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갤럭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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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호리에 미츠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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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바라 메구미(코스모스)[2]
최문자(KB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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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원방송)[4]
캐리 케러넌(V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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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사야 사오리(1대)(1996-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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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타마미(2대)(1997-1998)
타케미(3대)(1998)
사카구치 유미에(4대)(2003-2004)
이스즈 코코(5대)(2017)

1. 개요
2. 작중 행적
2.2.1. 네헤레니아의 부활 편
2.2.2. 섀도우 갤럭티카 편
2.2.2.1. 실체
3. 능력 및 강함
4. 구작의 의문점
4.1. 이해가 가지 않는 갤럭시아의 행동
4.2. 전투력 논란
5. 기타
6. 틀 둘러보기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원작 만화 5기,신작 코스모스, 구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에서 등장한다.

섀도우 갤럭티카를 이끌고 있고, 은하의 여왕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다.

갑옷을 본뜬 황금색 세일러 전투복을 입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 전투복의 정체자신의 머리카락이며, 전투복 상태일 때 머리카락이 없고, 작중에서 세일러 틴 냥코가 몰래 그녀의 뒷모습을 엿봤을 때 전신이 머리카락으로 비치는 묘사가 나온다.

구작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송은 '골든 퀸 갤럭시아(ゴールデン・クイーン・ギャラクシア)'.

뮤지컬의 캐릭터 송은 '갤럭시아 Gorgeous(ギャラクシアGorge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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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작중 행적[편집]


섀도우 갤럭티카표면적인 수장. 즉, 쉽게 말해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5기(최종장)인 세일러 스타즈 편의 중간 보스이나 그 외의 행적 부분에 대해선 원작 코믹스, 신작 코스모스와 구작 애니메이션 사이에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원작과 구작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따로 기술한다.


2.1. 원작 / 신작 애니메이션[편집]


파일:Sailor_Galaxia_Clothing.jpg
애니메이터 타다노 카즈코(只野 和子)가 그린 세일러 갤럭시아[5]

빨리 오렴, 세일러 문. 너의 무덤이야.


어디선가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고, 또 빛과 어둠도 태어날 지 몰라. 그렇게 간단하게 싸움이 끝날 리 없어.

은하계 최강의 파괴력을 가진 전사. 은하 제일의 파괴력을 가진 청금석 크리스탈을 갖고 있다.[6]

갤럭시아 본인에 의하면 쓰레기 같은 별에서 쓰레기처럼 태어났으나 그녀는 세일러 전사로서의 운명, 그것도 청금석 크리스탈을 자신의 스타 시드로 가진 존재였다. 불행하게도 이런 사실을 너무 일찍 깨달아 버린 탓에 오만해져 버렸고,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힘과 '나에게 걸맞은 나만의 별을 찾는 것'에 대해 집착하기 시작했다. 갤럭시아는 여기저기를 떠돌며 자신의 별이 될 만한 곳을 찾아다녔고, 만약 그 별이 자신에게 걸맞지 않으면 그 즉시 한 번에 파괴해 버리고 떠나버리는 일을 반복했다.[7]

그러다가 다른 별에서 어떤 검은 후드를 쓴 수상한 점쟁이[8]가 누군가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는 '은하의 고향이자 별들의 씨(스타 시드)가 솟아오르는 곳'으로 사수자리 제로 스타[9]를 지목하였고, 뭔가 깨달음을 얻은 듯 갤럭시아는 그 곳으로 향했다. 갤럭시아는 자신의 힘으로 제로 스타를 점령한 뒤 별들이 태어나는 '갤럭시 컬드런(Galaxy cauldron)'에 거처인 '갤럭티카 팰리스'를 세우고 머물렀다.

하지만 갤럭시아를 갤럭시 컬드런으로 이끈 존재는 다름 아닌 별이 되지 못한 존재인 '카오스'였고, 갤럭시아의 강한 힘으로도 카오스를 제거하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자신의 힘과 합쳐 카오스를 타도할 수 있는 또 다른 강한 힘을 찾기 위해[10] 우주 곳곳을 다니며 별을 지키는 세일러 전사들의 크리스탈을 뽑아내 수집한 뒤 소멸시키거나, 혹은 세일러 크리스탈을 뽑아낸 뒤 자신의 힘이 담긴 팔찌를 착용시켜 또 다른 곳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수집하게 하거나 자신의 거처를 지키는 노예로 부렸다.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게 바로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애초 계획은 세일러 문이 가진 환상의 은수정의 힘을 강제로 각성시킨 뒤 자신의 근거지인 갤럭시 컬드런으로 소환, 세일러 문을 죽이고 자신의 청금석 크리스탈과 탈취한 은수정의 힘으로 카오스를 무찔러 컬드런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우선 미국 유학을 위해 비행기에 타려는 치바 마모루를 기습해 우사기가 보는 앞에서 그의 골든 크리스탈을 강탈했다. 그 다음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을 시켜 머큐리쥬피터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강탈했고 세일러 레드 크로우를 시켜 마스비너스의 크리스탈을 강탈했다.[11] 한편, 세일러 문과 내행성 전사들이 아니마메이츠의 공격으로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자신은 직접 외행성 전사들의 성에 침입해 외행성 전사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강탈하였다.

갤럭시아의 만행에 분노한 세일러 문은 세일러 스타 라이츠카큐 프린세스의 안내를 받아 마침내 사수자리 제로 스타에 도착했고, 갤럭시아는 남은 아니마메이츠와 및 스타 가든[12]의 관리자인 세일러 카이와 파이를 시켜 카큐와 스타 라이츠를 공격해 세일러 크리스탈을 수집해 버렸다.[13]

갤럭시아는 세일러 문을 더더욱 고독감과 분노로 밀어넣기 위해 이번에는 턱시도 가면과 태양계 세일러 전사들의 크리스탈을 이용해 새로운 육체를 부여하고 팔찌를 채운 채 그들을 조종해 세일러 문을 공격하는 잔혹한 짓을 벌였다.[14] 이들의 거센 공격에 세일러 문과 치비문, 세일러 쿼텟 모두 위기에 빠졌으나 마음을 다잡은 세일러 문이 자신의 힘으로 가짜 동료들을 모조리 소멸시켜 버리자 갤럭티카 팰리스의 본성으로 불러낸다.

그 곳에서 갤럭시아는 세일러 문의 힘에 감탄하며 그 힘의 원천이 자신을 향한 증오인가 물었으나, 세일러 문이 그 원천은 '사랑하는 동료들과 미래'라고 답을 하자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직접 격돌한다. 세일러 문이 여전히 동료들과 사랑하는 사람을 믿으며 자신에게 대항해오자 '왜 저런 강한 힘을 가진 크리스탈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저런 계집애인가'라며 달아났다.

세일러 문이 급하게 쫓아가는데, 도착한 곳은 바로 모든 별들의 성지인 갤럭시 컬드런이었다. 갤럭시아는 그 짧은 시간에 당초의 계획을 전면 수정해 '동료와 사랑하는 사람을 믿는 게 은수정의 힘의 원천이라면 그 동료와 사랑하는 사람 모두를 영원히 제거해 은수정의 힘을 폭주시키고 카오스가 세일러 문에게 '진실'을 말하면 둘 다 죽을 것이다'는 계획으로 컬드런 안으로 그 동안 수집한 전 은하계의 세일러 크리스탈과 부활한 턱시도 가면을 던져버렸다.[15]

계획대로 친구와 애인을 영원히 잃게 된 세일러 문은 분노해 힘을 개방하였고, 그 힘을 흡수한 카오스가 깨어나면서 지축을 뒤흔들기 시작했다.[16] 갤럭시아는 자신의 계획대로 되어간다고 좋아했으나 카오스의 등장으로 세일러 문과 같이 컬드런 속으로 추락할 뻔한 걸 뜻밖에도 세일러 문이 나서 붙잡아 끌어올려 주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갤럭시아는 목숨을 건진 뒤, 카오스는 자신을 이용했을 뿐이며 카오스의 싸움은 가망이 없었음을 알고 절망했으나 뜻밖에도 친구들과 애인을 모두 없애버린 잔혹한 자신마저 '친구'라고 부르는 세일러 문의 모습에 복잡한 심정을 느꼈다. 그리고 전의를 상실한 자기나 세일러 문, 그리고 세일러 전사들이 전부 세상에서 사라진 지금이야말로 싸움이 완전히 끝난 게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

카오스가 컬드런과 완전히 동화했고 세일러 문과 함께 있던 치비 치비는 카오스를 무찌르기 위해서는 컬드런 자체를 파괴해야만 한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그러면 새로운 별이 태어나지 않아 은하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세일러 문은 주저하였다. 그런데 이 때 갤럭시아는 또 어디선가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어 빛과 어둠이 태어날 수 있기에 싸움이 간단히 끝날 리가 없다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했고, 그것은 뜻밖에도 세일러 문이 자신의 의지를 굳게 다지는 데 영향을 주게 되었다.

갤럭시아는 우리의 우주가 파괴되어도 결국 어딘가에선 또 다른 새로운 미래가 태어나고, 그리고 미래 속에 탄생과 죽음, 평화와 다툼 등이 혼재해 있겠지만 그것 역시 '우주'라는 세일러 문의 말에 깨달음을 얻은 듯 세일러 문을 향해 손을 뻗었지만, 그 순간 팔찌가 부서지기 시작하며 결국 자신의 청금석 크리스탈만 남긴 채 소멸되었다.

세일러 문... 이제서야 찾았어. 나의 별은... 너무 크고 너무 눈부셔서 손이 닿지 않아. 하지만 그 별은 영원히 이 우주에서 그 빛을 발할 거야.


2.2. 구작 애니메이션[편집]


[17]
전 은하계의 스타 시드를 모아서 손에 넣게 될 비정상적일 정도로 막강한 힘으로 전 은하의 지배자가 되려 하는 암흑의 세일러 전사이며, 휘하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를 이용하여 전 은하계의 스타 시드를 모아서 손에 넣으려 한다.

원작/신작 극장판 코스모스의 모습과는 초커 디자인과 눈동자 색, 갑주의 어깨 부분 등 세세하게 다른 점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비슷하며 쌩얼인 원작과는 달리 화장을 했다. 또한 원작과 비교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구작의 캐릭터성도 달라졌는데 원작, 신작 극장판 코스모스의 갤럭시아가 세일러 문안티테제 포지션이자 세일러 전사들의 세일러 크리스탈을 전부 뺏어서 전 은하의 지배자가 되려는 표독스러운 성격의 악녀적 군주라면, 구작에선 표독스러운 면모가 다소 희석된 대신 전 은하를 지배하려는 오만한 군주로서 등장하며 세일러 문의 라이벌 설정은 최종 결전 때 세일러 문을 몰아붙인 걸 빼면 그리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2.2.1. 네헤레니아의 부활 편[편집]


세일러 스타즈 1화에서 봉인된 네헤레니아를 부추겨 봉인을 푸는 것으로 첫 등장. 이때 네헤레니아에게 죽은 줄 알았던 우사기와 치비우사가 멀쩡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을 보여줘서 그녀를 분노하게 만들고, 자신이 네헤레니아의 봉인을 풀어 세일러 전사들을 상대하게 만든다. 네헤레니아의 봉인은 퀸 세레니티가 직접 걸어놓은 것인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깨뜨림으로써 그녀의 강대한 힘을 엿볼 수 있다.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아직 아기였던 세일러 새턴을 각성시켜 스타 시드를 무르익게 하고는 다 차지하려 했던 것이다.

네헤레니아의 정화 이후 6화에선 그녀의 웃음소리로 에피소드 종료.


2.2.2. 섀도우 갤럭티카 편[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ailor_Galaxia.jpg

네헤레니아가 세일러 문 일행에게 정화된 이후에 은하TV에 본거지를 마련해놓고는 세일러 아니마메이츠를 시켜 스타 시드를 찾게 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오만한 성격이며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여기에 더해 잔혹한 면모가 부각되어서 적은 물론 자신의 부하들에게조차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용 가치가 없어진 데다 자신을 화 나게 한 세일러 틴 냥코,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등을 가차 없이 처리해버리는 냉혹한 모습을 보인다.[18] 그러나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가 했던 말을 보면 잔업수당이나 급료도 지급했던 모양이다. 착한 보스 갤럭시아 힘이 워낙 강대하다 보니 웬만한 위협에도 동요하지 않지만 '어떤 빛'의 기운을 느낄 때마다 그것이 있는 한 우주를 지배할 수 없다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를 처벌할 때 주인공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때에는 "은하는 모두 세일러 갤럭시아의 것. 이렇게 되기 싫으면 (나를) 거스르지 마라."라고 경고만 해주고 사라진다.

카큐 프린세스를 찾은 세일러 스타 라이츠쓰리 라이츠 해산을 선언하고 마지막 공연을 가졌을 때 공연을 습격한 세일러 틴 냥코를 제거하고 직접 전투에 나섰다. 갤럭티카 프레스라는 팔찌에서 발사하는 황금 광탄으로 전 은하의 세일러 전사들을 일격에 쓰러뜨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과 강한 전투력을 갖고 있다.[19] 이 힘으로 그 자리에 있던 세일러 전사들을 공격했고, 카큐 프린세스가 이를 막아냈지만 대신 그녀의 스타 시드가 갤럭시아에게 넘어가 소멸 당했다.

이후 지구에 어둠을 몰아오며 혼란을 일으키고 전 은하의 지배자인 걸 선언하며 원수를 갚으려는 세일러 스타 라이츠와 지구를 지키려는 태양계 세일러 전사들이 본거지인 은하TV를 습격하지만 스타 라이츠를 혼자서 가지고 놀았으며, 4명의 내행성 전사들을 단번에 쓰러뜨리고는 스타 시드를 빼앗았다.[20] 그 다음에 외행성 전사들도 가지고 놀다가 탈리스만을 파괴하고는 외행성 전사들도 쓰러뜨린다.

우라누스넵튠은 갤럭시아의 힘을 받아들여 팔찌를 차고는 부하가 된 것처럼 위장해서 같이 갤럭시아를 공격하러 온 플루토새턴을 적대했고 이들의 스타 시드를 빼앗아 갤럭시아에게 바친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작전일 뿐으로 플루토와 새턴 역시 이것을 알고는 작전에 협력해 스타 시드를 내준 것이며, 우라누스와 넵튠은 나중에 기회를 노리다가 갤럭시아에게 받은 스타 시드를 적출하는 힘을 이용해 갤럭시아의 뒤통수를 후려치지만 정작 갤럭시아는 스타 시드가 없어서 실패했고 팔찌를 제거 당해 소멸되었다. 이 작전엔 플루토와 새턴을 뺀 모두가 낚여서 세일러 문도 이들이 습격에 실패한 후에야 이게 작전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후 남아있는 세일러 문과 스타라이츠의 스타 시드를 빼앗으려 한다. 이들이 숨자 잠시 시간을 줄 테니 추하게 끌려나오기 싫으면 순순히 나오라고 소리 친다. 결국 모습을 드러낸 세일러 문 일행.[21] 세일러 문에게 모든 것을 걸어보려고 하는 스타 라이츠가 전설의 세일러 전사와 희망의 빛을 언급하는데 그 말을 들은 갤럭시아는 놀라운 사실을 말한다.

2.2.2.1. 실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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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세일러 전사라고? 머니먼 옛날부터 반복되어 온 빛과 그림자의 싸움 세일러 워즈.[22]

은하 최강의 세일러 전사는 카오스를 자신의 몸 안에 봉인해, 은하에 평화를 가져왔다. 그런 전설이 있었다는 것을 오랫동안 잊고 있었군.[23] 그 전설의 세일러 전사가 나다.[24][25] 내가 은하계 최강이었던 전설의 세일러 전사! 세일러 갤럭시아다!!! 하하하하하하!!!!

카큐 프린세스가 이전부터 언급해온 전설의 세일러 전사가 바로 갤럭시아였다.

이 사실을 들은 스타 라이츠는 처음에는 절망했지만 곧 일어나 갤럭시아에게 분노를 담은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허나 스타 라이츠와의 싸움에서 스타 라이츠의 전력을 다한 공격을 맞아도 경상을 입은 수준의 내구력을 보였으며, 나중에는 세일러 문의 스타 시드를 빼앗아 쓰러뜨렸다.

세일러 갤럭시아는 본래 카오스와 싸웠던 은하계 최강의 '전설의 세일러 전사'로 과거의 '세일러 워즈'에서 사투 끝에 봉인의 대검을 사용하여 카오스를 자신의 몸 속에 봉인했다. 하지만 이미 오랜 싸움으로 심신이 지쳐버린 갤럭시아는 자신조차도 카오스의 사악한 힘을 버틸 수가 없었고 점차 카오스에게 잠식되어 갔다. 결국 스타 시드까지 악에 물드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영혼인 스타 시드를 자신에게서 분리해 카오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보냈다. 한편 분리된 스타 시드는 인간 형태로 구현되어 지구에 나타났는데 그것이 치비 치비였다. 즉 갤럭시아가 내내 경계해왔던 그 빛도 자신의 스타 시드였던 치비 치비에게서 나오는 빛이었으며, 갤럭시아의 스타 시드는 치비 치비 머리카락 색상과 비슷한 분홍색이다.

즉, 섀도우 갤럭티카의 수장으로서 여러 별들의 스타 시드를 빼앗아온 지금까지의 행적은 갤럭시아 본인이 아니라 그녀가 봉인시켰으나 그녀의 몸을 빼앗은 카오스가 한 것이었다.


파일:external/fde089d31c67f588a40bef78085d0935c0ccc1b6450e662de16837e84f282177.jpg

우측은 최종장에서 카오스에게 완전히 지배 당한 모습이다.
마지막화인 200화에는 카오스에게 육체를 완전히 지배 당해 황금색 의상이 검게 물들며 등에서 박쥐 날개가 돋아나서 악마를 연상시키는 모습인 카오스 갤럭시아가 되었고, 과거 카오스를 봉인했던 그 대검으로 세일러 전사들을 공격한다. 끝내 갤럭시아가 완전히 카오스에 잠식 당하자 치비 치비가 봉인의 대검으로 변해 세일러 문에게 카오스를 봉인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갤럭시아가 본래 정의로운 세일러 전사였다는 사실 때문에 세일러 문은 갤럭시아와의 싸움에서 소극적이었으며 봉인의 대검 역시 파괴되고 만다.

하지만 여전히 세일러 문은 갤럭시아를 설득해 그녀의 진짜 마음을 깨우고자 했으며, 이때 갤럭시아의 진짜 마음이 깨어나며 수많은 스타 시드들의 힘에 의해 카오스 갤럭시아의 대검도 부서진다. 이후 세일러 문이 갤럭시아의 손을 잡으면서[26] 갤럭시아가 입고 있던 갑옷도 사라져 갤럭시아의 본래의 아름다운 여신 형태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그녀를 지배했던 카오스도 정화되어 일시적으로 사라진다.


파일:Sailor Galaxia Purification .jpg

파일:Goddess Galaxia.jpg

..나도 이 세계가 좋아요. 볼 수 있어요, 세일러 문... 당신의 그 따뜻한 빛을....!


고마워요, 세일러 문!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다가, 우사기가 맑은 미소를 지으며 "늦지 않았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두들의 스타 시드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해달라는 우사기의 희망찬 말에 갤럭시아는 매우 순수하고 상냥한 미소와 함께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스타 시드들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떠난다. 이후 다른 별의 스타 시드를 원래의 장소로 되돌리기 위해 치비 치비와 함께 우주로 떠나며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 카큐 프린세스, 치바 마모루를 부활시킨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도 다시 등장하며, 치비 치비와 우사기와 함께 날개를 달고 미소를 짓고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파일:-5y4rk0.jpg


지금까지 나온 오만하고 냉혹한 성격은 갤럭시아 본래의 성격이 아니라 몸을 잠식한 카오스의 성격이며, 본래의 성격은 프린세스 세레니티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에 상냥한 성격이다. 원래의 목소리도 부드럽고 다정하며, 눈매도 날카롭게 묘사된 원작 코믹스와 다르게 부드럽고 맑은 눈을 지녔다.

카오스에 의해 타락한 갤럭시아도 제법 미형이지만 카오스에서 해방된 갤럭시아의 모습은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을 능가할 정도로 상당히 청순가련하고 아름다운 미녀가 따로 없다. 원작의 본래 성격과 비교해보아도 매우 상냥한 인상과 평온한 느낌의 디자인 역시 거의 여신에 가깝고, 프린세스 세레니티와 비슷한 우아하고 심플한 스타일이다.

히노 레이와 마찬가지로 원작, 신작 극장판 코스모스의 갤럭시아와 구 애니판의 갤럭시아는 이름과 외모만 똑같지 전혀 다른 인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구작 애니의 갤럭시아는 원작의 갤럭시아(외모)+세일러 코스모스(성격과 분위기 및 역할)로 봐도 무방하며, 이 점을 생각하면 원작의 갤럭시 컬트론에 머물렸던 갤럭시아와는 다르게 은하나 우주 그 자체를 수호성으로 삼은 세일러 전사가 아닌가 짐작된다. 이처럼 본래 구작 갤럭시아는 은하와 평화의 여신인 셈이다.

처음엔 세계를 사랑했던 세일러 전사였으나 오랜 싸움에 지쳐버려 적에게 몸을 빼앗긴 과거와 주인공의 외침과 위로, 그리고 구원의 손길 덕분에 다시 희망과 초심을 되찾은 캐릭터성, 그리고 마지막의 따스하고 순수한 마음의 본모습 등 원작의 갤럭시아보다 더 완성도가 높은 보스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어떤 팬들은 구 애니의 본래 갤럭시아가 세일러 코스모스보다 훨씬 더 세계관 최강자 겸 은하의 여신답다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3. 능력 및 강함[편집]


과연 달의 프린세스스타 시드. 은하에 유례가 없는 아름다운 반짝임이다... 그 정도의 반짝임밖에 갖지 못한 스타 시드로 나에게 대항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느냐?

은수정의 힘으로 갤럭시아를 정화시키려는 우사기의 은수정을 강탈하고 쓰러뜨린 후의 대사.[27]

[28]


세일러 스타 파이터: 으아아아아아!!!

세일러 스타 힐러: 어째서!?

세일러 스타 메이커: 모두가 힘을 합쳤는데, 어째서 이길 수 없는거야!?

은수정의 힘을 개방한 우사기를 역으로 쓰러뜨리고, 그녀의 은수정을 뜯어낸 장면을 본 세일러 스타 라이츠의 절규.[29]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각성한 이터널 세일러 문과 함께 세계관 준 최강자이며, 구작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는 아예 세계관 최강자이며,[30] 은하계의 여신 그 자체다.

비록 표면적이라지만 작중에서 역대급으로 강력한 악의 조직의 수장답게 힘이 강력하여, 별을 날려버리는 등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원작과 구 애니메이션 공통으로 '은하계 최강의 파괴력'을 지닌 세일러 전사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31] 원작과 구작 공통으로 스타 시드를 뽑아내는 능력이 있다.[32]

원작, 신작 극장판에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만으로도 별을 파괴해버렸으며, 5기 중반부에는 단번에 도시를 날려버릴 뻔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여줬다.[33] 사용 기술은 '갤럭티카 인플레이션'과 '갤럭티카 슈퍼스트림'이 있다.[34]

구작에선 원작보다도 더 강력하게 묘사되었다. 최종 보스 이전까지는 마지막 에피소드중간 보스라 그런지 여러 모로 이전 시즌의 최종보스들 따윈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차원이 다르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가 작중 내내(특히 그녀가 직접 나서는 후반부에) 분위기가 암울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적인 갤럭시아가 답도 없을 정도로 강하니까. 새턴스타 시드를 각성시키기 위해 전작의 최종 보스를 장기말로 이용해먹는 것은 물론이고,[35] 내행성 전사들을 단번에 제압하고, 외행성 전사와 싸울 때도 제대로 싸우는 게 아닌 옥좌에 앉아서 여유롭게 상대해서 외행성 전사들을 쓰러뜨린다. 그들의 필살기를 그냥 팔로 쳐서 간단히 막아냈으며 우라노스의 스페이스 소드를 한 손으로 막아냈다.[36] 심지어 이후에는 파멸의 힘을 사용하려는 새턴을 보고 여유롭게 비웃었으며, 그대로 세일러 새턴의 사일런스 그레이브, 세일러 플루토의 가넷 오브마저도 파괴해버렸다. 참고로 새턴은 자신의 파멸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세계를 멸망시킬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전사며, 전작 보스인 네헤레니아도 새턴이 파멸의 힘을 진심으로 사용하려고 하자 크게 당황했고 나중에는 급기야 겁 먹기까지 했다.[37]

다만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스타즈 최종 결전 당시 스타 라이츠가 있는 힘껏 날린 필살기들을 막지 못하고 그대로 맞아 데미지를 입었다. 직후 파이터의 언급대로 갤럭시아 역시 불멸자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갤럭시아의 힘보다 강한 힘을 퍼붓는다면 이길 수 있겠지만, 문제는 그 갤럭시아가 카오스 정도를 제외하면 물리적인 힘으로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데미지도 피를 좀 흘린 정도로 굉장히 미미한 수준에 그쳤고, 당연히 이것만으로는 쓰러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세일러 문마저 그녀의 화만 돋구어 그대로 스타 라이츠를 털어버렸다. 때문에 카오스 말고는 갤럭시아를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으로 보이며, 파이터가 얘기했듯이 데미지는 받긴 받지만, 말 그대로 데미지만 받는 데 그치는 불멸의 신이라고 하는 게 적합한 게 아닌가 싶다.[38][39]

그 세일러 문조차도 이런 갤럭시아에겐 진정한 힘을 개방하기 전 상대가 되지 못했다.[40] 세일러 문의 '실버 문 크리스탈 파워 키스'를 간단히 한 손으로 막았으며, 그녀의 과거를 알고 그녀를 정화시키기 위해 '실버 문 크리스탈 파워'를 사용했을 땐[41] 처음엔 비명을 질렀기에 약간 통한 줄 알았지만... 그런 건 없었고, 그대로 그녀의 무기인 문 파워 티아르를 검으로 베어버린다. 결국 세일러 문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의 스타 시드를 사용해보려고 했지만 그 반짝임에 잠시 감탄만 할 뿐이었고, 최종화 직전 199화에서 그대로 스타 시드를 빼앗아 세일러 문을 리타이어시킨다. 이때 치비 치비의 도움과 최종회의 세일러 문(우사기)의 부활, 기적이 없었으면 스타즈는 그대로 배드 엔딩으로 끝날 뻔했다.

강함도 강함이지만 어마어마하게 끈질기다. 갤럭시아가 등장하고 최종 결전을 치르는 에피소드가 무려 5회이다.[42] 상술하였듯 내행성 전사 따위는 앉아서 순삭시키고 파워업한 스타 라이츠들의 맹공에도 팔에 피 좀 나는 선에서 그쳤으며, 우사기의 문 파워 티아르와 은수정의 힘으로 정화될 듯 싶더니 자기 의지로 정화를 씹고 문 파워 티아르를 박살내며 은수정을 빼앗아 우사기의 변신을 강제 해제시키기도 한다.[43] 5회 에피소드 동안 파워업한 동료들의 희생+주인공의 궁극 기술+치비치비의 버프 등이 있음에도 쓰러뜨리지 못해 우사기가 카오스로부터 갤럭시아의 본체와 다량의 스타 시드를 뽑아냄으로 겨우 승리할 수 있었다.

구작 한정으로 힘과 능력으로는 세일러 문보다 훨씬 막강한 걸 알 수 있다. 카오스도 일단 봉인시킨 은하 최강의 세일러 전사가 갤럭시아였고 치비치비도 갤럭시아의 스타 시드이다. 본인의 스타 시드를 무기로 삼아 세레니티로 각성한 세일러 문이 겨우 날개에 부상을 입히는 정도가 한계였다.[44]

거기다 마지막에는 우사기의 도움으로 잃어버렸던 희망을 되찾아서 평화의 여신으로 되돌아왔으니 능력뿐만 아니라 멘탈까지 강해졌을 것이며, 그에 따라 과거 카오스와 싸웠을 때보다 훨씬 막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4. 구작의 의문점[편집]



4.1. 이해가 가지 않는 갤럭시아의 행동[편집]


  • 의문
구작에선 네헤레니아를 부활시키고, 세일러 문과 그녀의 동료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 그녀의 분노에 부채질을 한 인물은 갤럭시아란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 이유가 아직 미성숙한 호타루스타 시드를 각성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이미 갤럭시아는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의 정체는 물론이고, 진짜 스타 시드를 지닌 자들을 알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어째서 그녀는 이 사실들을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에게 알리지 않았냐는 것이다. 또 아니마메이츠의 일원인 세이렌은 우사기가 변신한 모습이 세일러 문인 걸 발견했을 때 스타 시드를 가진 자의 정체는 우사기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세이렌은 세일러 문이 스타 시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았다는 것인데 어째서 그 이전에 세일러 문을 만났을 때는 세일러 문의 스타 시드를 빼앗으려 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희망의 빛의 등장으로 여유가 없어진 마당에 그런 걸 즐길 시간이 있었을까?[45]

  • 반박
이유는 간단하다. 갤럭시아는 같은 세일러 전사들끼리 한쪽은 별과 스타 시드를 빼앗으려, 한쪽은 별과 스타 시드를 지키려 서로 싸우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는, 이른바 여흥을 즐기려 했던 것이다.[46] 때문에 진짜 스타 시드를 찾는데 번번히 실패한 아이언 마우스와 호언장담하고도 실패한 알루미나 세이렌을 가차없이 처단했던 것이다. 또한 틴 냥코가 쓰리 라이츠의 공연장을 습격했을 때도 쓸모 없어진 틴 냥코를 제거한 뒤 눈을 황금빛으로 번뜩이며 직접 카큐 프린세스를 찾아냈으며, 그녀가 금목성의 프린세스라는 사실까지 간파했다. 즉 갤럭시아가 마음만 먹으면 태양계의 진짜 스타 시드를 전부 찾는 것은 일도 아니며,[47] 그러한 능력이 있음에도 인내하며 기다린 것은 그저 좋은 구경을 하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이는 후반부에 자신의 부하가 된 세일러 우라누스세일러 넵튠세일러 플루토세일러 새턴과 전투를 벌일 때 그녀의 독백에서도 드러나는 부분이다. 또한 자신에게 대항할 희망의 빛의 존재를 알고 늘 경계하긴 했으나 그 빛은 아직 눈을 뜨지 않은 상태였고,[48] 이미 자신이 은하의 80%를 지배했음에도 나타나지 않은 탓에 정말 모르고 안심했던 점도 있다. 게다가 해당 시점에서 태양계의 내행성, 외행성 전사들 모두가 소멸했고 자신에게 대항할 전사라 해봐야 스타 라이츠와 세일러 문이 고작이었기 때문에 갤럭시아가 그들만 없애면 희망의 빛이 눈을 떠봐야 스타 시드 하나 없이 어둠과 파지(phage)[49]로만 가득한 세상을 마주할 테니 아무 걱정이 없다는 점이 갤럭시아를 더더욱 방심시켰을 것이다.


4.2. 전투력 논란[편집]


  • 의문
구작에서 보여준 갤럭시아의 능력은 과연 갤럭시아 본인의 능력이 맞냐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그녀의 스타 시드의 부재. 세일러 문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타 시드는 세일러 전사들의 힘과 생명의 근원인, 세일러 전사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당장 세일러 전사들은 원작, 구작 할 것 없이 스타 시드를 적출 당하자마자 육체가 소멸해버렸으며, 미래의 세일러 문인 네오 퀸 세레니티 역시 미래에서 모종의 이유로 본인의 힘의 근원인 은수정이 사라지자 블랙 문의 침공에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한 채 봉인되고 말았다.
구작에선 갤럭시아는 카오스에게 침식 당하기 전에 본인의 스타 시드를 은하계 저편의 어딘가날려보냈기 때문에 카오스의 완전 침식 이후, 스타즈 본편에서 보인 갤럭시아의 능력은 카오스의 능력이 아닌가 하는 가능성이 생겼다. 당장 작중에서 검은 번개와 암흑 폭풍을 사용했는데, 이는 구작에서 악의 조직들이 사용했던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 반박
스타 시드가 없는 갤럭시아는 여전히 세일러 전사로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아의 힘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애매하다. 그리고 스타 시드가 세일러 전사들의 힘의 근원이라는 원작의 설정이 엄밀히 따지면 구작에서도 유지되는지도 불명이다. 원작에서는 세일러 전사들의 스타 시드는 '세일러 크리스탈'이라는 명칭이 따로 존재했고 이것을 잃은 세일러 전사는 죽는다고 스타 라이츠가 언급했을 정도로 스타 시드가 힘의 근원과 같은 개념이라는 것이 확실히 언급된 반면, 구작에서는 세일러 크리스탈이라는 명칭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고 세일러 전사의 힘=스타 시드라는 언급도 딱히 나오지 않았다. 태양계 전사들의 스타 시드가 원작에선 4기부터 등장해 변신 아이템으로서도 사용되었던 반면 구작에선 그냥 조금 특별한 영혼 정도로만 묘사되었고, 치바 마모루의 스타 시드인 골든 크리스탈 역시 구작에선 스타 시드와는 별개의 아이템으로 따로 등장해 그 연관성을 없애버렸다. 그나마 은수정이 우사기의 스타 시드라는 설정은 건재한 듯하지만 그마저도 애매모호하게 처리해 구작에서의 우사기의 스타 시드가 은수정을 닮은 별개의 개념이라고 오해한 팬들도 있었다.


5. 기타[편집]


  • 한국판 두 성우 중 카오스에 물들어 타락한 갤럭시아 목소리는 최문자의 싱크로율이, 본래의 선하고 따스한 여신 갤럭시아 목소리는 장미의 싱크로율이 각각 좀 더 높은 편이다.

  • 한국 대원방송판은 세일러 갤럭시아 역을 맡은 장미꼬마 또또 역을 중복으로 맡았는데, 꼬마 또또가 세일러 갤럭시아의 스타 시드라는 구 애니판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본래의 갤럭시아 하면 보통 대중적으로 구 애니의 상냥하고 순수한 여신 갤럭시아를 많이 떠올릴 수 있는데, 원작과 신작 극장판의 본래 세일러 갤럭시아는 그런 거 없이 구작의 카오스에 의해 타락한 세일러 갤럭시아와 같은 상태로 날카롭고 오만하게 묘사되기 때문에, 구 애니를 완주행하고 원작도 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은 이 부분에서 크게 충격을 받기도 한다. 반대로 골수 원작 팬들 또한 구 애니의 갤럭시아를 보고 정반대의 의미에서 충격에 빠지기도 한다. 사실 두 갤럭시아 모두 완전히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캐릭터성이 다르니, 양쪽 팬들 서로가 충격 받는 건 당연한 듯 싶다.

디자인 면에서도 부드럽고 차분한 여신 느낌의 구 애니 갤럭시아와는 달리, 원작과 신작 극장판의 갤럭시아 모습은 날카롭고 사나운 인상이 특징이다. 때문에 신작 극장판 갤럭시아 예고편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충격과 공포를 받았다고 반응을 보였다.

  • 본래 갤럭시아의 의상도 꽤 큰 차이점을 보이는데, 구 애니의 여신 갤럭시아의 드레스는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드레스처럼 하늘하늘하고 차분한 색상과 실루엣인 반면 원작, 신작 극장판의 본래 갤럭시아는 블랙 레이디처럼 다리가 드러나는 요염한 디자인의 드레스다.

  • 본래 헤어 컬러는 원작, 애니 모두 금발+적발의 투톤인데 특이하게도 위가 금발이고 아래는 경계선 처리가 되는 식으로 구역이 딱 나눠진 적발.

  • 본래의 여신 갤럭시아의 세일러 전사 복장을 상상하며 디자인한 팬아트도 다수 존재한다. 슈퍼 세일러 문처럼 하늘하늘한 스타일로 그려지기도 하며, 망토를 제외한 세일러 코스모스의 복장과 비슷한 스타일로 그려진 경우도 있다.

  • 구작 애니의 해택 한정으로 갤럭시아 역시 퀸 베릴을 제외한 전 시즌의 여성 최종 보스격인 블랙 레이디, 미스트리스 9, 네헤레니아와 함께 전부 구 애니에서 선역으로 정화되거나 본래 선역으로 되돌아온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어떤 팬아트에서는 이 4명과 각자의 선한 모습(치비우사, 호타루, 어린 네헤레니아, 여신 갤럭시아)과 서로 대비되는 식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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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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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수이나 성우 경력도 제법 있다. 이후 2014년에 발매된 20주년 기념 앨범에서는 '세일러 스타 송'을 불렀으며, 2016년에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3기 오프닝 곡을 부르기도 하였다.[2]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에서 나요타케 히메코를 연기했다.[3] 리타와 중복이다. 첫 등장 한정으로 정옥주가 담당하였다.[4] 꼬마 또또 역도 같이 담당했다.[5] 세일러문 크리스탈 이터널의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기도 했다. 왼쪽은 드레스 형태의 평상복, 오른쪽이 세일러 전사복 차림이다.[6] 특이한 케이스인데 일본어로는 해당 크리스탈은 '青金石・クリスタル(라피스-라주리 크리스타루)'로 표기되지만 정작 발음은 사파이어에 가까운 '사-파 크리스타루'로 발음이 된다. 그리스 인들이 청금석을 사파이어로 여겼다는 얘기가 있긴 한데 그것이 표기 및 발음에 영향을 준 것인지는 알 수 없다.[7] 한 일화로 어떤 별의 주정뱅이가 '별이 태어나는 곳'을 언급하며 그 곳을 차지하면 이런 생활도 끝이라고 외쳐대자 "쓰레기는 죽을 때까지 쓰레기"라는 말과 함께 떠났고 이후 그 별을 파괴해 버렸다.[8]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데 원작 5기 오리지널 화집에서 해당 시즌에 등장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총집합한 그림에서 다른 시즌의 최종 보스들은 없는 반면 와이즈맨은 카오스 위에 떡하니 있는데다 극장판 코스모스에서 이 인물의 성우가 와이즈맨의 성우인 점에서 정황상 갤럭시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점쟁이는 와이즈맨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9] 궁수자리의 A별을 의미한다. 사실 별이라는 명칭은 맞지 않고 실제로는 우리 은하와 가까운 초대질량의 블랙홀이다. 하지만 세일러 문이 집필될 당시에는 해당 위치에 별들이 상당히 많이 관측되다 보니 성단이 모인 지점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던 만큼 타케우치 나오코가 별들의 고향이라는 설정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궁수자리 A별은 거대한 블랙홀이지만 생각 외로 많은 별들을 빨아들이지 않는 '조용한 블랙홀'에 속한다.[10] 물론 혼돈 그 자체인 카오스를 무찌르는 정의로운 행보 같은 게 아니라 카오스를 무너뜨리고 자신이 갤럭시 컬드런의 진정한 주인이자 힘의 정점에 서기 위해서였다.[11] 그러나 레드 크로우가 크리스탈을 뺏기 전에 세일러 문에게 당하는 바람에 자신이 나타나 수거해 갔다.[12] 갤럭티카 팰리스에 있는 정원으로서 은하계에서 수집한 모든 세일러 크리스탈들이 모여서 관리를 받는 곳이었다.[13] 다행히도 세일러 치비문과 치비문을 지키는 세일러 쿼텟이 30세기에서 도착해 도와주면서 최악의 사태를 벗어날 수 있었다.[14] 그래서 그런지 세일러문 코스모스에선 선행 장면이 후편 예고에서나 공개되었다.[15] 컬드런은 말 그대로 별이 죽고 완전히 새로운 별들이 태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거기에 세일러 크리스탈을 던져 넣는다는 것은 이전 모습으로는 부활도 못하게 완전히 녹여버리는 것이나 다를 바 없는 행동이었다.[16] 적의 수장이 은수정의 힘을 받아 부활하는 전개는 원작 마스터 파라오 90의 경우와 비슷하다.[17] 이 장면은 신작 극장판 코스모스에서 갤럭시아 본인의 변신씬으로 오마주되었다.[18] 사실 원작에서도 세일러 크리스탈을 뺏어오는데 실패한 세일러 틴 냥코를 가차없이 제거했다.[19] 이 황금 광탄은 아니마메이츠 일원들도 쓰기는 하지만 위력이 그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하고, 탄의 속도도 부하들에 비해 엄청나게 빠르다. 또한 아니마메이츠 일원들은 스타 시드를 직접 가져가야 하는데 갤럭시아의 경우에는 염동력 같은 힘으로 끌어들여 가져간다.[20] 물론 이들은 세일러 문과 스타 라이츠의 방패가 되었기 때문에 스타 시드를 빼앗긴 것이다. 하지만 갤럭시아의 가벼운 일격에 멀리 날아간 것이나 내행성 전사들과 갤럭시아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갤럭시아가 내행성 전사들을 단번에 쓰러뜨리지는 못해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1] 물론 항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싸우기 위해서다.[22] 더빙판에선 세일러 전쟁이라고 나온다.[23] 이때 검은 실루엣의 세일러 전사가 검으로 카오스를 쓰러뜨리는 장면이 잠시 나온다.[24] 조금 전 잠깐 나왔던 장면과 이어진 장면이 나오는데 그 검은 실루엣의 세일러 전사가 갤럭시아였다.[25] 이 말을 들은 세일러 문과 세일러 스타 라이츠의 반응이 압권. 그도 그럴 것이 마지막 희망으로 믿었던 존재가 자신들의 눈 앞에 있는 최대의 절망이었으니...[26] 세일러 문이 카오스에 잠식된 갤럭시아의 손을 잡을 때 카오스에 잠식된 갤럭시아의 육체도 손을 뻗고 세일러 문의 손을 잡는 연출도 있는 것을 보면 진심 어린 마음이 육체를 움직이게 된 듯 하다.[27] 별 하나쯤은 손쉽게 파괴하며 퀸 메탈리아조차 온전한 부활을 위해 갖지 못해 안달하던 은수정을 고작 자기가 모은 많고 많은 스타 시드 중 가장 반짝이는 것 정도로 치부한 것. 작중 은수정의 위상을 감안하면 정말 답이 안 나오게 강한 셈이다.[28]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무려 은수정과 동화된 세일러 문의 스타 시드를 자신의 손으로 쥐고는 부숴버린 뒤 은하계는 자신의 것이라고 선언한다.[29] 이때 갤럭시아의 캐릭터송을 어레인지한 슬픈 BGM이 흘러 가뜩이나 어두운 상황이 더 시궁창스러워진다.[30] 구작 애니에선 세일러 코스모스가 등장하지 않은 데다 이터널 세일러 문도 성향 탓도 있었지만 원작과는 달리 '힘'으로 갤럭시아와 싸우지 못했다. 그나마 카오스가 설정이 대거 달라지긴 했지만 구작에서도 존재하긴 하며, 갤럭시아도 카오스를 없애지 못해 자신의 몸 속에 봉인시켜야 했지만 오히려 카오스에게 지배 당했기 때문에 카오스와의 우열은 불명이다.[31] 그와 반대되는 '은하계 최강의 재생력'을 지닌 세일러 전사세일러 문이다. 구 애니에선 이런 설정이 없다.[32] 이건 그녀에게 힘을 받은 세일러 아니마메이츠도 사용한다. 똑같이 그녀의 팔찌를 찬 레테, 므네모시네, 카이, 파이도 가능할 듯 하다.[33] 다행히 도시는 더 파괴되게 전에 치비 치비 덕분에 복구되었다.[34] 구작에선 이 기술들은 사용은 커녕 언급되지 않는다. 뮤지컬 판에선 '갤럭티카 매그넘'이라는 필살기도 사용했다.[35] 이를 위해 네헤레니아의 봉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풀어버리기도 했다.[36] 이때 힘을 주니 스페이스 소드에 금이 갔는데 스페이스 소드는 평범한 검이 아닌 타리스만이다. 구작 3기에서 주인공 일행이나 데스 버스터즈가 그렇게 찾으려고 고생했던 타리스만(물론 궁극적인 목적은 타리스만을 열쇠로 소환할 성배를 노린 거였지만)을 갤럭시아는 그냥 무기 1 정도로 취급한 것이다.[37] 다만 이 당시 갤럭시아가 새턴을 비웃었던 이유는 새턴의 힘을 무시한 게 아니라 자신의 도움 덕분에 전사로 각성한 주제에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에게 칼을 겨누는 새턴이 우스워서였다. 원작과 구작의 설정을 적절히 섞은 뮤지컬에서는 갤럭시아가 새턴의 힘을 경계했으며, 아니마 메이츠와 다크 킹덤에게 그녀에 대해 설명하며 주의를 줬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새턴의 힘은 갤럭시아를 죽이진 못하더라도 그녀에게 큰 유효타 정도는 줄 수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38] 설령 육체가 어떻게 된다 해도 작중에서처럼 스타 시드만 안전하면 한계따윈 존재하지 않는다.[39] 최종전 때 우사기는 치비치비가 변신한 대검으로 갤럭시아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입히긴 했지만 '치비치비 = 갤럭시아의 스타시드 = 갤럭시아의 의지'라는 공식이 설립하는 구애니의 설정대로라면 이건 사실상 갤럭시아 본인이 자결하려고 본인을 자해한 셈이 된다. 결국 구애니에서 갤럭시아를 죽일 수 있는 건 갤럭시아 본인뿐이라는 것.[40] 원작에선 막판 둘이 호각으로 싸웠다는 것을 생각하면...[41] 정황상 '실버 문 크리스탈 파워 키스'랑은 다른 기술인 듯 하다.[42] 사실 최종 보스 결전 분량은 네헤레니아가 6화로 더 길지만 그 중 2화 분량은 네헤레니아 본체와의 정면 대결보다 부활 과정과 새턴의 각성, 전사들의 총집합 등이 초점이 맞춰졌으며 네헤레니아의 전적들과 스케일을 보더라도 갤럭시아에 한참 못 미친다. 네헤레니아 역시 치비우사의 존재를 없애고 모든 내전사를 봉인했지만 동정이라는 약점에 쉽게 패배했다. 반면 갤럭시아는 전사들이 5화에 걸쳐 정면 대결을 시도하지만 큰 타격을 입히긴커녕 세일러 전사들을 즉사시키는 위용을 과시하고 별 단위의 파괴 행각을 일삼는 스케일을 보여줬다. 애초에 네헤레니아를 부활시킨 것도 갤럭시아가 의도적으로 끈 어그로라 네헤레니아를 비롯한 모든 전사들이 갤럭시아의 손바닥에서 놀아난 셈이다.[43] 네헤레니아를 정화시킬 때 나오는 이터널 모드 테마가 단 몇 초만에 갤럭시아의 상쇄로 끝나버리는 연출은 경악할 지경.[44] 다만 이건 우사기가 기본적으로 절대적인 불살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던 탓도 있었다. 실제로 우사기는 갤럭시아를 죽일 기회를 몇 번이나 가졌음에도 갤럭시아를 죽일 수 없다며 방어 위주로만 나섰다.[45] 실제로 치비 치비의 등장 이후로 갤럭시아는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경계심이 커져갔다.[46] 구작 스타즈 시점에서 섀도우 갤럭티카는 변방의 태양계를 제외한 은하계의 80%를 점령하고 정복한 은하의 모든 진짜 스타 시드를 수거한 상태였다. 즉 세일러 문 일행이 다크 킹덤, 블랙문 등과 같은 악의 집단을 상대할 때 이들은 은하계를 정복하고 있었던 셈이다.[47] 원작에서는 몇 컷 등장하지도 못하고 소멸된 아이언 마우스조차도 구작의 진짜 스타 시드에 해당하는 세일러 크리스탈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48] 치비 치비가 희망의 빛으로써 눈을 떠 진정한 힘을 발산한 건 스타즈 시리즈의 최종화에 해당하는 199화에서 200화 정도다.[49] 구작에서는 스타 시드가 강제로 뽑힌 뒤 그 빛이 고갈되면 파지라고 불리는 세일러 복을 걸친 괴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