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 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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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제과회사 파퀴(Paqui)에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했던 과자로, 한 때 유튜브와 방송계 등지에서 '원 칩 챌린지'로 유행했던 과자이다. 옥수수로 만든 시커먼 색의 나쵸칩 단 한 조각이 포장되어 있다.
하운티드 고스트 페퍼 기준, 겨우 나초 1조각 들어있는 주제에 가격은 59,900원으로 어마무시하게 비싸다. 덜 매운 건 좀 더 싸다.
원 칩 챌린지 뿐만 아니라, 봉지에 든 토르티야 칩도 판매 중인데, 이 과자들은 원 칩 챌린지보다는 비교적 덜 맵고 양도 더 많다. 맵지 않고 담백한 무초 나쵸 치즈 맛에서 미친듯이 매운 하운티드 고스트 페퍼까지 총 5가지 맛이 존재한다.[1][2]
2. 맛[편집]
굉장히 맵다. 스코빌 지수가 무려 220만에 달한다. 독극물로 취급되는 순수 캡사이신의 1/16 정도의 수치로, 유명한 매운맛 챌린지로 그나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불닭볶음면의 스코빌 지수가 4400, 그보다 더 매운 틈새라면이 9413,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운 고추인 캐롤라이나 리퍼가 들어간 불마왕라면의 스코빌 지수가 14444이며, 불마왕라면에 들어간 캐롤라이나 리퍼가 160만인 걸 생각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스코빌 지수부터가 이미 '맛'으로 취급될만한 수치는 한참 초월한 수준이고 진짜로 전부 다 먹었다면 위장천공이나 위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원칩 챌린지는 칩 전체를 먹는 게 아니라 그냥 입에 머금고 있거나 아주 작은 조각을 먹는 수준에 그친다.[3] 하지만 먹기는 커녕 아주 작은 조각을 잠깐 머금더라도 느껴지는 엄청난 고통으로 참여자들이 몸부림치게 되고 이런 리액션 자체가 컨텐츠가 되는 것.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매운 음식 챌린지가 유행한 이유와도 일맥상통하지만, 적어도 먹방의 카테고리 안에서 완식이 가능한 매운 음식 챌린지에 반해 원칩 챌린지는 완식은 커녕 몇분 버티는게 용할 정도의 맵기로 인해 먹방 컨텐츠라기보다는 고문 컨텐츠에 가깝다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아예 반조각만 남은게 중고 판매 사이트에 올라오는 괴이한 상황이 보이곤 한다.
3. 원 칩 챌린지[편집]
이 과자는 원 칩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매우 유명세를 탔는데, 이는 방송인이 이 파퀴 칩스를 하나 먹은 뒤 대략 5분 간 버티는 챌린지이다.[4] 보통은 정말 매우니 따라하지 말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실제로 먹고 응급실에 간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시도 할 생각조차 안하는 것이 좋다. 물론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이라면 가능은 할 것이다. 3.1. 도전한 방송인들[편집]
김선응이 먹고 아주 박살이 났다.
칩을 다 먹지 않고 핥기만 했다. 냄새만 맡았는데 눈물을 흘리며 콜록거렸다.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나중에는 여기에 사탄의 피라는 핫소스를 뿌리기에 이른다.
생방송에서 걸린 미션으로 4개를 먹었다.
무려 10개를 먹었다. 이때 입안의 침을 머금어 매운것도 매운건데 목이 막혀서 고통스러워한다. 5분 챌린지를 성공하긴 했지만 겨우 성공한 것이고 분만을 넘어 거의 작열통에 버금가는 고통이기 때문에 그 5분의 시간은 정말 영겁의 시간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이후 약한 버전의 파퀴칩도 진행. 
재인은 땀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 맵다라고 말하고 가뿐히 먹었다.
정식챌린지가 아닌 멤버 김도혁이 강진우에게 몰래 케이크에 놓아서 먹였다.
정식 도전은 아님. 소연이 본형에게 몰래 먹였다.
무려 웃으면서 먹기였다.
멤버인 장하나만 소량 먹었으며 본인의 의지가 아닌 개그맨 후배 임성욱에게 몰카를 당하여 먹게 되었다. 원칩이 있는지 모르고 먹었다가 맵다며 눈물을 흘린다.
VR 화면이지만 실제로도 먹었다.
2개를 도전했다.
2개를 먹었다.
정윤종이 소속된 염석대 vs 철기중대와의 대학대전에서 자기가 담당한 제자인 구보라가 패배하면서 벌칙으로 원칩을 먹어야만 했다. 참고로 정윤종은 위장약이랑 우유를 미리 먹었는데도 후유증 때문에 얼굴빛이 급격히 창백해졌다. 왜냐하면 이때 정윤종이 먹은 원칩은 오리지널 버전보다 무려 4배나 매운 버전이다. 그리고 정윤종은 구보라에게 "구보라 이 썅년아! 시발 준비한거 하라니까!! 왜 못해?? 하라는 것 좀 하라고!!" 라고 분노를 토하고 말았다.[9]
입에 원칩을 넣고나서 처음에는 그리 안맵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평범한 사람의 얼굴에서 타액을 질질 흘리면서 얼굴이 실시간으로 일그러지는 얼굴이 압권이다. 중간에 정황상 호흡곤란이 와서인지 911까지 부르고, 어지간히 매웠는지 발음도 뭉개지고 말의 절반이 절규로 변해서 의사소통도 서로 제대로 못했다.
무려 5상자를 먹었다!
'더더 백앤아 챌린지'에서 백현이 시도했지만 버티지 못했다.
4. 사망 사고와 단종[편집]
2023년 9월 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원 칩 챌린지를 도전했던 14세 소년 해리스 윌로바(Harris wolobah)가 과자를 먹고 몇 시간 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에서 원 칩 챌린지를 한 뒤 복통을 호소해 조퇴했는데, 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이후 외출을 하려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숨졌다고 한다. #
원래부터 파퀴 칩스 포장에 청소년이나 임산부, 매운 맛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는 경고가 기재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청소년들이 원 칩 챌린지를 시도하고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벌어졌고, 위의 사건을 계기로 제조사인 파퀴 사는 끝내 파퀴 칩스를 단종시키고 시중에 풀린 나머지 파퀴 칩스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10:39:21에 나무위키 파퀴 칩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무초 나쵸 치즈, 할라페뇨 트로피칼레, 파이어리 칠레 리몬, 제스티 살사 베르데, 하운티드 고스트 페퍼.[2] 사실상 단계별 매운맛 인듯 하다.[3]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톱만하게 잘라서 먹어도 즉시 반응이 강렬하게 올 만큼 효과(?)가 강하다.[4] 한 봉지가 아니다. 과자 단 한 조각, 그것도 한 봉지에 든 한 조각을 더 쪼갠 조각이다. 저기 들어있는 걸 다 먹었다가는 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장담하지 못한다.[5] 티타남 고인물이 먹고 수도권 최강이자, 국내에서 2번째로 무서운 어트랙션의 자리인 T 익스프레스 맨뒷자리를 탔는데 놀이기구는 하나도 안무서운데 극악의 매운맛 때문에 처음 타는 사람처럼 난리가 났다.[6] 강호이가 먹고 난리가 났다.[7] 먹고 나서 얼마 안돼 응급실로 실려갔다.[8] 본래 장이 좋지 않아서 칩을 먹진 않았고 가루 부스러기를 먹었다.[9] 그리고 이 일화가 침착맨의 생방송 중 공개가 되며 웃음을 주었고, 정윤종 본인이 이것을 다시 확인하며 쑥스러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