고 홍기훈에게 항의를 하자 머리 끝까지 화가난 홍기훈이 마트에 처들어가지만 오히려 마트의 사장에게 망신만 당하고 쫓겨나게 된다. 이 일로 충격받은 홍기훈은 가게운영을 접은 채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전부터 남몰래 홍기훈을 좋아하고 있던 김효진은 그런 그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본다.

주민들이 다 자신의 마트에서만 물건을 사게되자 사장은 마트를 확장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김효진과 조혜련의 미용실을 강제로 철거시키고 마트 직원들을 동원하여 일부러 김용만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을 퍼뜨려 김용만의 정육점마저 문을 닫게 만든다.

한편 가게를 완전히 접고 술에 빠져있던 홍기훈에게 김효진이 찾아와 사랑을 고백하면서 둘이 다시 이 가게를 일으켜 새워보자라고 제안하지만 홍기훈은 그녀의 말에 별로 귀 기울이지 않는다. 화가 난 김효진은 "당신은 내가 알던 홍기훈이 아니다." 라면서 홍기훈의 뺨을 치고 자리를 떠난다. 다음 날 김효진은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고 조혜련은 홍기훈에게 찾아와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설득한다. 조혜련이 돌아가고 홍기훈은 생각에 잠기다가 티비에서 나오는 복권방송을 우연히 듣게되고 전날 심심풀이로 긁었던 복권이 1등으로 당첨된 사실을 발견한다. 홍기훈은 그 자리에서 복권을 들고 김효진에게 달려간다.

때 마침 마트 사장이 불법으로 땅 문서를 조작하여 김효진의 미용실을 철거시켰다는 사실과 사장의 지시로 일부러 김용만에 대한 유언비어를 유포했다는 마트직원의 양심선언으로 사장은 분노한 마을 주민들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나고 홍기훈은 복권 당첨금으로 마트를 사들이고 김용만, 김효진, 조혜련과 함께 힘을 합쳐 마트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새 출발을 다짐한다.

12. 1999년 05월 08일 197화 테마1 '어떤 어버이날'. 홍기훈은 공장에서 짤리고 쪼들리는 와중에 고향에 있는 엄마의 입원비가 필요하다는 동생 기순의 연락을 받고 돈을 구하기 위해 나쁜짓을 계획하만 빈번히 실패한다. 그러던 중 복덕방에서 나오는 김진수를 만나고 김진수는 친구 집에 얹혀 살지만 집값이 8천만원이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어이가 없어 8천만원밖에 안한다는 한탄을 한다. 홍기훈은 그 얘기를 엿들었는지 심상치 않은 계획을 세우고... 한편 동생이 필요하다는 입원비는 사실 동생의 쌍커풀수술에 쓰려고 부탁한건데 그게 탄로가 나고만다. 후반에서는 홍기훈은 경찰에 잡혀 감금되고 그 소식을 TV로 보면서 두 팔 들고 벌서면서 엄마 엄마 부르면서 울고있는 동생과 가슴에 카네이션을 단 상태로 누워있는 엄마의 모습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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