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살치킨버거

1. 개요[편집]

---

롯데리아에서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4월 26일까지 판매한 햄버거 메뉴. 당시 가격은 단품 3,200원, 세트 5,200원이었다. 가격으로 보나 시기로 보나 숯불바베큐버거의 뒤를 잇는 한정판 저가형 버거라 할 수 있다.

2. 특징[편집]

---

구성은 햄버거빵, 양상추, 피클, 생양파, 통살치킨패티, 마요네즈, 갈릭소이소스다. 다만 말이 좋아서 갈릭소이소스이지 사실 데리버거에 들어가는 그 소스다.

그런데... 통살치킨패티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통살이 아닌 분쇄육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엉치살을 썼다고 하지만, 분쇄가 된 시점에서 부위는 큰 의미가 없다. 무엇보다 같은 엉치살 부위의 통살패티를 진짜로 사용했던 리치버거를 단종시키고 1년 만에 분쇄육 패티로 재출시했다는 점에서 원가절감을 위한 단종이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이 메뉴의 출시로 인해 단품 2,900원, 세트 5,100원으로 팔리던 치킨버거가 단종되면서 사실상 신메뉴 출시/리뉴얼을 빙자해서 가격 인상을 하려는 꼼수냐는 소리도 있었다. 이로 인해 핫 크리스피 버거가 재평가 받고 있는데, 3,200원이면 맘스터치에서 진짜 통 닭다리살이 들어간 싸이버거를 살 수 있는 돈이다.



리치버거 & 통살치킨버거 비교 리뷰

다른 패스트푸드점의 인기메뉴와 가격도 별반 차이 없지만 롯데리아 메뉴 중에서만 판단한다면 낮은 가격인 편이라는 장점이 있다.

2018년 4월 26일부로 단종되었으며 그 후속작으로 T-Rex버거가 출시되었다. 이 버거 때문에 단종되었던 2018년 8월 31일에 치킨버거도 앞에 NEW를 달고 부활했다.

3. 여담[편집]

---

출시 당일 저녁에 커뮤니티 오늘의유머에 치킨 패티에서 뼈가 나왔다는 내용의 후기가 올라왔으며, 통뼈치킨버거로 개명을 하자는 드립이 나올 정도로 질타를 받았다. 확인 결과 해당 매장에서 버거를 만들 때 우연히 치킨 패티와 별도로 판매하는 사이드 메뉴인 치킨 한 조각이 직원의 실수로 바꿔치기 되었으며, 이를 몰랐던 직원이 햄버거를 만들다 아무 생각 없이 치킨 조각을 집어 햄버거에 끼워버리는 바람에 발생한 일이었으며, 단순 실수로 인한 불상사로 마무리되었다. #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