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아틸라/팩션/훈족
덤프버전 :
상위 문서: 토탈 워: 아틸라/팩션
난이도: 어려움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 팩션이다. 동쪽의 사르마티아 지역에서 시작하며, 시작 군주는 훈족을 최초로 통일했던 왕인 울딘이다.
아틸라는 400년 봄에 태어나 420년 봄에 왕으로 즉위하는데, 이 시점에서 유지비 무료의 고성능 유닛으로 꽉꽉 채워진 훈족 웨이브가 물밀듯이 밀려올테니 서유럽에 터를 잡은 팩션이라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두자. 훈족을 플레이하는 경우엔 유지비 면제같은 혜택은 없어도 아틸라가 400년에 태어나 420년에 왕으로 즉위하는 것은 똑같은데, 가계도를 틈틈히 살펴보면 이르게는 416년부터 아틸라가 어른이 되어서 정치가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 그렇다고 420년이 되기 전에 유목 군단의 장군으로 임명하면 이후 왕으로 즉위하는 스크립트가 꼬이니 정식으로 왕이 되기 전까진 가만히 정치가로 내버려두는게 좋다.
일단 군사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세다. 로마나 이민족들은 환호를 내뿜으며 뽑아 댈 사산 1단계 궁기병도 훈족에게는 그저 그런 정도인데 유지비는 비싼 병종에 불과하며, 기병 특화 팩션이면서도 보병이나 궁병도 단조롭고 테크 대비 좀 비싸다는 사소한 단점 빼곤 돈값은 충분히 하기 때문에 배를 뽑을 수 없다는 것과 해상 이동시 페널티[2] 만 제외하면 병종 수준은 상당히 좋다. 대기병을 담당할 창기병이 부족하고 기병들의 갑옷이 대체로 영 좋지 못하다는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캠페인에선 큰 문제는 아니다.[3]컴퓨터가 컨트롤하는 훈족은 수송선단으로 다른 컴퓨터가 컨트롤하는 해군 강국들의 함대도 작살내지만 거기에 군단=도시인 특성상 군대를 도시로 후퇴시켜야 재보급이 되는 다른 세력들과 달리 이동력만 조금 남겨 놨다면 언제든 적들의 영토 내에서 도시 모드로 전환해 가면서 최소한의 휴식만으로도 재충전이 가능하고[4] 거기에 그 짧은 휴식 상황에서조차도 알박기 특성으로 적의 자원줄을 뺏어 오는 게 가능하다.[5] 플레이어의 실력이 좋고 난이도를 쉽게 했다면 1단계 병종만 가지고도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다는 증언이 있을 지경이다.
문제는 처절할 정도로 빈약한 경제 조건과, 시작시 상당수가 빨간 가면이 뜨는 영 안좋은 외교상황이다. 거기다가 조공국이랍시고 주어진 그레우팅기와 게피드는 아군이라기보단 거의 수십턴 내에 필연적으로 배신을 때리는 잠재적 적국. 슬라브와 아바스기아를 털고 나서, 혹은 털던 중 기회를 보아 배신하는 즉시 제거해버리지 않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엿을 먹게 된다. 외교상황이야 멍청하게 초반부터 자기들끼리 친한 게르만을 건드리거나[6] 사산 제국을 어설프게 건드리는 자폭[7] 만 벌이지 않는다면 어찌어찌 원교근공의 논리로 우호세력을 확보하게 된다지만 문제는 경제.
고작 100금 정도밖에 안 되는 싼 유지비의 1단계 궁기병 스팸조차도 훈족은 군단=도시인 특성상 유지비를 댈 수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고급 경제건물을 짓는 것이 강제되는데, 오로지 추가 건물 슬롯을 늘리는 데만 인구를 쓰는 정주 팩션과는 달리 훈족은 새 건물을 건설하거나, 건물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새로운 군단을 만드는 것에 모두 인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력을 다지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된다. 군단마다 인구 증가율을 폭발적으로 늘려주고 보너스로 식량도 제공하는 훈제장 건물과 부족한 경제력을 보완할 내정 연구를 위한 연구 건물을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지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8] 그런 상황이니 유지비 좀 되는 용병들 고용해서 조금만 장기적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용병들 유지비는 여전히 비싸다보니 재정에 어려움이 생기며, 섣불리 군사 테크부터 연구했다가 유지비가 300은 되는 2단계 궁기병만 되어도 훈족에겐 파산의 위험이 닥쳐온다.[9]
이게 1단계 병종의 효율과 정착 불가능이란 것에 합쳐져서 초반 훈족은 만만한 군소 팩션을 공격해 속국으로 만들어 상납금을 뺏거나 아예 계속 약탈과 지역 초토화를 하며 받은 인구 성장 보너스로 경제 테크를 우선으로 올려 기반을 만든 다음, 효율적인 초반 병종으로도 어떻게 안 될 때 군사 테크를 차츰 올려 고급 병종을 뽑는 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경제 전담 캠프를 2~3개 만들어서,[10] 해당 캠프들은 경제 분야 건물 위주로 집중 확장하고 경비 병력은 별다른 군사 부분 확장 없이도 나오는 초급 창병과 궁기병을 중심으로 하면서, 군사 테크도 타는 다른 캠프에서 만든 유닛이나 요원을 조금 보내 지켜주는 식으로 경제를 관리하는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도 있다.[11]
아토 문서에 주구장창 써 놓은 유목민족 형태의 성장이 훈족의 싱글플레이를 완전히 달라지게 만든다.
우선, 정주 세력과는 달리 군단 라이벌 페널티가 있다. 같은 지역에 군단이 여럿 있는 채로 턴을 끝내면 다음 턴에 몰려 있는 군단들의 식량과 수입에 불이익을 주는 시스템으로, 군단이 얼마나 많았냐에 비례해서 그 수치가 늘어난다. 사실 이건 훈족의 단점은 아니고 유목 상태에서는 어느 팩션이건 받는 페널티지만, 다른 팩션들은 대부분 제대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결국 정착을 하게 되는데 비해, 훈족은 정착이 안되므로 게임을 접는 순간까지 군단을 2개 이상 집중하려면 경제적 페널티를 감수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야만 하는 훈족이라지만 어느 정도 스노우볼링이 되면 군단 스팸을 해서 쉽게 이길 수 있게 될 텐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 때문에 훈족은 캠프마다 거리를 조절하기 까다로워 적의 공격을 받을 때 간발의 거리 차이로 아군 캠프의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거기다 안 그래도 비참한 훈족 경제는 더 피를 토하니, 유목 식량 생산건물의 장점을 살릴 겸 적 정착민 식량 생산건물들의 효율을 낮출 겸 적절하게 쥐불놀이를 하며 지력을 약화시키면서 금을 모으자. 아니면 초반에는 호전성을 감추고 경제 관리에 최대한 투자하면서 적당히 뭉쳐 다니며 극초반에 다른 세력들을 팍팍 털어먹고 쥐불놀이를 한 히페르보레아와 사르마티아에 텐트를 치고 기반을 닦는 플레이를 하는 방법도 있다.[12] 훈족은 야영이나 지역 초토화로도 인구를 얻을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AI 훈족의 경우 공성전에 대해 굉장히 소극적이다.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로 인해 훈족에 대해선 성벽도시들을 국경선으로 삼아 방어하면 쉬워진다.
멀티플레이에선 기존의 스웜전술이 싱글에 비해 영 기를 못 펴는데, 기병의 스탯이 철저하게 공격에만 맞춰져 있고 고급 유닛의 가격이 사정없이 비싸기 때문. 그 강력한 궁기병은 상대가 단단한 모루 보병과 대기병용 창기병, 궁병을 챙겨와서 니가와 전술로 일관하면 애로사항이 마구 꽃피며, 근접 기병 비율을 늘리더라도 중장갑이라고 할만한 기병이 사정없이 비싼 정예 초원 카타프락트 하나 정도라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썰려나간다. 고기방패 보병대를 써서 망치와 모루 전술로 맞서는 것도 어디까지나 실력이 뒷받침될 때나 가능한 말이지 쉽게 하기는 힘들어서 상대가 대기병 전술만 철저히 준비해 오면 순식간에 병력이 각개격파 당한다. 싱글은 애초에 공격적으로만 해도 전혀 문제 없도록 짜여 있기에 숨겨진 약점. 차라리 강력한 우아르 전사대를 기반으로 백훈족 궁병대에 카타프락트나 노크코르스/악마 기병대를 보조전력으로 포함시켜 보병전을 치루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훈족의 보병은 유목민답지않게 모두 성능이 좋은 편이다. 방어적인 검보병과 튼튼한 창병, 강력한 충격보병 모두 가지고 있으며 최종티어 보병들인 보스포루스 보병대와 정예 백훈족 전사대, 스키리 전사대 모두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유저가 훈족을 플레이하면 이런 보병들을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데 보병들의 높은 소모율과 유목민의 낮은 충원률, 기병만큼이나 비싼 가격은 고난이도로 갈수록 플레이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ai가 사용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것이며 후반에는 기병만큼이나 무서운 위력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보병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훈족의 원거리 보병은 유목민답게 데미지가 강력하다. 가성비가 괜찮은 초원 궁병대와 좋은 방어구와 방패를 지녀 사격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초원 방패 궁병대, 근접전 능력은 매우 안좋지만 데미지가 높은 활을 쏴대는 백훈족 궁병대를 보유했다. 하지만 근접 보병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사용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대다수의 경우 적보다 더 적은 병력으로 전투를 치뤄야 하는 훈족의 특성 때문이다. 군단끼리 뭉치기가 어렵고 충원률 또한 낮아 궁병을 사용하기 보다는 기병대를 이용한 기동전이 강요되어 좋은 사격 성능에도 기용이 쉽지 않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보병에 비해 소모율이 낮다는 것과 고티어 궁기병을 뽑기 위해 건설하는 궁병 막사에서 나오기에 모집 자체는 쉽다는 점이다.
유목민답게 훈족의 기병은 게임내 최강이라고 볼 수 있다. 탄탄한 근접 기병과 충격 기병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궁기병은 게임내 최강이라고 부를만하다. 하지만 초반 기병들의 가성비가 뛰어난 점은 장점이지만 중반만 돼도 기병들의 유지비가 훌쩍 뛰어 올라 유목민의 경제력으로는 운용에 지장을 준다. 게다가 궁기병과 근접 기병들의 요구 건물이 서로 달라 많은 식량과 인구를 요구하는 것 또한 단점. 그렇기에 보통 훈족은 초반 군사 연구 몇개만 한 뒤 내정 연구와 내정 건물을 통해 재정과 식량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하며 고난이도일수록 최대한 초반 기병으로 몸을 비틀어가며 버티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또한 대다수의 기병들이 방어구가 빈약한 경우가 많아 사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든 공격적인 능력은 아틸라 최고의 기병들이기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핵심적으로 사용할 병종이다.
유튜브나 스트리머들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우선 전투로 주변부 동맹국이 없는 약소세력들을 우선적으로 공격해 무찔러주면서 인구 성장 보너스와 레벨 업을 추구한다. 원정의 순서는 보통 주변부 야만 중소세력 -> 동로마를 북쪽으로 우회하여 서로마를 초토화, 이베리아 반도 초토화, 아프리카 식이다.
문서작성에 필요한 정보 출처:
https://attila-enc.totalwar.com/#/units/att_fact_hunni
https://www.honga.net/totalwar/attila/faction.php?l=en&v=attila&f=att_fact_hunni
난이도: 어려움
1. 개요[편집]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 팩션이다. 동쪽의 사르마티아 지역에서 시작하며, 시작 군주는 훈족을 최초로 통일했던 왕인 울딘이다.
아틸라는 400년 봄에 태어나 420년 봄에 왕으로 즉위하는데, 이 시점에서 유지비 무료의 고성능 유닛으로 꽉꽉 채워진 훈족 웨이브가 물밀듯이 밀려올테니 서유럽에 터를 잡은 팩션이라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두자. 훈족을 플레이하는 경우엔 유지비 면제같은 혜택은 없어도 아틸라가 400년에 태어나 420년에 왕으로 즉위하는 것은 똑같은데, 가계도를 틈틈히 살펴보면 이르게는 416년부터 아틸라가 어른이 되어서 정치가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 그렇다고 420년이 되기 전에 유목 군단의 장군으로 임명하면 이후 왕으로 즉위하는 스크립트가 꼬이니 정식으로 왕이 되기 전까진 가만히 정치가로 내버려두는게 좋다.
일단 군사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세다. 로마나 이민족들은 환호를 내뿜으며 뽑아 댈 사산 1단계 궁기병도 훈족에게는 그저 그런 정도인데 유지비는 비싼 병종에 불과하며, 기병 특화 팩션이면서도 보병이나 궁병도 단조롭고 테크 대비 좀 비싸다는 사소한 단점 빼곤 돈값은 충분히 하기 때문에 배를 뽑을 수 없다는 것과 해상 이동시 페널티[2] 만 제외하면 병종 수준은 상당히 좋다. 대기병을 담당할 창기병이 부족하고 기병들의 갑옷이 대체로 영 좋지 못하다는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캠페인에선 큰 문제는 아니다.[3]
2. 내정[편집]
문제는 처절할 정도로 빈약한 경제 조건과, 시작시 상당수가 빨간 가면이 뜨는 영 안좋은 외교상황이다. 거기다가 조공국이랍시고 주어진 그레우팅기와 게피드는 아군이라기보단 거의 수십턴 내에 필연적으로 배신을 때리는 잠재적 적국. 슬라브와 아바스기아를 털고 나서, 혹은 털던 중 기회를 보아 배신하는 즉시 제거해버리지 않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엿을 먹게 된다. 외교상황이야 멍청하게 초반부터 자기들끼리 친한 게르만을 건드리거나[6] 사산 제국을 어설프게 건드리는 자폭[7] 만 벌이지 않는다면 어찌어찌 원교근공의 논리로 우호세력을 확보하게 된다지만 문제는 경제.
고작 100금 정도밖에 안 되는 싼 유지비의 1단계 궁기병 스팸조차도 훈족은 군단=도시인 특성상 유지비를 댈 수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고급 경제건물을 짓는 것이 강제되는데, 오로지 추가 건물 슬롯을 늘리는 데만 인구를 쓰는 정주 팩션과는 달리 훈족은 새 건물을 건설하거나, 건물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새로운 군단을 만드는 것에 모두 인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력을 다지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된다. 군단마다 인구 증가율을 폭발적으로 늘려주고 보너스로 식량도 제공하는 훈제장 건물과 부족한 경제력을 보완할 내정 연구를 위한 연구 건물을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지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8] 그런 상황이니 유지비 좀 되는 용병들 고용해서 조금만 장기적으로 고용을 유지하면 용병들 유지비는 여전히 비싸다보니 재정에 어려움이 생기며, 섣불리 군사 테크부터 연구했다가 유지비가 300은 되는 2단계 궁기병만 되어도 훈족에겐 파산의 위험이 닥쳐온다.[9]
이게 1단계 병종의 효율과 정착 불가능이란 것에 합쳐져서 초반 훈족은 만만한 군소 팩션을 공격해 속국으로 만들어 상납금을 뺏거나 아예 계속 약탈과 지역 초토화를 하며 받은 인구 성장 보너스로 경제 테크를 우선으로 올려 기반을 만든 다음, 효율적인 초반 병종으로도 어떻게 안 될 때 군사 테크를 차츰 올려 고급 병종을 뽑는 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경제 전담 캠프를 2~3개 만들어서,[10] 해당 캠프들은 경제 분야 건물 위주로 집중 확장하고 경비 병력은 별다른 군사 부분 확장 없이도 나오는 초급 창병과 궁기병을 중심으로 하면서, 군사 테크도 타는 다른 캠프에서 만든 유닛이나 요원을 조금 보내 지켜주는 식으로 경제를 관리하는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도 있다.[11]
2.1. 유목[편집]
아토 문서에 주구장창 써 놓은 유목민족 형태의 성장이 훈족의 싱글플레이를 완전히 달라지게 만든다.
우선, 정주 세력과는 달리 군단 라이벌 페널티가 있다. 같은 지역에 군단이 여럿 있는 채로 턴을 끝내면 다음 턴에 몰려 있는 군단들의 식량과 수입에 불이익을 주는 시스템으로, 군단이 얼마나 많았냐에 비례해서 그 수치가 늘어난다. 사실 이건 훈족의 단점은 아니고 유목 상태에서는 어느 팩션이건 받는 페널티지만, 다른 팩션들은 대부분 제대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결국 정착을 하게 되는데 비해, 훈족은 정착이 안되므로 게임을 접는 순간까지 군단을 2개 이상 집중하려면 경제적 페널티를 감수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공격적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야만 하는 훈족이라지만 어느 정도 스노우볼링이 되면 군단 스팸을 해서 쉽게 이길 수 있게 될 텐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 때문에 훈족은 캠프마다 거리를 조절하기 까다로워 적의 공격을 받을 때 간발의 거리 차이로 아군 캠프의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거기다 안 그래도 비참한 훈족 경제는 더 피를 토하니, 유목 식량 생산건물의 장점을 살릴 겸 적 정착민 식량 생산건물들의 효율을 낮출 겸 적절하게 쥐불놀이를 하며 지력을 약화시키면서 금을 모으자. 아니면 초반에는 호전성을 감추고 경제 관리에 최대한 투자하면서 적당히 뭉쳐 다니며 극초반에 다른 세력들을 팍팍 털어먹고 쥐불놀이를 한 히페르보레아와 사르마티아에 텐트를 치고 기반을 닦는 플레이를 하는 방법도 있다.[12] 훈족은 야영이나 지역 초토화로도 인구를 얻을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AI 훈족의 경우 공성전에 대해 굉장히 소극적이다. 버그인지 의도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로 인해 훈족에 대해선 성벽도시들을 국경선으로 삼아 방어하면 쉬워진다.
3. 병종[편집]
멀티플레이에선 기존의 스웜전술이 싱글에 비해 영 기를 못 펴는데, 기병의 스탯이 철저하게 공격에만 맞춰져 있고 고급 유닛의 가격이 사정없이 비싸기 때문. 그 강력한 궁기병은 상대가 단단한 모루 보병과 대기병용 창기병, 궁병을 챙겨와서 니가와 전술로 일관하면 애로사항이 마구 꽃피며, 근접 기병 비율을 늘리더라도 중장갑이라고 할만한 기병이 사정없이 비싼 정예 초원 카타프락트 하나 정도라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썰려나간다. 고기방패 보병대를 써서 망치와 모루 전술로 맞서는 것도 어디까지나 실력이 뒷받침될 때나 가능한 말이지 쉽게 하기는 힘들어서 상대가 대기병 전술만 철저히 준비해 오면 순식간에 병력이 각개격파 당한다. 싱글은 애초에 공격적으로만 해도 전혀 문제 없도록 짜여 있기에 숨겨진 약점. 차라리 강력한 우아르 전사대를 기반으로 백훈족 궁병대에 카타프락트나 노크코르스/악마 기병대를 보조전력으로 포함시켜 보병전을 치루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 훈족 고유 병종
- 정예 훈족 전사대
- 훈족 창병대
- 스키리 전사대
- 훈족 하마 전사대
- 보스포루스 전사대
- 보스포루스 보병대
- 초원 궁병대
- 초원 방패 궁병대
- 훈족 창기병대
- 정예 훈족 창기병대
3.1. 보병[편집]
훈족의 보병은 유목민답지않게 모두 성능이 좋은 편이다. 방어적인 검보병과 튼튼한 창병, 강력한 충격보병 모두 가지고 있으며 최종티어 보병들인 보스포루스 보병대와 정예 백훈족 전사대, 스키리 전사대 모두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유저가 훈족을 플레이하면 이런 보병들을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데 보병들의 높은 소모율과 유목민의 낮은 충원률, 기병만큼이나 비싼 가격은 고난이도로 갈수록 플레이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히려 ai가 사용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볼것이며 후반에는 기병만큼이나 무서운 위력으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보병대를 만나게 될 것이다.
3.1.1. 창병[편집]
1티어 유목민 거주지 유목민 막사에서 나오는 초반 창병. 공격성능은 형편없지만, 괜찮은 방어구와 근접 방어로 모루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값이 싼것도 장점. 하지만 유목민인 훈족은 소모전을 해줄 여력이 없다. 가성비만 가지고는 경쟁력이 없다. 군사연구 두번째에 있는 강제 징집 연구를 완료하면 초원 창병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대다수의 스탯이 초원 징집병보다 좋아진 2티어 창병이다. 강제 징집 연구를 마치면 모집이 가능하며, 제법 튼튼한 모루로 활용할 수 있으나 초원 징집병과 마찬가지로 소모율이 높은 모루 보병을 훈족이 쓸 여유가 많지 않아 기용되는 횟수는 적은편이다.
2티어 유목민 거주지 귀족의 막사에서 나오는 유닛. 초원 징집병과 초원 창병대의 중간 정도의 애매한 성능을 보여주며 비용도 딱 그만큼 들어간다.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쓸데가 없다. 고유 유닛임에도 이런 취급이며 굳이 쓸 곳이라면 훈족의 후반 유닛 중 가장 유지비가 저렴한 병종 중 하나여서 경제용 캠프가 터지지 않게 넣어두는 용도.
4티어 군사 건물 보병 막사에서 나오는 훈족의 최고티어 창병. 높은 근공방 수치를 가진 창병이다. 기병이 붙으려 하면 투창을 던지고 높은 대 기병 보너스와 근접 공격력으로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여준다. 허나 생산에 2턴이나 걸리며 위의 창병들과 마찬가지로 훈족이 쓰기에는 너무나 소모율이 높다. 모루치고 높은 모집 비용과 유지비 또한 경제적으로 빈약한 훈족에겐 기용을 꺼리게 되는 이유중 하나다. 캠페인 유저의 경우 사용하기보다는 적으로 더 많이 마주할 유닛이다.
3.1.2. 근접 보병[편집]
1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천막에서 나오는 초반 보병. 높은 근공과 돌격보너스로 초반 보병임에도 보병간 싸움에서는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장갑과 체력이 낮아 소모율도 막심하고 훈족이 보병 굴리기가 쉽지 않은 팩션이라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전쟁 선전 연구를 마치면 초원 전사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근공방과 방어구, 체력 모두 이전 부족민 보다 많이 좋아졌고 관통 피해가 높고 대 보병 보너스까지 있는 도끼를 사용해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투창까지 두발이 있어 살상력 만큼은 동티어 유닛 중 매우 우수한 편이다. 하지만 비싼 유지비와 소모율이 훈족이 감당하기에는 버겁기에 사용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2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막사에서 모집할 수 있다. 훈족 창병대와 마찬가지로 부족민과 전사대의 중간정도 성능의 보병이다. 비용은 싼 편이지만, 공격에만 치중한 성능에 소모율도 높은 병종이라 훈족의 고유 병종이지만 사용이 어렵다.
3티어 군사 건물 보병 야영지에서 모집 가능한 검보병. 방어적인 스탯을 가지고 있어 소모율은 낮은 편이지만 보병인 이상 훈족에게는 한계가 있다. 전쟁의 활용 연구를 끝내면 보스포루스 보병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보스포루스 전사대보다도 더욱 단단해진 검보병. 사격으로 잡을 생각은 하지 말자. 화살비를 날려도 죽지않고 달려오는 미친 유닛이다. 하지만 정말 단단하고 좋은 유닛인데도 유저는 쓸 기회가 없다. 비싼 돈을 주고 보병을 쓰는건 유목민에겐 사치다.
4티어 군사 건물 보병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병종. 훈족의 칼인 칸다를 사용하기에 대 보병 보너스도 받고 관통 피해도 꽤 챙겨 보병전에서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높은 티어, 아직도 높은 소모율은 유저에게 크게 다가오는 단점이다. 정예 군사 계급 연구를 끝내면 정예 백훈족 전사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정예 군사 계급 연구를 마치면 나오는 훈족의 마지막 보병이다. 쉽게 말해 미친놈이다. 도망을 가질 않는다. 사기가 108이나 돼서 부대가 전멸하는걸 보기가 더 쉬울거다. 백훈족 전사대보다도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충격보병 최강자중 한명이다. 하지만 유저가 사용하기에는 너무나도 비싼 가격이다. 당장에 비싸다는 소리 듣는 악마 기병대와 악마 궁병대의 유지비가 각각 360원, 420원인데 보병이 최고급 기병보다도 비싸니 써먹는건 포기하는게 좋다.
3.2. 원거리 보병[편집]
훈족의 원거리 보병은 유목민답게 데미지가 강력하다. 가성비가 괜찮은 초원 궁병대와 좋은 방어구와 방패를 지녀 사격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초원 방패 궁병대, 근접전 능력은 매우 안좋지만 데미지가 높은 활을 쏴대는 백훈족 궁병대를 보유했다. 하지만 근접 보병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사용하기란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대다수의 경우 적보다 더 적은 병력으로 전투를 치뤄야 하는 훈족의 특성 때문이다. 군단끼리 뭉치기가 어렵고 충원률 또한 낮아 궁병을 사용하기 보다는 기병대를 이용한 기동전이 강요되어 좋은 사격 성능에도 기용이 쉽지 않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보병에 비해 소모율이 낮다는 것과 고티어 궁기병을 뽑기 위해 건설하는 궁병 막사에서 나오기에 모집 자체는 쉽다는 점이다.
3.2.1. 궁병[편집]
1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천막에서 모집 가능하다. 괜찮은 사격 성능을 가진 1티어 궁병대. 49딜의 화살을 날려대며 매우 싼 가격의 궁병대이다. 단점은 갑옷도 나약하고 방패도 없어 맞사격에 매우 취약하다. 최고의 기병대 연구를 완료하면 초원 기마 궁병대로 재훈련 가능하며 원거리 전투 연구를 완료하면 한번 더 재훈련 시킬 수 있다.
3티어 군사 건물 궁병 훈련소에서 모집 가능하다. 사격 능력은 이전 티어 궁병인 초원 궁병대와 거의 유사하다. 대신 어느정도 장갑과 방패를 챙겨 맞사격전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전히 훈족은 소모율에 민감한 팩션이라 손이 가질 않을거다. 캠페인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워 아쉬운 유닛. 그래도 궁병 건물에서 나오니 모집 자체는 쉬울거다.
3티어 군사 건물 궁병 훈련소에서 모집 가능하다. 아틸라 최강의 궁병 중 하나. 활의 데미지가 높고 사격속도 또한 빠른 편이다. 유저는 보통 사용하기보다는 상대할 일이 많은데, 근접전이 좀 약하다곤 해도 56이나 되는 데미지의 화살을 쉬지 않고 날려대는 강력한 상대이기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3.3. 기병[편집]
유목민답게 훈족의 기병은 게임내 최강이라고 볼 수 있다. 탄탄한 근접 기병과 충격 기병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궁기병은 게임내 최강이라고 부를만하다. 하지만 초반 기병들의 가성비가 뛰어난 점은 장점이지만 중반만 돼도 기병들의 유지비가 훌쩍 뛰어 올라 유목민의 경제력으로는 운용에 지장을 준다. 게다가 궁기병과 근접 기병들의 요구 건물이 서로 달라 많은 식량과 인구를 요구하는 것 또한 단점. 그렇기에 보통 훈족은 초반 군사 연구 몇개만 한 뒤 내정 연구와 내정 건물을 통해 재정과 식량을 확보하는 것을 추천하며 고난이도일수록 최대한 초반 기병으로 몸을 비틀어가며 버티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또한 대다수의 기병들이 방어구가 빈약한 경우가 많아 사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쨌든 공격적인 능력은 아틸라 최고의 기병들이기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핵심적으로 사용할 병종이다.
3.3.1. 근접 기병[편집]
1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천막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빠른 속도, 높은 근접 방어와 대 기병 보너스에 투창까지 가져 상대 기병을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초반 유닛이다. 하지만 초반 유닛답게 방어구가 낮아 사격을 맞기 시작하면 금방 녹아내리니 궁기병을 이용해 적 원거리 병과의 사거리 밖으로 기병을 유인 후 싸워야 된다. 적 기병을 무력화 시킨 후에는 사격병을 공격하면 임무는 끝이다. 싼 가격도 초반 훈족이 사용하기에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 군사 연구 보급품 '획득'을 완료하면 초원 약탈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사 연구 보급품 '획득'을 완료하면 1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천막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이전 티어보다 모든 면에서 좋아진 유닛이다. 1발의 죽창 투창이 2발로 늘어났고 근공방 또한 좋아졌으며 원래 빠르던 속도는 신속한 전진 스킬이 생겨 궁기병도 물어줄 수 있다. 가격이 비싸지긴 했지만 비싼 값은 충분히 해주는 유닛. 다만 후반에는 이기기 힘든 유닛들이 많아져 힘이 빠지니 다른 병종으로 교체해주자.
2티어 내정 건물 이야기꾼의 천막에서 모집 가능한 병종. 연구 속도를 위해 건설하는 내정 건물에서 나와 모집 자체는 쉬운 편이지만 성능이 좋지 않다. 얘가 할 수 있는건 초원 약탈대가 더 잘한다. 무기가 대 기병 보너스가 높은 헤비 스피어이긴 한데 기본 근공이 7이라는 매우 한심한 수준이기에 기병조차 잡는데 한 세월이 걸리는데 체력이나 장갑도 다른 초반 기병들보다 훨씬 좋은것도 아니다. 그나마 장점이 스킬과 더 높은 사기, 여러 탄종을 사용할 수 있는 활을 들었다는 건데 사기는 큰 의미가 없고 활 또한 궁기병을 다수 운용하는 훈족에게 큰 장점이 아니다. 이래저래 써먹기 애매한 병종.
2티어 내정 건물 귀족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모집에 2턴이 걸린다. 군율과 돈을 위해 건설하는 초반 건물에서 나와 모집은 쉽다. 가격이 비싸고 모집에도 시간이 걸리지만 그 값을 해주는데 일단 초월적인 근접 방어에 괜찮은 근접 공격을 가졌고 장갑도 무난하다. 헤비 스피어를 가져 대 기병 능력 또한 매우 우수하며 돌격 보너스도 좋은편이라 보병에게도 괜찮은 딜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투창까지 2발을 가져 만능이라고 할만한 기병이다. 그런데 이런 좋은 기병이 가진 큰 문제는 의외로 다른곳에 있는데 써먹을 이유가 없다는 것. 초반에는 초원 기병대만 사용해도 대 기병 전력이 충분하다. 굳이 비싼 돈 주며 이 녀석을 쓸 이유가 없다. 후반이라고 상황이 다르진 않은데 나중에는 더 강력한 다른 기병들이 많아져 경쟁력이 사라진다. 이래저래 상황이 아쉬운 유닛.
2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나중에 보게 될 다른 기병들과는 다르게 창을 들고 있어 대 기병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초반 기병이다. 특히 높은 근공에 괜찮은 돌격 보너스로 돌격하면 초반에 버틸 기병이 없는 수준. 다만 장갑이 낮아 사격을 좀 맞으면 바로 녹아내리니 빠른 속도를 이용해 쉬지 말고 움직이며 각을 보다 돌격해주면 된다. 성능은 뛰어나지만 초반 훈족은 내정 건물 올리기 바빠서 의외로 많이 보지 못할 수 도 있다. 군사 연구 최고의 기병대 연구를 마치면 훈족 기마 전사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최고의 기병대 연구를 완료하면 2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무기가 창에서 검으로 바뀌어 대 기병전은 좀 떨어지지만 다른 스탯들이 더 좋아져 다방면에서 유용해진 기병이다. 다만 저열한 방어구를 아직도 입고있으니 사격에 조심하자. 들고있는 활은 자동 사격은 꺼두고 돌격시에만 잠깐씩 켜 사용하는게 효과적이다. 최고의 기병대 바로 다음 연구인 유목민 전술 연구를 마치면 훈족 기병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사 연구 유목민 전술을 끝내면 2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슬슬 가격이 비싸지지만, 그만큼 강해졌다. 무기가 검에서 도끼로 바뀌어 보병을 더울 잘 잡게 됐고 관통 피해 비율도 올라가 상대의 장갑이 높을수록 효과적이다. 부족하던 방어구도 조금이나마 올랐고 다른 스탯도 같이 올라가 더욱 잘 싸우게 됐다. 운용법은 달라지지 않았으니 마음껏 사용해보자.
4티어 군사 건물 창기병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아틸라의 두 악마 중 하나. 매우 훌륭한 근공방 수치에 장갑도 많이 좋아졌고 활도 더 좋은 활을 들었으며 질량도 늘어나 돌격 시 피해를 많이 줄 수 있다. 모든 면에서 훈족 기병대보다 좋아진 상위호환 기병. 다만 대 기병전에서는 자신의 스탯만 가지고 정직하게 싸워야 되니 기병간의 싸움은 간을 좀 보다가 나중에 들어가는게 좋다. 정예 군사 계급 연구를 완료하면 노크코르스로 재훈련 가능하다.
정예 군사 계급 연구를 완료하면 4티어 군사 건물 창기병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근접 기병. 모집에 2턴이 걸린다. 이전 악마 기병대의 강화판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운용도 동일하게 하면 된다. 훈족 근접 기병의 완성형이며 높은 스탯을 바탕으로 어떤 상대든 갈아버리는 더욱 악마같은 유닛이다. 다만 유저는 사용하기가 어려운데 비싼 가격은 그렇다 쳐도 건물만 지으면 나오는게 아니라 거의 막바지에 있는 연구를 끝내야 되기에 캠페인이 끝나고 보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그렇기에 사용하기보다는 상대하는 경우가 더 많은 유닛.
3.3.2. 충격 기병[편집]
3티어 군사 건물 창기병 훈련장에서 모집 가능하다. 정석적인 유목민의 충격 기병이다. 궁기병으로 상대의 보병을 유인해 공간을 만들어 그 안으로 달려가 원거리 병과를 처리하고 적의 후방으로 돌격하면 끝이다. 하지만 장갑이 빈약해 약간이라도 사격을 허용하면 순식간에 죽어나가니 섬세하게 운용해야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훈족의 경우 초반에 3티어 건물을 올리기가 쉽지 않고 후반에는 다른 경쟁자들이 많아져 직접 모집하기 보다는 초반에 주는 두 카드와 용병으로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추가 군수품 연구를 완료하면 초원 카타프락트로 재훈련 가능하다.
추가 군수품 연구를 완료 후 3티어 군사 건물 창기병 훈련장에서 모집이 가능하다. 초원 창기병대보다 좋은 대 기병 보너스를 가지고 있어 맞돌격으로 적 기병을 박살낼 수 있다. 높아진 체력과 장갑또한 생존력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캠페인에서는 등장 타이밍이 늦어도 너무 늦어 사용하기 어렵다. 특히 훈족은 충격 기병 로스터가 풍부한 편이라 싼 가격만 가지고는 경쟁하기 힘들다.
3티어 군사 건물 창기병 훈련장에서 모집 가능한 충격 기병. 위에 있는 초원 시리즈를 실직자로 만드는 주범이다. 괜찮은 근접 공격 능력과 매우 뛰어난 돌격력은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원거리 무기로 활을 들고 있는데 그냥 자동 사격을 시키는 것 보다는 사격 금지 명령을 내리고 후방으로 돌격할 때 소리나는 화살을 쏘게 하고 돌격하면 거의 대다수의 경우 돌격으로 인한 순간적인 사상자+소리나는 화살 사기 디버프로 백기를 띄우고 도망치게 만들 수 있다. 군사 연구 기동성 규범을 마치면 정예 훈족 창기병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사 연구 기동성 규범을 마치면 3티어 군사 건물 창기병 훈련장에서 모집 가능한 충격 기병. 이전 훈족 창기병대보다 장갑이 아주 약간 낮아진 대가로 더 높은 사기와 돌격력을 얻었다. 운용법은 똑같으며 위력은 더 좋아졌으니 취향에 따라 사용하자. 다만 높아진 성능만큼 유지비도 많이 높아졌으니 생각없이 승급시키면 적자에 허덕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군사 연구 광역 정찰 계획을 완료하면 돌격 창기병대로 재훈련 가능하다.
군사 연구 광역 정찰 계획을 마치면 3티어 군사 건물 창기병 훈련장에서 모집 가능한 충격 기병이다. 정예 훈족 창기병보다 기동성에서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단점이 너무나 큰데 일단 모집에 2턴이나 걸리며 체력과 장갑이 더 낮아졌고 기병의 중요한 스탯인 질량이 가벼움으로 내려와 충격력이 더 약해졌다. 성능면에서 나아진게 거의 없는데 심지어 더 비싸다. 그나마도 연구가 거의 마지막 단계에나 있어 사용할 기회조차 많지 않다. 게다가 이녀석이 나올 시기에는 이미 아래의 미친 성능을 보여주는 충격 기병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이래저래 애물단지 취급이다.
4티어 군사 건물 창기병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훈족의 최종티어 충격 기병이다. 모집에 2턴이 걸리며 모집비와 유지비 모두 많이 들어가는 비싼 유닛이지만, 그 비싼값을 하는 유닛이다. 소리나는 화살을 발사하고 쐐기진으로 들이박으면 버티는 병종이 없을 정도. 심지어 최종티어 창병이라도 약간만 틈을 주면 달려가 패주를 시키는 훈족 충격 기병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은 유목민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니 다수를 운용하는건 어렵고 장갑은 높으나 방패가 없어 사격에 의외로 피해가 크니 최대한 우회해서 취약점을 노리자. 적으로 만난다면 절대로 측후면을 보이지 말고 진형을 키고 버텨라.
3.3.3. 원거리 기병[편집]
최고의 기병대 연구를 마치고 1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천막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스탯은 전형적인 초반 궁기병이다. 다만 훈족은 사용할 일이 없는데 훈족 기마 궁병대와 비교하면 더 좋은 능력은 별게 없음에도 오히려 더 비싸기 때문이다. 애초에 군사 연구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 나오기에 느린 모집 타이밍또한 쓰지 않는 이유중 하나. 다른 카드를 더 뽑는걸 추천한다.
원거리 전투 연구를 완료 후 1티어 군사 건물 전사의 천막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근접전 능력치가 조금씩 올랐고 더 좋은 갑옷과, 방패를 들어 사격전에서 더 잘 싸우게 됐다. 여러 부분에서 이전 티어보다 좋아진 궁기병. 하지만 훈족은 더 싼 가격에 더 좋은 성능을 보이는 훈족 기마 궁병대가 있어 사용할 일은 없다.
1티어 거주지 유목민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초반 훈족의 핵심 유닛이다. 이 유닛의 운용 실력이 훈족 실력이라고 할만큼 훈족에게 중요한 유닛이다. 뛰어난 사격 피해, 빠른 속도라는 궁기병의 중요 스탯이 모두 최상위권이며 근접 능력은 나쁘지만 무기 피해는 검을 들어 나쁘지 않다. 이렇게 성능도 훌륭한데 가격 또한 가난한 훈족에게 알맞게 싸다. 모든 면에서 훈족의 핵심 유닛이며 위력도 그만큼 강력하니 잘 써보자. 팁으로는 적의 기병을 모두 정리한 이후에는 적을 앞뒤로 둘러싸 적의 후방을 사격 해주면 좋다. 또한 탄약이 다 떨어졌다고 뒤로 물리지 말고 이리저리 움직여 적을 유인하자. 근접전 능력이 매우 처참한 수준이긴 하지만 두개 이상의 부대가 정면과 후면으로 동시에 돌격하면 질량과 무기 데미지로 피해를 적지않게 줄 수 있다. 말 교배 기술 연구를 완료하면 재훈련 가능하다.
말 교배 기술 연구를 마치고 1티어 거주지 유목민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이전 1티어 시절이 초반의 핵심이었다면, 2티어 훈족 기마 궁병대는 훈족의 중반을 책임지는 핵심이라고 할만한 유닛이다. 스탯상으로 사격 능력은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정밀 사격 스킬이 생겼고 사격속도와 탄약도 더 늘어나 총 피해량은 비교가 안된다. 갑옷도 더 좋아졌고 방패가 생겨 사격전에서 더 잘싸우며 근접전 능력 또한 훨씬 좋아져 적을 마무리 하기 더 좋아졌다. 다만 이런 훌륭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터트리는 주범이기도 한데 이전보다 두배가 넘게 늘어나는 가격은 멋모르고 재훈련 버튼을 누른 플레이어를 파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빠른 군사 연구를 하기 보다는 내정 연구부터 착실하게 진행해 돈을 충분히 모은 뒤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게 좋다. 어찌됐건 좋은 유닛임은 변함이 없으니 내정을 충분히 다진 후 뽑아주자.
3티어 군사 건물 보병 야영지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성능에는 하자가 없다. 훈족 기마 궁병대보다 더 좋은 활을 들어 사격피해가 늘어났고 높은 근접 방어와 창을 바탕으로 기병간의 싸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빠른 속도에 신속한 전진 스킬이 있어 적을 추격하는데 능해 궁기병이나 원거리 보병을 잡아내기에도 좋다. 저격 특성이 있어 원거리에서 몰래 적을 자를 수 있는것 또한 장점. 하지만 궁기병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부족한 탄약은 정석적인 운용에 지장을 준다. 특히 보병 건물에서 나오는 이상한 테크로 인해 모집조차 쉽지 않다. 보병을 운용하는 경우 보조를 위해 만들어진 유닛같은데 직접 사용해보면 이래저래 애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유닛. 애초에 훈족은 적의 기병을 활로 원거리에서 잘라주고 진행하는게 좋기에 이런 컨셉의 유닛은 경쟁력이 낮다. 비싼 가격도 유저가 사용하기 어렵게 하는 단점.
3티어 군사 건물 궁병 훈련소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모집에 2턴 걸린다. 귀족이라는 이름이 붙은것답게 가격이 미쳤다. 갑옷이나 체력등 좋은 능력치가 없는건 아닌데 제일 중요한 능력인 사격 능력이 이전 유닛들 보다 더 안 좋다. 가격은 훨씬 비싸면서 좋아진 능력은 특별할 게 없다. 다른 유닛들은 써먹을 구석이라도 있지만 이 녀석은 도저히 쓸 방법이 없다. 그냥 무시하고 다른 유닛을 사용하자.
4티어 거주지 왕실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훈족 습격대의 상위호환인 유닛이다. 더 좋은 창과 더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기병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유닛. 하지만 습격대와 마찬가지의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 비싸진 가격은 큰 부담이 되며 거주지 4티어에 나온다는 점은 모집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다. 안 그래도 식량을 필요로 하는 다른 중요 건물들이 있는 훈족이 거주지를 끝까지 올리기란 쉽지 않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4티어 군사 건물 궁병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모집에 2턴이 걸린다. 아틸라의 두번째 악마. 모든 정주민의 악몽. 그 어떤 수식어를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는 아틸라 최강의 궁기병이다. 훈족의 그 악랄하던 사격 피해가 더 늘어났고 갑옷과 근공방, 사기까지 늘어나 적을 마무리 하기 더 쉬워졌다. 게다가 속도는 줄었지만 신속한 전진 스킬을 가지고 있고, 질량이 늘어나 돌격 시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정밀 사격 스킬을 가지고 있어 안 그래도 강력한 사격 피해를 더 크게 줄 수 있는 것도 장점. 다만 이렇게 좋다보니 가격도 그만큼 비싸다. 그래도 비싼 값을 해내고도 남는 수준이니 여유가 된다면 모집하자.
4티어 군사 건물 궁병의 막사에서 모집 가능한 원거리 기병. 모집에 2턴이 걸린다. 악마 궁병대와 같은 건물에서 나오는 최종티어 유닛이지만 사용할 일이 많지 않을 것이다. 피로 저항에 빠른 재장전이 있어 뛰어다니며 사격하기에 좋고, 대 보병 보너스가 있는 도끼를 사용해 보병과 근접전에 돌입 시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사격 피해가 낮고 체력과 방어구가 낮아 사격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가격도 악마 궁병대보다 비싼데 뭔가 특출난게 없어 손이 가지 않는다. 게다가 훈족의 후반 근접 기병들은 도끼를 들고 있어 역할까지 겹친다. 사격만 놓고 보면 훈족 기마 궁병대보다도 좋지 않고 근접능력은 당연히 근접 기병에 밀린다.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을 지울 수 없다.
3.4. 공성 병기[편집]
2티어 산업 건물 목공의 천막에서 모집 가능한 공성 병기. 특별할 게 없는 무난한 공성 병기다. 다만 훈족에게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게다가 숨겨진 재장전 수치가 다른 팩션보다 조금 더 떨어져 효율도 안좋다. 애초에 공성전을 제외하면 필요하지 않고 훈족은 공성전을 하기보다는 야전에서 적의 주력을 박살내고 공성전은 자동전투를 돌리는게 효율도 좋고 정신 건강에도 좋다. 아무리 써 먹으려 해도 훈족과는 어울리지 않는 유닛이다.
4티어 산업 건물 땜장이의 천막에서 모집 가능한 공성 병기. 모집에 2턴 걸린다. 사실 이 유닛도 유목민인 훈족에게 어울리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게임 내 최강의 유닛이라 어울리는건 상관없이 무시무시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른 탄환도 피해 자체는 나무랄데 없지만 특히 강력한건 폭탄이다. 투사체 피해도 관통 피해만 250이 넘어가는데 폭발 반경이 다른 탄의 8배에 피해 또한 거의 모든 보병을 한방에 죽일 수 있어 킬을 쓸어 담는다. 탄약만 다 사용 후 퇴각시키기만 해도 밥값은 충분하니 취향껏 사용하자.
4. 장군 스킬[편집]
첫번째 장군 스킬 섬광. 이 스킬을 선택하지 않으면 어떤 스킬도 찍을 수 없는 시작 스킬. 성능도 괜찮으니 찍어주자.
선행 스킬로 섬광이 필요하다. 언제나 중요한 이동 범위를 늘려주기에 매우 고성능인 스킬.
선행 스킬로 섬광이 필요하다. 성능 자체는 무난하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지휘 부대의 속도만 높이는게 아니라 지역 아군 부대의 속도를 늘린다.
선행 스킬로 섬광이 필요하다. 식량 증가도 좋지만 진짜 중요한건 탄약 증가다. 언제나 머릿수에서 밀리는 훈족에게 탄약은 아무리 있어도 부족한데 탄약 증가는 너무나 좋은 스킬이다.
선행 스킬로 선봉대가 필요하다. 후속 스킬을 위해 하나는 찍게 되지만 성능이 그리 체감되진 않는 스킬.
선행 스킬로 선봉대와 천둥이 모두 필요하다. 성능이 무난하긴 하지만 다른 좋은 스킬들이 많아 하나만 선택 후 잊혀진다.
선행 스킬로 천둥이 필요하다. 꽤 좋은 스킬이다. 지략을 올려주는 것도 좋고 피로도를 낮춰주는 점도 좋다. 취향껏 선택하자.
선행 스킬로 천둥과 사냥꾼이 모두 필요하다. 훈족에게 필요한 능력치를 모조리 쑤셔 넣은듯한 느낌의 스킬이다. 근공방 수치와 이동속도 모두 중요한 스탯인데 상승치가 높아 평이 좋다.
선행 스킬로 사냥꾼이 필요하다. 사기는 큰 의미가 없지만, 원거리 피해 증가는 매우 좋다.
선행 스킬로 약탈자와 대전사가 모두 필요하다. 초반의 필수 스킬이다. 건물 슬롯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건물 업그레이드나 종류 변경, 새 군단 창설등 유목민은 사용하는 인구가 무지막지하게 많다. 이 스킬은 초반부터 별 다른 요구사항 없이 인구 증가율을 올려줘 선택할 시 체감이 크게 된다. 반드시 두개 찍어주자.
선행 스킬로 기병 지휘관과 궁병 지휘관이 모두 필요하다. 그리 좋진 않다. 군율은 군대가 도시의 기능을 하는 훈족에게는 공공질서와 같은 느낌이긴 한데 어차피 전쟁만 많이 하면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죽은 병력만큼 경험치가 까이는 본 작 특성 상 모집 경험치는 좋긴 한데 마지막 스킬 바로 이전 스킬이라 너무 심심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선행 스킬로 군벌, 바람, 전쟁의 지배자가 모두 필요하다. 두 말할 것도 없다. 이리 저리 적의 사기를 내릴 방법이 많은 훈족이기에 적의 사기를 깎는건 너무나 좋다. 모든 스탯을 올려주는 것 또한 좋은 점. 군대 모집란 증가는 소소하긴 해도 위급 시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 스킬 다운 스킬.
5. 군단 전통[편집]
훈족의 첫 두 개의 전통 중 하나. 다른 전통을 위한 징검다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성능이 나쁜건 아니지만 다른 더 좋은 전통들이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
훈족의 첫 두 개의 전통 중 하나. 이 전통 또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그나마 이동 속도는 높을수록 좋기에 약탈대 전통보다는 성능이 좋은 편이다.
약탈대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그 뒤에 있는 전통이 좋아 찍기는 한다만 이거 하나만 놓고 보면 그저 그렇다. 약탈 수입이 그리 크게 증가하지도 않고 포로 수익도 큰 체감은 어렵다. 하나만 찍고 잊어주길 추천한다.
약탈대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하지만 훈족과 어울리지 않는다. 쓸 병종도 없고. 강요와 마찬가지로 하나만 찍고 잊어주길 추천한다.
유목민 기마술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별로다. 사실 전통 종류중 제일 별로인 부류가 특정 상대와 싸울 시 사기를 올려주는 종류인데 어떤 팩션이건 사기보다는 직접적인 전투에 영향을 주는 전통이 좋은데다 훈족에겐 다른 중요한 전통이 많다. 하나만 찍고 잊어주자.
약탈대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무난하게 별로다. 유목민에게 군율은 공공질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훈족은 팩션 특성으로 전쟁을 벌일 때 마다 군율이 올라가서 더욱 쓸데가 없다. 그나마 후반이 된다면 전쟁할 팩션도 적어져 효율이 올라가지만 그때쯤 되면 그냥 군율 올려주는 건물을 짓는게 더 좋아서 여기에 전통을 낭비하는건 아깝다.
이방의 사절단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이건 좀 괜찮다. 모집 부대 경험치는 다른 효과와 조합되기에 뽑자마자 5랭크 이상의 카드를 뽑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작은 손실을 받은 만큼 경험치가 까여 근접 병종의 랭크 유지가 매우 어렵다. 취향껏 찍어주자.
유목민 기마술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효과는 단순하게 궁기병들의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매우 뛰어난 전통이다. 설명이 단순할 수록 강하다는 말처럼 그 위력이 매우 잘 느껴지는 전통이니 매우 추천하는 전통이다.
동방의 파멸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그나마 야만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싸울 일이 많아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만 그래도 아쉬운 성능인건 변함이 없다. 동방의 파멸과 마찬가지로 하나만 찍고 잊어주자.
강요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지역 내 적의 사기를 까버리는 효과를 지녔다. 적의 사기를 깎는다는 점에서는 좋으나 수치가 너무 적다. 그나마 훈족은 다른 여러 방법으로 사기를 낮출 수 있어 찍으면 더 쉽게 백기를 띄울 수 있다는게 위안이다. 취향껏 찍어주자.
독창적인 전술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조금 적은 감은 있지만 어찌됐건 탄약은 언제나 옳다. 게다가 훈족의 경우 추종자를 이용해 원거리 부대의 경험치를 올리기가 근접 부대보다 더 쉽다. 후반에는 7랭크 이상, 혹은 9랭크의 궁기병이 튀어나오게 되는 원동력 중 하나. 매우 추천하는 스킬이다.
야만인 정복자 전통을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하나만 찍어라.
공포, 야영지의 수호자, 초원의 전투 방식 전통을 모두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수많은 전통을 선행 조건으로 요구하지만 성능은 약간 애매하다. 군율은 크게 의미가 없고, 모집란 증가는 필요할 땐 좋긴 한데 너무 한정적이다. 여러모로 아쉬운 전통.
초원의 전투 방식, 유목민 궁술, 로마의 몰락 전통을 모두 찍으면 선택 가능한 전통. 그 쓰레기 같던 세력 상대 전통들을 찍은 이유다. 무조건 2개 찍어야 되는 최고 성능의 전통. 사정 거리 증가는 매우 좋은 효과이며 충원률은 단 2%라도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특히 훈족은 이것 외에는 자체적으로 충원률을 올릴 방법이 전무하다. 안그래도 부족한 유목민의 충원률을 올려주는 점에서 이미 S급인데 사정 거리 증가는 말할 것도 없다. 이게 있으면 공성 병기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유닛보다 사거리에서 우위를 잡고 싸울 수 있어 유저의 피로도까지 줄어든다.
6. 공략[편집]
유튜브나 스트리머들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우선 전투로 주변부 동맹국이 없는 약소세력들을 우선적으로 공격해 무찔러주면서 인구 성장 보너스와 레벨 업을 추구한다. 원정의 순서는 보통 주변부 야만 중소세력 -> 동로마를 북쪽으로 우회하여 서로마를 초토화, 이베리아 반도 초토화, 아프리카 식이다.
7. 기타[편집]
문서작성에 필요한 정보 출처:
https://attila-enc.totalwar.com/#/units/att_fact_hunni
https://www.honga.net/totalwar/attila/faction.php?l=en&v=attila&f=att_fact_hunni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21:47:28에 나무위키 토탈 워: 아틸라/팩션/훈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아직 왕이 아니므로 위의 사진처럼 왕관 형태의 투구가 아닌 평범한 털모자를 쓰고 다닌다.[2] 해상 이동 범위가 눈에 띄게 타 팩션에 비해 짧다. 거기다 조금만 멀리 나가도 병력들 머릿수가 감소하기까지 한다.[3] 미디블2의 몽골과 비교해 보면 미디블 2의 몽골군이 다양한 기병 중심에 보병들은 궁병/궁보병 위주의 편향된 세력이었다면, 훈족은 보병진도 의외로 쓸만하다. 창병, 도끼병, 궁병 등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병종은 다 있으면서 성능도 그럭저럭 괜찮고, 후반부 등장하는 보병 중 일반적인 야만족 고급 보병대처럼 광란 능력을 갖춘 공격적 성향의 우아르 전사대(Uar Warriors, 백훈족 전사대) 계열과, 로마 쪽의 검방보병대처럼 적절한 맷집과 재블린을 갖춘 방어적 성향의 보스포루스 전사대(Bosphoran Warriors, 설정상 로마의 위성국이 되었다가 훈족의 지배로 들어간 크림 반도의 보스포루스 왕국(Bosporan Kingdom, 전작 로마2의 군소팩션인 시메리아(기(키)메리아, Cimmeria)가 있던 곳. 플레이하려면 흑해 식민지 문화팩 DLC 구입 필요) 출신들이다) 계열이 공존하여 보병진도 나름 다양하게 짤 수 있다.[4] 다만 이 충원 속도가 정주민족의 반 수준이라 한 번의 회전으로 적을 궤멸시키지 못했다면 소모전에서 매우 불리해진다. 잘못하면 이겨놓고도 뒷심이 딸려서 퇴각해야 하는 상황이 터지기도 한다. 게르만이던 로마던 사산이던 원정을 갈 경우 그 지역 인근의 소국 하나를 먼저 패서 조공국으로 만들거나 동맹으로 꼬셔서 동맹국 충원 보너스를 받아가며 거점으로 쓰자. 기존의 반토막 텐트 충원에 동맹국 충원 보너스가 더해져서 그야말로 힐링팩터 수준으로 병력이 차오른다. 손실율이 큰 유닛은 아예 해산하거나 다른 유닛과 합쳐버리는 것도 빠른 재편성을 위한 요령.[5] 정착세력의 농업건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옥도 감소로 인한 식량 생산량의 감소가 있는데, 거기다 이번 작에선 식량의 중요성이 올라간지라 당하면 상당히 빡친다. 훈족 세력이 미약하다면 쫓아버릴 수라도 있지만 아틸라가 뜬 이후라면 보통 셋 이상은 기본으로 뭉쳐다니는지라 매우 골치가 아프다.[6] 그런데 슬라브나 그레우팅기를 털다 보면 보통 뤼기아나 부르군트가 먼저 시비를 걸어온다. 죽일 놈들… 여기서 그것들을 처단한답시고 고티스칸드자로 진군했다간 근처의 랑고바르드, 알라마니나 투링기, 바리니, 스칸드자의 노르드 세력까지 적으로 돌리는 막장사태가 터질 수 있으니 재수 없으면 저 멀리 프랑크나 수에비, 브리타니아의 켈트족까지 시비를 털어온다. 아토판 위아더월드 기반이 닦이지 않은 초반에는 그냥 무시하면서 공격해오는 군단들이나 상대해주자.[7] 그런데 백훈이 살아있는 초반에 작정하고 공세를 가할 계획이라면 오히려 한번 해볼 만한 상황이다. 사산 입장에서는 기존의 백훈족만 해도 골치아픈데 훈족까지 쳐들어오는 재앙을 맞게 되고, 상황만 잘 풀리면 여기에 동로마와 사막 세력까지 얼씨구나 끼어들어 멍석말이 잔치판을 벌인다! 이럴 경우 초기 병종이 매우 구린 사산과 속국들을 상대로 신명나는 고기파티를 벌일 수 있다. 단 백훈이 망하고 동로마가 쪼그라든 상황에서 이런 불장난을 했다간 사르마티아로 도망쳐도 지옥 끝까지 따라오는 사산조와 아이들을 볼 수 있다.[8] 이런 단점을 보완하려고 훈족을 정주가 가능하도록 바꾼 모드도 있다. 하지만 훈족의 특성이 유목생활에 특화된지라 정주에 들어가면 그런 장점이 많이 옅어진다.[9] AI 훈족의 경우, 아틸라가 왕이 되면 전쟁에 대한 열정(유지비 -100%)이라는 사기적인 특성과 랜덤하게 생성되는 수많은 군단으로 말 그대로 지옥을 보여주지만, 플레이어가 훈족이면 그딴거 없다… 사실 그렇게 하면 난이도가 너무 쉬워질게 뻔하니 당연하겠지만.[10] 하지만 이것도 쉽지 않다. 캠프 2개를 만든다면 1개 캠프를 만들 땐 인구수 8, 그 뒤 또다른 캠프를 만드는데 인구수 10이 들어간다. 그래서 경제 전담 캠프를 만드는 것에도 엄청난 노력이 든다. 더군다나 경제, 군사 건물들을 우선적으로 지어줘야 되기 때문에 이 방법도 고통스럽다.[11] 이 경우 보통 후방에 경제 캠프들을 두기 마련인데, 적 요원이나 적대국의 후방 공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근처의 사이가 좋은 나라라도 해당 국가와 분위기가 좀 안좋아진다 싶으면 바로바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주자. 잘못하면 소중한 돈줄이 날아가면서 적자가 뜬다.[12] 훈족은 전투캠프 2개당 병력을 채우지 않고 위에서 언급한 경제건물들만 건설하는 경제캠프 하나를 두어 지원하는 방법을 써야 그나마 경제력 유지가 편하다. 하지만 유닛을 하나도 배치하지 않고 장군 유닛만 두었을 경우 장군이 늙던 싸움이던 죽었을 때 캠프가 증발하므로 유닛 하나 정도는 두는 것이 필수. 이러한 경제캠프들이 텐트를 치기 좋은 땅이 초반 슬라브나 배신의 아이콘 그레우팅기를 태워버리고 남은 사르마티아와 히페르보레아 지역이다. 컴퓨터는 초토화로 불타버린 땅을 잘 복구하지 않고, 복구를 한들 갈리아나 이탈리아 정도지 거기까지 올 엄두도 내지 못한다. 불타버린 땅을 복구한다 해도 금이 많이 들어가 대놓고 복구하기 힘들다. 간혹 여기까지 따라와 싸움을 거는 독종들이 있지만 추위 페널티 때문에 유닛이 없어 추위피해를 감수하고/혹은 내정 4단계 연구를 마치고 추위를 극복해내 도망이 쉬운 경제캠프를 잘 따라잡지 못하거나 무리해서 따라오는 동안 태반이 얼어죽으니 적당히 얼어죽은 적 군단을 상대로 용병들과 궁기병만 긁어모아도 충분히 역관광을 보내줄 수 있다. 사르마티아의 용병들이 매우 튼실하니 잘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