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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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메이플스토리의 변형 육성법의 하나. 섀도어 스킬트리의 일종으로, 나이트로드와 1차 스킬을 공유하는 것을 응용하여 표창과 아대를 들고 럭키세븐을 마스터하는 섀도어를 의미한다. 즉, 1차 스킬트리는 나이트로드로 맞추고 2차전직은 시프로 하는 것. 반대로, 더블스탭을 마스터하고 단검을 드는 나로는 퓨전도적으로 부르지 않는다. 드레인을 포기하면 더블 스텝을 마스터할 수 있다.


2. 설명[편집]


DESTINY(메이플스토리) 패치 전, 럭키세븐은 메이플 내에서도 매우 독특한 스킬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바로 데미지 계산 시 자벨린 마스터리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LUK 수치의 영향만을 받는다는 것. 즉 나로는 초반부터 이미 최소 데미지와 최대 데미지간의 격차가 마스터리를 배운 타 직업군과 동일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 덕분에 빅뱅 이전부터 나로는 이미 1차때부터 파티의 데미지 딜러로 활약하게 되었으며, 2차 가서도(사실 쓸 스킬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주력으로 써줄수 있고, 그리하여 섀도어도 어차피 똑같이 럭을 올리는 관계로 스킬을 1만 찍어놓아도 괜찮은 데미지가 나온다는 것. 작정하고 아예 마스터한다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아대의 좋은 무기상수[1] + 표창 물리 공격력의 영향도 같이 받으므로 데미지의 크기는 주체할 수 없이 커진다. 반면 더블스탭은 선행스킬도 아니고, 새비지 1만 찍어도 잉여가 되는 쓰레기. 막상 새비지 자체도 마스터리 마스터 + 새비지 마스터 전까진 럭세에 딜이 밀린다.

빅뱅 이전의 섀도어는 전 직업 최하위의 직업이었다. 특히 힘든 육성이 저렙 섀도어 유저들의 이를 갈았는데, 이를 타파하기 위한 방법의 일종이 바로 퓨전도적이었다.

정확하게는 1차구간은 물론이고 2차전직 이후에도 마스터리와 새비지를 마스터하는 장장 47레벨을 달성하는 17레벨[2] 구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다. 다만 둘다 똑같이 아대를 착용후 원거리로 싸운다면 굳이 단검을 사용할 이유 없이 표창으로 싸우는게 더 효율적이겠지만 사실 순수 표도인 어쌔신과의 차이점은 크리티컬 스로우와 아대 부스터 이 두가지의 유무만이 럭키세븐의 성능에 영향을 줬다. 새비지와 마스터리를 마스터한 이후부턴 같은 럭세라도 시프는 아대부스터가 없고 크리티컬 유무로 벌어진 틈새를 때맞춰 마스터리+새비지가 완성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육성 방법이다.무려 60레벨이 되어서야 마스터리-세비지-부스터-헤이스트 마스터 한다

즉, 이같은 육성법이 통하던 시절의 새비지는 다수기가 아닌 단일기였기 때문에 지금과 비교가 되지않을정도로 천문학적인 표창시세를 감안해서라도 힘든 초반부를 타개하기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과거의 육성법이다.

2차때 두 가지의 길이 있는데, 하나는 1차때까지만 수비 표창을 이용해 키우고 2차때부터는 마스터리를 선마해 평범한 섀도어로 키우는 것과, 다른 하나는 좋은 표창을 사고 피지컬트레이닝-카르마를 선마해 아예 럭세를 2차때에도 주력기로 쓰는 방식이다. 전자는 누구나 부담이 없지만, 후자는 표창을 따로 사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서 돈 한푼 없는 완전 무자본 유저에겐 적합하지 않다. 일비 표창까지는 안바라더라도 뇌전 수리검 6통쯤은 바로 살 수 있는 어느 정도 중저자본 유저 이상에게 추천되는 스킬트리. 물론, 이렇게 키워봐야 동렙 나로보다 약할 수 밖에 없다. 마스터리가 적용되지 않더라도 부스터가 없다는 점이 꽤나 치명적이다.

도적 스킬 개편 전 퓨전 도적은 진정한 계륵과 같은 존재였는데, 이는 럭키 세븐과 킨 아이즈를 찍어버리면 다크 사이트를 10밖에 투자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개편된 후에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데스티니 패치 이후 럭키세븐의 상징적이었던 LUK 계수가 삭제되어, 퓨전 도적 역시 역사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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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대 1.75, 단검 1.3[2] 당시 누적 순수 사냥시간만 일주일이 넘게 소요됐다. 일반인들이라면 통상 한달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