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흐트(폐급인 척했던 학교생활)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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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김씨 가문에서 김세연의 결혼상대로 모셔온 슬로바키아 국적의 검사. 박진성과 동갑인 18세이다. 해운대대 2중대에 병장으로 편입됐다. 어릴 적 부모님을 모두 잃어 고아원에서 자랐다.
슬로바키아 주최의 격투대회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검술 실력을 보이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슬로바키아의 수도명인 ‘브라티슬라바’를 이름으로 받았다.
김세연을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첫 만남부터 무척 부담스러워 한다.미안한데 세연인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니까. 넌 가능성이 없다구.
부드러운 금발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고, 목소리조차 나긋나긋하다. 심지어 한국어를 고작 한 달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네이티브급으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성적 또한 상위권이다.
김세연에게 외모로 조금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잘생겼다.[1] 모든 분야에서 다재다능하며, 인성까지 완벽해서 질투심조차 들지 않는다. 게다가 완벽한 호감형 인간이라서 그 입 걸걸한 변기영마저도 욕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얼굴+두뇌+성격+신체 능력까지 모두 갖춘 엄친아. 또한 박진성의 살의에 공포를 느낌에도, 겉으론 태연하게 미소 지으며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력이 강하다.[2]
퍼스트와의 전투[3]에서 이데아의 반쪽을 잃고 모국으로 돌아갔다.[4]

2.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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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이데아라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도 약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엘리트는 엘리트만의 길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5]

(65화 완벽한 양손검(2))

“하하하. 저는 다소곳한 사람보다 터프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6]

(66화 엘리트라는 족속들(1))

“죄송합니다, 가주. 하지만 세연 양의 울부짖음을 차마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7]

(75화 거스를 역逆(4))

3. 지옥 후의 세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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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화에서 첫등장. 비바라기를 소유하고 있다. 안성호와 주예, 기사단 부대, 뱁새눈이 이끄는 좀비대와 합류하게 된다.

4. 능력 및 이데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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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두뇌, 심지어 육체능력까지 완벽한, 범인을 아득히 넘어서는 절대적 재능의 소유자다.
정통 서양식 검술의 어린 신성. 박진성과 대결하며 두 가지의 검술자세를 보여줬다.[8] 박진성의 검술 선생님이라고 해도 될 정도
나벤훗(Nebenhut) : 꼬리 - 롱소드류 서양식 검술의 하단자세.
슐리셀(Schlussel) : 열쇠 - 칼자루를 가슴에 품고, 칼끝을 적에게 겨누는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