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워크래프트)

덤프버전 : r20190312 (♥ 0)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Harpy_Matriarch_TCG.jpg
[1]

돌발톱 산맥에 거주하던 종족. 코도 비스트들을 죽이기 때문에 코도를 운송 수단, 식량, 가축 등으로 다양하게 쓰던 타우렌[2]에게는 큰 골칫거리...아니 종족 존망의 위기를 겪고 있던 타우렌들에게는 정말 큰 문제였다. 게다가 이놈들이 코도를 먹긴 해도 대부분의 고기는 버리기 때문에 버려진 코도 시체는 그것대로 또 문제. 와이번들을 붙잡아 놓은 것도 이녀석들로, 미션 중에 이들에게서 와이번을 구출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에서는 사이클론과 슬립을 사용하고 공중 크립이기 때문에 조금 짜증나지만 작정하고 싸우면 어려울 것도 별로 없다.

파일:attachment/troll_family_tree.jpg

초기 설정은 고대의 전쟁 당시, 아즈샤라 여왕을 배신한 나이트 엘프 여성들이 영원의 샘 폭발과 함께 진화한 형태로 즉, 나가, 사티로스, 블러드 엘프와 같은 혈통이었다. 사실 엘프 여성을 언틋 닮은 듯한 외모를 지닌 것 자체가 떡밥이었는데 설정변경으로 인해 야생신의 후예가 된 것.

나체 여성(!)이지만 중요한 부분은 이미 알아서 블리자드검열삭제로 처리했고, 오히려 온몸에 기괴한 문신이 그려져 있다. 가끔씩 대화할 기회가 있을 때 보면 상당히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

WOW에선 까마귀 야생신 아비아나의 후손들로 설정됐으나 똑같은 야생신의 후손들인 가시멧돼지펄볼그들과 달리 완전한 콩가루 종족으로 뿔뿔히 흩어져 살고 있다.[3]

각종 서브컬처에서는 환상종 하피가 인간의 남성을 유혹해 짝으로 삼는다는 설정이 보편적인데 반해 다행히도(?) 워크래프트 사가의 하피는 그러지는 않는 듯. 야생신 아비아나의 경우나 부서진 섬높은산 전역 퀘스트에서 때려잡는 하피 등 인게임에서의 묘사를 보면 인간형 종족이 아닌 거대한 조류를 배우자로 삼는 모양이다.

하이잘 발톱의 드루이드들에게 날개달렸다고 다 같이 고귀한 생물들은 아니잖아요? 라고 까인다.

사족으로 원래 하피의 설정을 반영한 결과인지 울음소리가 상당히 거슬린다. 어쩌다 저게 여러마리가 붙어서 맞고 있자면... 군단에서는 대사가 꽤 많이 더빙됐는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적절한 성우 캐스팅과 연기로 악평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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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스스톤의 성난바람 하피의 일러스트로도 쓰였다.[2] 타우렌이 소인간이라서 초식동물일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연히 잡식동물이다. 게임 내에서도 고기 요리를 먹을 수 있고, 게임 메커니즘이 아닌 설정상으로도 타우렌은 사냥을 하고 고기를 먹는 종족이 맞다. 평범한 소에 대한 시선이 어떤지는 불명.[3] 가시멧돼지는 의견차에 따른 내분은 있지만 모두 아감마간 부활을 위해 스컬지의 손까지 잡아가며 애를 쓰고 있고 펄볼그는 볼드랏실의 타락, 약물중독(?), 환경 오염등의 외부요인으로 정신이 나가서 서로 싸우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