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게임/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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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9년 10월 09일 219화 테마 2 '이겨야 사는 여자'. 김효진은 고등학교 때 만년 전교 1등으로 선생들에게 사랑받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전학생(고 장진영)이 나타나 전교 1등 자리를 빼앗아가자 선생들에게 되려 차별당하게 된다. 김효진은 열심히 공부하지만 매번 장진영과 엎치락 뒤치락한다. 마지막 시험이 다가오자 공부하던 김효진은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부정행위를 해서 전교 1등 자리를 되찾는다. 이후 김효진은 의사가 되어 역시 같은 직종의 의사가 된 장진영을 이기려고 애쓰기도 하고, 그녀에 관련된 일이라면 민감하게 대응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마침내 고등학교 시절 동창이 김효진에게 투자를 권유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장진영의 이름을 대고, 김효진은 장진영에게 지지 않기 위해 그 권유를 받아들인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 투자는 사기였고 김효진은 집안 재산과 병원 등을 모두 차압당한 채 달동네로 이사가 노점상이 된다. 그녀는 장진영과 마주치게 되고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 도망친다. 장진영은 함께 있던 남편에게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하며,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려다가 김효진과 눈이 마주치자 정당하게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2. 김효진이 고등학생때부터 성공한 연애 한번 없는 학생으로 나온다. 대학 때 무슨 계기가 되어 서경석만 쫓아다니지만 서경석은 다른 예쁜 여자와 결혼하여 실패했으며, 그 뒤 불치병으로 여자가 일찍 세상을 떠난다. 이후 김효진은 계속 연애에 실패한다. 결국 늘그막에 양로원에서 만난 효진과 경석. 효진은 경석을 원망하지만 경석은 아내를 잊을 수 없어서 그랬다면서 아내의 무덤에 매년 그랬듯 장미를 올려놓고 눈물 짓으면서 김효진의 독백으로 마무리.

3. 김효진은 원래 회사 회장의 딸이나 신분을 숨기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날 김국진과 박진영을 알게 되고 김국진이 그녀에게 호감을 보이나 박진영은 냉담하다. 그러다 우연히 박진영이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고 태도가 돌변하여 김효진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김국진에게 회장 딸인줄 원래부터 알고 접근한 것처럼 누명을 씌워 김효진을 차지한다. 하지만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박진영은 돈을 보고 접근했던건 사실이지만 너의 눈동자를 정말 사랑했다고 말하며 떠났고 결국 김효진과 김국진은 사랑을 이어가게 된다.

4. 김효진은 백화점에서 이민영과 함께 일을 하는데 다른 남자직원들은 늘 예쁜 이민영에게만 호감을 표현한다. 이에 화가 난 김효진은 자신이 백설공주 동화 속의 여왕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이민영을 몇번이나 곤란에 빠지게 하나 그럴 때마다 오히려 이민영은 위로를 받으며 더 인기를 얻는다. 그제서야 김효진은 왜 백설공주가 인기가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바로 못된 마녀의 괴롭힘 때문에 백설공주가 더 빛나 보였던 것. 그래서 생각을 바꿔서 밤마다 운동도 하고 영어도 열심히 공부해서 외국인에게 영어로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예쁜 꽃도 사람들에게 나눠줘서 주위를 행복하게 해준다. 남자직원 중의 이윤석은 이런 김효진을 보며 "효진씨는 항상 남에게 꽃을 주시는군요. 이제 저의 꽃을 받으세요" 하며 프러포즈를 하고 여자아이의 나레이션이 이어진다. "1998년의 여왕은 결국 왕자의 사랑을 독차지했답니다"

5. 김효진은 홍기훈과 결혼을 5일 앞두고 김용만을 알게 된다. 김효진은 김용만이 자꾸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자 마음이 흔들리며 고민에 빠진다. 결국 결혼 하루전날에도 김용만과 데이트를 하는데 김용만이 김효진에게 부탁을 한다. "효진씨 이제 결혼하시잖아요. 그럼 자가용이 필요하실텐데 제게 사실래요?" 알고보니 용만은 차를 팔기 위해 함께 다닌 것이다. 김효진은 마음의 안정과 실망을 함께 느끼며 다음날 결혼식을 한다.

6. 김효진은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으로, 진작 졸업해야 했지만 졸업작품이 번번이 교수에게 퇴짜를 맞는 바람에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김효진은 항상 소설을 쓰기 위해 고민하면서 노트를 들고 다닌다. 어느 날 김효진은 노트에다 소설의 도입부를 써놓고는 이를 교정에 놓고 가버리고 만다. 이 노트를 다른 남학생인 김진수가 줍게 되고 그 도입부에 이어지는 내용을 써놓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 노트를 잃어버리고 줍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릴레이 소설을 쓰게 되고, 김효진은 이 소설을 가지고 졸업이 가능해지게 된다. 김효진은 상대를 만나보고 싶어하고 결말부에서 두 사람이 우연찮게 서로를 알게 되면서 끝.

7. 1998년 02월 07일 136화 테마 1 '아스팔트 위의 여자'. 김효진이랑 정경숙이 같이 붉은색 제복 입고 주차단속원으로 나오는 에피소드, 에피소드 상 처음으로 불법주차자로 나온 김국진은 카센터 종업원인데 처음에 김효진은 김국진을 보고 불쌍하게 생겼다면서 안쓰러운 목소리로 차 빼달라고 했다. 그러자 고맙습니다 아줌마라고 하자 김효진은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아줌마라 하면서 딱지 떼려고 한다. 이후 김국진은 김효진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김효진과 정경숙은 같이 기사식당에 밥먹으러 가는데 마침 식당 주인(김창완)을 20년전에 8년전에 5년전에 본 적 있다면서 그 때 사귀었던 옛 남자친구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 때 우연히 찾아 온 김국진은 아로 시작하는 말을 하려하자 김효진은 아줌마란 말 할까봐 벼르고 있다가 결국 "그래. 나 시집못간 노처녀 아줌마야. 하루 온종일 딱지나 떼고 반평생 남자들한테 딱지나 맞고 살아 온 노처녀 아줌마야..."하면서 화를 내고 식당을 나가 버린다. 그러다가 김국진은 김효진에게 밥 사주기로 하고는 김효진이 남자들은 왠수처럼 보인다면서 안 믿는다고 하자 김국진은 자신은 안그렇다고 순수함을 털어놓는다. 이 후 한동안 김국진과 김효진은 서로 좋은 사이가 되는데 어느 날 아침 주유소 부근에서 신문을 보는데 김국진이 타고 있던 걸로 보인 빨간 스포츠카가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소식을 보고는 다시 김국진을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경찰서에서 김국진은 스포츠카 사고는 자신과는 상관 없다고 하면서 이해해 달라고 하는데 김효진은 끝내 불신하고는 지난번에 밥 얻어 먹었던 밥값을 되돌려준다. 결국 범인은 김국진이 아닌 그 스포츠카의 차주로 밝혀지고 경찰서에서 나오는 김국진을 김효진과 정경숙이 맞이해 주는데 김효진은 정황상 아저씨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자 김국진은 "이해합니다...진심으로 저를 믿어 준 한 여인이 해준 말입니다. 경찰서에 있는 동안 매일같이 저를 찾아 주었습니다." 라는데 그 한 여인이 바로 정경숙으로 김국진은 김효진이 아닌 정경숙한테 사랑한다면서 마무리짓고 김효진은 후반에 외롭게 남아 김효진의 나래이션 및 마디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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