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로즈 2 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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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개발자 Makaroll[3]의 1인 개발팀 Studio Maka에서 팬텀 로즈의 후속작으로 발매한 로그라이크 덱 빌딩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오리지널보단 스칼렛 버전의 계승에 가깝다.
2. 클래스[편집]
2.1. 블레이드[편집]
전작의 스탠다드 난이도에 해당되는 클래스.
2.2. 메이지[편집]
전작의 리스키 난이도에 해당되는 클래스. 공격카드를 사용할때 아르카나를 소모해야하며 아르카나는 마법카드를 사용하거나 페이즈가 시작될때마다 1씩 올라간다. 그 외에 아르카나를 충전해주는 카드나 버프도 있다.
3. 등장인물[편집]
3.1. 아리아[편집]
본작의 주인공.
루시피아의 마리온 학원에 다니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학생. 머리로는 기억하는게 거의 없지만, 그 몸은 학교에서 배웠던 싸우는 법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3.2. 실피[편집]
마리온 학원의 교실 잔해에서 아리아를 깨운, 말하는 고양이. 말을 거칠게 할 때가 많지만 배려심이 깊고 아는 게 많다.
3.3. 레베리[편집]
홀로 교내를 돌아다니는 신비한 소녀. 지극히 차분하고 상황에 휩쓸리지 않는 것 처럼 보이며, 아리아가 소울 로즈만 준다면 기꺼이 도와주려 한다.
3.4. 에스텔[편집]
마리온 학원의 학생회장. 루시피아 최대의 마법기술 기업인 루미네어 기업의 후계자이기도 하다. 빨간 눈[4] 때문에 어렸을 때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곤 했던 에스텔에게는 믿고 의지할 친구가 아리아밖에 없다.
3.5. 세레나[편집]
아름다운 라피나족 소녀. 학생도, 교직원도 아닌 것 같다. 이곳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수수께끼다.
전작에 등장한 운 없는 도둑 시리에의 언니이다.
3.6. 루나[편집]
요정들이 세우고 운영하는 루비 무역 상회사에서 대표로 소환된 요정. 요정들의 엄청난 마법 능력과 혁신적인 마법과학기술 덕분에 이들은 아무리 가혹한 곳이라도 즉시 찾아갈 수 있다.
3.7. 스텔라[편집]
오픈 캠퍼스 날에 찾아온 코제트 학원의 학생.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데 열심이다. 개인적인 이유로, 자신의 특기를 살려 마리온 학원으로 전학 갈 수 있길 바라고 있다.
3.8. ???[편집]
마리온 학원의 교사. 팬텀 하이브가 완전히 커지기 전에 학생들을 대피시키다가 부상을 입은 모양이다.
어째서인지 끝까지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3.9. 테이젤[편집]
자신의 안녕에 집중하는 특별한 평화주의자 팬텀. 사고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건 고위 팬텀이라는 증거지만, 남들을 공격하거나 팬텀으로 바꾸는 데는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3.10. 기타 등장인물[편집]
- 리자 : 실피와 함께 아리아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찾아온 오르페아 컴퍼니의 팬텀 사냥꾼. 서막에서 아리아를 데리고 탈출하려다가 공격을 맞고 사망한다.
- 에스텔의 어머니 : 루미네어 기업의 총수.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아리아를 거둬들였으며 친딸처럼 대해주었다.
- 벨로라 : 스스로를 희생해서 거짓 신 녹스를 봉인한 여신.
- 녹스 : 사람들에게 영생이라는 약속을 걸어놓고 팬텀으로 만들던 거짓 신. 벨로라에게 봉인당했지만 별에 걸어놓은 저주가 남아있는데다가 죽음에 대한 공포로부터 힘을 얻기 때문에 완전히 죽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오르페아 : 전작에서도 문서 등으로 간접 등장한 인물. 실피와 리자를 파견한 오르페아 컴퍼니의 수장.
4. 스토리[편집]
4.1. 파트 A[편집]
최종 보스는 마델린. 에스텔과 친하게 지내던 아리아를 질투하던 학생으로 학교가 팬텀 하이브가 되고 본인도 팬텀화하여 아리아를 죽이려 들지만[5] 실피가 대신 맞고 아리아에게 패배한다. 쓰러지고 나서도 끝까지 아리아를 저주하다가 어디선가 나타난 에스텔이 마델린을 죽이고 그저 아리아와 한 번 더 얘기하고 싶을 뿐이라는 말을 한다.
4.2. 파트 B[편집]
최종 보스는 타락한 실피. 실피와 에스텔이 서로를 비난하자 아리아는 오해가 분명하다면서 막아서지만, 실피는 아리아가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은 것에 분노하며 결국 전투가 벌어진다. 결국 실피를 쓰러트린 아리아는 이러고 싶진 않았다며 절망하고, 에스텔은 그런 아리아를 위로하는데...
4.3. 파트 C[편집]
최종 보스는 에스텔. 아리아가 이미 4년이나 위스퍼인 상태로 지냈으며, 와이라의 마력 덕분에 여태까지는 버텼지만 결국 오늘 밤을 넘길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아리아를 살리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이었다. 하지만 아리아는 설령 자신이 죽는다고 해도 팬텀 하이브를 진정시키겠다며 에스텔을 제압한다. 에스텔은 아리아와는 달리 자신은 고통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며 눈물을 흘리고 아리아는 너 역시 할 수 있다며 에스텔을 위로하고 최후를 맞는다.
4.4. 파트 D[편집]
최종 보스는 레베리. 그녀의 정체는 시간의 여신 타임이었다. 아리아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에스텔의 힘을 빌려 학교를 팬텀 하이브로 만들었다.
레베리가 팬텀 하이브를 만들어가며 소울 로즈를 모으는 목적은 녹스를 완전히 죽이고 벨로라를 부활시키는 것으로 지금의 이 세상은 벨로라의 희생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고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분노를 쏟아내지만 아리아는 모두가 벨로라님이 물려준 세상을 어제보다 더 낫게 만들려고 애쓰고 있지만 레베리는 그저 그 세상에 저주를 내릴 뿐이라고 반박하고 레베리를 처치한다. 레베리는 그런 아리아를 보며 벨로라를 떠올리다가 최후를 맞이한다.
상황이 종료되고 남은 생존자들의 대피를 위해 오르페아와 레이나가 등장한다. 오르페아는 아리아와 에스텔을 데려가면 교회측에서 의심할거라고 걱정하지만 레이나가 교회가 데려가게 둬서는 안된다고[6] 설득하자 받아들인다.
엑스트라에서는 레베리가 패배를 인정할테니 좀 더 대화를 나눠보자며 아리아를 티타임에 초대한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아리아는 내키진 않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받아들이고 레베리는 우린 아주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될테니 예전처럼 친절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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