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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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빅뱅 이전에 존재했던 변형 육성법의 하나.
2. 상세[편집]
메이플스토리의 단검 도적의 아류 직종 중 하나로, 럭 단검을 사용하는 시프들과 달리 빠른 공격 속도(힘 단검은 3, 럭 단검은 4)와 높은 공격력(럭 단검보다 물리 공격력 +3)을 가진 힘 단검을 사용하는 도적. 힘도라고도 불렸다.
사실, 대거 부스터를 사용하면 힘 단검이나 럭 단검이나 공격속도는 같아진다. 이는 메이플 스토리의 최고 공격 속도는 2인데, 일반적인 부스터는 공격 속도를 2 높여줬기 때문에, 럭 단검에 비해 공격속도가 빠르다는 힘 단검의 장점은 퇴색되었다. 또한, 그 옛날 마법사의 경우는 지능에 스탯 포인트를 투자하면, 마법 공격력과 함께 마나와 마법 방어력이 올라갔으나, 힘 스탯에는 그런 훌륭한 기능은 없었다. 다만, 전사의 경우에는 Hp 증가류 스킬이 있어서 해당 기능이 있었다.
힘 단검의 나름 나름 재미있는 점은 스탯 제한으로 럭이 아닌 힘과 덱스가 요구되면서 전사도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스터리나 부스터 미적용 및 전사의 주 스탯은 행운이 아니었기 때문에 로어를 쓰는 용기사 말고는 사실상 사냥은 불가능했다고 봐야한다. 레벨 130 이상부터 장착 가능한 힘 단검은 전사 착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개인적인 취향 부분에서 힘 단검이 럭 단검보다 이쁘게 생겼다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사실은 일종의 룩덕질이었다고 볼 수 있다.
3. 역사[편집]
3.1. 빅뱅 패치 이전[편집]
빅뱅 패치 이전에는 레벨 업이 힘들고, 높은 공격력을 가진 무기를 사용하기가 어려웠다보니, 럭 단검을 사용하는 것보다 공격력이 2~3 정도 높고 심지어 공격속도도 빠른 힘 단검을 사용할만 했다고 봐야한다. 특히, 레벨 40 힘 단검인 베즐러드를 사용할 수 있는 힘 도적들은 동렙의 럭 도적들에 비해 더 좋은 성능을 보였기 때문에 근근히 그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었다.
3.2. 빅뱅 패치 이후[편집]
하지만 올럭 도적이라는 스탯 분배가 대세가 되고, 빅뱅 패치 이후 레벨 업이 쉬워지자 기존의 장점들이 퇴색되어버린 힘 도적은 멸종 위기에 이른다. 그 멸종의 가장 큰 원인은 빅뱅 후 변경된 스탯 공격력 계산식인데. 힘을 올려봤자 스탯 공격력이 1 올라가지만, 행운을 올리면 2~3 정도 올라간다는 그 차이가 고 레벨이 되어서는 무기 공격력 3으로 커버할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AP 초기화 주문서가 출시되었고, 많은 힘도적들이 럭도적로 전환했다. 주인을 잃어버린 힘 단검들은 구 서버들에서는 헐값에 거래, 혹은 부르는게 값이 되고 신 서버에서는 버려지는 무기가 되고 말았다. 이후에는 올스탯을 증가시켜주는 장비 아이템[1] 이 늘어나다보니 힘 스탯을 하나도 찍지 않고도 힘 단검의 착용이 가능하게 되어버려서 굳이 힘 스탯을 찍을 필요가 없어졌다. 덤으로 고레벨대 착용하는 단검이 과거와 같이 두 종류가 아닌 한 종류씩만 출시되었다는 점도 그 이유이다. 결국에는 무기의 부스탯이 삭제되어버려서 진짜로 힘을 찍으면 바보가 되는 상황이 되었다.[2]
긴 시간이 흐른 지금은 메이플스토리를 옛날부터 해 온 사람들만 알고 있는 과거의 잔재일 뿐이다. 이것은 힘법사도 마찬가지.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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