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파토드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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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백악기 후기 마스트리히트절의 지금의 모로코 지역에 살았던 아즈다르코과 익룡이다. 속명인 포스파토드라코(Phosphatodraco)의 뜻은 화석이 인산염(Phosphate) 광산에서 발견된 것에서 유래한 "인산염"과 용,드래곤을 뜻하는 "드라코(draco)"가 합한 "인산염 용"이란 뜻이 되었다.
2. 연구사[편집]
한때 고생물학계에 있었던 학설들 중에 백악기 말에 많은 익룡들이 쇠퇴하여 익룡의 다양성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기준으로 이러한 관점들이 잘못되었다는 의견들이 많이 제시되었는데, 포스파토드라코의 표본은 이 의견들을 입증하는 화석들 중 하나였다. 그리고 포스파토드라코가 발견된 이후에는 알키오네나 테티드라코 등 다양한 종류의 익룡이 모로코에서 발견되었기에 백악기 말에 익룡이 번성하지 못했다는 설은 이제 학계에서 사장되었다.
날개폭이 5m 정도로 추정되는데, 골격도를 봐도 알겠지만 지금까지 확보한 뼈는 경추가 끝인지라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다. 일단 경추를 통해 크기를 가늠해보면 당시 모로코에서 살았던 익룡들 중에서는 큰 쪽에 속했다. 특이한 모양의 신경 가시가 있는 목에 기저부가 길쭉한 모양으로 있어 아즈다르코과라면 흔치 않은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학자들은 이에 대해 흉추가 변형된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2018년에는 새로운 경추들이 발견되어 이 익룡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화석들은 2018년을 기준으로 하산 2세 카사블랑카 대학(University of Hassan II Casablanca)에서 보관되고 있다.
3. 대중매체[편집]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서 등장했다. 작중 테티드라코의 집단 서식지를 돌아다니며 부모와 떨어진 새끼를 잡아먹으려고 하는데 마침 새끼 알키오네 한 마리가 해변가에 불시착하자 바로 포착해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4. 참고 문헌[편집]
- Pereda-Suberbiola, Xabier; Bardet, N.; Jouve, S.; Iarochène, M.; Bouya, B.; Amaghzaz, M. (2003). "A new azhdarchid pterosaur from the Late Cretaceous phosphates of Morocco". In Buffetaut, E.; Mazin, J.-M. (eds.). Evolution and Palaeobiology of Pterosaurs. Geological Society of London, Special Publications, 217. London: Geological Society of London. p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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