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 드래곤

ハウドラゴン （Hau Dragon）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고유 명사이다.

1. 가상의 단체 하우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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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본거지로 하는 비밀결사로 한자로는 철갑룡(鉄甲龍)이라고 쓴다. 발음의 애매함 때문인지 주로 같이 불리는 이름인 철갑룡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표면적으로는 전자제품기업인 '국제전뇌'로 알려져있으며, 전 세계 컴퓨터산업의 70%를 차지하고있는 독점기업이다.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세계 각국의 자사 컴퓨터 제품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자사 네트워크망을 통해 전세계를 마비시키는 것도 가능. 또한 '팔괘로보' 라고 불리는 8기의 거대로봇을 이용해 지구를 명계로 만들어 지배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작중에서 15년전 과학자 키하라 마사키가 팔괘로보 중 하나인 제오라이머를 가지고 도주한 것으로 인해 명왕계획은 늦춰지고, 제오라이머를 탈환하기 위해 라스트 가디언에 싸움을 걸어온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마징카이저의 철가면 군단, 풀 메탈 패닉!의 아말감과 동맹을 맺는다.

2. 기체 하우 드래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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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드라마 CD '대명계'에서 등장한 기체. 설정상으론 하늘을 제외한 모든 팔괘로보가 합체한 기체이다. 후에 슈퍼로봇대전 J에서 이 기체를 슈로대용으로 다듬어서 적 전용 오리지날 메카닉으로 등장시켰다.

기본적으로 하늘의 제오라이머를 제외한 다른 팔괘로보들의 기술을 쓸 수 있다. 파일럿은 유라제.

탄생의 유래는 철갑룡의 과학자 루란이 마사키를 뛰어넘고자 노력하여 만들었다는 것으로, 팔괘로보들의 힘을 한 기체에 모두 구현한 결과 탄생했다. 다만 제오라이머의 중핵인 차원연결 시스템은 구현할 수 없었고, 따라서 명왕공격도 사용 불가능 하다. 그 외에도 브라이스트와 가로윈의 합체기였던 트윈 로드가 분신해서 혼자서 쓰는 그레이트 제오라이머와 달리 단독 일제사격같은 연출이 된 것도 차이점.

슈로대 J에서의 등장 맵은 철갑룡과 최종 결전을 치르는 맵 단 한 곳 뿐. 그런데 이 맵은 분기를 통해 패스가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의 유저는 이 맵을 가더라도 이 기체를 발견 못 할 공산이 큰데 이유는 그레이트 제오라이머 등장 플래그가 세워지면 유라제는 이 기체 대신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를 타고 나오기 때문이다. 슈로대 사상 최상위 개캐에 속하는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를 얻지 않을 바에는 다른 분기로 가는 게 훨씬 이득이다보니.

이로서 원래 당연히 나올 기체가 되려 숨겨진 기체가 되어버린 불행한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