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코티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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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안테로 코티펠토(Timo Antero Kotipel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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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파워 메탈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 밴드가 결성 된지 30년이 넘은 아저씨 밴드이고, 마찬가지로 코티펠토 또한 50대의 아저씨이다.

스트라토바리우스에의 가입은 밴드의 4번째 앨범, Fourth Dimension을 녹음 할 때 오디션을 통해 하였으며, 당시 불렀던 곡은 드림 시어터의 another day. 다섯 구절만 듣고 단번에 ' 이 보컬이다!' 라고 톨키가 점찍었다고 한다. 이후 기타리스트 티모 톨키가 밴드에서 탈퇴함에 따라 밴드에서 가장 오래 된 멤버가 되었다(오오 티모씨 권력세습 오오).

다른 헤비 메탈 밴드와는 달리, 보컬이 초고음 위주의 클린 보컬을 구사하는 밴드로 유명한 스트라토바리우스의 거의 유일무이 하다고 할 수 있는 위인이다. 과거 잠깐 보컬 역을 맡았던 밴드 설립자이자 전 드러머였던 투오모 라실라와 전 기타리스트 티모 톨키의 보컬은 심히 듣기 괴로운 보이스였다고 하는 평가가 있다. 티모 톨키의 보컬은 첫 앨범 Fright Night에서부터 세번째 앨범 Dreamspace까지 들을 수 있다.[1] 특유의 날카롭고도 깔끔한 보컬링으로 파워 메탈 계에선 꽤나 이름을 날렸는데, 여타의 파워 메탈 보컬리스트들이 찢어지는 두성 초고음을 구사하는 것과는 달리 청아한 고음을 들려준다. 그와 같이 음악을 하는 키보디스트 옌스 요한슨과 드러머 요르그 미하일 또한 이전부터 이른바 네임드 아티스트 였다(참고로, 이 세 사람이 모인 직후 스트라토바리우스는 4번에 걸친 앨범 대박행진을 하는 기록을 남겼다.). 보컬리스트의 역할은 물론이고 프론트맨으로서 보여주는 무대위의 쇼맨십도 상당한 편. 그러나 실제 성격은 굉장히 수줍은 편이라 한다. 반면 요르그 미하일은 저먼 메탈씬에 속해 있는 사람답게 록스타(!)로서의 자부심과 파이팅을 중시하던 터라, 그가 처음 밴드에 가입했을때 문화 충돌로 인해 몇 주간 사이가 서먹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2]

사족으로, 어릴 때 부모님께 생일 선물로 드럼 세트를 받았단다. 그래서 치는데 재미 없어서 헬싱키 재즈 스쿨에 들어가 노래를 배웠다고 한다(본격 약속된 브르주아 보컬).

여하튼, 파워 메탈계에 큰 획을 그은 스트라토바리우스, 그리고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보컬(근데 팬들은 키보드를 치는 요한슨이 스트라토의 핵심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인 그는..

요즘 나잇살 때문인지 목 상태가 말이 아니다. 사실 원래 목에 스크래치가 잘 나는 타입이라 앨범 판 목소리와 라이브에서의 목소리의 기복이 크긴한데, 이번 Polaris Live 2009는 정말 듣는 팬으로 하여금 fuck!! 나의 코티펠토 형님은 이렇지 않아!를 외치게 만들었다(...)

(...)

하지만, 11년 1월에 발매된 13집 Elysium에선 전작 polaris보다 더 젊어진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 [3] 이거 뭐야 무서워 설마 아스트로 티모는 아니겠지.

라이브 최고의 실력을 가진 자료는 2005~6 년까지가 마지노선. 그 다음부터는 나의 코티펠토 형님이 이럴리가.....!! 아니 잘 생각해봐 너의 코티펠토 형님은 그전부터 원래 그랬어 [4]
하지만 2015년 들어, 코티펠토의 인터뷰에 따르면, 톨키 시절 무리한 고음역의 두성 창법을, 톨키 탈퇴 후에 반음 내린 중저음역의 흉성 위주로 바꾸면서, 라이브 실력이 전성기에 가깝게 회복되었다고 한다.(#)[6][7] 그래서인지 2016년에 역량이 떨어진 소나타 악티카의 보컬 토니 카코는 거의 영구까임권급으로 까이게 되었다

2003년엔 Find Your Own Voice 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동영상자료까지 존재한다!

2009년 소나타 악티카의 전임 기타리스트였던 야니 리마타이넨과 프로젝트 밴드인 cain's offering을 결성했고 2015년 5월 두번째 앨범을 낸 상태이다. 해외 반응은 매우 호의적. 팬들은 오히려 cain's offering의 아기자기한 맛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콘서트 일정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야니의 설명으로는 밴드 멤버들끼리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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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모 톨키는 가창력 자체가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표현력이나 음색 자체가 메탈과 어울리지 않았다. 상기한 Dreamspace의 타이틀 곡은 러닝타임 8분이 넘는 대곡인데, 음역대가 갑자기 올라가는 구간을 멋지게 소화하는 톨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론 코티펠토의 청아한 음색에 비하면 다소 답답한 느낌을 준다.[2] 나중에 투어 끝나고 서로 보드카 몇 잔 마시면서 대취한 결과 금방 친구가 되었다고. 역시 북구인[3] 사실, 앞서 말하였듯이 코티펠토의 보컬 스타일 자체가 목 상태의 기복이 심하다보니 장기간 중노도동을 고사 해야하는 라이브 투어에선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게 정상이다.[4] 2013년 내한때 팬클럽 카페에서 주최한 밴드 단체 회식자리에서 한 팬이 고음을 어떻게 그렇게 잘낼수 있나고 물어봤는데 기계가 다 해준다고 대답했다.(......)[5] 스트레스건이 아니더라도 술을 원래 좋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컬 관리를 잘할 만큼 절제력이 높다.[6] 사실 코티펠토의 인터뷰들에 따르면, 그의 기량이 저하된 데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그가 솔로 앨범 Coldness를 낸 기념으로 한 인터뷰에서 나오는데 2003년부터 2007년까지의 스트라토바리우스 내 불협화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술로 풀었다는 것이고(#)[5], 두 번째는 주석을 단 항목의 기량이 회복되었다는 인터뷰에서 스스로 언급했다시피 2010년의 식중독(구토 증세가 주 원인인 듯함)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적이 있다는 것이다. [7] 특히 2003년부터의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불화는 코티펠토 입장에서 위험천만한 시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보컬 역량이 향상된 반면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던 만큼 목 건강을 좋게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2010년까지 보컬 역량을 유지해서 다행이었지 만약 제대로 유지해지 못했다면 당시 티모 톨키를 중심으로 퍼진 불화가 심해진 것과 동시에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미래가 암울했을지도 모른다.[8] 결성 당시부터 핀란드 파워메탈 드림팀을 연상시킬 정도로 멤버 구성이 대단했다. 그런데 키보디스트 미코 하르킨이 탈퇴하여 새로 들어온 양반이 이상한 스웨덴 아저씨.....멤버 중에 두명이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메인 멤버라는 것이다. 게다가 나이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