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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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テイルズ オブ グレイセス
Tales of Graces


파일:external/i25.photobucket.com/51922__468x_tales-of-graces_0.jpg

제작
남코 테일즈 스튜디오
유통
파일:반다이 남코 홀딩스 로고(텍스트 없음).svg
플랫폼
파일:Wii 로고.svg
장르
지키는 것의 소중함을 아는 RPG
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12월 10일
언어
일본어
등급
CERO B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세계관
4. 프롤로그
5. 오프닝
6. 시스템
6.1. SS-LMBS(스타일시프트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
6.2. 스타일시프트
6.3. CC(체인키퍼)시스템
6.4. 어라운드 스텝
6.5. 거북인 머천트!
7. 등장인물
7.1. 파티 캐릭터
7.2. 기타
8.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
8.1. 추가요소
9. 여담
9.1. 테일즈 오브 버그레이세스
9.2. 북미판 출시
10. 평가
11. 관련 사이트



1. 개요[편집]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12번째 작품으로서, 2009년 일본 게임대상의 퓨처 부분을 수상했으며, 패미통 평점은 9/9/9/9로 평가되었다. 가격 7329엔. 12세 이상 등급으로 Wii로 발매되었다.


2. 상세[편집]


테일즈 오브 하츠 초회한정 특전영상에 수록된 PV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2008년 12월 10일 신작 발표회를 통해 정식 공개[1]되었다. 제작기간 2년, 정식공개당시 음성녹음이 이미 완료되었다는 사실만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며, PV에서 보여준 공격모션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2009년 4월 10일 반다이남코 신작 라인업에서 정식 명칭이 공개되었다.[2] 이날 SS-LMBS 시스템과 주인공에 대한 정보, 주 무대등이 공개되었다. 또한 주인공 성우(사쿠라이 타카히로)도 발표 이후 공개된 PV 영상을 통해 공개.[3] 주제곡은 “まもりたい ~White Wishes~”. 보아가 불러서 화제가 되었다.


3. 세계관[편집]


하늘이 바다로 뒤덮고 있는 세계, 에휘네아. 그곳에서는 휘석(크리아스)라고 불리는, 물질을 포함한 원소를 이용한 문명이 번영하고 있다. 윈돌, 스트라다, 펜델이라고 하는 3개의 국가에는 서로다른 대휘석(바르키네스 크리아스)가 있으며 각각의 국력과 군사력은 수치적으로 1 : 1.6 : 1.4가 된다. 윈돌은 과학문명이 뒤진 대신 자연환경이 풍족하고 반대로 다른 두 국가는 각기 자연환경이 덥거나 추운 쪽으로 치우친 대신 과학문명이 발전했다.

의외로 세계관 설정은 판타지라기보다 판타지 요소가 혼합된 SF에 더 가깝다. 물론 판타지 분위기가 기반이긴 하지만 가이아 이론이나 자연과학 및 공학, 멸망한 기계문명 등이 중심으로 등장하는데다가 작중 특수능력의 근원도 마나나 정령이 아니라 특수한 원소들을 다루는 고대로부터의 과학유산(=대휘석)과 과학이론에 의한 것이다. 물론 정령 같은 초자연적 존재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으며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신비한 존재들은 설정적으로 엄연히 물리적인 자연물에 속한다. 에휘네아도 본래 포드라라는 모행성의 인류가 엄청난 과학기술로 개척한 식민위성이었으며, 자연파괴로 인해 포드라가 멸망할 때 살아남은 인류가 본거지를 옮긴 것이다. 이 때문에 에휘네아의 궤도상에는 거대한 구조물이나 물로 이루어진 층과 같은 보호시스템도 남아있다. 한술 더 떠서 여주인공은 아예 안드로이드이다.

이렇다 보니 에휘네아에 있는 국가들도 기존의 테일즈 오브 시리즈와 많이 다른데, 윈돌만이 전형적인 산업혁명 이전 유럽왕국들의 모습과 닮았을 뿐 나머지 두 국가는 산업혁명 이후의 근현대 문명에 더 가깝다. 특히 스트라다의 정체는 초기족벌민주주의 대통령제에 가깝고, 펜델은 구소련의 환경에 파시즘 독재를 섞어놓은 듯한 정체를 보인다. 더 나아가서 고향 문명인 포드라는 안드로이드나 사이보그가 등장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 문명까지 여실히 보여준다. 대충 포드라를 지구, 에휘네아를 달로 대입하고 1만년 정도 시간이 지난 미래의 평행 세계라고 생각해도 그다지 부자연스럽지 않을 정도.

이후의 시리즈들까지 포함시켜 비교해봐도 시리즈 중에선 가장 이질적인 세계관이라 할 수 있다.


4. 프롤로그[편집]


윈돌의 근경에 잇는 란트의 마을에서는 영주 아스톤의 장남이며, 명랑하고도 쾌활한 성격의 소년 아스벨 란트가, 어린시절의 소꿉친구 쉐리아, 동생인 휴버트와 소년다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아스벨은 기억을 잃은 소녀와 만난다, 그에게 소피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또한 시기를 같이에 란트를 방문한, 윈돌의 왕자 리처드와 우정을 키운다. 3인은 란트의 뒷산에서 이름을 새기고 영원한 우정을 맹세한다.

그후, 어느 사건을 겪으면서 아스벨은 “강해지고 싶다”라고 강하게 원하며, 왕도에 있는 기사육성학교에 입학을 결의한다.

그리고 사건에서 7년후, 18세가 된 아스벨은 한사람몫을 하는 검사로서 성장하였다. 기사가 되는 것을 꿈을 꾸는 아스벨이었지만, 아버지 아스톤의 죽음에 의해 꿈을 포기하고, 어쩔 수 없이 란트 영주의 지위를 물려받게 된다.

친구와의 재회, 그리고 이별, 이웃나라의 사람에게 영주의 지위를 뺏기는 등. 지금 격심한 운명의 변화에 말려들기 시작한다.


5. 오프닝[편집]




OP - 지키고 싶어(まもりたい) ~White Wishes~
작사
MIZUE
작곡
야마구치 히로
편곡
JUNKOO
노래
보아

보아는 당시 일본에서 침체기였는데 이 곡이 간만에 인기를 끌어 5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러나 이 곡이 수록된 앨범 IDENTITY는 그동안 일본에서 연속으로 이어오던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깨먹었고, 그 후 보아는 일본에서의 활동을 줄이고 한국 활동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Tales of the rays의 OST에 한 번 더 참여했다. 다만 노래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마더십 시리즈 중에 오프닝 퀄리티가 눈에 띌 정도로 안 좋다. 작화도 이전 작품에 비해 확연히 퀄리티가 떨어지고 동화도 적다. 결국 이러한 퀄리티에 실망한 테일즈 팀은 속편을 프로덕션 IG가 아닌, ufotable에 맡긴다.


6. 시스템[편집]



6.1. SS-LMBS(스타일시프트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편집]


지금까지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플렉스레인지 리니어모션배틀 시스템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3D 테일즈의 전투 시스템을 다시한번 혁신한 시스템. 프리런은 존재하지만 FR-LMBS에 비해 그 중요성이 굉장히 줄어들었으며, TP와 OVL 시스템을 폐지하고 신시스템을 채용해 기존 3D 테일즈와는 전혀 다른 전투를 선보이고 있다.

대체적으로 간편하면서도 속도감있는 전투로 좋은 평가를 받지만, 기존 시스템과의 차이가 심해 적응하기 힘들다는 평가도 있다. 기본이동은 기존의 횡이동에서 종이동으로 변화. 덕분에 기술발동시 입력하는 왼쪽 아날로그도 그에 맞춰 90도 회전했다 (…) 덤으로 점프가 아예 삭제. 공중에 뜨기 위해선 쳐맞고 날아가는 수 밖에 없다. 다만 애초에 테일즈 오브 시리즈 자체가 전투 중 점프가 그렇게까지 중요한 게임이 아니었다보니(공중콤보가 가능한 캐릭터도 적었고, 공중콤보 캐릭터라면 그냥 적을 띄우고 나도 같이 뜨는 공콤 시동기를 쓰는 경우가 더 많았다) 오히려 필요없는 액션을 삭제하고 실질적으로 게임플레이에 더 영향을 크게 주는 스텝 위주로 조작을 재편했다는 점에서 호평하는 경우도 있다.


6.2. 스타일시프트[편집]


아츠기(PS3판 기준 동그라미 버튼 CC소모량이 1-2-3-4 순으로 소모가 된다.)
버스트기(PS3판 기준 엑스 버튼 CC소모량은 술기별로 정해져있다.)
두가지가 있으며 각각 캐릭터마다 아츠기와 버스트기의 성질이 모두 다르다.
예로 아스벨의 아츠기는 태도술과 격투술을 쓰며 버스트기는 발도후 술검술을 쓴다.
태도술은 빠른 공격속도와 많은 히트수, 버스트기는 강체를 가지고 있어서 적의 공격을 버티면서 공격이 가능하다.
휴버트의 아츠기는 쌍검술, 버스트기는 술쌍권총을 쓴다.
쉐리아의 아츠기는 단검술, 버스트기는 회복광술과 공격광술이다.
이렇게 캐릭터마다 스타일이 다 다른관계로 다른캐릭터를 조작하면 다른 손맛을 느끼게 해준다.


6.3. CC(체인키퍼)시스템[편집]


최초의 등장은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리메이크에서 첫등장. 기존의 TP제도를 폐기하고, 공격이나 방어등의 행동을 하면 CC카운터가 올라가고, 수치에 따라 행동이 가능해진다. 칭호로 CC관련 스킬을 습득하거나 좋은 성능의 무기를 장비하면 이 수치가 올라간다.


6.4. 어라운드 스텝[편집]


FR-LMBS계열 전투의 프리 러닝의 비중을 낮추고, 전투필드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양옆으로 회피하는 어라운드 스탭 시스템을 채용. 상당히 속도감있는 전투이다.

같은 CC제를 택하고 있는 TOD 리메이크와는 다르게 프론트 스텝이나 어라운드 스텝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하면 CC가 회복되는 특징이 있다. 최대한 아슬아슬하게 회피하면 회복되는 CC량도 많아지고 데미지도 적게 받는다.


6.5. 거북인 머천트![편집]


원래 표기는 “かめにんマーチャント!”

본작에는 본편과 다른“거북인 머천트!”라고 하는 게임이 있다. 랜덤생성되는 던전을 적과 싸워가면서 모험한다(단 이상한 던전 시리즈 만큼의 난이도는 아니니 안심). DS 와이어레스 통신으로 최대4인협력플레이도 가능하다. 게임내에 입수가능한 아이템은 DS 와이어레스 통신으로 본편과 연동하는 것으로, 입수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본편의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임에는 '다운로드판'과 '닌텐도DSi웨어판' 2종류 버전이 있으며, 게임내용은 두 버전이 같지만, 아래 설명된 부분이 다르다. 더욱이 'DSi웨어판'은 2009년 12월 2일에 200DSi포인트로 배포되었고,본편의 발매전에 한발 앞서서 플레이 가능했다. 통신기능은 '다운로드판'과 'DSi판'의 다른 버전도 상호 통신이 가능하다.

다운로드판
본편에서는 게임 데이터를 DS 다운로드 플레이로 플레이 가능하다.[4] 모든 DS시리즈 본체에서도 다운로드와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원을 끄면 게임데이터가 없어지기 때문에, 다시 플레이할시에는 또 다운로드해야하는게 단점.

진행상황등을 보존하는 세이브 데이터를 본편에 송신하는 것으로 보존가능하며, 계속하여 플레이 할 경우 본편에서 수신해야한다. 이래서 좀 귀찮다는 평
DSi웨어판
닌텐도 DSi숍으로부터 200DSi포인트로 구입가능. 플레이가능한 기기는 닌텐도DSi와 닌텐도DSiLL 뿐이다. DS와 DS라이트에서는 플레이 불능. DS와 DSL은 위에 서술된 '다운로드판'을 이용해야 한다.

다운로드판과는 다르게, 게임 데이터는 DSi본편내장의 플래쉬 메모리에 보존되는 것으로 한번 다운로드 되면, 전원을 꺼도 유지되기에 다운로드판에 비해 편하지만, 플레이 가능한 기기가 한정적인게 단점. 그래도 만일하나 사고등으로 지워져도, 무료로 재다운로드도 가능하니, 기기가 이쪽이라면 당연히 이쪽을 선택하는 게 좋다.

취급 설명서가 내장되어있으며, 조작 방법이나 하는 방법도 볼수 있다. 자동 세이브 기능이 있어, 세이브 하는 것과 진행 상황에 획득하는 아이템의 현재의 레벨이 보존되는등 세이브 데이터는 3개까지 보존가능.

진행상황등을 보존하는 세이브 데이터를 본편에 송신하는 것으로 본편에 세이브 데이터를 보존하는 백업도 가능하다. 본편에 송신하는 데이터를 수신하여도 같은 상태가 재개가 가능하다.

DS 다운로드 플레이 대응시, DSi웨어판을 가지지 못한 기기에 최대 3인까지 송신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신하는 다운로드판은 최후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DS 와이어레스 통신에 협력플레이도 가능하다.


7. 등장인물[편집]



7.1. 파티 캐릭터[편집]




7.2. 기타[편집]




8.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편집]



파일:테일즈오브그레이세스F로고.jpg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
テイルズ オブ グレイセス F
Tales of Graces F


제작
남코 테일즈 스튜디오
유통
반다이 남코 게임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NBPK, 인트라링스
플랫폼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장르
지키는 것의 소중함을 아는 RPG
발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2010년 12월 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3월 13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2년 8월 30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12년 8월 31일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CERO B
ESRB T
PEGI 12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발매한지 얼마 되지않아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XBOX360버전 데이터를 뜯어봤을때 나왔던 파티 플레르처럼, 파티 영입 캐릭터의 더미 데이터가 발견되었고 또한 이벤트시 캐릭터들의 배치가 한명의 자리가 비어있는 부분이 있어 의도적으로 두 명분의 자리를 비워놨던 베스페리아처럼 캐릭터 한 명 추가해서 플레이스테이션3XBOX360으로 이식하는 것 아닌가 하는 루머가 돌았다.

그리고 거의 당연한 듯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3 이식 확정. 정발이 안 되었기 때문에 한국에서 플레이한 사람들은 전부 일본판 위를 사야 했고(닌텐도 위는 지역코드라서 해당 국가 소프트는 해당 국가 위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PS3 버전은 인트라링스에서 12월 2일 정발하는 덕분에 Wii판을 먼저 산 한국 플레이어들은 엄청나게 씁쓸해했다.


8.1. 추가요소[편집]


  • '미래의 계보편' 추가 - 본편 클리어시 본편 클리어 이후 반년후의 이야기를 그린 후일담격 스토리인 '미래의 계보편'이 추가된다. 소피가 여기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로 나와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하며, 본편에서 잠시 동료가 되었던 리처드도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 또한 리틀 퀸이라는 신 캐릭터도 추가되는데, 후일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 신 시스템 엑셀 모드 추가. 각 캐릭터 마다 엑셀 모드의 효과가 다르다.
  • 새로운 술기/비오의 추가
  • 추가 던전, 추가 아이템 등 전반적으로 부실했던 볼륨이 상당부분 업그레이드 되었다.
  • 비교적 쉬운 편이었던 난이도가 상향. 특히 보스전이 난해해졌다는 평이 잦다.
  • 코드기어스, 하츠네 미쿠(Wii 판에서도 판매), 토로 등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이 DLC로 판매되고 있다. 저작권료 때문인지 베스페리아 때보다 올라간 가격.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의 경우 판권 문제 때문에 국내 PSN엔 등록되지 않았다. 또한 코스튬마다 전투종료시 대사가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하츠네 미쿠 코스튬을 입고 있는 경우 소피가 그레이세스의 OP를 흥얼거린다. 멜로디만 흥얼거리는 것과 가사를 붙여 부르는 것 2가지 버전. 지갑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일견의 가치가 있을 듯.
  • Wii 판의 치명적인 버그는 거의 다 해결되어 있지만 돈을 원하는 만큼 불릴 수 있는 버그가 여전히 존재한다.
  • Wii 판에 존재했던 미니 게임 카메닌 머천트가 이벤트로 대체되었다.
  • 코에이의 흑역사인 오푸나를 은근슬쩍 까는 듯했던 아이템 이름이 교체되었다.


9. 여담[편집]



9.1. 테일즈 오브 버그레이세스[편집]


발매 초기부터 버그가 많은데다 DLC를 판매했기 때문에 평판이 좋지 않았다. 2회차 이후 진행시 플래그 초기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야리코미 요소의 컴플리트가 불가능한 버그가 많았으며, 무한 비오의 발동 버그도 있었다. 출시 이후에 구입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디스크 교체를 통한 사후관리가 이뤄졌으며, 현재 시중에 존재하는 수정판은 2회차 진행에 방해가 되는 버그들은 고쳤지만, 무한 비오의는 수정하지 않은 상태.


9.2. 북미판 출시[편집]


처음 나올때부터 북미판이 나오느니 안 나오느니 말이 많았지만 PS3 버젼이 나오면서 점차 포기한 팬들. 그런 이유로 팬들의 비공식 현지화 등이 진행되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해외 로컬라이징을 줄여나가겠다는 뉴스까지 나왔다. 그런데 2010 말에 다시 루머가 돌기 시작해 GameInformer 에서 아예 Wii 버젼을 2011년 Q1 발매로 리스트에 올려버렸다.링크 참조 루머에 의하면 PS3에서 추가된 요소를 더해 나온다 하는데,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공식 발표 전엔 못 믿어. ...결국 루머였는지 쥐도 새도 모르게 리스트에서 다시 빠졌지만...

수수께끼였던 티저사이트의 정체가 밝혀지더니 결국 발매 확정. 공식 홈페이지. 두 명의 리차드의 이야기...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팬층을 무시하기 힘들었다 한다. wii판은 건너뛰고 완전판인 그레이세스F로 발매했다.

여담으로, 비공식 현지화는 공식 발표 후에 바로 중지되었다.


10. 평가[편집]


PS3의 HD 화질 시대 진입 이후 그레이세스 이후 출시된 엑실리아, 엑실리아 2, 제스티리아가 3연타로 실패한 덕분에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가 출시되기 전까지 꽤 오랜 기간 동안 평가가 좋은 테일즈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5][6]

특히 전투 시스템은 역대 테일즈 오브 시리즈 중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 나왔다. 심지어 JRPG, 특히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 평가가 박한[7] 서양에서도 최고의 전투 시스템을 지닌 RPG를 거론할 때 그레이세스 F를 거론할 정도로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그레이세스는 캐릭터간 밸런스에 문제가 좀 있었지만 액셀 모드가 추가돼서 모든 캐릭터의 성능을 재조정[8]한 그레이세스 F는 기존의 전투 시스템의 밸런스를 다시 다듬어 시스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만들었다. 보통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전투가 3~4회차를 넘어가면 무쌍난무를 하고 다니지만, 그레이세스는 그딴 거 없다. 템이 좋아도 컨트롤이 안 받쳐주면 역관광당하기 때문. 다만 단점도 있기는 한데 그건 2회차 연계 요소에 장비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가뜩이나 강화 시스템이 중요한 게임인데 다음 회차로 넘어가면 노가다를 해서 입수한 장비 전부를 처음부터 다시 노가다해서 만들어야 한다. 숨겨진 특성이 개방되어있지 않은 1회차에선 되도록 노가다를 하지 않고 2회차로 넘어가자.

연출적인 면에서도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역대 비오의 연출을 보면 너무 늘어지거나 빨라서 조절을 못하거나 효과음이 너무 볼품없어서 욕먹는 작품이 많은데 속도 면에서나 박력, 카메라 구도에서 역대급을 달린다. 거기에 BGM도 소년 시절 BGM에서 청년 시절 BGM으로 바뀌는 부분 등 세심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고 중요한 장면에서의 전투 BGM도 엄청 기합을 넣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전투 시스템에선 고평가를 받는 게임이지만 스토리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가뜩이나 클리셰를 따라가는 전개가 많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 중에서도 플롯과 캐릭터가 전형적인 편이라서 뻔하고 유치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이와 대조되게 개그 요소는 양이나 질이나 다른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월등히 능가한다는 특징이 있다. 후일담에서는 아예 스킷(미니 이벤트)의 대부분이 개그일 정도. 덕분에 전형적인 주요 스토리 라인과 그에 반대되는 막나가는 개그로 인해서 어느 요소에 중점을 두냐에 따라서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크게 갈린다.

요컨대 주요 줄거리만 놓고 보면 그저 그런 B급인데 각 서브 퀘스트와 스킷에서 나오는 시츄에이션은 고퀄리티 시트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평소의 테일즈처럼 진지한 스토리의 RPG물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혹평을 받지만, 그레이세스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받는다. 개그 부분의 스토리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이라서 이 작품의 스토리를 가장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니 스토리의 퀄리티 자체가 나빴다기 보다는 스토리의 방향성이 굉장히 특이하였고, 그게 기존 테일즈 오브 시리즈하고는 이질적이었기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기존에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해온 유저들보다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를 본작으로 처음 입문한 유저들에게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레이세스 이후 출시된 테일즈 오브 시리즈가 그레이세스하고는 다른 이유의, 혹은 그레이세스보다 더욱 심하게 스토리에 하자가 있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가 있어서 진지한 분위기의 테일즈를 좋아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현재는 스토리의 평가가 출시 당시보다는 올라갔다. 후반부가 망가지거나 스토리 전반이 개판이거나 스토리의 평가하고는 별개로 분위기가 무거운 것을 넘어서 지나치게 암울한 작품들만 주구창창 출시되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분위기인 데다가 내용이 뻔하기는 해도 딱히 하자가 있지는 않았으며 스토리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끝난 그레이세스는 좋든 싫든 "맘편히 웃으면서 플레이할 수 있던 최후의 테일즈"라는 개성을 얻게 되었기 때문. 전형적이라며 비판받던 스토리도 나쁘게 말하면 클리셰 투성이지만, 좋게 말하면 왕도물이라는 호평이 늘어났다. 다만 베르세리아가 출시됨으로써 테일즈 최후의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깨진 것처럼 12년 만에 왕도적인 스토리를 다룬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출시됨으로써 현재는 "최후의"라는 수식어가 깨지고 어라이즈도 좀 너무 왕도적인 것 같다고 비판을 받음에 따라 어라이즈보다도 더한 그레이세스는 역시 아무리 왕도물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클리셰 투성이가 맞았다며 다시 평가가 하락하였다.

전작에서 주력 힐러가 자주 이탈하는 경우를 생각해서 캐릭터들마다 회복기를 장착해주는데 본격적으로 전 캐릭터가 회복기를 가진 작품이라고 보면 된다. 덕분에 파티 구성에서 무조건 힐러를 넣을 필요가 없어서 자유도가 높다, 이러한 점은 남자캐릭터들 4명만 넣게 되면 서로간의 회복기 관련해서 얘기하는 전투후 대사도 있다.

야리코미 요소가 베스페리아에 비해서 현저하게 줄었으며, 이를 노가다로 채우려는 듯한 느낌이 게임하면서 풀풀 나기 때문에 이것저것 파고드는 걸 좋아하는 유저들은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다. 그 대신 기본적으로 유저 편의성이 엄청나게 높아졌고 이 점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단 계보편의 경우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대표적인 게 에레스 연구소 후반부와 라스트 카논 중층 리틀 퀸 전. 전자의 경우 거의 순전히 운빨이며, 후자의 경우 각종 상태이상 때문에 미치기 일보직전인데 나중에 나오는 개체일수록 공격력이 어마어마하다. 거기에 3마리씩 때거지로 나오는 덕에 난이도가 미쳐날뛴다[9]. 거기에 최종보스전의 미칠 듯한 난이도에 더불어서 숨겨진 비오의까지 노리다가 한번 실수하면 그 미칠듯한 난이도를 다시 해야 한다..

거기에 전투 에어리어 모양이 랜덤이다보니 이로 인한 문제점도 있는데 전투 에어리어가 사각형인 경우 AI가 모서리 부분에 들어가면 이동을 안 하고 정지한다. 특히 셰리아와 교관, 파스칼.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경우 일일이 컨트롤해서 빼줘야 한다.

PS3판의 경우 일부 유저 한정으로 그래픽이 까이기도 하는데 애초에 기반이 Wii라는 것을 감안하면 준수하게 잘 뽑혀나온 편이다.


11. 관련 사이트[편집]


Wii판 위키
PS3판 위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12:25:12에 나무위키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때의 가칭은 테일즈 오브 10.[2] 사실 그전에도 G로 시작할거라는 예상은 많았는데, 그중 하나가 반남에서 등록한 상표중에 Graces/Gracia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정식 공개 전 오픈 예정인 페이지가 공개되었는데, 그 페이지의 URL이 TOG였기 때문.[3] ...라기 보다는 목소리를 통해 안 유저가 대부분… 그레이세스 정식 공개 글 중 댓글을 보면 대부분 스자쿠를 외치고 있다. 약간 닮은 외모 + 성우 장난.[4] 단 본편에는 어느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5] 세 작품 중 그나마 엑실리아 2는 평가가 나은 편이지만 이 작품도 호불호가 꽤 많이 갈려서 좋은 평까지는 받지 못했다. 특히 그레이세스의 거의 유일한 단점이 호불호가 갈리는 스토리였는데 엑실리아 2도 하필 (그레이세스하고는 정반대의 의미로) 스토리가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데다가 게임성도 다른 작품들보다는 낫지만 완벽한 게 아니라서 그레이세스를 뛰어넘는 작품이라는 평까지는 받지 못했으며 전작 엑실리아의 악평 때문에 애꿎은 피해를 받기도 했다.[6] 베르세리아도 게임성과는 상관없이 그 희대의 망작 제스티리아와 세계관이 연결되었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애꿎은 저평가를 받아야 했다. 해당 문서에서도 서술되어있지만 그저 세계관만 연결되어있을 뿐, 베르세리아는 제스티리아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수작으로 잘 나왔다.[7] 그래도 대체적으로 메타크리틱 평점 78점 전후로 나온다.[8] 그레이세스에서 초월적인 성능을 자랑한 아스벨은 비교적 후잡한 액셀모드 덕분에 상대적으로 너프를 먹었다(...).[9] 사실 리틀 퀸 전 상태이상은 맵 이곳저곳에 있는 커다란 결정을 없애면 사라지지만 처음 하는 유저들은 공략집의 도움 없이는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는 게 태반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는 일어판 정발이라 더 그런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