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디 엔젤 오브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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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툼 레이더 시리즈 중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와 더불어 완전 한글화가 되었던 작품. 어둠의 천사라는 제목답게 스토리상으로도 라라가 살인 누명을 쓰고 수배범이 되는 어두운 분위기가 되었다. 남주인공이 생겨서 로맨스도 나누는데다 유적도 별로 등장하지 않고, 잠입 액션이나 스테미너, 능력치 성장 등의 요소를 도입하는 등 많은 변화 시도를 했다. 2003년 작품 치고는 기본적으로 와이드 HD 해상도를 지원하는데다 자체 안티앨리어싱, 각종 그래픽 필터옵션에 기초적이지만 적절한 물리효과까지 당시로서는 상당한 기술력을 보여준다. 특히 라라의 가슴에 물리효과가 잘 구현되어 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HD 해상도를 지원해도 지금의 HDTV에선 디폴드 상태에서 화면이 상당히 어둡게 나오는 편이라 완전한 HD라 보긴 어렵다. 이래저래 SD에서 HD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나온 산물인셈. 카메라를 앞쪽으로 돌려놓고 라라를 움직여보면 아주 잘 움직인다. 수영하는 자세로 캐릭터를 천천히 수직으로 돌려보면 중력의 방향에 따라 가슴이 눌리는 것 까지 구현되어 있다. 그리고 이 작품부터 캐릭터에 직접 물리효과가 적용돼서 캐릭터가 사망시 흐느적 거리면서 죽는다.
많은 사람들이 꼽은 단점 중 굼뜨는 모션이 있다. 전작의 점프력과 달리기 등 능력이 낮아져서 실망한 사람이 많다. 겨우 3에서 동작이 빠릿해지나 했더니 6에서 또 세월아 네월아 아이템을 줍게 된 것이다.
AVGN 159화에서 툼 레이더 크로니클, 노키아 앤게이지용 툼 레이더와 함께 '사상 최악의 툼 레이더 시리즈'로 선정되어 다뤄졌는데, 디 엔젤 오브 다크니스는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아주 제대로 깠다.
2. 등장인물[편집]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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