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 비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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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와치의 아이들 소속의 만달로어인이며 우두머리인 병기공의 측근이다.
주 무장은 3연장 블래스터 중화기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만달로리안 시즌 1[편집]
덩치가 크고 중무장한 만달로어인으로, 상당한 호전파다. 자신들이 뿔뿔이 흩어져 숨어살게 된 원인인 제국을 경멸한다. 때문에 구 제국 관료의 의뢰를 수행하고 보상으로 받아온 베스카 주괴들을 보고 분개하다가[6] 딘 자린을 보고는 '우리를 유린한 그들과 함께하는 겁쟁이'라며 딘의 헬멧을 벗기려 한다.[7] 이로 인해 딘과 바이브로 블레이드까지 뽑아들고 싸우게 되지만 병기공의 중재로 멈춘다. 그러나 이후 아기를 데리고 탈출하던 딘이 현상금 사냥꾼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른 만달로리안들과 함께 지원을 와서 그의 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존재를 드러내면 은신처를 옮겨야 하지 않느냐며 망설이는 딘에게 "우리의 길이다(This is the way)"를 외치며 흔쾌히 도와주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 제국을 싫어할 뿐이지 굉장히 우직하고 의리가 강한 성격으로 보인다. 이후 아기와 함께 무사히 레이저 크레스트를 타고 네바로를 떠나는 딘에게 혼자 제트팩으로 날아와 경례를 하며 배웅한다.
2.2. 북 오브 보바 펫[편집]
Fate has brought this blade back to my clan, and now fate will end yours!
Maybe the Darksaber belongs in someone else's hands.
어쩌면 다크세이버가 다른 자의 손에 있어야 할지도 모르지
Maybe.
딘 자린: 어쩌면
It was forged by my ancestor, founder of House Vizsla.
그 검은 내 조상, 비즐라 가의 창시자가 만든 것이다
And now it belongs to me.
딘 자린: 그리고 지금은 나의 것이다.
That’s right. And now I will win it from you.
결투에서 이겨 얻었으니까. 이제 내가 너로부터 가져갈 것이다.
ARMORER: Do you agree to this duel, Din Djarin?
병기공: 이 결투를 받아들이겠나, 딘 자린?
I do.
딘 자린:받아들이겠다.
5화에서 병기공과 함께 은둔해 있는걸로 나왔다. 파즈 비즐라의 언급에 따르면 와치의 아이들은 딘, 병기공, 파즈 비즐라 이렇게 셋만 살아남았다고 한다.
다크세이버로인해 부상을 입은 딘 자린이 와치의 아이들의 새 은신처에 왔을때 계단에서 굴러 넘어진 그를 치료해주며 등장한다. 이때 우리말곤 없다며 한탄한다 그리고 병기공이 무엇때문에 입은 부상이냐고 묻자 다크 세이버를 보여주는데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
그 후 딘자린이 다크 세이버를 다루는 연습을 할때 호전적인 가문의 피를 이기지는 못했는지[8] 다크세이버를 얻기 위해 딘 자린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중간에 승기를 잡았으나 결판을 짓기 위해 잡은 다크세이버를 오히려 제대로 휘두르지 못하고[9] 자신의 단검을 잡은 딘에게 패배하지만, 병기공이 결투를 중단시키며 목숨은 건진다, 이후에 드러누운 체로 병기공의 헬멧은 벗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하고, 딘 자린이 솔직하게 벗은 적이 있다고 하자 변절자라고 비난하는 것으로 출연은 끝.
2.3. 만달로리안 시즌 3[편집]
챕터 17에서는 악어를 닮은 거대 괴수가 습격해오자 다른 만달로어인과 함께 괴수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
챕터 19에서는 딘이 계율에 의거해 생명수에 몸을 담그고 오는것으로 실수를 만회하고 보-카탄도 어쩌다 보니 계율을 따른 셈이 되어 일원이 되었음을 멀리서 지켜본다.
챕터 20에서는 훈련 중이던 아들 라그나가 거대 괴조에게 잡혀가자 보 카탄 크리즈, 딘 자린을 포함한 6인의 와치의 아이들 만달로어인들과 함께 추적대를 꾸려 구출 작전에 나선다. 위험한 둥지에 먼저 들어가 아들을 찾으려했으나 되려 괴조에게 물려 아들과 함께 끌려갔다. 하지만 보-카탄, 딘과 와치의 아이들의 도움으로 라그나를 무사히 구출하고 그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다.
챕터 21에서는 카슨 테바가 해적들에게 점령당한 네바로의 지원을 부탁하러 찾아오고, 이 주제에 관해 회의가 열리자 딘이 그리프 카가 휘하의 현상금 사냥꾼들과 총부리를 겨눴던 것은 맞으나 어디까지나 제국군의 지배 하에 있었기에 어쩔 수 없이 그랬던 것이고 그는 자신과 그로구를 도왔으니 이번에는 자기가 도울 차례라며 다른 만달로어인들의 도움을 요청하며 전에 그리프가 네바로의 알짜배기 땅을 주기로 약속했으니 이제는 숨어살지 말고 밖에서 당당하게 살며 우리의 문화를 다시금 부흥시키자고 설득한다. 이에 딘과 그로구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동료들이 희생되었다고 운을 떼 반대하는 듯 했으나 곧 '딘 자린은 내 아들을 구했고 보 카탄은 다들 죽었다고 생각한 라그나를 포기하지 않고 구출 작전을 지휘했다'며 두 사람의 공적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뒤 미래를 위해 싸우지 않으면 대체 뭘 위해 싸우냐며 만달로어인들의 찬성을 받아낸다.난 그날 네바로에 있었다. 그리프 카가와 그의 현상금 사냥꾼들에 맞서 싸웠지.
난 내 형제자매들이 하수구에서 제국 놈들에게 죽는 걸 봤고,
수많은 이들이 이 쬐끄만 고아 하나를 구하기 위해 죽는 걸 봤다.
그리고 지금 우린 또 희생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니 우리가 질문해야 될 건 이거다.
"왜지? 왜 우리가 또 목숨을 바쳐야 하지?"
왜냐하면 우리가 만달로어인이기 때문이다!
이 녀석과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그는 자기 목숨을 걸고 내 아들을 구해 주었다.
그리고 보-카탄 크리즈는 모두가 내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도 혼자 포기하지 않았다.
이 두 명이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위해 싸우자고 요청하고 있다. 난 그들의 편에 서서 싸울 것이다.
우리의 길이다.
네바로에 도착해서는 앞뒤로 포위된 동료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착, 위풍당당하게 3연장 블라스터를 갈기며 해적 소탕에 앞장선다.
챕터 23에서는 만달로어 수색대에 참가, 정통 만달로어인 측의 액스 우브스와 계속해서 투닥댄다. 결국 결투에 나서고 액스 우브스를 제압하려던 순간에 그로구가 나서서 안된다고 하며 말린다. 대제련소에 도착 후엔 만달로어인 갑옷을 본딴 슈트를 입은 트루퍼들이 난입하고 이들을 블래스터 게틀링 건으로 제압하며 엄호 사격한다. 하지만, 상황이 불리해지고 액스 우브스가 함대에 소식을 알려서 본대의 만달로어인들을 이끌고 돌아오겠다고 말하자 파즈 비즐라는 대제련소 천정에 구멍이 있으니 거기로 나가라며 엄호사격을 해준다. 이후 만달로어인들의 반격에 밀려난 트루퍼들이 후퇴하자 그들을 뒤쫓아가다가 선봉에 나선 딘 자린이 함정에 빠져 제압당하자 파즈 비즐라는 방폭문을 뚫어보려 문에 난사하지만 실패한다. 결국 모프 기디언이 패배를 인정하라며 너희는 제국에게 만달로리안 슈트를 주었으니 쓸모를 다했다고 연설을 늘어놓으며 항복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단호히 거절한 보 카탄이 문에 구멍을 뚫어 동족들을 내보내고 이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남아 트루퍼들을 상대한다. 이들에게 게틀링건을 난사하다가 과열이 되자 근접전을 펼쳐 모조리 제압하였으나 단신으로 싸우면서 생긴 피로와 수 차례 입은 총상에 만신창이가 된다. 곧 기디온이 브렌돌 헉스에게 요청했던 세 명의 프레토리언 가드들이 나타났고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에너지 쉴드와 대검을 꺼내들어 근접전을 펼치지만[10] 지친 상태에서 합공을 펼치는 근위병들에게 제압당해 결국 장렬하게 사망한다. 쓰러진 파즈 비즐라의 모습 뒤로 유유히 걸어가는 프레토리언 가드들의 모습이 비춰지며 에피소드 종료.
3. 기타[편집]
- 시즌 3에서는 성우가 존 패브로가 아니라 기존에 배우 역을 맡았던 테이트 플레쳐로 교체됬다.
- 존재 자체가 와치의 아이들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다. 데스와치 자체가 하우스 비즐라를 중심으로 뭉친 세력인데, 이런 비즐라 클랜의 일원이 와치에 아이들에 있다는 것 자체가 이들 세력이 데스와치의 갈라진 분파 중 하나라는 것을 암시한다.
4. 외부 링크[편집]
[1] 이전에는 표기가 'Vizla'로 알려졌었다.[2] 만달로리안 시즌 1, 북 오브 보바 펫, 만달로리안 시즌 3[3] 만달로리안 시즌 1, 북 오브 보바 펫[4] 만달로리안 시즌 3[5] 만달로리안 시즌 1, 북 오브 보바 펫[6] 제국의 전 관료의 의뢰를 받고 철괴를 보상으로 받아온건데 제국에서 베스카 철괴를 손에 넣은 경위는 과거 제국에서 만달로리안을 짓밞고 전리품으로 가져간 것이다. 사실상 수치스러운 과거의 산물인 셈.[7] 한 번 타인 앞에서 헬멧이 벗겨지면 두 번 다시는 만달로리안으로서 헬멧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파즈가 딘의 헬멧을 억지로 벗기려 한 건 곧 딘의 정체성을 강제로 박탈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했다.[8] 바로 전 장면이 병기공이 제다이는 사적인 애착을 버려서 강해졌다고 설명하자 딘 자린이 만달로리안은 연대로 강해지지 않았냐고 반문하는 장면인데, 파즈 비즐라는 다크세이버에 대한 사적인 애착으로 서로 연대해야할 만달로리안끼리 결투를 신청한다.[9] 딘보다 우월한 피지컬임에도 다크세이버를 자기 가슴 위로 들어올리는 것조차 제대로 못하고 낑낑 댔다.[10] 말이 근접전이지, 사실상 일방적으로 공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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