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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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등장
3. 여담


1. 개요[편집]


스타워즈에 존재하는 지역으로, 은하계로부터 어마어마하게 멀리 떨어진 별개의 은하계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도달이 불가능하며, 그 존재 역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은하계의 온갖 정보를 속속들이 꿰고 있는 제다이 기사단마저도 이 장소에 대해서는 고대 신화나 전설 정도로만 여겼을 정도이다.[1] 그러나 퍼길들은 이 장소로 갈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고대에 이 장소에서 스타워즈 은하계로의 유입 역시 있었다.

2. 작중 등장[편집]



2.1. 스타워즈 반란군[편집]



본격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으나, 1BBY 당시 로탈 전투에서 에즈라 브리저가 대규모의 퍼길 무리를 소환해 쓰론 대제독의 기함키메라호와 7함대를 붙잡고 하이퍼스페이스에 돌입하며 실종된다. 헤라 신둘라를 비롯한 고스트 크루는 에즈라의 하이퍼스페이스 경로를 추적해 그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에즈라가 죽었다고 여기게 된다.

에즈라는 로탈 전투 직전 포스 비전으로 미래를 보고 자신이 페리디아로 갈 것을 예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자신이 쉽게 구조되지 못할 것임을 깨닫고 고스트 크루 멤버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2.2. 아소카(드라마)[편집]


모건 엘스베스가 미상의 방법을 통해 쓰론이 생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구조하여 본래 은하계로 그를 귀환시키는 계획을 세운다. 고대 나이트시스터의 사원에는 페레디아로 가는 항로를 보여주는 우주 지도가 있었으며, 페레디아에서 스타워즈 은하계로 넘어온 고대 문명이 지어놓은 유적지도 존재했다.

우주 지도에 등장하는 거리가 어마어마하게 먼데, 스타워즈 본 은하계를 수십 번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다. 이 때문인지 모건 엘스베스가 쓰론을 구해오기 위해 특별 건조한 우주선인 '사이온의 눈'은 거대한 하이퍼드라이브 링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하이퍼드라이브 코어를 7개나 박아넣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엔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3. 여담[편집]


  • 페리디아는 스타워즈의 은하계와는 별개의 은하로, 상술된 바와 같이 그 거리는 굉장히 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소카에서는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하이퍼드라이브 코어를 7개를 이용하면 은하간 이동이 가능할 것처럼 묘사되는데, 과연 설득력 있는 묘사란 지적이 있다. 과거 레전드 설정에선 외부 은하계로부터 유래한 유우잔 봉이 행성 규모의 거대한 우주 비행체를 건조하고 세대에 걸친 이동 끝에 스타워즈의 은하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은하와 은하 사이에는 흔히 '보이드'라 불리는 거시 공동이 있어 충분한 동력이 있으면 항행이 오히려 수월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우주 연료(코악시움)가 연소될 매질이 극히 희박하기 때문에 항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 즉, 은하 간 이동을 너무 수월한 것으로 묘사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인 것이다.

  • 한편, 은하계의 1/3 가량되는 부분을 미확인 지대로 설정해 놓고, 갑자기 새로운 은하계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 페리디아 설정과 함께, 한동안 루머로 여겨졌던 다중 세계관이 도입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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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건 엘스베스의 측근인 전직 제다이 기사 베일런 스콜조차도 페리디아를 제다이 영링들에게 들려주는 동화로 여겼다. 하지만 지도만 보고서도 페리디아 항로를 명칭까지 떠올려 이야기하는 정도면, 구전의 내용이 꽤나 구체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