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소형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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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형발사체(KSLV-s)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KSLV-II 누리에 이어 개발할 예정인 위성발사체이다. 소형위성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개발되는 소형위성발사체이다. #
KSLV의 첫 모델인 나로호가 개발 단계에서는 소형 위성 발사체를 염두에 두었던 만큼, 성능 기준으로는 나로호의 후속 역할도 하게 된다. 차세대 중형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리는 것이 주 임무가 될 예정으로, 500kg 중량의 탑재체를 태양동기궤도(SSO. 고도 650~850km)에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현대 과학 기술의 고도화 및 소형화 추세에 따라 미국등 우주항공산업계는 소형발사체의 정의를 페이로드(Payload,탑재물 중량)기준 1,000kg이하로 제안하고 있다. [2][3]
2. 상세[편집]
2.1. 1단부[편집]
2.2. 2단부[편집]
단순히 시험발사체에 누리호의 3단을 장착하고 누리호 7톤급 엔진을 사용해서는 탑재중량 목표치(500kg)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더 비추력이 높고 가벼운 엔진 및 상단을 제작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소형발사체의 2단에는 3톤급 액체 엔진이 장착된다. 이 엔진은 7톤급, 75톤급과 다르게 액화메테인을 연료로 사용하여, 비추력이 360초에 이른다.[4] 또한 상단 구조비 역시 기존 누리호의 3단과 비교해 크게 개선되어, 효율적인 상단부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2년 3월에 정부는 소형발사체의 2단 엔진을 민간기업이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연구비 및 기술자문 등을 지원하는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사업을 발표하였다.[5] 엔진의 형식 등은 자율이며, 3개 기업을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하여 시제기 3기 이상을 제작한다. 2022년 5월 20일부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대한항공 3개사가 선정되어 한국형 소형발사체의 상단엔진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6]
3. 개발[편집]
2020년부터 선행연구가 시작되어 2023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일련의 과정이 순조롭다면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체계 연구가 가능해지고, 2029년과 2030년 사이에 첫 시험 발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20년 12월 29일 브리핑에서 누리호의 첫 발사가 2021년 10월로 미뤄지며, 누리호 개발 완료 이후 기술을 토대로 개발할 예정이었던 소형발사체의 개발도 지연될 듯 하다.#
4. 관련 문서[편집]
[1] 발사체 크기가 소형이라지만, 탑재 중량은 나로호의 5배다. [2] 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Propulsion Engineers Vol. 24, No. 5, pp. 91-102, 2020 91 Technical Paper DOI: https://doi.org/10.6108/KSPE.2020.24.5.091 , 소형발사체 개발 및 최신 기술 동향 최준섭 a ᆞ 허환일 b, * ᆞ 기원근 a, Technology and Development Trends of Small Launch Vehicles http://journal.kspe.org/xml/27100/27100.pdf[3] iederstrasser, C., “Small Launch Vehicles, –A 2018 State of the Industry Survey,” 32 nd Annual AIAA/USU Conference on Smal,l Satellites, Lagan, Utah, U.S.A., SSC18-IX-01, Aug. 2018.[4] 2021년 KARI 위탁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재생냉각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예측된다.[5] 출처 [6]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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