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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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Warrior

1. 개요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7판)
3. PC게임에서의 모습



1. 개요[편집]


Warhammer 40,000타우 제국 파이어 카스트 보병. 타우 제국 군대의 중심이 되는 타우인 병사들이다. 가드맨들의 라스건은 물론 타우 제국보다 더 강성한 그 어느 국가들의 개인화기에도 꿇리지 않을 강력한 펄스 라이플을 통해서 적들을 멀리서부터 구멍투성이로 만들어주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어린 시절부터 같은 파이어 카스트들의 사관학교에서 강력한 훈련을 받으며 전장에 투입된다. 그리고 펄스 라이플의 총구를 통해 한 발에 한 명씩 대의의 적들을 제거하며 타우 제국을 파도 한 가운데에서 걸어가도록 만든다.

파이어 워리어는 크게 장거리 교전용 펄스 소총이나 펄스 카빈으로 무장한 스트라이크 팀과 시가전과 근거리 교전에 적합한 펄스 블래스터로 무장한 브리처 팀으로 나뉜다.

소설과 영상물에서는 가드맨과 더불어 비참한 신세를 상당히 많이 겪는 친구들로 타우 지휘관이 주인공인 작품에서는 단체로 죽어 나가는 것이 일상이다.

유명한 파이어 워리어로 샤스라 타우 카이스가 있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7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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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팀
브리쳐 팀[1]

사격에 특화된 사격종족 답게 기본 무장인 펄스 라이플은 스키타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전 종족을 통틀어 보병이 지니는 중화기가 아닌 사격 무기 중 가장 긴 30인치의 사정거리[2]와 S5에 AP5라는 절륜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기간 부대로서의 물량을 생각해보면 헤비 볼터와 맞먹을 수준의 화력을 일개 알보병이 가지고 있는 셈.[3] BS가 3으로 그 자신의 사격능력은 높다고 할 수 없지만, 타우의 고유 기술인 마커라이트 조준선을 1-2개 중첩시키면 BS도 올라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싸고 많은 주제에 화력까지 좋은 주전력으로 동원된다. 사실상 40K 최강 트룹 중 하나.

30인치에 달하는 사정거리를 보고 한자리에 머물며 조준 사격을 하기에 좋아보이지만 그렇게 한다면 병력을 잃어버리기 쉽다. 근접전에 목숨 거는 상대 아미라면 각종 수단을 동원해서 타우의 화력에 얻어맞지 않으며 신속하게 접근할 것이고 보병을 갈아버리는데 특화된 템플릿이나 블레스트가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공격받기 십상이다. 상대방이 근접 거리 내로 접근했다면 적절히 이동하여 돌격 거리에서 벗어나거나, 아니면 아예 15인치 내로 접근하여 극대 화력으로 사격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아니면, 기계화 파이어 워리어를 운용하여 데블피시에 탑승시킨후 적 근처(당연히 래피드 파이어가 최대 화력을 내는 15인치 이내)에 하차하여 적에게 헬게이트를 보여줄 수도 있다. 단 이 경우 1:1로 상대하지 말고 타우의 다른 사격 화력을 같이 동원하여 최대한 집중포화 및 교차사격하는 것이 좋다. 단 한 명의 적이라도 살아남으면 다음 턴 파이어 워리어 분대의 활약은 커녕 생존도 장담 못하는 수준이다.

거기에 배치하기도 미묘한게, 보통 밀집시켜놔야 사격하기 편한게 진리인데 상대 아미에 헤비 플레이머가 있다면[4] 순식간에 쓸려버린다. 산개대형으로 배치하기도 미묘하고. 6판 와서 속사 화기 규칙이 상향되면서 숨통이 좀 트였다. 대신 적들의 돌격 거리가 늘어났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랜덤이고 오버와치도 있기 때문에 큰 페널티는 아니다. 2D6를 굴린단 것은 12인치 거리에서 차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역으로 3인치 거리에서도 안 될 수도 있다는 것.

상대가 드랍포드에 스턴가드 배테랑+콤비멜타 등을(혹은 유사한) 사용하는 아미라면 중요 유닛(해머헤드, 브로드사이드 등)을 가운데 배치하고 주변에 파이어 워리어를 배치하여 보호하는 드랍존 디나이얼도 가능하다. 물론 그 다음턴에 못잡고 어설트 걸리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밀집된 파이어 워리어 화력을 막아낼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거기다 가드맨에게도 밀리는 근접전 능력치를 갖고 있다. 때문에 이 근접전을 커버하기 위해 일종의 고기방패 근접전 전문 부대인 크룻을 영입해 근접전에 돌입하려는 적군을 막는다.

스탯이 가드맨과 비슷하긴 한데, 수치상으로 보면 근접전시에 민첩성인 I가 낮은데다 근접전능력인 WS도 낮다. 때문에 가드맨이 먼저 때리고, 파이어 워리어는 잘 못때린다. 게다가 파이어 워리어 분대장급 모델(샤스'위 Shas'ui)에게도 붙여줄 수 있는 근접 무장이 없기에 가드맨과 붙으면 지거나 질질 붙들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나마 방호력이 중간은 가기 때문에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은 있으나 파이어 워리어의 최대 장점인 사격을 못하게 되기때문에 일단 근접전이 발생하면 문제가 된다. 상대의 아무 모델에게라도 붙들려버리면 사격 화력이 그만큼 비어버리기 때문에.


3. PC게임에서의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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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선 타우 종족의 1티어 원거리 사격 유닛으로 등장한다.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 장점 : 모든 종족의 1티어 유닛을 통틀어 원거리 공격력이 가장 뛰어나다. 1티어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약 60정도의 공격력을 가지며, 저 정도 화력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속도까지 빠르다. 사정거리 또한 전 종족 기본보병 중 가장 길며 3티어에 카우욘 테크를 탈 경우 안그래도 괜찮았던 사거리가 더욱 늘어나 시야만 제공된다면 화면 밖의 적도 인식하고 사격할 정도로 좋아진다. 한마디로 3티어 후반까지 충분히 화력지원으로 굴려먹을 수 있는 유닛이란 소리.
업그레이드로 분대장을 두 명이나 달 수 있는데, 파이어 워리어 분대장과 쉴드 드론 두 종류를 섞어서 달 수 있다. 분대장을 붙이면 광자 수류탄을 쓸 수 있는 파이어 워리어가 추가되고, 쉴드 드론은 위급시 원거리 공격을 막아주는 쉴드를 쳐 줄 수 있다. 다만 분대장 2명일 때는 수류탄을 2발 던질 수 있지만 쉴드 드론은 2개 달아도 쿨타임이 그대로이니 하나만 달아야 한다.
후반에 에테리얼의 능력으로 인구수 2를 소모해 보디가드 1분대를 소환할 수 있는데, 분대원 수는 4명밖에 되지 않지만 에테리얼을 호위하는 정예병답게 카우욘 테크를 탄 파이어 워리어보다 더 높은 공격력패스파인더 팀의 시야를 뛰어넘는 사거리를 자랑한다.
캠페인 모드에선 의장대로 두 분대를 뽑을 수 있는데 에테리얼의 보디가드와 같은 능력+분대원 1명 추가+광자 수류탄 장비의 초 사기 분대로 등장한다. 후반에 에테리얼의 보디가드와 함께 3분대가 꾸려지면 차량만 빼고무서울 게 없어진다.

  • 단점 : 비싸다. 충원 비용이 무려 70이라 초반 자원 압박이 좀 심하다. 가드맨(충원 비용 20원)과 슬러가 보이즈(충원 비용 30원)야 원래부터 워낙 싸고 양 많은 고기방패이니 그렇다쳐도 정예라는 스페이스 마린(충원 비용 50원)보다도 비싸다. 유닛 비싸기로 소문난 엘다2티어 원거리 유닛 다크 리퍼와 같은 가격이다. 거기다 느린 생산 속도와 충원 속도, 압박스런 인구수까지 겹쳐져서 타우는 스페이스 마린을 능가하는 소수 정예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타우 플레이어가 파이어 워리어 1분대를 분대 해체 당하게 되면 임가 플레이어가 가드맨 3분대 분대 해체 당한 것보다 더 큰 충격이 온다.

또한, 미니어처 게임과 마찬가지로 근접전이 매우 시궁창스럽다. 1.2패치 기준으로 근접 대미지가 꼴랑 10밖에 되지 않는다.[5] 체력 또한 가드맨과 별다를 것 없는 수준인지라 가드맨과도 근접전 붙으면 지게 된다.[6] 물론 붙기 전에 조지면 된다지만 상대 플레이어도 당연히 그 사실은 알고 있으니 어떻게든 붙으려 할 것이다. 시궁창같은 근접전 능력이 반영된 것인지 파이어 워리어의 근접전 공격모션 중 '막기'가 있다. 워해머의 모든 유닛중 막는 자세가 있는 것은 파이어 워리어가 유일하다.

그것도 모자라 사기치를 올려주거나 단번에 회복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물론 4티어에 나오는 에테리얼이 있으나 이는 따지고 보면 의미가 없다. 임가와 오크, 카스마는 1티어에 사기치 업글 혹은 분대장을 달아줄 수 있고(게다가 임가의 커미사르는 1티어 지휘관 유닛이다.), 엘다와 스마는 2티어에 분대장을 달아줄 수 있는데(거기다 스마는 사기치 업이 따로 존재한다.) 파이어 워리어를 비롯한 타우 유닛들은 그게 없다. 따라서 타우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파이어 워리어를 비롯한 타우 유닛들의 사기 유지에 다른 타 종족보다 손을 많이 써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 외의 단점으로는 동티어의 유닛 대다수가 갖춘 중화기가 없다. 이는 미니어처 게임의 설정에 충실한 것이므로 굳이 따질 문제는 아니지만, 펄스 라이플의 대중보병이나 대기갑 능력이 떨어지는 점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7]

여담이지만 파이어 워리어 몆분대를 일렬로 세워놓은 상태에서 패스파인더 팀이나 스텔스 슈트로 시야를 밝힌 후 앞에 적이 있다면 현실의 전열보병이 사격하는 식으로 행동한다.

Warhammer 40,000: Fire Warrior의 주인공 샤스라 카이스는 당연히 이 파이어 워리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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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판에서 추가된 근접 사격 담당 유닛으로, 펄스 라이플의 사거리와 지속 사격 능력을 파괴력과 맞바꾼 펄스 블래스터로 무장했다. 또한 분대에 국지 방어막을 달아주는 MV36 가디언 드론도 포함하고 있다.[2] 6판 이전까지는 '속사(Rapid Fire)' 무기는 최대 사정거리만큼 한 번 쏘거나 12인치 거리 이내로 2번 쏘도록 되어있었고, 그나마도 이동할 경우 12인치 2회 사격만 가능했다. 6판에서는 이 2연사 거리가 최대 사정거리의 절반(즉 15인치)가 되었고, 이동여부와 상관없이 언제나 최대 사정까지 1발의 사격이 가능해지도록 규칙이 변경된 덕분에 결과적으로 상향받았다. 물론 여전히 속사 무기 발사시 돌격은 불가능하다.[3] 물론 헤비 볼터는 AP4고 펄스 라이플은 AP5지만 게임 상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아미는 스페이스 마린 계열 아미들로 AP3 정도가 필요해서 어차피 둘 다 못 뚫기 때문에 파워 아머 상대로는 동급의 화력이고 다른 아미들, 예를 들어서 임페리얼 가드, 타이라니드, 다크 엘다, 오크등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주력 트룹들은 거의 다 AP5 정도면 충분하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엘다(가디언와 몇몇 병종을 제외하면) SOB도 대부분 아머 세이브가 3+이다. 헤비 볼터가 펄스 라이플보다 딱히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아미를 뽑으라면 가디언과 다이어 어벤저 등을 대량으로 동원한 엘다와 네크론 워리어를 대동한 네크론 아미 정도가 되겠다. 하지만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헤비 볼터는 중화기고 펄스 라이플은 개인화기이기 때문에 펄스 라이플의 효율이 넘사벽급으로 높다.[4] 특히 터미네이터가 헤비 플레이머를 든 경우 로케이터 비컨, 텔레포트 호머 등의 도움으로 땡텔레포트 플레이머질도 가능하니 요주의![5] 꼴찌인 엘다 민병대 가디언보다 겨우 1 높다.[6] 근접 대미지는 가드맨이 좀 더 높긴 하지만 대신 체력은 이쪽이 아주 조금 더 높기 때문에 근접전 능력 자체는 비등비등한데 문제는 분대원 수가 가드맨의 1/2에 불과한데다 충원 가격과 충원 속도까지 매우 불리하다. 그리고 근접 공격속도도 가드맨이 더 빠르다.[7] 예를 들어 가드맨의 라스건유탄발사기(대보병), 플라즈마 건(대중보병)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스페이스 마린은 화염방사기(사기), 플라즈마 건(대중보병), 헤비 볼터(사거리 증가, 대보병), 미사일 런처(대차량, 건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파이어 워리어는 끝까지 펄스 라이플의 깡뎀 하나만 믿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