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2013)/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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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생존자
2.3. 야마타이
2.4. 희생자들



1. 개요[편집]


툼 레이더(2013)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등장인물[편집]



2.1. 생존자[편집]



  • 사만다 니시무라[1][2]
라라의 오랜 친구로 일본계 아버지와 포르투갈계 모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친한 사이끼리는 '샘'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솔라리에게 납치된 그녀를 구하는 게 주요 스토리. 납치된 이유는 일본계 혈통이라 히미코의 숙주가 될 조건을 채웠기 때문. 여러모로 납치된 히로인의 조건을 만족하는 인물이다.[3] 모든 스토리가 종료되면 라라가 공주님 안기로 샘을 안고 오는 장면도 있는데 실제로 여자가 여자를 그런 식으로 안고 오는 건 매우 힘들다. 파쿠르를 자유자재로 하는 데서부터 이미 보통 근력이 아님을 입증한 셈이다.
어쨌든, 라라와 샘은 원래부터 많이 친했고[4] 자주 붙어있었지만, 후속작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에서는 샘이 라라를 만나는 것을 거부한다는 음성메모로 짐작하건대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부에서는 히미코 소멸로 끝을 냈지만 코믹스에서는 히미코가 샘의 몸을 빼앗아버리는 상황이 나온다. 다행히 여러 위기와 우여곡절 끝에 목숨을 건지고 히미코에게 해방된다.


  • 콘래드 로스
라라가 탔던 인듀런스 호 선장으로 표류 이후 라라의 성장을 돕는다. 크로프트 가문과 아는 사이로 보이며 예전부터 라라와 함께 여행 다니며 많은 가르침을 준 인물. 아버지와 데면데면했던 라라에게 좋은 아버지이자 스승. 후속작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의 음성 메모들을 들어보면 로스가 라라에게 생존기술과 사격술 등 많은 것을 알려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래는 라라의 아버지인 리처드 크로포트 경에 알려주려고 했지만 리처드는 총을 쏘거나 하는 것은 싫어했기에 대신 라라에게 알려줬다.
도중에 늑대들에게 부상당하여 죽을 위기를 맞으나 라라의 치료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왕궁으로 가는 도중에 엄청난 저격 솜씨로 라라를 솔라리들로부터 지켜준다. 구조 헬기를 불러 라라를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히미코가 일으킨 폭풍에 추락하고 설상가상으로 매티어스 일당에게 습격을 받는다. 이때 날아오는 도끼[5]에 라라를 지키려고 감싸다 사망한다. 오디오 로그를 확인해 보면 레예스와의 관계에서 딸이 하나 있다. 참고로 이 양반의 주무기가 쌍권총이다. 크로프트 가문의 권총으로 사망 후에 라라가 사용하게 된다.

  • 제임스 휘트먼
1개의 동아시아학 박사 학위를 포함해 2개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인듀런스 호 선임 고고학자. 라라가 참가한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동아시아 사학자로 라라의 존경을 받았으나, 솔라리 세력과의 첫 조우에서 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스스로 무장을 해제해서 붙잡히는 빌미를 제공하였고[6] 이후 판자촌에서 샘을 구출하는데 라라와 조우한다. 그러나 횡설수설하면서 자신이 뒤를 봐주겠다고 하다가 매티어스에게 붙잡히는 것도 모자라, 이후 어찌 살아남아서 합류할 때 동네방네 고성을 지르며 도망쳐서 위치를 알리는 듯한 의심쩍은 행동으로 인해 라라는 더 이상 그를 존경하지 않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야마타이의 최초 발견자라는 명예욕과 그로 인한 부에 대한 욕심에 사로잡혀 매티어스와 악마의 계약을 맺어서 끝내 사만다를 매티어스에게 넘겨주고 솔라리에 붙는다. 상당한 고학력자이지만 지적 수준에 비해 인성은 반비례한 것. 이기적이고 유약한 인물이며, 항해 전엔 아내와의 관계가 파탄 나서 이혼 직전임이 그의 문서로 확인된다. 촬영 도중에는 생선 배도 제대로 못 가르는 주제에 내가 희귀 어류 배를 따는 야만스러운 일을 한다고 온갖 유세를 떤다. 부와 명예를 되찾겠다는 욕심에 굴복하여 매티어스와 같이 행동하다 라라에게 의심을 받던 중, 솔라리들이 난파선 해변에서 탈출하기 위해 PT보트를 수리하던 인듀런스 호 생존 인원들을 공격하는 혼란을 틈타 사만다를 납치하여 매티어스에게 넘긴다. 그러나 매티어스에게 속아[7] 무모하게 스톰가드에게 접근하여 그들과 대화를 시도했는데 일본어를 못해 어버버거리다가 여왕을 일본어로 말하자 자극받은 스톰가드의 칼에 무자비하게 난도질당해 죽는다.#[8] 여왕을 수호하는 무사들에게 함부로 여왕의 단어를 말하니 바로 적대한 것.

일단 설정상으로는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로서의 재능과 열정이 뛰어난 것으로 되어 있고 실제로 묘사도 그렇다. 초반부 라라의 예상이 들어맞아 용의 삼각지대에 진입하여 야마타이 왕국을 발견하자 자신의 의견이 묵살당하고 반강제로 왔음에도 라라를 칭찬하며 매우 기뻐했다. 만약 휘트먼의 계획대로 탐험했다면 야마타이의 흔적도 발견을 못 했을 것이긴 하나 고고학에 관해서만큼은 자신의 잘못이 입증되면 솔직하게 남을 인정하고 고고학 자체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고고학에 대한 그의 열정은 진심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의 과도한 물질적 욕심과 주변인들을 모조리 소모품으로 여기는 썩어빠진 인성이었다. 그의 인성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최종 보스전 직전에 발견하는 문서에서 나온다.[9]

후속작에서 나오는 라라의 방에는 본작의 인듀런스 호 멤버들과의 단체 사진이 벽에 붙여져 있는데, 자세히 보면 그의 얼굴 부분이 찢어져 있다. 아마도 한 때의 스승이었던 그에게 적잖은 배신감과 실망을 느낀 라라가 고의로 찢은 듯.

  • 조슬린 레예스
인듀런스 호 기관장. 콘레드 로스와 깊은 친분이 있는 여장부, 로스와의 사이에 알리샤라는 딸이 있다. 콘레드가 죽고 나서부터 라라를 차갑게 대하며 신경질을 자주 낸다. 콘레드 뿐만 아니라 알렉스마저 죽자 라라 주변에서 활동하던 사람은 다 죽는다며 완전히 싸늘하게 본다. 히미코 여왕의 폭풍 때문에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섬을 탈출할 수 없다는 라라의 말을 모두가 믿어주는데 레예스는 보트가 수리되는 즉시 라라를 버리고 탈출할 거라며 혼자 라라를 믿지 않았으며 보트가 수리되고 나서도 납치된 사만다를 버리고 우선 구조요청을 위해 먼저 탈출하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만다와 조나의 꾸준한 설득과 라라의 분투를 지켜보며 라라를 점차 신뢰하게 되고 자신이 모질게 대했음에도 위기 때 구하러 나타난 라라의 모습을 보고 마지막엔 응어리를 풀게 된다.[10]

  • 알렉스 바이스
인듀런스 호 선박 기술자. 안경을 쓰고 Esc 티셔츠를 입은 안경 쓴 청년. 라라와 같이 고고학에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기계를 상당히 잘 다룬다. 예전부터 라라를 동경해왔고, 그녀에게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고 싶어 했으며 라라를 좋아했다. 이 때문에 PT보트를 수리하는데 쓸 부품을 구하러 인듀런스 호에 혼자 들어갔다가 인듀러스 호를 해체하던 솔라리의 습격으로 큰 부상을 입는다. 라라가 그를 구하려 노력하지만 부상도 부상이거니와 하필이면 그의 다리가 무너진 잔해에 깔려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그는 부품을 전해주며 라라를 떠나보내고[11] 선실에 홀로 남아 총으로 가스통을 쏴 솔라리들과 자폭한다.[12] 라라도 알렉스의 기록을 통해 그의 마음을 알게 되었기에, 마지막에 그의 볼에 키스를 해주고 떠난다.

  • 앵거스 그림 그리말디
인듀런스 호 조타수. 성격이 괄괄한 노인으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이라고 떠벌린다. 라라의 아버지 그리고 콘래드 로스와 함께 수많은 탐험을 해왔으며, 거친 일면 뒤에는 크로프트의 자식인 라라를 상당히 걱정하는 일면을 보인다. 다른 일행과 함께 붙잡혔다가 혼자서 탈출해 솔라리들에게 추격당하는 몸이 되나 라라를 코앞에 두고 솔라리들에게 인질로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솔라리들의 협박에 라라는 결국 무기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으나 그림이 과거의 싸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여 양손이 묶인 상태에서도 셋이나 되는 무장한 솔라리를 상대로 무쌍난무를 선사했고 라라를 위해 솔라리들을 껴안고 절벽으로 떨어지며 행방불명된다.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재등장하거나 생존에 대한 그 어떤 언급도 없었으므로 사망한 것이 확실해졌다.


2.2. 솔라리[편집]


이 게임의 주적 중 하나.

  • 매티어스[13]
솔라리의 지도자로 스스로를 선생이라고 부른다. 처음 만났을 때는 라라와 사만다에게 협조적으로 굴었으나 이내 본색을 드러내고 사만다를 납치해간다. 1982년, 야마타이 섬에 포류했으며 비인간적이고 무자비한 수법으로 솔라리를 지배한다. 히미코를 태양여왕이라 부르며 여자를 제물로 바치고 히미코를 부활시키려 한다.
매티어스가 히미코에게 충성하는 이유는 <미친 사람의 일기>를 읽으면 알 수 있다. 간단히 축약해 설명하자면 초창기에는 섬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히미코에게 제물을 바치고 폭풍을 잠재워달라고 하려 했던 모양이나 세월이 지날 수록 히미코의 마력에 사로잡혀 히미코를 진심으로 섬기게 된다. 원래도 사악했던 사람이 광신도(狂信徒)가 된 셈. 근데 광신도가 되었음에도 섬 탈출하겠다는 신념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솔라리 요새에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샘 붙잡아 '나도 그러고 싶다.'고 말한다.
후반부에 휘트먼 이용해서 샘을 히미코에게 바치는 의식까지 진행 하는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라라가 모든 방해물을 없애고 히미코에 불화살을 쏘려고 하자 권총으로 저지 시킨다. 그리고 그녀에게 돌진하여 펀치 한방 날림과 동시에 라라의 등반도끼에 등을 찔린다. 그러나 재빨리 도끼를 빼서 라라의 목을 조르려다 자기 권총이 역으로 라라에게 들어가 어깨 부분을 맞게 된다. 재빨리 산탄총을 들어 저항하려 했지만 쌍권총을 든 라라에게 연발로 총상을 입고 절벽아래로 떨어져 낙사하게 된다.
여담으로 은근 골 빈 성향이 있다. 솔라리를 이끌며 히미코의 존재와 계승의식에 대해 알게 되었음에도 구 일본군 기지 밑에 있는 유적에 있는 할복한 스톰가드 장군의 시체에 박혀있는 검을 뽑아서 조사할 생각조차 하지않았다. 라라는 이곳에서 할복한 것만으로 의심하여서 칼을 뽑아 조사하여 히미코의 저주를 풀 단서를 얻은 것과 히미코의 영혼은 화가 나 있다는 말에도 샘을 바치면 기뻐서 우릴 자유롭게 해 줄 것이라고 무대뽀로 하는 것[14]을 보면 공포로 사람을 이끄는 재능은 있지만 머리 쓰는 일에는 잼병으로 보인다.

  • 블라디미르
솔라리의 일원으로 포박된 라라를 성추행하다 몸싸움 끝에 총을 머리에 맞고 죽는다.[15] 이것이 라라의 최초의 살인이었기에 당황해 하는 라라가 압권. 이후 형제라는 니콜라이 등이 라라를 죽여 복수하려 하지만 하나같이 라라에게 당하고 만다.

  • 니콜라이
매티어스의 측근. 매티어스보다 늦게 이 섬에 포류당했으며 그와 함께 떠내려온 동료들과 함께 매티어스를 만났으나, 그를 뺀 동료들은 매티어스에게 반박하다 전부 죽었다. 후에 라라를 죽여 블라드의 복수를 하려 했지만 유탄발사기에 맞아 죽게된다.

  • 보리스
인듀런스 호 갑판에서 마주하게 되는 거구의 중간보스. 이놈은 공략이 조금 까다로워 머리 아닌 곳은 타격이 불가하고, 반격 액션 버튼을 누르는 데 숙달되지 않았다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대이다. 다만 폭발물이 해금 되어있거나 요령좋게 샷건을 우겨넣으면 금방 처치할수 있기도 하지만 서도.
위에 나온 블라디미르의 형이다.[16][17]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라라를 좀 애먹이다가 죽지만 얘나 걔나 거기서 거기.

  • 정체 불명의 생존자
맨 처음 표류한 보트 인듀런스호 일행 근처에 있던 라라를 납치한 장본인. 비몽사몽이던 그녀가 깨어나자 그녀는 거적데기에 말려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이후 해당 장소를 탈출하면 두번에 걸쳐 라라를 가로 막는데, 말로는 "이봐 도와주려는거야! 도망가지마!"라면서 그말을 믿고 저항을 하지 않으면 도끼로 가슴을 냅다 찍어 죽이거나 바위에 깔려 죽게 만든다. 일단 해당 동굴의 인테리어 꼬락서니가 (이 시점에서는 알 수 없지만)히미코를 섬기는 솔라리들의 모습과 비슷하기에 솔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긴 하나 그렇다면 왜이렇게 외진 곳에서 라라를 잡아두려고 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18] 도망치는 라라를 쫓아가다 무너지는 동굴에 깔려죽는다.


2.3. 야마타이[편집]


본작의 주무대가 되는 곳으로 과거 야마타이 왕국이 세워져 번성했던 섬. 고대에는 주나라와 전쟁해서 승리하거나 저 멀리 동남아까지 진출하면서 국력을 뽐냈고, 모티브가 된 실제 야마타이국과는 달리 무려 전국시대에도 시대까지 명맥을 유지했던 것으로 [19] 보이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멸망한 후, 근현대에 들어서는 잊혀서 학계에서도 반쯤 전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주인공 라라의 원래 목적도 이 환상의 야마타이 왕국을 찾아내는 것.

작중에 야마타이 왕국은 용의 삼각지대 한 가운데 있는 섬에서 실제로 존재했던 국가였음이 밝혀지지만 이미 오래 전에 멸망했고 섬 주위는 비정상적인 폭풍우가 둘러싸고 있어 아무도 섬에서 나갈 수 없는 상태. 라라가 탄 배도 오프닝에서 이 섬의 폭풍우에 휘말려서 좌초된다.

  • 히미코
야마타이의 지배자. 태양 여왕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초인적인 능력으로 야마타이를 지배하며 자신의 수명이 다 되어가면 자신을 섬기는 무녀 중 하나에게 계승 의식을 통해 차기 여왕의 자리를 넘기는 척하며 무녀의 신체를 빼앗아 영생을 누려왔다. 그러나 자신이 계승자로 지정한 무녀 '호시'가 의식의 진실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고, 히미코는 혼령이 옮겨지지 못한 채 육신이 사망해버리며 초능력이 폭주하고 만다. 이 여파로 야마타이 왕국은 멸망, 섬 주변에 엄청난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했고 현대 들어서도 지나가는 선박을 침몰시키고 비행기를 추락시키며 '용의 삼각지대'로 불리게 된다.
수백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솔라리의 지도자 매티어스는 섬에 남은 기록을 통해 계승 의식을 연구하였고 히미코에게 새로운 육체를 주고 부활시켜 폭풍우를 잠재우고 섬을 탈출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에 용의 삼각지대에서 좌초되어 표류한 여성들을 전부 계승 의식에 이용해 봤지만 여성들은 무녀로 인정받지 못하고 모두 불의 의식 도중에 타죽어 버린다. 솔라리 집단에 여성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것. 그런데 라라의 친구인 사만다가 처음으로 불의 의식을 통과하자 매티어스는 즉시 계승 의식을 통해 히미코를 부활시키려 한다. 사만다가 히미코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일본계 혈통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지만 정확한 사정은 불명. 한편 라라는 비록 히미코의 육체는 죽었지만 그녀의 정신은 여전히 그 시신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초자연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즉 히미코의 정신이 머물 수 있는 히미코의 시신이 없어지면 섬주변의 폭풍우가 사라져 섬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간파한 라라는 사만다를 구하고 히미코의 시체를 제거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게 된다.
최종결전에서 히미코의 영혼은 계승 의식을 통해 사만다의 몸을 서서히 잠식해 가지만 스톰 가드들과 매티어스의 방해를 뚫고 들어온 라라가 결국 히미코의 시체에 횃불을 박아넣는데 성공하고 히미코의 시체가 불타버리면서 히미코의 영혼도 현세에서 소멸하게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편을 베이스로 한 영화판에서도 등장. 다만 여기에 등장하는 히미코는 게임과는 설정이 크게 다른데, 인성이나 행적이나 게임판과는 정말 천지차이다. 그야말로 별도의 인물 내지는 안티테제 같은 느낌. 게임판의 히미코가 '태양 여왕'이라 불리며 칭송받던 것과는 다르게 여기선 처음부터 '죽음의 여왕'이라 두려움 받으며 병사들에 의해 야마타이 섬 지하 깊은 곳에 매장된 것으로 나온다. 영화 첫 장면의 리처드의 기록에 의하면 만진 것에게 죽음과 공포를 가져오는 존재로 항상 주변에 두려움을 받아왔다고. [20] 또한 게임에서처럼 히미코의 의지가 사람들을 섬에 가두는 게 아니라 어째선지 트리니티가 섬에 사람들을 유폐시켜 히미코의 시신을 찾도록 강요하고 있다. 영화 후반부 보겔[21]에게 아버지를 인질로 잡힌 라라가 뛰어난 지혜로 묘를 침범한 이들을 노린 함정을 뚫고 히미코의 묘에 당도한다. 보겔의 부하들이 히미코가 잠든 관짝을 여는데 깨끗하게 보존되어있던 히미코의 시신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듯한 연출과 함께 눈부터 뚫리며 썩기 시작하고 시신을 옮기려고 하자 갑자기 시신이 스스로 상체를 일으킨다. [22] 이후 주변의 모습[23]을 보고 위화감을 느낀 라라의 추리에 의해 히미코 전설의 진의가 밝혀지는데 사실 히미코는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존재가 아닌, 그저 자신에게 닿은 상대를 썩어 날뛰다 죽게 만드는 의문의 병의 보균자였다는 것. [24] 히미코 자신만이 유일하게 병에 면역을 가졌기에 히미코의 기록을 저술했던 당시 사람들은 억척같이 히미코가 죽음을 부르는 능력을 가졌다고 믿어버린 것이다. 자신이 보균자였다는 사실을 그 당시 사람이었던 히미코가 알 수 있을 리가 없었고, 결국 자신의 힘에 두려움을 느낀 히미코는 자신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야마타이 섬에 도달해 자신을 끝까지 따라준 병사들과 함께 지하묘지에서 동반자살을 시전 한 것. 결국 그녀의 시체는 병에 감염된 리처드의 희생으로 묘지와 함께 다시 한번 매장된다. 리처드가 관에 직접 다이너마이트를 수십 개 박아 넣고 자신과 함께 폭발시켰으니 시신은 완전히 재가 되었을 듯. 한 번은 그녀의 희생이 헛된 것이 될 뻔했지만 그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한 사람들에 의해 오랜 시간 끝에 드디어 자신의 목적을 이뤘다.

  • 호시
히미코 여왕을 섬기던 무녀. 노쇠한 여왕의 뒤를 이를 후계자로 지명되었으나 야마타이와 히미코의 진실을 깨닫고 계승을 거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야마타이 장군
히미코를 섬기는 장군으로 외적의 침략에 맞서 야마타이를 지켜냈다. 계승 의식을 위해 호시를 보좌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으나 호시가 자결하자 책임을 지고 자결한다.



2.4. 희생자들[편집]


NPC로 등장하는 건 아니지만 본작 시점의 생존자들[25] 이전에 이 섬에 당도했던 가엾은 희생자들. 사방에 있는 시체와 유품들로 그들의 참혹한 최후를 가늠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맞설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야마타이 섬으로 파견된 일본 제국의 부대. 섬에 상륙하여 잠시 주둔했으나 히미코의 저주로 섬을 빠져나갈 수 없게 되고 자신들의 조상들과 똑같은 모습을 한 스톰가드들의 공격에 모조리 몰살되었다.[26] 남긴 서류들을 보면 섬을 휘감고 있는 폭풍을 조종할 수 있다고 믿고 이를 연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붙인 코드네임이 별(호시)인 것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위에 일본군이 이 섬에 상륙했다가 전멸당하자, 조사 차 왔다가[27] 똑같이 전멸 당하고 만 비운의 병사들. 게임 진행 중에 얻는 인식표와 물통, 트렌치 샷건으로 이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위나 아래의 희생자들과 달리 이들의 시체는 볼 수 없는데, 유품들의 상태로 보아 스톰 가드들에게 갈기갈기 찢겨져 시체도 못 남긴 듯 하다.

  • 서양 범선들의 승무원들
야마타이 섬의 바닷가에는 서양식 범선들이 잔뜩 좌초되어 있는데, 아마 일본이 교류하던 네덜란드포르투갈 등의 무역선들이 운 없게도 히미코의 폭풍에 휩쓸린 모양. 바닷가 곳곳의 돌무덤으로 보아 이들도 그리 좋은 최후는 맞이하지 못한 것 같다.

  • 타 죽은 여성들
불행하게도 이 저주받은 섬에 조난당한 여인들. 매티어스가 히미코의 새 육신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섬에 표류하고 있던 여성 생존자들을 전부 다 태워 죽이는 만행을 저질러 전부 끔직하게 타 죽은 시신이 되고 말았다. 게임 진행 중에는 그렇게 타 죽은 여성들 중에 아이들도 있었음이 암시된다.

[1] 툼 레이더 레전드의 일본 레벨에서 라라에게 협조한 인물이 니시무라. 여기서 따온 성씨로 보인다.[2] 배우 정보[3] 작중 납치당하는 것만 세 번이나 된다. 심지어 샘을 구하러 갔을 때 너는 히어로가 아냐!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4] 컷신에서 잘 보면 샘은 라라의 팔을 안고 있는 모습이며 이전에도 일기에서 샘은 라라가 카메라에 멋지게 찍힌다고 쓰기도 했다.[5] 컷씬을 잘 보면 알겠지만 도끼를 던진 인물은 바로 매티어스다. 그리고 조용히 도망친다.[6] 무장 해제 후에 솔라리에게는 자신들을 지도자에게 데려가 달라고까지 부탁을 했으며, 라라에게는 솔라리세력에게 복종하라고 지시를 했다. 보통 이런 곳에서 여성이 포로로 잡힐 경우 성노예 등 험한 꼴을 당하기 십상인데 그걸 지시한 것, 결국 라라가 솔라리세력 중 한 명에게 성추행을 당하게 되면서 현실이 돼버렸고, 라라를 이 지경이 되도록 만든 휘트먼은 유저들에게 천하의 죽일 놈이 돼버렸다.[7] 스톰가드들이 새로운 여왕을 소개받길 기다린다면서 휘트먼을 속였다.[8] 더빙판에선 처음에 일본어로 여왕이라고 하지 않고 퀸이라고 말한다.[9] 샘을 매티어스에게 넘긴 이유가 담긴 문서 내용은 라라 크로프트는 재능이 없어서 이 일에 참여시킬 자격이 없으며 야마타이의 최초 발견자라는 명예와 부는 오직 자신의 것이여야 한다. 샘을 넘기는 건 찔리지만 어쩔 수 없는 희생이며 다른 사람들은 절대 탈출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 자신은 히미코 계승 의식 도중 매티어스는 물론 솔라리가 한 눈 팔린 사이 자기만 배를 타고 나와 빠져나온 뒤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로써 살짝 눈물을 흘려만 준다면 나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야말로 이기심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웃긴 것이 애당초 히미코의 영혼이 완전히 해방되지 않는 이상 절대 탈출하지도 못하는데 현실을 인식하지 못 한 면도 보이며 만약 히미코 계승이 끝나더라도 머리끝까지 화가 난 영혼이 날뛰지 않으리란 법도 없다.[10] 레예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현실적인 입장을 고려하는 캐릭터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처음 구조대가 추락한 것도 그저 운이 나빠 태풍에 휘말린 것이고 태풍이 유도되어 사람을 따라온다는 생각은 당연히 말도 안 된다. 오히려 라라를 믿어주는 나머지 인원들이 이상한 것이다. 그러나 섬 자체가 비정상적인 상황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끝까지 상식을 지킨다는 것도 발암 요소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11] 라라는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힘을 써보지만 잔해는 움직이지 않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솔라리들 다수가 몰려오자 라라에게 부품을 전해주며 "나 같은 놈이 언제 영웅이 되어보겠어?"라고 말하고는 그녀를 보낸다.[12] 라라는 알렉스에게 딱히 이성적인 감정은 없었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하던 친구였는지 알렉스가 폭사하자 폭발의 여파로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바로 도망치지 못하고 알렉스의 이름을 비통하게 외치며 엄청나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작중에서 들을 수 있는 실제 발음은 머사이어스.[14] 변호하자면 그도 원초적인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했지만 시도 한 사람들이 전부 죽어버렸고 몇십년간 스톰가드는 자신들을 죽이려 하고 척박한 환경에 살아서 해방된다는 조바심에 이랬을 가능성도 있다.[15] 다만 성추행하는 컷씬에서 라라가 반격을 안하면 갑자기 성추행 대신 목졸라 죽인다.(...) 수위 때문이라지만 졸지에 네크로필리아 행.[16] 난파선해안에서 솔라리 조직원끼리의 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17] 러시아의 첫 번째 대통령인 보리스에 이어 2번째, 4번째 대통령인 블라디미르가 각각 형과 동생으로 나온다. 니콜라이 역시 러시아에 흔한 이름이라 러시아 및 구소련 정부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긴 하다.[18] 본편의 솔라리는 여성이면 일단 히미코를 모시는 무녀 후보로 잡아가려는 행보를 보인다. 어쩌면 솔라리였으나 동료 솔라리에게 죽을 위기에 처해 도망가 은신처를 만들고 혼자 살았을지도 모른다.[19] 스톰 가드들의 갑옷 양식이나 히미코의 복식은 전국 말에서 에도 초의 양식이다. 스톰 가드들이 까마득한 고대의 야마타이국에서 기원했다면 사무라이 복장에 일본도로 무장하는 게 아닌 가야식 갑옷에 환두대도를 들고 나와야 맞다.[20] 그래서인지 히미코가 그려진 그림은 하나같이 끔찍한 귀신같은 얼굴로 그려져 있다.[21] 본작의 메인 악역. 그 역시 트리니티에게 붙잡혀 7년 동안 섬에 갇혀있던 탓에 바깥 세계의 가족들과 만나고 싶다는 열망에 어떤 잔악무도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22] 이때의 묘사가 상당히 섬뜩하다. 시체가 썩는 것은 그저 관을 열어 공기에 접촉한 탓이고, 상체를 들어 올린 건 눈속임용 기계장치일 뿐이나 보기에 따라 굉장히 섬뜩하니 주의.[23] 주변엔 히미코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영화 초반부에 나온 히미코의 그림 기록과 비슷하지만 어째서인지 히미코가 귀신처럼 그려진 그림이 단 한 장도 보이질 않는다. 그러긴커녕 마치 성녀와 같이 아름답게 묘사되어있다.[24] 병의 진행 양상을 보아 흑사병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이것을 증명하듯 히미코의 미라에게 닿은 보겔의 부하들은 닿은 부분부터 점차 썩기 시작하더니 몸에 병이 퍼지자 얼마 안가 이성을 잃고 날뛰다 두목인 보겔에게 사살당한다.[25] 인듀런스 호 승무원들과 솔라리들.[26] 이 때 스톰 가드들을 '오니'라 부르며 기록에 남겼는데, 후에 이들이 남긴 무기와 자원을 획득한 솔라리들이 그걸 보고 스톰가드들을 똑같이 오니라 부른다.[27] 게임 초반 볼 수 있는 추락한 미군 수송기를 보면 공중으로 침투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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