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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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
Han Somang |


파일:청블 소망이.jpg

나이
24세→25세[1]
생일
4월 8일
학력
홍덕중학교 (졸업)
청섬고등학교 (졸업)
대학 (졸업)[2]
신장
158cm
가족
부모님, 언니(28세)[3]
성적
중하위권이었으나
후반에 중상위권까지 오름
취미
그림 그리기
배우
소주연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보미의 꽃
3.2. 하민의 꽃
3.3. 가을의 꽃
3.4. 동채의 꽃
3.5. 후속작
4. 명대사
5. 여담



1. 개요[편집]


청춘 블라썸의 Episode.2 '하민의 꽃'의 여주인공.


2. 상세[편집]


하민의 친구. 오래전에 죽은 친구인 하민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얼굴은 자세히 기억하지 못했지만, 넘어졌을 때 하민과 똑같은 얼굴의 재민을 보면서 하민을 떠올린다. 너무 닮은 나머지 재민에게 그림 모델을 제안하는데 이때 하민의 동생이란 걸 알고 세상이 좁다고 생각한다. 이후 하민과의 과거를 곱씹어 보고 하민이 죽기 전에 꾸준히 쓰던 일기에 적힌 소망에게 쓴 편지를 읽고, 꿈에서 하민이 자신에게 해준 말을 듣고 완전히 성장하게 되며 비로소 과거에서 빠져나온다. 덜렁이라 자주 넘어진다. 어릴적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책상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일이 또래와 어울리는 일에 비해 많았는데, 하민이 미술실에서 갑자기 자신의 비밀[4]을 얼떨결에 얘기해 그걸 들어버린 뒤에는 비밀 친구가 되었고 더 친밀한 사이가 된다. 원래 반민초단이였지만 죽은 하민의 영향으로 현재까지 민트 초코를 즐겨먹게 되었다. 하민과는 '민트초코커플'이라고 불려진다.[5]


3. 작중 행적[편집]



3.1. 보미의 꽃[편집]




3.2. 하민의 꽃[편집]




3.3. 가을의 꽃[편집]




3.4. 동채의 꽃[편집]




3.5. 후속작[편집]




4. 명대사[편집]


"여름은... 습해서 숨쉬기 힘들잖아."


"에 대한 기억은 은근 오래 남거든. 그러니까 좋은 기억을 만들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 좋은 일탈이잖아. 우산 없이 비 맞으면서 다니는 거.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보는 건 인생 절반은 손해 보는 거지~"


"날 잃을까 봐 겁난다고 했으면서...! 연락만 기다렸는데... 얼마나 걱정했는데...! 그때 내가 톡을 늦게 보지 않았더라면 괜찮았을까... 이제는 내가 싫어진 걸까... 싫어졌으면 차라리 그렇게 말을 하지 사람 피 말리게 진짜... 단발이 좋았다고... 할 말이 그거밖에 없어? 네가 그렇게 내 일상에서 사라져 버려도 아무도 이상함을 못 느끼고 오히려 그게 당연하다는 듯 흘러가는데...! 지금까지 너와의 일들이 다 나 혼자만의 망상이었던 것 같아서... 그게 얼마나 무서운 줄 알아?!"


"네가 열심히 하지 않을 리 없는데... 그깟 성적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너도 다 네 탓만 하고 있을까 봐 걱정했어."


"그래도 너처럼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는 티 팍팍 내면서 마음에 병 키우는 것 보다는 나아. 넌 그렇게 맨날 좋아하는 거 포기하면서 살든가. 그림도, 나도. 겁쟁이."


"우리가 지금 이렇게 힘든 건 우리 스스로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래. 그러니까 다른 사람보다는 스스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자신을 위한 꽃을 피우라고 이 바보야."


"지금까지 마음 속으로 몇 번이나 물었는지 모르겠다. 혼자서 너무 먼 곳까지 가 버린 더는 닿을 수 없는 너에게."


"마지막 순간에 너는... 나를 원망했을까...? 너의 신호를 그냥 지나쳐버린 나의 무심함과 너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해 주지 못한 나의 편협한 사고와 주제넘은 오지랖이 너를 더 외롭게 만든 거라면..."


"정말이지 숨이 막히는 계절이었다."


"있잖아... 내가 정말 견디기 힘들었던 건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내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마냥 웃고 있는 동안에도 그들은 내 옆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을 거라는 사실이었어."


"너 때문이야. 그리고 나 때문이야. 하필 그 날 비가 왔기 때문이고 방학인데도 학교에 가야했기 때문이고 문제집 때문에 가방이 무거웠기 때문이고 여름이라 날이 덥고 습했기 때문이고 장마로 며칠이나 햇빛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야."'

"슬럼프가 와서 성적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고 입시 경쟁이 너무 치열했기 때문이고 그 애가 좋아했던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없었기 때문이야. 그 애를 제대로 보려하지 않았던 친구들 때문이고 그 애의 감정보다 자기 욕심이 앞섰던 부모님 때문이야."

"그때의 나는 그 애의 심정을 헤아리기엔 너무 해맑아서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어. 그래서 나 때문이고 너는 형을 이해하기엔 너무 어렸고 너무 외로웠어. 그래서 너 때문이야."

"어쩌면 그 애가 그토록 싫어했던 비를 조금은 좋아하게 됐기 때문이야. 누구도 그 애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못해서... 그래서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상처주는 대신 스스로를 상처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야. 속이 깊고 마음 착한 그 애가 차마 세상을 미워하지 못해서 그래서 스스로 사라지기로 한 거야. 그냥... 그랬던 거야. 모두의 탓이지만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그 애의 잘못은 더더욱. 그러니까 그런 말은 안 돼. 너 자신을 원망하는 말. 그 애가 가장 미안해 할 사람이 누구보다도 지키고 싶어했던 너일 테니까."


"너는 왜 몰랐을까... 나한테 빛이 났던 건 네가 내 옆에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너야말로 내게는 세상 누구보다 빛나던 사람이었으니까."


"...나타난다면 여기일 것 같아서."


"모든 우연에 이유가 있는 거라면 우리가 만난 건 분명 너의 바람이었을 거야. 어느새 네 나이를 따라잡은 동생과 너보다 6년이란 시간을 더 살아버린 내가 더 이상 그때의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를 살아가길 바라는..."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가야 하니까... 나와 나의 소중한 이들을 위해서..."


"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내미는 손을 미안한 마음에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잖아. 네가 고마운 만큼 너도 그들을 생각해주면 되는 거니까. 그리고 나는 항상 여기 있을 테니까 언제든지 필요할 때 오면 돼."


"그렇게 대학생이 됐는데 허무하게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더라. 힘들게 경쟁에 이겨서 들어갔는데 또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뿐이라 대학만 가면 되니까 그때까지만 고생하자는 어른들 말은 결국 다 뻥이었어. 오히려 앞으로가 진짜인 건데... 그걸 깨닫는 순간... 나도 조금은 숨이 턱 막히더라."


"...후회되진 않아? 네 선택에 만족하니?"


"몰라. 모르겠어 난... 그저 네가 많이 힘들었고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지쳐있었고 그럼에도 자신의 모든 미래를 포기한다는 건 정말 힘든 선택인 거잖아... 그렇게 힘들게 내린 결정이니까 이제라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그"러면 너한테 내 존재가 너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네가 조금은 후회했으면 좋겠어. 이기적인 애라고 욕해도 어쩔 수 없어. 나 역시 네 존재가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으니까. 처음엔 너를 잊고 싶지 않아서 그다음엔 잊지 않으면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그 후엔 그리워져서... 나 너무 힘들었단 말이야. 어쩔 땐 그냥 너무 미웠어 네가.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진짜..."


"너는 그냥 조금 쉬고 싶었던 것뿐이었을 텐데..."


"여름이 끝나가는 게 서글퍼져서..."

"이제 그만 이 여름을 보내줘야지."


"네 강한 소망이 내게 닿아서 생긴 기적일까. 어쩌면 너는 누구보다 살고 싶었던 걸지도 몰라. 누구든 정말 원해서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네가 힘들어 보이면 내가 언제든지 또 네 손잡고 빗속으로 뛰어들 테니까 백 번이든 천 번이든 함께 뛰어들 테니까 그러니까 일단 살아. 있는 힘껏."


"그 애를 생각하면서 만든 이야기니까 그렇게 끝낼 수 밖에 없었어. 내 소망이 담긴 이야기니까."


"난 괜찮아. 어차피 그냥 헛소문일 뿐이고 혼자 조용히 그림 그리고 있으면 잘 안 건드리거든."


"적어도 지금보다는 낫겠지. 혼자도 아니고 둘이 함께잖아."


"대부분 그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본다면 도와줄 거라고 말하지만 말이야, 현실은 아무리 친구여도 나 혼자만 그 애의 손을 잡아준다는 건 생각보다 외롭고 무겁고 스스로도 꺾이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안간힘을 써야 하는 일일지도 몰라. 그러다 그걸 견디지 못하고 도중에 도망쳐버리면 그 애는 하나 남은 희망을 잃는 게 되겠지. 나라면 그런 일을 한두번만 겪어도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기대기 힘들 것 같아서. 거기에 지금까지 외면했을 주변 사람들까지 생각해 보면... 그래서 차라리 아무 기대할 필요 없는 생판 모르는 사람인 네게 그런 부탁을 한 걸지도 모르겠네."



5. 여담[편집]


  • 무서워도 은근 할 말은 하는 성격이다. 그게 재밌어서 엄마와 언니에게 자주 놀림을 당한다. 그럴 때면 아빠가 편들어준다고.


[1] '동채의 꽃' 후반부 한정 25세.[2] 진학하여 졸업한 것으로 추정.[3] 4살 터울이다.[4] 얘들이 친한 척 하는 게 역겹다는 독설(...)[5] 뜻은 잊지 않기 위해 극혐했던 민초를 먹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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