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티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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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제는 Pretty Baby.

루이 말 감독의 1978년 미국 제작 영화이다. 주연은 브룩 실즈, 수잔 서랜든, 키스 캐러딘이다. 1978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1917년 합법 성매매 종료 직전의 사창가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물이다.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의 스토리빌(Storyville)은 실제로 존재했던 미국의 홍등가다. 작품 자체는 불쾌하긴 해도 사회고발적인 면모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당시 12세였던 브룩 실즈가 창녀 역을 맡아 논란이 일었다.[1]

특히 브룩 실즈가 모유수유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녀가 당시 촬영 당시 12세였던 걸 감안하면 굉장히 반인륜적인 아동 성상품화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2. 줄거리[편집]


창녀(수잔 서랜든)의 딸이던 바이올렛(브룩 실즈)이 12살이 되자 팔릴 시기가 됐다고 판단한 포주는 바이올렛의 처녀성을 경매에 붙여 첫 손님을 받는다. 중년 남성이 순결에 화대를 치르고 강간하는 묘사가 그대로 등장하며[2] 바이올렛의 엄마가 부자 손님 중 하나와 결혼하며 바이올렛을 사창가에 버리고 가자 이 사창가에 머물던 사진 작가는 바이올렛과 성관계를 맺는 것은 물론 결혼까지 올린다. 그러나 바이올렛의 엄마가 다시 딸을 데리러 오면서 그녀는 잠시 남편이었던 사진 작가와 헤어진다.


3. 상세[편집]


12살 짜리를 창녀로 캐스팅해야하는 소재를 굳이 찍은 감독 루이 말과 이에 대해 별로 반대하지 않은 브룩 실즈 엄마가 여전히 비판 받고 있다.

원래 제작사는 <택시 드라이버>(1976)에서 매춘부 역할로 호평을 받았던 조디 포스터를 캐스팅하고 싶어했지만 이때 조디 포스터는 <Candleshoe>(1977) 촬영이 잡혀있어서 불가능했다.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 시절의 아르헨티나, 아파르트헤이트 시절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 아동 성매매 소재와 브룩 실즈의 누드 장면 등을 문제 삼아 상영을 금지했었다.

결혼생활 중이던 수잔 서랜든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14세 연상인 이 영화의 감독 루이 말과 불륜 관계에 돌입했었다.

브룩 실즈는 프린스턴 대학교 학사 졸업 논문 주제로 루이 말의 작품 세계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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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예 실즈의 전라노출 장면이 예사로 나온다.[2] 직접적인 성관계 묘사는 없지만 비윤리적인 장면이기에 매우 불쾌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