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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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에 미츠코/최문자.[1]

아스가르드의 신 오딘을 모시는 지상 대행자이며, 발할라 궁에 살며 발키리의 옷을 입고 갓워리어를 총괄하는 은발을 지닌 여성. 성역으로 치면 교황과 같은 위치에 있다. 본래 아스가르드의 백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해황 포세이돈의 지상을 차지하려는 침략에 동참하라는 제의를 자신은 싸움을 싫어한다면서 거부하자 포세이돈의 음모에 걸려 '니벨룽겐의 반지'를 강제로 끼게 되면서 성격이 변하여 사악한 여신이 된다.

아테나를 말살하고 동토의 땅 아스가르드에서 벗어나 지상을 지배하기 위해 갓워리어들을 소집하고 전세계를 바다에 잠기게 하는 전면전을 일으키려 한다.[2] 원래 전투능력이 없기 때문에 공격기술이라든가 필살기 등은 없지만, 니벨룽겐의 반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마력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가능한 모양. 힐다를 반지의 지배에서 해방시키려던 세이야가 이 힘 때문에 마지막까지 크게 고전한다. 하지만 브론즈 세인트들의 힘과 갓워리어들의 희생에 의해 7개의 오딘 사파이어가 모이면서 부활한 오딘의 갓로브를 입은 세이야가 휘두른 발뭉에 의해 니벨룽겐의 반지는 부서지게 되고 원래대로 돌아간다. 그러나 조종당하고 있을 때의 기억은 남아 있었고, 그 때 자신이 벌인 악행 때문에 마음아파하게 된다.

여동생인 프레아[3]는 언니와 대조적인 외모이며 힐다가 변한 후에도 언니와 갓워리어들을 걱정하고 아테나나 세이야 일행에게 헌신적인 태도를 보인다.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에서도 등장한다.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에서는 전임 오딘의 지상 대행자로 나오며 무슨 일이 생겼는지 갑자기 쓰러져 병이 나게 된다.[4] 병상에서 리피아에게 이그드라실을 파괴해서 안드레아스를 조종하는 사신 로키의 야망을 깨부수고 아스가르드를 다음 세대에 남기도록 당부했다. 현재 안드레아스에 의해 유폐되어 있다. 그리고 11화에서 등장하며 안드레아스와의 싸움으로 부상을 당한 아이올로스를 구출해 치료해 준다. 11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힐다도 사신 로키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아이올로스에게 진실을 전해준후에 로키를 봉인할수 있는 보구 '드라우프니르'를 주는 등의 지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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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판, 한판 모두 세일러 갤럭시아를 맡았다.[2] 갓워리어들도 힐다가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느꼈을 수도 있으며 그래서 마음의 망설임이 생겨서 세이야 일행들에게 패한 것일수도 있다.[3]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김정애.[4] 아스가르드편 마지막에서 아스가르드와 아테나를 구하기 위해 많은 피와 엄청난 코스모를 소진했으며 포세이돈의 저주때문이기는 했지만 자신 때문에 오랜 지인이나 측근을 포함한 갓워리어가 몰살당한데다가 아테나가 납치당하고 포세이돈이 지상을 파괴하기 시작했으니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버틸 리가 없었고, 더구나 평소 고결한 신념을 가졌던 만큼 평생 죄의식에 고통받고도 남을 상처가 남았다. TV판에서는 마지막에 멀쩡한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이는 오딘의 지상대행자로서의 능력때문일 가능성이 크고, 그녀가 쓰러진 시점은 새로운 지상 대행자가 나타난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