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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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토끼똥.jpg

1. 개요
2. 특징
3. 한약재로의 이용
4. 비유


1. 개요[편집]


토끼.


2. 특징[편집]


토끼는 풀을 먹고 먼저 무른 을 싸는데 이 무른 똥을 자기가 다시 먹는다. 그러고 나서 재차 동그랗고 마른 똥을 싼다. 사람들이 주로 보는 토끼똥은 대부분 토끼가 두 번째 싼 똥이다. 토끼가 똥을 먹는 이유는 무른 똥에는 소화되지 못한 영양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토끼는 자기 똥을 못 먹으면 죽는다.

토끼똥은 말라 있으며 냄새가 거의 없고 손으로 비비면 부서져 풀부스러기처럼 된다.


3. 한약재로의 이용[편집]


토끼똥은 한약재로 쓰이기도 했는데, 주로 망월사(望月砂)[1]혹은 완월사(玩月砂)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모두 달 같이 생긴 모래알이라는 뜻이다. 동의보감에는 "마마를 앓은 뒤에 예막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토끼똥을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를 낸 다음 한번에 4g씩 차 달인 물에 타 먹이면 아주 묘하다."는 구절이 있다.


4. 비유[편집]


변비가 걸려서 을 동글동글하게 싸는 것을 토끼똥에 비유하기도 한다. 토끼똥을 싸는 경우는 장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이니 탄수화물과 고기를 즉시 끊고 채소를 많이 먹고 수분 섭취 및 유제품 및 유산균 섭취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토끼똥을 싼다든지 해서 참지 못할 정도로 괴롭다면 그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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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로 망월사역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