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1세 데 메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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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토스카나 대공국의 대공. 무거운 세금을 매기고 그 돈의 대부분을 신성 로마 제국에 바치거나 취미 생활에 쓴 암군이다.
프랑스 국왕 앙리 4세의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의 아버지이자 페르디난트 2세의 황후 엘레오노라 곤차가의 할아버지이다.
2. 생애[편집]
1565년 12월 18일 가문의 위상을 높이려는 아버지 코시모 1세 데 메디치의 노력으로 신성 로마 제국 페르디난트 1세의 막내딸 오스트리아의 요하나와 결혼했다. 부부 사이는 좋지 않았다. 프란체스코 1세는 베네치아 출신의 유부녀 비앙카 카펠로를 애인으로 들이고 요하나가 아들을 낳기도 전에 사생아 아들 안토니오를 낳았다. 1578년에 임신 중인 요하나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하자 사람들은 대공과 비앙카 카펠로가 대공비를 죽였다고 수근거렸다. 얼마 안 가서 프란체스코 1세와 비앙카 카펠로는 비밀리에 결혼했다.
1587년 10월 19일 포조 아 카이아노의 메디치 빌라에서 비앙카 카펠로와 함께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정확한 사인은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토스카나에서는 프란체스코 1세의 동생 페르디난도 추기경이 두 사람을 독살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프란체스코 1세와 비앙카 카펠로의 결혼은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기에 비앙카 소생의 안토니오가 아닌 페르디난도가 대공위를 물려받았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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