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축구선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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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의 축구 선수. '푸마'라는 애칭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FC 파말리캉에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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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나이에 자국 리그 초리요 FC에서 1군에 데뷔했던 유망주였다. 데뷔 시즌 16경기 1골을 기록하는 등 꽤나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여러 유럽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곧바로 벨기에의 KAA 헨트에 임대로 진출하기에 이른다. 헨트 U-21팀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끝에 헨트는 그를 완전영입하고 육성하기로 한다.

그러나 헨트에서 결국 1군 데뷔에는 실패했고, 2018년 크로아티아 리그의 이스트라로 이적한다. 첫 유럽 1부리그 경험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2018-19 시즌 전반기 동안 8경기 1골에 그쳤고, 2019년 겨울 당시 하부리그로 쳐져있던 알라베스에 입단했다. 그것도 2군계약이었다.

2018-19 시즌 하반기 알라베스 B팀에 합류해 13경기 3골로 팀의 3부리그 승격을 이끈다. 3부리그에서도 2019-20 시즌 24경기 2골로 주전급으로 뛰었고, 활약이 좋아 시즌 중반 1군에도 콜업되어 호셀루와 교체되며 라리가 데뷔전 또한 가졌다. 결국 2020년 9월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알라베스 1군에서 경기를 뛰지 못했다. 2020-21 시즌 CD 루고 임대, 2021-22 시즌 스포르팅 히혼 임대 등 주로 2부리그에서만 뛰었다. 그래도 그 두 팀에서는 주전으로 뛰었고, 결국 알라베스와 계약이 종료된 이후 포르투갈 리그의 FC 파말리캉에 입단해 뛰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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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U-17 대표를 거쳤고, 이후 유럽 생활을 하면서 U-20, U-23 대표팀에 소집되진 않았다.

그러던 2018년 5월, 유럽에서 뛰고 있던 그가 전격적으로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의 FIFA 월드컵 예비명단에 포함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소집되어 북아일랜드와의 월드컵 대비 최종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23인 최종명단에까지 들면서 본인의 첫 월드컵 경험을 하게 된다. 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탈락이 결정된 3차전 튀니지와의 경기엔 선발 기회를 받아 팀의 선제골로 연결되는[2] 슈팅을 날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파나마 대표팀의 주전 윙어로 뛰고 있으며 2차례의 골드컵 무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