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강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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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구 강북삼거리(현 구리암사대교 아천IC)와 아치울삼거리를 잇는 도로. 왕복 4차로 구성에 현재 길이는 약 700m 내외로 짧다. 사실상 현재 이 도로는 구리시에서도 인지도가 거의 없는 도로가 되었다.


2. 역사[편집]


토평강변로가 처음부터 이러한 길은 아니었다. 원래 토평강변로 구간은 현재의 남양주시 가운사거리에서 수석교와 토평삼거리를 거쳐 강북삼거리를 거쳐 아치울삼거리까지 이어지는 길이었다. 즉 강변북로의 경기도 구간이 예전에는 토평강변로였다.

이 당시 강북삼거리-아치울삼거리 구간은 지금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용자가 많은 도로였다. 당시에는 구 토평강변로 구간은 일반 도로이며, 강북삼거리부터 서쪽은 자동차전용도로로서 오토바이는 강북삼거리에서 아치울삼거리를 통해 워커힐이나 구리시 시내 구간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 하지만 구리암사대교가 이 도로의 운명을 바꿔 놓았다.

강북삼거리를 관통하는 구리암사대교는 강북삼거리를 없애고 이 자리에 아천IC를 만들었고, 이에 앞서 도로명주소제 시행을 앞두고 가운사거리-아천IC 구간을 강변북로로 편입시켰다. 이렇게 토평강변로는 고작 700m 구간의 짧은 길로 전락했다. 그렇다고 이 구간까지 자동차전용도로가 된 것은 아니며, 서울과 구리의 시계로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은 후퇴하였다. 다만 아천IC-서울 시계 사이에 다른 진출입로가 없으니 사실상 아천IC가 일반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의 경계가 되고 있다.

이렇게 구조를 바꾸면서 더 이상 강변북로 구간에서는 양방향 모두 토평강변로로 진입할 수 없게 되었다. 양방향 모두 일단 구리암사대교로 올라선 뒤 구리 방향 진출로로 나가야 하며, 서울 방향 이용자는 한다리마을 입구에서 유턴을 하면 된다.

현재의 토평강변로는 용마터널에서 나온 차량이 구리 또는 워커힐 방향으로 나가고자 할 때, 그리고 아차산로에서 강변북로 일산방향을 이용하고자 할 때만 한정적으로 쓰이는 도로가 되었고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잊힌 길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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