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더스 들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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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nders fields

1. 개요
2. 상세
3. 가사



1. 개요[편집]


1차 세계대전 추모시이다. 현대에 와서 노래로도 작곡되어 영연방 국가들에서는 우리 현충일에 해당하는 기억의 날(Rememberance day)이 있는데 [1], 이 때 꼭 암송되고 노래된다. 티퍼레리까지는 길이 멀구나와 더불어 가히 1차 세계대전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2. 상세[편집]


시는 1915년 서부전선에서 너무나도 희생이 많아지고, 이에 전우를 잃고 크게 낙심한 영연방군 소속 캐나다인 의무장교인 존 맥크레이 중령이 영국 신문에 투고한 것이었는데, 바로 크게 유명해졌다.

전사한 친구는 알렉시스 헬머 포병 중위였으며, 제2차 이프르 전투에서 전사했다.

1990년대 Roger Emerson이 멜로디를 작곡하면서 노래도 만들어지는데, 워낙 적절한 선율과 가사로 전쟁의 비탄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줘서 널리 사랑 받았다.

내용에는 개양귀비 꽃이 등장하는데, 포탄이 헤집어 놓은 전장의 토양에서 유난히 이 꽃이 잘피었다고 한다. 덕분에 영연방은 11월의 첫주부터 기억의날까지 개양귀비 꽃을 꼭 가슴에 단다. 의회 정치인 부터 뉴스 앵커까지 모두 왼쪽 가슴에 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길가는 시민들, 학생들도 대부분 달고 있다.[2]


3. 가사[편집]


In Flanders fields the poppies blow
Between the crosses, row on row,
That mark our place; and in the sky
The larks, still bravely singing, fly
Scarce heard amid the guns below.
We are the dead. Short days ago
We lived, felt dawn, saw sunset glow,
Loved, and were loved, and now we lie
In Flanders fields.
Take up our quarrel with the foe:
To you from failing hands we throw
The torch; be yours to hold it high.
If ye break faith with us who die
We shall not sleep, though poppies grow
In Flanders fie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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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 들판에는 개양귀비가 하늘거리네
십자가의 열과 열 사이마다.
그곳과 하늘에 우리의 자리를 표시하네
하늘에는 종달새 힘차게 노래하며 날아오르건만
저 밑에 요란한 총소리에 잘 들리지는 않네.
우리는 이미 죽은자들. 얼마전만 해도
살아서 새벽을 느끼고, 석양을 바라보고,
주변을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았지만 지금은
플랜더스 들판에 누워 있네.
우리의 싸움을 이어다오
힘이 빠져가는 이 손에서 횃불을 받아서
그대 높이 들게나.
우리와의 약속을 그대 저 버린다면
우리는 영영 잠들지 못하리,
비록 플랜더스 들판에 양귀비꽃 자란다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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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월 11일이다.[2] 이 때문에 영국과 양귀비에 관한 안 좋은 역사가 있는 중국작은 마찰이 있던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