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금호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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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금호그룹 로고(1986-2006).svg

명칭
하남금호타운
영문 명칭
Hanam KUMHO TOWN
종류
아파트
브랜드
금호타운
주소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산정로 80 (월곡동)
입주
1991년 10월
동수
15 → 14개동
층수
지상 15층
세대수
1,620 → 1,500세대
면적
70㎡, 74㎡, 90㎡, 101㎡
주차대수
1,620대 (세대당 1.1대)
시공사
파일:금호건설 CI(1986-2006).svg

1. 개요
2. 특징 및 시설
2.1. 주민시설
2.2. 상업시설
3. 주변 환경
3.1. 교통
3.1.1. 시내버스
3.2. 교육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8동 지반침하 문제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21평 120세대, 22평 120세대, 27평 330세대, 31평 930세대로 구성되어있으며 주차장은 지상에만 있으며 주차대수는 세대당 1.02대이다.


2. 특징 및 시설[편집]


80년대 말 개발된 하남1지구에 위치한 아파트로, 주변에서 하남주공아파트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아파트가 한차례 변하던 과도기에 지어진 터라 지하주차장이 없고 엘리베이터 크기가 협소하다든지 동 입구마다 경비실이 있는 등 80년대 아파트에 더 가까운 모습이며 하남금호타운이 완공했을 무렵 지어지기 시작한 93~99년식 아파트들과는 공용시설부분에서 살짝 차이가 있다.

21평,22평으로 구성된 2동과 11동만 복도식이고 나머지 동들은 계단식으로 지어졌다.

건폐율이 17%로 낮고 용적률도 183%로 높지 않은 편이라 동간거리가 건물 높이의 거의 1.5배 수준으로 상당히 넓직하게 지어졌다. 그리고 입주한지 30년이 넘은 구축아파트다 보니 단지내에 심어진 조경수들이 상당히 울창하다. 거의 10층 높이까지 자란 나무도 있을 정도.

2.1. 주민시설[편집]


관리사무소 건물에 경로당이 있다.

대단지이다보니 야외에 어린이 놀이터가 5곳이나 있다.

2.2. 상업시설[편집]


7동앞에 상가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안쪽이라 외부인 유입이 힘든 탓에 입점한지 오래된 가게들이 대부분이다.

슈퍼마켓, 식육&청과, 공인중개사, 세탁, 수선 등이 있다.

3. 주변 환경[편집]



3.1. 교통[편집]



3.1.1. 시내버스[편집]


6동 앞 보행자입구로 나가서 육교방향으로 가면 어등초교정류장[1]이 있다.


3.2. 교육[편집]


초등학교는 바로 길 건너편 어등초등학교가 아닌 한성1차 뒤편 월곡초등학교로 배정받는데 도보로 약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중학교도 어지간하면 바로 옆 월곡중학교로 배정받게된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8동 지반침하 문제[편집]


동 번호를 세어보면 4동과 8동 두개가 없는데, 4동은 4자 금기 때문에 처음부터 건너 뛰었고 8동은 현재 철거되어 사라졌다.

하남금호타운이 준공된지 2년이 채 안된 1993년 3월부터 8동에 벽이 갈리지고 뒤틀리는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을 받은 전남경찰청의 수사과정에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는데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건물 전체가 20cm 이상 땅 밑으로 가라앉고 건물 상단부가 32cm 정도 뒤로 기울었던 것이다. 원인은 연약지반임에도 기초공사를 제대로 하지않은 부실시공 탓이었다.

시공사인 금호(당시 광주고속 건설사업부)에서는 문제를 인정하고 8동에 거주하던 120가구를 피해보상금과 함께 당시 건설중이던 화정동 금호타운3차[2]로 집단이주시켰다. 이게 국내 최초로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인한 집단이주 사례라고 한다. 해당 기사

이후 보강공사를 거치고 1994년 3월에 다시 분양해서 사람들을 재입주시켰다. 그러나 재입주한지 2년도 안된 1995년에 또 다시 지반침하가 일어나 이번에는 건물이 뒤로 45.5cm나 기울어버렸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울에서 백화점이 무너진 사건이 얼마전에 일어난 탓에 8동 주민들은 물론이고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이 모두 불안에 떨어야 했다. 금호 역시 뒤숭숭한 시국에 이미지 손상이 두려웠는지 이번에도 재분양으로 들어온 8동 주민들에게 분양금 환불 및 피해보상금을 주고 퇴거시켰고 이번에는 아예 건물을 비워놓게 된다.

그렇게 비어있는 8동을 일반분양하는건 포기하고 금호그룹 사원 아파트로 사용해보려고 시도했으나 1997년에 광주시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하면서 엎어졌고 결국 철거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나머지 동 주민들과 철거피해 보상금 산정하는데에 몇년을 허비하다가 사건 발생 거의 10년 만인 2003년 2월부터 철거공사에 돌입했고# 3월 28일에 완전히 철거되었다. 8동이 있었던 터는 말끔히 포장되어 현재 노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재건축 추진 전까지는 금호가 8동 지분에 대한 지상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금호산업 측은 8동 철거비용과 이주민 및 나머지 동 입주민 보상금 등등으로 100억 원 이상 손해를 봤다고 한다. 해당 기사

그로부터 약 20년 후 또 다시 광주에서 부실시공으로 인한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어났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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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선37번, 송정29번, 진곡196번, 첨단20번, 마을720번이 정차한다.[2] 분양가가 훨씬 비쌌다고 한다. 해당 단지의 302동이 정확히 120세대인데, 해당 동만 32평인 것으로 보아 이 동으로 이주 한 듯 하다. 하남금호타운 31평의 시세가 1억 후반인데 지금도 화정이 1억 가량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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